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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넥트 데일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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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ESRI User Conference 2026 참관기[Vol. 01]]]></title>
       <link >https://i-eumnews.net/1644</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10454758.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사공호상 공간정보전략연구소장 / 前 국토지리정보원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커넥트 데일리=사공호상 공간정보전략연구소장/前 국토지리정보원장) </p><p> </p><table style="border-color: #257fd9; border-width: 5px; ; width: 100%;" border="5" cellspacing="0" cellpadding="3"><tbody><tr><td><span class="bold" style="font-size: 18px; font-family: NanumGothic;">필자는 7월 12~16일간 미국 샌디에서 개최된 ESRI User Conference에 참석했다. 3년 동안 연속해서 이 행사에 참여하면서 AI로 인한 GIS 기술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이 연재를 통해서 향후 공간정보의 변화를 GIS 기술의 변화에 투영해 보고자 한다.</td></tr></tbody></table><p> </p><hr /><p> </p><p><span class="bold" style="font-weight: bold;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연재 구성]</p><p><span class="bold">제1회｜파도 너머의 바람을 보다</p><p><span class="bold">ESRI User Conference 2026이 보여준 GIS의 현재와 미래</p><p> </p><p><span class="bold">제2회｜AI가 GIS의 사용법을 바꾸다</p><p><span class="bold">GeoAI, AI Assistant, 공간 파운데이션 모델과 Agentic GIS</p><p> </p><p><span class="bold">제3회｜현실세계를 살아 움직이는 지도로 만들다</p><p><span class="bold">Living Atlas, 실시간 GIS, Reality Mapping과 디지털 트윈</p><p> </p><p><span class="bold">제4회｜공간지능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p><p><span class="bold">한국 공간정보 정책과 산업의 대응전략</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 ESRI User Conference 2026이 보여준 GIS의 현재와 미래</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10956344.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2026 ESRI 사용자 컨퍼런스 행사장(사진=사공호상 편집위원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언뜻 보면 거대한 종교행사와도 같다. 2026년 7월 13일 월요일 이른 아침,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 주변으로 세계 각지에서 온 사람들이 구름처럼 밀려들었다. 축구장만 한 행사장에서는 거대한 개막식이 열렸고, 일주일 동안 수많은 발표와 토론, 기술교육, 전시와 교류가 이어졌다. 발표장마다 빈자리를 찾기 어려웠고, 전시장 부스에서는 새로운 기술과 활용 사례를 둘러싼 열띤 대화가 끊이지 않았다.</p><p> </p><p>이들이 공유하는 언어는 GIS였다. 2026 ESRI User Conference의 주제는 “GIS—Creating a More Intelligent World”, 즉 GIS를 통해 더 지능적인 세계를 만들어 간다는 것이다. ESRI는 이번 컨퍼런스에 117개국에서 1만8,000명 이상이 참가한 것으로 추정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GIS 행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정부, 기업, 대학, 연구기관, 비영리단체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p><p> </p><p>개막식 무대에 선 잭 데인저먼드(Jack Dangermond) ESRI 회장은 80세를 넘긴 나이에도 정정한 목소리로 GIS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역설했다. 그가 던진 올해의 핵심 메시지는 “AI is becoming an integral part of ArcGIS.” 인공지능이 ArcGIS 외부에 별도로 부착되는 기능이 아니라, ArcGIS의 모든 기능과 업무 과정에 들어오는 핵심 기반이 되고 있다는 의미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바람을 보기 위해 샌디에이고에 오다</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146554479.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글로벌 GIS 기업 에스리는 13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에서 ‘2026 Esri 사용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사진=사공호상 편집위원장).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한국에서 샌디에이고까지 왕복 24시간이 넘는 비행과 17시간의 시차를 감수하면서 이 컨퍼런스에 참가한 이유는 제품의 새로운 기능을 보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나는 이곳에서 ‘바람’을 보고 싶었다.</p><p> </p><p>서퍼(Surfer)는 눈앞에 밀려오는 파도만 보아서는 좋은 파도를 탈 수 없다고 한다. 파도 너머의 너울을 보고, 더 먼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방향을 읽어야 한단다. 기술도 마찬가지다. 지금 시장에서 유행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따라가는 것만으로는 변화의 방향을 선도하기 어렵다. 기술을 움직이는 더 큰 흐름과 그 흐름을 만들어 내는 힘을 읽어야 한다.</p><p> </p><p>ESRI User Conference는 세계 공간정보 기술이 어디에서 출발해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지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행사다. 새로운 기술의 성숙도뿐 아니라 정부와 기업이 어떤 문제에 GIS를 적용하고 있는지, 공간정보 전문가들의 역할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p><p> </p><p>3년 전 이곳에서 본 주요 화두는 머신러닝과 딥러닝이었다. 당시 인공지능은 위성영상에서 건물을 추출하고 토지피복을 분류하거나, 공간패턴을 탐지하는 분석도구로 소개됐다.</p><p> </p><p>지난해에는 대규모 언어모델 LLM과 GIS를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가 중요한 주제로 떠올랐다. 자연어로 공간데이터를 검색하고, 분석방법을 안내받으며, Python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가능성이 논의됐다. 그리고 올해, 인공지능은 마침내 GIS의 주변기술이 아니라 ‘GIS를 움직이는 기본 인프라’로 들어왔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GIS의 현재를 설명하는 다섯 개의 변화</p><hr /><p>이번 컨퍼런스에서 확인한 GIS 기술의 변화는 다섯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p><p> </p><p><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span class="bold">첫째, 클릭에서 대화로 인터페이스가 바뀌고 있다</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108231612.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사용자는 ArcGIS의 복잡한 메뉴 구조와 분석 도구의 기능을 알아야 하고, 끊임없이 클릭을 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 지역에서 침수위험이 높고 고령인구가 많은 곳을 찾아 달라”는 자연어 명령만으로 데이터 검색, 분석, 지도 작성과 결과 설명이 가능해진다.</p><p> </p><p>ESRI가 공개한 AI Assistant는 Python 코드 오류 수정, 메타데이터 작성, 설문 구성과 분석업무 지원 등 ArcGIS 곳곳에 내장되었다. AI Assistant는 GIS를 쉽게 배우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넘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발전하고 있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둘째, 공간데이터가 파일에서 서비스로 이동하고 있다</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109138007.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ArcGIS Living Atlas는 전 세계의 지도, 영상, 인구, 환경, 재난, 교통과 사회경제 데이터를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한다. 사용자는 데이터를 일일이 내려받아 좌표체계를 변환하고 속성을 정비하지 않아도 된다. 필요한 레이어를 검색해 자신의 지도와 분석에 바로 연결할 수 있다.</p><p> </p><p>Living Atlas는 단순한 데이터 저장소가 아니다. 신뢰할 수 있는 공간정보와 분석 가능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과 학습된 AI 모델을 결합한 공간정보 콘텐츠 플랫폼이다. UC 2026에서는 새로운 글로벌 환경자료와 딥러닝 패키지, 공간적·의미적 특성을 학습한 Geoembedding 기반 모델 등이 소개됐다.</p><p> </p><p><span class="bold">셋째, 공간분석이 학습된 모델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110246571.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기존 GIS에서는 분석 목적에 따라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모형을 설계하며, 매번 새로운 모델을 구축해야 했다. 그러나 공간 파운데이션 모델이 발전하면서 방대한 위성영상과 공간데이터에서 미리 학습한 지식을 다양한 업무에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p><p> </p><p>건물, 도로, 농경지와 산림을 추출하거나 서로 유사한 지역을 탐색하기 위해 업무마다 처음부터 모델을 학습시킬 필요가 줄어들고 있다. 앞으로는 사용자가 데이터를 준비하고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것보다, 목적에 맞는 학습모델을 선택하고 결과를 검증하는 일이 더 중요해질 것이다.</p><p> </p><p><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span class="bold">넷째, <span class="bold">정적인 GIS가 실시간으로 현실을 반영하는 동적 GIS로 이동하고 있다</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111261091.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IoT 센서, 차량, 드론, 위성, 기상관측 장비와 각종 행정시스템에서 끊임없이 데이터가 생성되고 있다. GIS는 과거에 구축한 공간정보를 보여주는 시스템이 아니라, 현실세계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감지하고 분석하는 시스템이 되고 있다.</p><p> </p><p>실시간 GIS와 3차원 GIS, BIM·CAD, Reality Mapping이 결합하면서 디지털 트윈도 정적인 3차원 도시모형에서 벗어나고 있다. 현실의 변화가 디지털 공간에 반영되고, 디지털 공간에서 실시한 분석과 시뮬레이션이 다시 현실의 의사결정으로 연결되는 ‘살아 있는 디지털 트윈’으로 발전하고 있다.</p><p> </p><p><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span class="bold">다섯째, <span class="bold">사람의 조작에서 AI가 업무를 수행하는 GIS로 이동하고 있다</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112286141.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이번 컨퍼런스에서는 AI Assistant를 넘어 Agentic GIS의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논의됐다. AI 에이전트는 질문에 답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사용자가 원하는 목표를 이해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찾고, 분석 절차를 계획하고, 여러 GIS 도구를 연속적으로 실행한 뒤 결과를 보고서나 지도 형태로 제시한다.</p><p> </p><p>ESRI는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활용해 AI 에이전트가 위치서비스와 GIS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기능을 베타로 공개했다. ESRI의 공식 기술 세션에서도 GeoAI를 활용한 데이터 추출과 공간분석, AI Assistant, MCP를 통한 시스템 연계와 에이전트 기반 자동화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GIS는 ‘공간정보시스템’에서 ‘공간지능시스템’으로 간다</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114585025.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이러한 변화들을 하나로 연결하면 GIS가 향하고 있는 방향이 선명해진다.</p><p> </p><p>지금까지 GIS는 현실세계의 객체를 좌표와 속성으로 표현하고, 이를 지도에 시각화하며, 공간적 관계를 분석하는 시스템이었다. 앞으로의 GIS는 여기에 인공지능을 결합해 장소의 의미와 맥락을 이해하고, 변화의 원인을 추론하며, 미래를 예측하고, 필요한 행동까지 제안하는 시스템으로 발전할 것이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GIS의 핵심 산출물도 달라진다.</p><p> </p><p>과거 GIS의 대표적인 결과물이 지도였다면, 앞으로는 공간적 통찰, 위험경보, 미래예측, 정책 시나리오와 행동 권고가 핵심 결과물이 된다. 지도는 사라지지 않지만, 지능적인 판단과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인터페이스로 그 역할이 바뀐다. 이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GIS는 공간정보시스템에서 공간지능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기술의 속도보다 더 두려운 것은 대응의 지체다.</p><p> </p><p>이번 행사장에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기술의 우수성보다 변화의 속도다.</p><p> </p><p>불과 몇 년 전 개념과 실험 단계에서 논의되던 기술들이 이미 ArcGIS 제품과 실제 업무 속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공간데이터의 수집, 가공, 분석, 시각화와 공유가 빠르게 자동화되고 있었고, 공간정보를 활용하는 사람과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 사이의 격차도 빠르게 벌어질 가능성이 보였다.</p><p> </p><p>문제는 우리가 이러한 변화를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준비하고 있는가이다.</p><p> </p><p>국내 공간정보 정책은 여전히 데이터 구축량, 시스템 개발과 포털 운영을 주요 성과로 내세우고 있다. 공간정보 기업 역시 공공 발주에 따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시스템을 납품하는 사업구조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p><p> </p><p>그러나 AI가 데이터 구축과 분석, 시스템 개발의 상당 부분을 자동화한다면 기존 사업모델은 지속되기 어렵다. 향후 경쟁력은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보유했는가보다,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AI가 활용가능한 형태로 제공하는가에 달려 있다. 개별 기능을 얼마나 잘 개발하는가보다, 데이터와 모델, 분석과 의사결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능력이 중요해진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공간정보 전문가의 역할도 바뀌어야 한다.</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113366238.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도구를 능숙하게 조작하는 능력만으로는 부족하다. 어떤 질문을 공간적으로 정의할 것인지, 어떤 데이터와 모델이 적합한지, AI가 만들어 낸 결과에 오류와 편향은 없는지, 그 결과를 정책과 사업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를 판단해야 한다.</p><p> </p><p>GIS 전문가는 지도 제작자나 시스템 운영자를 넘어 공간 AI의 설계자이자 감독자, 그리고 데이터와 정책을 연결하는 공간적 의사결정 전문가로 전환돼야 한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파도는 이미 밀려오고 있다</p><p> </p><p>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를 가득 채운 수많은 발표와 전시는 하나의 공통된 방향을 가리키고 있었다. AI는 GIS의 일부 기능으로 추가되는 것이 아니다. GIS가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며 서비스되는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다. </p><p> </p><p>Living Atlas와 공간 파운데이션 모델은 GIS가 활용하는 데이터와 지식의 기반을 바꾸고, AI Assistant는 GIS의 사용방식을 바꾸며, Agentic GIS는 공간정보 업무의 수행방식을 바꿀 것이다.</p><p> </p><p>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중요한 것은 파도가 온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아니라, 그 파도가 어디에서 시작됐고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며 우리의 정책과 산업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이해하는 일이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115507981.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이번 연재에서는 UC 2026에서 논의된 기술을 하나씩 살펴보고, 그 변화가 한국의 공간정보 정책과 산업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짚어보고자 한다.</p><p> </p><p><span class="bold italic">다음 2회에서는 GeoAI, AI Assistant, 공간 파운데이션 모델과 Agentic GIS를 중심으로 AI가 GIS의 사용법과 업무구조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살펴본다.  </p>]]></description>
       <pubDate>Tue, 21 Jul 2026 13:21: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명사칼럼]]></section2>
	   <author><![CDATA[사공호상 전 국토지리정보원 원장]]></author>
	   <guid>https://i-eumnews.net/1644</guid>
     </item> 
	  <item>
       <title><![CDATA[김기대 기획단장, AI 감시 체계로 부동산 범죄 원천 차단]]></title>
       <link >https://i-eumnews.net/1635</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023191584.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교통부 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 김기대 단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국민 자산을 침해하는 지능형 부동산 범죄 세력은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엄단하겠습니다.”</p><p> </p><p>국토교통부 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 김기대 단장은 최근 고도화되는 부동산 사기 범죄를 예방하고 직접 범죄자를 추적해 처벌하는 강력한 사법 집행으로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p><p> </p><p>국토부는 정원이 확보되지 않은 임시 기구로 부동산시장불법행위대응반을 운영해 오다가 업무를 체계적으로 승계하고 단속 기능을 상시화하기 위해 2021년 4월 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을 신설한 후 2022년 12월 조직 개편을 통해 현재의 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으로 발전했다.</p><p> </p><p>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은 국토부가 축적해 온 실거래 빅데이터 분석 역량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p><p> </p><p>당시 업무가 행정 조사 권한에 머물렀으나 다부처 데이터 공조망과 단속 노하우가 축적되면서 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으로 확장되고 지난해 부동산 특별사법경찰권을 확보하면서 강력한 행정 집행력을 갖게 됐다.</p><p> </p><p>과거 정책 수립과 통계 관리에 집중했던 업무에서 직접 범죄자를 추적하고 처벌하는 강력한 사법 집행 기관으로 위상이 격상된 것이다.</p><p> </p><p>김기대 단장은 “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은 행정 조사와 사법 수사를 결합한 전방위적 감시 체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매물 검증부터 거래 조사와 잔금 사후관리에 이르는 3단계 선제적 방어막을 구축해 민생 침해 범죄의 싹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첨단기술 빙자형 사기와 지능적 심리 조작</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001584053.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최근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는 사기 범죄는 대중의 기술적 맹신을 악용한 지능형 심리 조작 형태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p><p> </p><p>과거 가짜 조감도를 보여주며 토지를 팔던 수준을 넘어 이제는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전면에 내세운 기만행위가 기승을 부리는 추세다.</p><p> </p><p>실제 글로벌 정보기술 기업 출신 전문가가 특수 예측 프로그램으로 국가 토지보상사업 데이터를 분석한다며 5,281억 원을 가로챈 유사 수신 사건이 발생했었다.</p><p> </p><p>기획단이 수사한 자료에 따르면, 범죄자들이 무조건 80%에서 250%의 고수익을 낼 수 있다며 복잡한 데이터 그래프를 보여준 폰지 사기에 당한 피해자만 2,200여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p><p> </p><p>또 주식이나 가상자산 투자리딩방을 통해 초반에 소액 수익을 안겨준 뒤 신도시 주변 토지 지분 매수를 유도하는 수법도 성행하고 있다.</p><p> </p><p>은퇴 노인 등을 인턴으로 채용해 세뇌 교육을 진행하고 지인을 끌어들이게 만드는 다단계 사기 역시 평범한 가정을 파탄 냈다.</p><p> </p><p>김기대 단장은 “대중의 정보 비대칭성을 교묘하게 파고드는 이러한 신종 범죄는 서민의 삶을 철저히 짓밟는 중대한 민생 침해 행위”라고 규정하면서 “끝까지 추적해 법의 심판대에 세워 엄벌에 처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부처 간 장벽 허문 패스트트랙 사법 수사망</p><hr /><p>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은 이러한 시장 교란 행위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대검찰청, 경찰청, 국세청, 금융위원회 등 유관 기관의 핵심 인력을 파견받아 융합 조직을 운용하고 있다.</p><p> </p><p>국토교통부가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방대한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데이터로 이상 징후를 포착하면 상주하는 사법 인력이 즉각 법리 검토에 착수한다.</p><p> </p><p>행정 조사 결과가 나온 뒤 수사를 의뢰하기까지 수개월이 소요되던 기존의 병목 현상을 타파하고 수사를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패스트트랙 체계를 완성했다.</p><p> </p><p>올해 초부터는 기획단 내 특별사법경찰팀이 공인중개사법 및 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 행위를 직접 수사하며 사법적 집행력을 극대화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024013442.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교통부 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 김기대 단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김기대 단장은 “소속 부처는 다르지만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 확보라는 단 하나의 공동 목표를 향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가감 없이 나누며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p> </p><p>부처별 지휘 계통에 얽매이지 않고 상시 열린 소통 창구를 통해 실무진과 단장이 직접 의견을 교환하며 조직의 수평적 결속력을 다지고 있다.</p><p> </p><p>특히 국토교통부의 방대한 실거래 데이터망과 사법기관의 수사 노하우가 결합하면서 지능화된 범죄 자금 흐름을 초기 단계부터 정확하게 꿰뚫어 볼 수 있는 전문성이 강화됐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빅데이터 기반 6,262건 위법 거래 선제 적발</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059575929.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촘촘한 범부처 합동 공조망을 통해 기획단은 2025년 6월부터 1년간 총 6,262건의 위법 의심 거래를 적발하는 가시적인 실적을 거뒀다.</p><p> </p><p>위법 적발 유형을 지역과 사안별로 살펴보면 서울ㆍ경기 지역의 아파트 이상 거래가 2,039건으로 전체 통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p><p> </p><p>무자본 갭투자를 악용한 전세사기 의심 거래가 1,960건을 기록했으며 토지 지분 쪼개기 등을 동원한 기획부동산 사기도 1,132건이나 적발됐다.</p><p> </p><p>이 밖에도 외국인 투기 416건, 특이동향 250건, 가격 띄우기 161건을 짚어내며 시장 교란 행위 전반에 걸친 전방위적인 압박을 가했다.</p><p> </p><p>특히,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이상 임대차 계약 추출 모델을 가동해 보증금 반환 능력이 없는 악성 임대인을 핀셋처럼 선별해 냈다.</p><p> </p><p>특수관계인 간 저가 양수도를 통한 편법 증여나 법인 자금을 아파트 구입에 유용하는 탈세 행위도 정밀하게 추적해 국세청에 즉각 통보했다.</p><p> </p><p>기업 운전자금 목적으로 대출을 받은 뒤 목적과 다르게 부동산을 매입하는 금융 위반 사례는 금융위원회와 협력해 단호하게 대처하고 있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매물부터 잔금까지 지키는 3단계 방어선 가동</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024499308.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교통부 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 김기대 단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에서는 이미 발생한 범죄의 사후 처벌에 머물지 않고 국민의 자산을 사전에 보호하기 위한 3단계 방어막 시스템을 치밀하게 가동 중이다.</p><p> </p><p>1단계 매물 검증 과정에서는 인터넷 표시 광고 상시 모니터링으로 허위 과장 매물을 지자체에 통보하고 플랫폼에서 즉각 삭제하도록 조치한다.</p><p> </p><p>또, 2단계 거래 조사 단계에서는 신규택지 인근 투기나 전세사기 의심 거래 등 시장 상황과 국민 관심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정밀 기획조사를 수시로 전개하고 있다.</p><p> </p><p>3단계인 잔금 및 사후관리 단계에서는 잔금 지급 후 60일이 지나도록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하지 않은 비정상적 거래를 끝까지 추적해 <strong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나눔고딕, Nanum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 letter-spacing: -0.48px;">지자체에 통보하고 있다.</strong></p><p> </p><p>더불어, 현장에서 사기 예방을 위해 오늘 당장 계약하라는 시간 압박이나 안내받은 위치와 계약서 지번이 불일치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지번이나 공유지분 비율을 숨기거나 지인을 소개하면 수당을 준다는 사기 범죄에 거래 당사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p><p> </p><p>김기대 단장은 “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은 거래의 모든 단계를 현미경처럼 들여다보는 선제적 관리 체계를 통해 서민들이 안심하고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안전한 토대를 다져놓고 있다”며 물샐 틈 없는 감시 기조를 강조했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안심전세앱’ 57종 통합으로 정보 비대칭 해소</p><hr /><p>국토교통부는 부동산 사기의 근본적 원인이 수요자와 공급자 간의 심각한 정보 비대칭에 있다고 판단하고 플랫폼 정보 거버넌스 혁신을 적극 추진 중이다.</p><p> </p><p>오는 9월 주택도시보증공사를 통해 전세계약 시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할 57종의 정보가 하나로 통합된 안심전세앱을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p><p> </p><p>이 통합 플랫폼을 통해 선순위 보증금, 근저당권 설정 여부, 임대인의 악성 세금 체납 여부 등을 누구나 손쉽게 확인해 전세사기 위험도를 즉각 진단할 수 있다.</p><p> </p><p>또 국무조정실 부동산 감독추진단 주관으로 정기적인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협의회를 개최하며 관계부처 간 현안을 긴밀하게 조율하는 작업도 병행한다.</p><p> </p><p>더불어, 부동산거래신고법 개정을 바탕으로 허위 정보 유포나 직거래 허위 매물 등 시장 교란 행위를 강력하게 처벌할 수 있는 확고한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p><p> </p><p>유튜브나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부동산 왜곡 정보가 무분별하게 확산하는 현상을 차단하기 위해 온라인 불법 행위 모니터링 역량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025366139.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교통부 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 김기대 단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김기대 단장은 “부동산 사기꾼들이 정보의 사각지대에서 부당한 이득을 취하던 시대는 끝났다”면서 “국토교통부는 국민 자산 보호의 보루가 될 수 있도록 상시 모니터링망과 특별사법경찰의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시장 교란 행위 근절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051589368.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lt;부동산 범죄 의심 거래 체크 리스트&gt;</p><p>01. 시간 압박(오늘 계약하면 특별가, 이번주까지만 가능 등) □</p><p>02. 선입금 요구(서류 제공 전 가계약금, 예약금, 조사비 등 명목) □</p><p>03. 공문서 부재(홍보 근거로 유튜브, 홍보책자, 내부자료만 제시) □</p><p>04. 현장 확인 기피(안내 위치와 계약서 지번 불일치, 현장 확인 차단 또는 속성 진행) □</p><p>05. 다단계식 권유(지인 소개 시 추가 수익ㆍ수당 지급 약속) □</p><p>06. 투자 축소 표현(소액으로 가능, 지분이라 부담 없다 등) □</p><p>07. 정보 불투명(지번, 지목, 공유지분 비율을 구체적으로 비공개) □</p><p>08. 과도한 가격(판매가격이 인근 공시지가의 차이가 큼) □</p><p>09. 권리관계 불명확(계약 상대방과 등기상 소유자 다름, 처분권한 설명 미비) □</p><p>10. 서류 확인 거부(토지이용계획확인서 확인 거부 또는 제공 지연) □</p><p>11. 신원 불확실(방송 출연, 수십년 경력 강조하나 자격증ㆍ경력 증명 불가) □</p><p> </p><p>※ 부동산 거래에 관련된 정보 및 불법 신고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https://rtms.molit.go.kr에서 확인 및 신고할 수 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2052295593.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description>
       <pubDate>Mon, 20 Jul 2026 09:42: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사회]]></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635</guid>
     </item> 
	  <item>
       <title><![CDATA[고속도로 없이 비포장길 달리는 미래항공 모빌리티]]></title>
       <link >https://i-eumnews.net/1632</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607098502.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삼보모터스 B-32-R2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현장 심층 리포트]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 식전 행사가 15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이노베이션센터 앞 야외 운동장에서 개최됐지만 삼보모터스가 독자 개발한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B-32-R2’가 끝내 이륙하지 못하면서 파행을 겪었다.</p><p> </p><p>현장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유정복 인천시장 등 주요 정부 및 지자체 외빈이 대거 참석했으나, 비행 예정 시간인 15분이 지나도록 기체가 지면을 떠나지 못하자 외빈들이 중도 퇴장하는 촌극이 빚어졌다.</p><p> </p><p>이번 일로 정부의 드론 및 UAM 산업에 대한 제도적ㆍ기술적 한계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면서 이미 예고된 상황이었다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p><p> </p><p>현장의 엔지니어, 학계 전문가, 산업계 깊숙한 곳의 목소리를 종합해 이번 ‘이륙 불발’의 진짜 원인과 대한민국 드론ㆍUAM 산업의 어두운 이면을 단독 심층 보도한다(편집자 註).</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기체 결함’ 아닌 ‘항공안전기준’ 준수</p><hr /><p>현장 분석에 따르면, 이번 이륙 불발의 원인은 기체 자체의 결함이 아닌 ‘주변 전파 간섭’에 따른 안전 규정 적용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p><p> </p><p>시연 장소인 대학교 운동장은 사방이 트인 개활지였으나, 오히려 장애물이 없어 인근 연구동에서 발생한 고출력 실험용 전파와 학내 무선망 신호가 여과 없이 유입되면서 심각한 혼선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p><p> </p><p>시연 직전 삼보모터스 관계자들이 주변 전파를 측정하면서 간헐적이면서 지속적인 전파 간섭이 잡히면서 주변 연구동에서 사용되는 시연 시간동안 무선 전파들을 차단해줄 것을 공지하고 협조를 구했지만 시연행사가 시작되면서 또 다시 강력한 전파방해가 들어오면서 난항을 겪었다.</p><p> </p><p>UAM 기체는 일반 드론과 달리 향후 승객 탑승을 전제로 하므로 극도로 엄격한 ‘항공안전기준(Go/No-Go 룰)’을 적용받는다. </p><p> </p><p>제어 주파수 신호에 미세한 노이즈나 단 1%의 패킷 손실만 감지되어도 사고 방지를 위해 이륙을 불허한다. </p><p> </p><p>현장 통제관과 원격 조종사는 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고, 결과적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륙을 ‘통제(보류)’한 것이다.</p><p> </p><p>상황이 이렇게 정리됐지만 비판의 화살은 정책 당국인 국토교통부로 쏠린다.</p><p> </p><p>국토부는 지난 2017년 ‘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을 세우고 2020년 ‘K-UAM 로드맵’을 발표하며 화려한 청사진을 제시했으나, 정작 10년이 다 되어가도록 상용 기체가 안전하게 날 수 있는 ‘전용 무선 주파수 대역’조차 확보하지 못한 채, 공용 주파수 대역에서 무리하게 시연을 강행하다 이 같은 사태를 자초했다.</p><p> </p><p>국토부는 지난해 800MHz 대역 UAM 전용 5G 항공망 실증 성과를 대대적으로 홍보했으나, 정작 이번 시연회와 같은 민간 개발 현장에는 적용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p><p> </p><p>결국, 드론과 UAM 기체가 다닐 수 있는 있도록 하는 컨트롤 타워를 만들어 놓지 않고 UAM이라는 슈퍼카를 비포장도로에서 굴리려 한 것이다.</p><p> </p><p>극동대학교 민풍식 교수(전 국토교통부 항공기술과장)는 “전용 주파수 할당은 비용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주파수가 대기업과 통신사에 다 팔려나가 ‘남아있는 여력이 없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어 결국 지상 기지국 LTE망과 GPS 신호에 전적으로 의존해야 하는데, 휴대폰이 깊은 산속에서 터지지 않는 것과 같은 치명적인 음영 문제를 안고 비행하는 상황이 된다”고 말했다.</p><p> </p><p>특히, 시연이 열린 인천·송도 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전파 차원에서 가장 취약한 안보 위험 지대라고 지적했다. </p><p> </p><p>민 교수는 “인천을 비롯한 휴전선 접경 및 해안 지역은 북한의 간헐적인 GPS 교란 신호 송출이 매우 심한 곳으로 인천공항에 뜨고 내리는 대형 민항기들조차 유도 과정에서 GPS 오작동을 빈번하게 겪는다”며 “민항기는 위성통신망과 지상 보정 장비 등 정교한 다중화(Backup) 시스템이 있어 대처하지만, 공용 LTE와 GPS에만 의존하는 국산 드론 기체들은 이러한 교란 전파를 만나는 순간 즉각 통제 불능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p><p> </p><p>그는 또 “현재의 기술 수준과 불안정한 GPS 조건으로는 가시거리 밖 비행은 모험에 가까우며 위성 신호 오차를 2m 이내로 정밀하게 보정해 주는 한국형 위성항법 보정시스템(SBAS) 등 독자적인 위성망 통신 체계가 완전히 안착하고 법제화되어야만 비가시거리 자율비행의 문이 열릴 것”이라며 드론ㆍUAM 기체의 비가시거리(BLOS) 자율비행을 실현하기 위한 연계 기술 확보를 강조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국내 기술 부품이 없어 수입하나?</p><hr /><p>대형 드론과 UAM 기체의 핵심 추진 장치인 프로펠러를 두고 일각에서는 국내 기술력 부족으로 프로펠러조차 자체 생산하지 못하고 전량 수입에 의존한다고 평하지만 이는 완벽한 기술 왜곡에 가깝다.</p><p> </p><p>대한민국은 누리호 우주발사체 엔진을 독자 개발하고, 초음속 전투기 KF-21을 제작하며, 보잉과 에어버스 여객기의 날개용 탄소섬유 복합재 부품을 공급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우주 강국이다.</p><p> </p><p>정밀 공기역학 설계와 탄소섬유 정렬 기술이 필요한 대형 프로펠러를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양산할 기술력은 이미 차고 넘친다. </p><p> </p><p>정작 문제는 만들어 놓아도 살 사람이 없다는 시장의 부재 논리에 있다.</p><p> </p><p>탄소섬유 프로펠러를 양산하려면 고온ㆍ고압 성형기(오토클레이브)와 전용 금형 프레스 설비를 구축해야 하며, 수억 원에 달하는 항공 안전성 인증(감항인증) 비용을 감당해야 한다. </p><p> </p><p>그렇게 제조를 한다고 해도 국내에는 대량으로 구매해 줄 완성 기체 제조 대기업이나 양산 시장이 전무하다. </p><p> </p><p>기업 입장에서는 투자금을 회수할 길이 없으니 국산화 설비 투자를 포기하고, 이미 글로벌 규모의 경제를 달성해 단가를 대폭 낮춘 중국산 기성 제품을 사서 쓰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OEM이라는 이름의 라벨갈이</p><hr /><p>박람회장에 전시된 대다수 드론들은 겉모양만 그럴싸할 뿐, 기체를 구동하는 모터, 프로펠러, 구동 기판(ESC), 비행제어기(FC) 등 핵심 부품이 전부 중국산 기성 제품으로 가득 차 있었다.</p><p> </p><p>업계에서는 이를 고상하게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이라 부르지만 실상은 중국 시장에 널려 있는 기성 완제품(Off-the-shelf)을 그대로 수입해 국내에서 로고 스티커만 바꾸는 라벨갈이(택갈이)에 불과하다는 것이 현장의 공공연한 비밀이다.</p><p> </p><p>이러한 편법은 공공 조달 시장의 국내 직접 생산 확인 제도의 허점을 악용해 시장을 교란하고 있다.</p><p> </p><p>국내에서 부품부터 정직하게 제작하는 토종 강소기업들은 단가 경쟁에서 이 가짜 국산 기업들에게 밀려 무참히 고사당하고 있는데 정직하게 기술 개발을 하더라도 저가의 중국산 제품에 밀려 판로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p><p> </p><p>안보의 최전선인 군과 소방, 경찰에 납품되는 드론마저 백도어 해킹 우려가 있는 중국산 수입 기성품으로 채워지며 심각한 안보 공백을 자초하고 있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중국 자본의 위장 침투와 448억 원 OPPAV 어디로?</p><hr /><p>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국가 안보 및 미래 먹거리와 직결된 정부 R&amp;D(연구개발) 국책 과제마저 중국계 위장 자본에 잠식당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p><p> </p><p>현장 산업 관계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최근 중국 자본을 투입받은 일부 기업이 국내 자생 중소기업인 것처럼 옷을 갈아입고 국가 R&amp;D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는 우려를 전했다.</p><p> </p><p>정부 산하 평가기관들은 주주명부상의 단순 명의나 한국 법인 등록 여부 같은 형식적 서류 요건만 따질 뿐, 지분 뒤에 숨은 실질적 소유주(Ultimate Beneficial Owner)나 자금의 실제 출처를 전혀 추적하지 않는다. </p><p> </p><p>결국 국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국가 전략 기술 예산이 중국계 자본의 기술 고도화와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해 유출되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p><p> </p><p>또 부실한 정책으로 인한 기술 생태계 관리의 붕괴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개발한 원천 기술의 매몰로도 이어졌다. </p><p> </p><p>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정부 예산 총 448억 원을 투입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등이 개발한 국산 최초 UAM 실증기 OPPAV(오파브)의 핵심 기술들은 사업 종료와 함께 민간 양산 체계로 이어지지 못하고 창고로 직행했다.</p><p> </p><p>국가가 확보한 원천 기술을 민간 기업이 이어받아 비즈니스 모델로 키워내지 못하니 정작 상용화 실증 무대에는 또다시 중국산 카피캣 설계를 따르거나 중국산 핵심 부품을 혼용한 대형 멀티콥터 형태의 기체가 국산 시제기의 탈을 쓰고 등장한 것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국산화 드림팀 구축과 공공 우선구매로 상용화 확대</p><hr /><p>이제라도 더 늦기 전에 대한민국 드론ㆍUAM 산업을 인공호흡기에서 떼어내고 자생적인 생태계로 부활시키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국가 전략이 마련되고 실행되어야 한다. </p><p> </p><p>전문가들은 그 해법으로 100% 국산화 얼라이언스와 공공 우선구매 협상제도의 결합을 예시로 제시했다.</p><p> </p><p>먼저, 파편화된 강소기업들을 하나로 묶는 원팀(One-Team) 패키징을 하나로 꼽았다.</p><p> </p><p>정부가 개별 기업에 R&amp;D 예산을 쪼개어 나누어 주던 기존 방식을 전면 개편해 모터, 프로펠러, 변속기, 배터리 팩, 비행제어(FC)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국내 핵심 기술 중소기업들을 하나의 컨소시엄으로 강력하게 묶어 ‘100% 국산 표준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p><p> </p><p>이를 통해 부품 간의 규격과 인터페이스를 표준화하면, 개별 기업의 부품들이 맞물려 시너지를 내는 독자적인 K-드론 인프라가 완성된다.</p><p> </p><p>두 번째로는 공공 우선구매 협상제도를 통한 초기 시장 공급망 확보이다.</p><p> </p><p>기술을 갖춘 국산 부품사들이 공장 문을 열고 양산 설비를 돌릴 수 있도록, 국가가 확실한 ‘첫 번째 구매자(First Buyer)’ 역할을 자처해야 하며, 군, 소방청, 경찰청, 산림청 등 공공 부문에서 구매하는 드론 및 UAM 기체 조달 규정에 국내산 부품 국산화율 100%(원소재 및 소스코드 검증 완료 기체) 우선구매 의무화 조항을 도입해 엄격히 적용하는 것이다.</p><p> </p><p>업계가 국가에서 매년 최소 수천 대는 무조건 사준다는 신뢰를 가질 때 비로소 억 단위의 대량 양산 설비 투자가 시작된다. </p><p> </p><p>생산량이 확보되더라도 당장에 제조 단가가 중국산 수준으로 하락하지 않겠지만 이를 통해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민간 시장 저변 확대를 통해 글로벌 수출 시장으로 확장해 나가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다. </p><p> </p><p>미국 국방부(DoD)는 중국산 드론을 공공 시장에서 원천 배제하고 미국산 부품 탑재 드론만 구매하도록 강제한 ‘블루 UAS(Blue UAS)’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화투판에 모포 깔고 타짜 걸러내야”</p><hr /><p>과거 중국산 드론이 시장을 장악해 나가던 시절 외국산 수입에만 의존하지 말고 국가 전략 자산으로 체계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끊임없이 자성의 목소리를 높였다.</p><p> </p><p>하지만, 되돌아 오는 것은 “싸게 수입해 쓰면 그만”이라던 무책임하고 안일한 관료주의 행정과 실적 위주의 보여주기식 이벤트에 매몰된 사이 대한민국 드론ㆍUAM 영토는 중국 거대 자본과 기성 부품의 무차별적인 사냥터로 전락하고 말았다.</p><p> </p><p>화투를 치려 해도 바닥에 도톰한 군용 모포를 깔아주어야 패가 깨지지 않고 제대로 된 판이 돌아간다. 따라서, 정부는 하루빨리 민간 기체가 전파 혼선 없이 비행할 수 있는 UAM 전용 주파수 영토를 확실히 확보해야만 한다.</p><p> </p><p>동시에 대한민국 드론ㆍUAM 시장에 조용히 침투한 위장 타짜들을 철저하게 걸러내는 강력한 현장형 실사 검증 시스템을 가동해야 한다. </p><p> </p><p>부품 원소재의 출처와 소스코드 한 줄까지 직접 뜯어보는 현미경 검증과 함께 무늬만 국산인 기업에 대한 징벌적 제재가 따르지 않는다면 448억 원을 들여 개발하고 창고에 사장시킨 OPPAV(오파브)의 비극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반복될 것이다.</p><p> </p><p>가짜 국산들이 설쳐대는 시장 구조를 혁파하고 진짜 기술력을 가진 토종 기업들을 모아 원팀을 구성해 이들이 만든 국산 기체를 공공 시장이 책임지고 구매해 주는 것만이 안개가 자욱한 대한민국을 세계로 뻗어나가는 유일한 돌파구가 될 것이다.</p><p> </p><p><iframe title="2026 제6회 드론ㆍUAM 박람회 불꽃 드론 쇼 #드론쇼 #송도달빛축제공원" src="https://www.youtube.com/embed/ZajC4VaGxK4" frameborder="0" width="995" height="560"></iframe> </p>]]></description>
       <pubDate>Thu, 16 Jul 2026 18:38:00 +0900</pubDate>
	    <section>sc3</section>
	   <section_k><![CDATA[Mobility]]></section_k>
	   <section2><![CDATA[도심항공교통]]></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632</guid>
     </item> 
	  <item>
       <title><![CDATA[濠 티모르해 해저 매핑을 위한 새로운 역량 확보]]></title>
       <link >https://i-eumnews.net/1629</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412153732.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조사선 7-Oceans호에 탑승한 Revelare Hydrospatial 팀(사진=Revelare Hydrospatial ).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호주 기업 레벨레어 하이드로스페이셜(Revelare Hydrospatial)이 새로운 원격조종 수중로봇(ROV)을 도입해 수중 탐사 역량을 강화했다.</p><p> </p><p>도입된 원격조종 수중로봇은 서던 오션 서브시(Southern Ocean Subsea, SoSub)가 제작한 ‘아파마(APAMA)’로 길이 1,000mm, 폭 600~685mm, 높이 505~508mm 크기와 35~40kg 수준의 경량형 장비다.</p><p> </p><p>외장 프레임은 내구성이 강한 발포 폴리에틸렌(Foamed PE)과 고밀도 폼 부력재가 적용됐다.</p><p> </p><p>사방으로 배치된 8개의 프로펠러 추진력을 조합한 유기적인 구동으로 물속에서 전후좌우 이동은 물론 헬리콥터처럼 제자리에 똑바로 멈추거나 원하는 방향으로 자유롭게 정밀 조종이 가능하다.</p><p> </p><p>최대 속도 1.5m/s(3노트), 연속 추진력은 30kg으로 시간당 3,000㎡의 해저를 조사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200m 길이의 테더 케이블을 제공하고 운용 수심은 기본 200m에서 옵션 적용 시 최대 300m까지 확장 가능하다.</p><p> </p><p>전력 공급 체계는 지상 전원(240V AC 입력, 기체 제원 1.2kW 배정)을 활용한 플러그인 방식과 내장된 432Wh 배터리를 활용한 무선 구동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이중 전력 시스템을 탑재했다. </p><p> </p><p>내장 배터리 단독으로 1~2시간 동안 독립 운용이 가능하다.</p><p> </p><p>탑재 장비는 AI 이미지 프로세싱, 줌, 포커스 제어, 서보 기반 틸트 구동이 가능한 1080p 30 FPS 수중 HD 카메라와 개당 1,500루멘 출력을 내는 LED 조명 4개가 장착됐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413257356.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APAMA 원격 조종 수중 드론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기본 센서로 수심 센서, 누수 감지 센서, 자세방위기준장치(AHRS)를 내장하고 있으며 멀티빔 음향측심기(Multibeam Sonar)와 도플러 속도 로그(DVL) 등 고정밀 해저 측량 장비를 추가 탑재할 수 있는 확장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p><p> </p><p>레벨레어는 티모르해에서 진행 중인 수로 조사 작업의 일환으로 이 장비의 성능을 검증해 왔다.</p><p> </p><p>해도 제작을 위한 수심 데이터 수집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는 이 장비는 해저에 고정된 조위계 네트워크를 물리적으로 인양하거나 건드리지 않고도 내부의 데이터를 원격으로 다운로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p><p> </p><p>레벨레어 하이드로스페이셜의 제니퍼 브린들 총괄매니저는 “해상 작업 팀이 관심 있는 해저 지형을 조사하고, 데이터를 회수하며, 실시간으로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됨으로써 아파마는 작업 중 효율성과 의사결정 능력을 모두 향상시킨다”고 전했다.</p><p> </p><p>티모르해 작업(SI 1070 프로그램)은 호주의 중요한 북부 해양 영토 전역에서 안전한 항해와 정보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해양공간 정보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년도 대규모 캠페인의 두 번째 단계다.</p><p> </p><p>이 작업은 ‘하이드로스킴 산업 파트너십 프로그램(HydroScheme Industry Partnership Program)’을 통해 호주 수로국(AHO)을 대신해 수행한다. </p><p> </p><p>또한 2025년부터 2028년 사이에 호주 연안 5,500nmi²(제곱해리) 이상을 아우르는 훨씬 더 광범위한 수로 조사 프로젝트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다.</p><p> </p><p>티모르해 프로젝트는 조사선 세븐 오션스호에 탑승해 원 오션 그룹(One Ocean Group)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p><p> </p><p>캠페인의 첫 번째 단계인 SI 1057에서는 2,224nmi²를 매핑했으며 오는 10월 완료될 예정인 SI 1070 캠페인은 1,830nmi²를 추가할 예정이고 마지막 단계인 SI 1071은 내년에 개시한다.</p><p> </p><p>조사 대상 지역 중 일부는 1980년대 구축된 데이터로 이번 신규 작업을 통해 현대적인 멀티빔 수심 측량 기술을 사용해 해당 데이터를 대폭 최신화될 것으로 관측된다.</p><p> </p><p>레벨레어 딜런 콜슨 하이드로스킴 프로그램 매니저는 “티모르해에서의 작업은 호주 수로국에 중요한 프로젝트이자 우리 회사에도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하면서 “이 프로젝트 덕분에 우리가 하는 모든 측면의 혁신에 투자할 수 있었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해상 데이터 수집을 완료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p>]]></description>
       <pubDate>Tue, 14 Jul 2026 17:06: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글로벌 마켓]]></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629</guid>
     </item> 
	  <item>
       <title><![CDATA[英 OS, 스코틀랜드 농업 분야 생물다양성 제고]]></title>
       <link >https://i-eumnews.net/1628</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41107917.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英 Ordnance Survey가 농업 디지털 플랫폼 FarmBioScot 시범 운영에 나섰다.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영국의 국가 고정밀 공간정보 기술이 농업 현장의 생물다양성 보존과 정부 보조금 행정을 동시에 해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p><p> </p><p>스코틀랜드 자연청은 영국 지도제작국(Ordnance Survey, OS)과 협력해 농가의 생물다양성 감사를 돕는 디지털 플랫폼 ‘FarmBioScot’ 시범 운영에 착수했다고 지난 9일 발표했다.</p><p> </p><p>이 플랫폼은 농민들이 토지의 서식지 환경을 디지털 지도로 매핑하고, 생물 변화를 추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p><p> </p><p>스코틀랜드 농가는 정부의 농업 보조금을 수령하려면 생물다양성 감사 요건이 포함된 ‘Whole Farm Plan’을 반드시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p><p> </p><p>FarmBioScot은 기존 행정 데이터를 활용해 농경지 경계를 자동으로 입력해 주는 기능을 제공해 농민의 서류 작성 부담을 덜어준다.</p><p> </p><p>또 농가 현장에서 앱을 통해 울타리나 수로 같은 세부 지형을 지정하고 서식지 유형을 손쉽게 분류할 수 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412427442.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FarmBioScot 선순화 구조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Alan Sillence는 “복잡한 생물다양성 모니터링 작업을 정형화된 정부 제출용 보고서로 편리하게 변환할 수 있어 시간과 노력이 크게 절감됐다"고 평가했다.</p><p> </p><p>FarmBioScot은 ‘OS Maps API’를 기본 지도로 활용하며, 요술봉 기능이 포함된 ‘OS Features API’를 결합해 정밀한 다각형 경계를 생성한다.</p><p> </p><p>OS Features API는 영국 지도제작국이 제공하는 고정밀 공간정보 API 중 하나로 지도 타일 이미지(경관)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지도 뒤에 숨겨진 실제 공간 데이터(Vector Features)에 직접 접근하고 필터링할 수 있게 해주는 데이터 중심의 API다.</p><p> </p><p>공간정보 분야에서 가장 정밀한 데이터셋인 OS MasterMap Topography Layer 등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실시간 호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p><p> </p><p>여기에, OS Open Rivers의 수로 지리 데이터도 융합돼 서식지 분석의 정확도를 극대화한다.</p><p> </p><p>스코틀랜드 자연청은 토지 이용 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모델링하는 ‘Natural Capital Tool’도 별도로 구축해 운영 중이다.</p><p> </p><p>OS의 지리 공간정보 데이터의 융합은 규제 중심의 환경 정책을 농가의 경제적 이익과 결합하는 디지털 농정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있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Tip. OS Features API</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416523638.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FarmBioScot의 농장 서식지 지도 예시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기존 Maps API가 OS가 미리 정해둔 색상과 스타일의 지도 이미지를 내려받는 방식이었다면, Features API는 순수 데이터(좌표와 속성)만 가져오기 때문에 사용자나 기업의 비즈니스 목적에 맞게 지도를 완전히 새로 디자인할 수 있다.</p><p> </p><p>또 단순히 현재 시점의 최신 데이터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연도별 스냅샷 데이터를 아카이브 형태로 제공해 과거 대비 특정 지역의 지형 변화나 도시 개발 추이를 분석하는 시계열 연구에도 활용된다.</p><p> </p><p>과거에는 기가바이트(GB)에서 테라바이트(TB)에 이르는 방대한 OS MasterMap 데이터를 직접 내려 받고 서버에 구축해야 했지만 API 파이프라인만 연결하면 필요 데이터만 호출해 저장 공간과 관리 리소스가 소모되지 않아 데이터 관리 비용이 획기적으로 절감된다.</p><p> </p><p>OS에서 업데이트하는 최신 지형 정보(수시~매일 업데이트)를 별도의 데이터 갱신 작업 없이 실시간으로 서비스에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Magic Wand 기능과의 결합</p><p>농민이 자기 농장의 울타리나 하천(OS Open Rivers 데이터) 주변을 매핑할 때, OS Features API를 통해 해당 지형의 정밀한 경계선 다각형(Polygon)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호출해 사용자가 화면을 클릭하면 API가 지형의 정확한 벡터 경계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완벽한 서식지 지도를 그려준다.</p><p> </p><p>단, OS Features API는 서버 부하를 막기 위해 기본적으로 1회 호출당 최대 100개의 피처(Feature)만 반환하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점이다.</p><p> </p><p>따라서 대규모 지역의 데이터를 가져오려면 다음 페이지 URL을 연속 호출하는 ’페이지네이션(Pagination)‘ 코드를 구현하거나, GIS 소프트웨어에서 호출 한계(Feature Limit)를 적절히 설정해야 제동이 걸리지 않는다.</p><p> </p><p>최근 OS에서는 한 단계 더 발전해 OGC API-Features 표준을 따르면서 대용량 분석에 최적화된 차세대 OS NGD API–Features도 함께 운영하는 등 데이터 생태계를 확장하는 모습이다.</p>]]></description>
       <pubDate>Tue, 14 Jul 2026 10:03: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글로벌 마켓]]></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628</guid>
     </item> 
	  <item>
       <title><![CDATA[지리원, 경남도와 아날로그 항공사진 DB 구축 협약]]></title>
       <link >https://i-eumnews.net/1627</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305198430.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사진 좌로부터 국토지리정보원 김원대 원장, 경상남도 박일웅 행정부지사(사진=경상남도).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국토지리정보원이 반세기 전 항공사진을 디지털화해 과거와 현재의 공간을 잇는다.</p><p> </p><p>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10일 경상남도청에서 ‘개발제한구역 아날로그 항공사진 DB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p><p> </p><p>디지털카메라 보급 이전인 1974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항공기에 탑재한 아날로그 필름 카메라로 지상을 촬영한 필름 또는 인화된 항공사진을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하는 사업이다.</p><p> </p><p>항공사진들은 특정 시점의 토지 이용, 지형 변화, 건축물 현황 등을 기록한 공간정보로 국토의 이용과 지형 변화를 증명하는 지방정부의 귀중한 시계열 국토 데이터다.</p><p> </p><p>항공 사진들 특성상 장기간 창고에 필름 형태로 보관되고 있지만 온도와 습도 변화에 취약해 물리적 훼손과 화학적 변질 우려가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고 과거 모습이 멸실될 위기와 위치기반 검색마저 불가능한 아날로그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산화 작업이 본격화된 것이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311046222.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국토지리정보원은 지방정부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보존의 시급성과 구축 효율성을 종합 검토해 경상남도를 최우선 사업 대상지로 낙점해 올해 배정된 예산 10억 원을 마중물 삼아 경상남도가 보유한 전체 아날로그 항공사진 10만 매 중 약 2만 1천 매를 우선 전환할 계획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고해상도 스캐너로 국토정보 DB 구축</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313175603.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이번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의 핵심 대상지는 창원시 의창구, 성산구, 마산회원구, 마산합포구, 진해구, 김해시, 양산시, 함안군 일원의 개발제한구역이다.  </p><p> </p><p>과거 수작업에 의존하던 방식을 탈피해 항공사진 측량 전용 스캐너를 현장에 투입해 토지 정보의 정밀도를 극대화한다.</p><p> </p><p>원판 필름에 담긴 미세한 지형지물 정보까지 온전히 읽어내기 위해 1화소 크기 21㎛의 초고해상도 스캐너 기준이 엄격하게 적용된다.</p><p> </p><p> </p><p>또 반세기 동안 보관되면서 형태가 미세하게 틀어지거나 늘어났을 가능성에 대비해 스캔 과정의 기하학적 왜곡 범위를 ±5㎛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p><p> </p><p>엄격한 품질 제어 공정을 거쳐 생성된 디지털 영상은 과거 원본 필름이 지녔던 법적 효력과 행정적 증거 능력을 고스란히 이식받아 향후 이종의 지리정보시스템과 매끄럽게 융합될 수 있는 구조적 정합성을 갖는다.</p><p> </p><p>특히, 과거의 단절된 데이터가 현재의 디지털 트윈 생태계로 연결되는 핵심 인프라 자산으로 기능하면서 과거와 현재를 잇는 국토 고정밀 시계열 데이터베이스의 표준 모델이 확립되고, 데이터 기반 행정의 신뢰성과 국토 관리의 과학화를 실현하는 기틀이 마련된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시계열 데이터 연계로 지방행정 고도화 견인</p><hr /><p>고해상도 디지털 자료로 부활한 항공사진은 지방정부의 실무 현장에 즉각 투입되어 행정 효율성을 대폭 끌어올린다.</p><p> </p><p>엄격한 규제가 적용되는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발생하는 불법 형질변경이나 무허가 건축물을 단속하는 데 있어 가장 확실한 시계열 증빙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p><p> </p><p>담당 공무원은 연도별로 구축된 영상을 모니터에 나란히 띄워 비교 분석해 보전부담금 산정의 객관성을 완벽하게 확보할 수 있다.</p><p> </p><p>또 토지 소유주 간에 발생하는 첨예한 경계 분쟁을 조정하거나 환경영향평가를 심사할 때도 과거 지목의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판단의 근거로 삼게 된다.  </p><p> </p><p>방대한 국유재산을 관리하는 지자체도 실지조사에 소요되는 막대한 시간과 행정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고, 누적된 시계열 공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구 이동과 도심 팽창의 궤적을 추적해 거시적인 도시계획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국가 대표 플랫폼 연계로 대국민 활용도 제고</p><hr /><p>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된 모든 디지털 성과물은 국토지리정보원이 직접 운영하는 국토정보플랫폼에 탑재된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314591408.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국토정보플랫폼은 수치지형도와 정사영상 등 국가의 뼈대가 되는 다양한 공간정보가 유통되는 포털로 대국민 서비스의 핵심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p><p> </p><p>지리원 관계자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과거 지적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관공서 서고를 직접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덜게 된다”며 “플랫폼에 접속하는 것만으로 별도의 제한 없이 반세기 전 자산의 과거 모습을 온라인으로 자유롭게 검색하고 열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p><p> </p><p>토지 보상이나 재산권 증명이 필요한 시민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법정 제출용 자료를 손쉽게 발급받는 혁신적인 서비스 환경이 열린다는 것이다.</p><p> </p><p>공인중개사나 감정평가사 등 부동산 실무 전문가들 역시 정확한 과거 이력을 토대로 더욱 고도화된 컨설팅과 가치 평가를 수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중앙과 지방의 협력 거버넌스 고도화 지속 추진</p><hr /><p>이번 공동 사업은 경상남도가 원활한 추진을 위해 원판 성과물 인계와 초기 목록 작성을 책임지는 방식으로 첫 단추를 끼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p><p> </p><p>원시 자료를 넘겨받은 국토지리정보원은 축적된 기술력과 예산을 집중해 데이터베이스 전환을 실행하고 통합 서비스를 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p><p> </p><p>인력과 예산의 한계로 독자적인 스캔 작업이 불가능했던 지방정부의 고충을 중앙정부의 전문 인프라가 해소해 준 성공적인 거버넌스 융합 사례다.</p><p> </p><p>과거 2017년 경기 인천 시범서비스를 필두로 2018년 광주 대전, 2020년 서울 김해 등지에서 공간정보 공동활용의 초석을 다져온 경험이 이번 협약의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  </p><p> </p><p>국토지리정보원 김원대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방정부의 중요한 아날로그 공간정보를 국가공간정보 인프라와 연계해 보존·활용하는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지방정부가 보유한 중요 공간정보를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구축, 활용을 통해 국민 편익과 행정 신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p><p> </p><p>경남도 박일웅 행정부지사도 “이번 사업은 단순한 디지털 전환을 넘어 반세기 동안 축적된 공간기록을 국가 공간정보로 구축·활용하는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국토지리정보원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구축된 공간정보가 도시계획과 개발행정 등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307593198.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지리정보원 김원대 원장과 경남도 박일웅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가졌다(사진=경상남도).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description>
       <pubDate>Fri, 10 Jul 2026 23:00: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정책 프리즘]]></section_k>
	   <section2><![CDATA[행정]]></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627</guid>
     </item> 
	  <item>
       <title><![CDATA[[전문가 칼럼] 고산자 김정호와 현대 오픈소스]]></title>
       <link >https://i-eumnews.net/1625</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358278382.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카본에이스 김지윤 대표이사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지윤 카본에이스 대표이사) 고산자 김정호를 오늘날의 개념으로 해석하면, 그는 단순히 지도를 만든 사람이 아니라 공간정보를 수집·정리·표준화하여 사회가 활용할 수 있게 만든 지식 인프라 구축자라고 볼 수 있다.</p><p> </p><p>다만 김정호를 실제 오픈소스 개발자라고 부르는 것은 역사적으로 정확하지 않다. 당시에는 소프트웨어나 오픈소스 라이선스라는 개념이 없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오픈소스는 김정호의 활동을 현대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비유다.</p><p> </p><p>김정호의 지도 제작은 한 사람이 모든 지역을 직접 측량하여 완성한 작업이라기보다, 기존에 축적된 관찬지도, 군현지도, 지리지, 여행과 답사에서 얻은 정보 등을 수집하고 비교하여 하나의 일관된 지도 체계로 재구성한 작업에 가깝다. 이는 여러 사람이 만든 코드와 데이터를 검토하고 통합하여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드는 오픈소스 개발 방식과 닮아 있다.</p><p> </p><p>특히 『대동여지도』는 전국을 여러 장의 목판으로 제작해 필요한 지역만 선택하거나 서로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오늘날의 지도 타일, GIS 레이어, 모듈형 소프트웨어처럼 전체 시스템을 작은 단위로 나누어 관리하고 조합할 수 있는 구조였다. 한 장의 거대한 지도를 만드는 대신, 여러 도엽을 연결해 전국 지도를 구성한 것이다.</p><p> </p><p>김정호의 더 중요한 성취는 새로운 정보를 독점적으로 만들어냈다는 데 있지 않다. 이미 존재하던 수많은 정보를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바꾸었다는 데 있다. 자료는 존재했지만 서로 다른 축척과 표현방식으로 흩어져 있었고, 일부 계층이나 기관만 접근할 수 있었다. 김정호는 이를 통일된 기호와 체계로 편집하여 이동, 행정, 상업, 군사, 지역 이해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로 전환했다.</p><p> </p><p>이 점에서 김정호의 작업은 오픈소스의 핵심 정신과 연결된다.</p><p> </p><p>첫째, 지식은 축적되고 연결될 때 더 큰 가치를 만든다.</p><p> </p><p>김정호는 기존 자료를 부정하지 않고 수집·검토·개선했다. 오픈소스 역시 앞선 개발자의 결과물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능을 만든다.</p><p> </p><p>둘째, 정보는 사용할 수 있는 형식으로 제공되어야 한다.</p><p> </p><p>자료를 보유하는 것만으로는 사회적 가치가 생기지 않는다. 표준화된 형식과 명확한 기호, 조합 가능한 구조가 필요하다.</p><p> </p><p>셋째, 도구의 가치는 소유보다 활용에서 발생한다.</p><p> </p><p>지도는 보관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길을 찾고 지역을 이해하며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존재한다. 소프트웨어도 코드 자체보다 그것이 해결하는 문제에서 가치가 발생한다.</p><p> </p><p>그러나 오늘날 우리 사회는 오픈소스를 활용하면서도 그 기반을 만드는 일에는 상대적으로 인색한 경우가 많다. 외국에서 개발한 GIS 엔진, 공간 데이터베이스, 지도 라이브러리와 인공지능 모델을 사용하지만, 핵심 기술을 직접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조직과 개발자는 부족하다. 이는 지도를 이용하는 사람은 많지만, 새로운 지도 체계를 만들고 수정하며 다음 세대에 남기는 사람은 적은 상황과 같다.</p><p> </p><p>김정호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것은 단순히 데이터를 무료로 공개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표준을 만들고, 오류를 고치며, 자료를 계속 갱신하고, 다른 사람이 그 위에서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다.</p><p> </p><p>김정호가 오늘날의 개발자였다면 완성된 지도 한 장만 배포하지 않았을 것이다. 지도 데이터의 구조와 제작 방법을 공개하고, 지역별 수정사항을 받아들이며, 새로운 정보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공간정보 플랫폼을 만들었을 가능성이 크다.</p><p> </p><p>고산자 김정호가 남긴 가장 중요한 유산은 ‘대동여지도’라는 하나의 결과물만이 아니다. 흩어진 지식을 연결하고, 복잡한 정보를 표준화하며, 사회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든 태도다. 그것이 오늘날 우리가 김정호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오픈소스 정신이다.</p><p> </p><hr /><p><span style="color: #008000;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 font-weight: bold;">Who is</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294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328048275.jpg" alt="본문이미지" width="294"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카본에이스 김지윤 대표이사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class="center"><span class="bold">고려대학교 이학박사(환경생태공학과 GIS/RS 전공)</p><p class="center"><span class="bold">서울시립대학교 공간정보공학과 겸임교수(2018 ~현재)</p><p class="center"><span class="bold">주식회사 카본에이스 대표이사 겸 개발자</p>]]></description>
       <pubDate>Mon, 13 Jul 2026 15:16: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명사칼럼]]></section2>
	   <author><![CDATA[카본에이스 김지윤 대표이사]]></author>
	   <guid>https://i-eumnews.net/1625</guid>
     </item> 
	  <item>
       <title><![CDATA[조우석 전 국토지리원장 인하공전 총장 취임]]></title>
       <link >https://i-eumnews.net/1624</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509/2025092306108982.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지난해 9월 23일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 호텔에서 열린 ‘제11회 ESDI 콘퍼런스’에서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이 개회사를 밝혔다.  ©커넥트데일리</p></td></tr></tbody></table><p> </p><p>(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조우석 전 국토지리정보원장이 인하공업전문대학 제12대 총장으로 취임하며 공간정보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대학 혁신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p><p> </p><p>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은 조 전 원장을 신임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p><p> </p><p>조 총장의 임기는 2026년 7월 10일부터 2029년 7월 9일까지 3년이다.</p><p> </p><p>신임 조 총장은 한양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 후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에서 사진측량 공학석사와 수치사진측량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인재다.</p><p> </p><p>그는 인하대학교 사회인프라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공간정보와 국토 인프라 분야 연구에 매진해 왔다.</p><p> </p><p>인하대학교 재임 시절 연구처장과 산학협력단장을 역임하고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인하대학교 부총장을 맡아 글로벌 행정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p><p> </p><p>특히 지난 2022년 10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 제29대 원장으로 재임하며 국가 공간정보 정책을 총괄한 바 있다.</p><p> </p><p>조 총장은 취임사에서 “인하공전의 현장 중심 교육 강점을 AIㆍDX 기반 혁신과 연계해, 산업 현장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510/2025102432525467.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인하공전은 책임감 있는 전문 관료 출신 학자의 취임으로 저출산에 따른 대학 신입생 자원 급감 시기에 맞춰 그의 독보적인 전문성을 앞세워 대학 경쟁력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가 앞선다.</p><p> </p><p>공간정보 전문가들도 조우석 총장이 쌓아온 공직 경험과 인하대에서의 오랜 교육 경험이 결합돼 시너지를 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p><p> </p><p>공간정보 산업은 자율주행, 디지털 트윈, 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첨단 산업과 월드모델을 구현하는 피지컬 AI 기반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고, 정부도 국가 공간정보 인프라 고도화를 위해 디지털 트윈 국토 조성을 적극 추진 중이다.</p><p> </p><p>특히 조우석 총장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문기술 인재 양성의 요람인 인하공업전문대학에 현장 중심 교육을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을 결합하는 혁신 카드를 제시했다는 점에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p><p> </p><p>산업계가 요구하는 디지털 전문 기술을 교육 과정에 전면 도입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될 수 있지만, 조우석 총장이 글로벌 전문가인 만큼 로컬 중심의 인재양성이 아닌 글로벌 인재양성에 확장성을 두고 있어 대학의 행정 혁신과 글로벌 외연 확장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p><p> </p><p>조 총장은 과거 인하대학교 연구처장 재임 당시 산학협력 모델 고도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인하대학교 부총장 역임 경험은 대학의 글로벌 캠퍼스 다변화 전략에 추진력을 더할 요소다.</p><p> </p><p>또, 그는 UN-GGIM AP 공동의장으로 활약하며 우리나라 공간정보의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다.</p><p> </p><p>이번 총장 발탁은 전문성을 갖춘 관료이자 학자가 교육 기관의 지휘봉을 잡았다는 점에서 교육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p><p> </p><p>철저한 실무 능력과 거시적 정책 안목을 겸비한 리더십이 인하공업전문대학 혁신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p>]]></description>
       <pubDate>Fri, 10 Jul 2026 19:58: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624</guid>
     </item> 
	  <item>
       <title><![CDATA[에스리, ‘2026 Esri 유저 컨퍼런스’ 개막]]></title>
       <link >https://i-eumnews.net/1623</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358547142.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Esri 유저 컨퍼런스 행사 사진(사진=Esri).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지리정보시스템 행사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p><p> </p><p>글로벌 GIS 기업 에스리는 13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에서 ‘2026 Esri 사용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p><p> </p><p>올해 행사는 ‘GIS—Creating a more intelligent world(GIS—더 지능적인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려 공간 데이터의 사회적 기여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룬다.</p><p> </p><p>주최측은 이번 컨퍼런스에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18,000명이 넘는 오프라인 참가자들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p><p> </p><p>행사 첫날 진행되는 전체 회의에는 에스리 설립자인 잭 댕저먼드(Jack Dangermond) 사장과 톰킨스 보존협회(Tompkins Conservation)의 크리스틴 톰킨스(Kristine Tompkins) 회장이 기조 연설자로 연단에 오른다.</p><p> </p><p>톰킨스 보존협회는 지난 30년 동안 공원 부지 조성, 해양 공간 보존,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p><p> </p><p>환경 운동가인 크리스틴 톰킨스를 기조 연설자로 초빙한 전략은 공간정보 기술이 지구적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필수 인프라임을 선언한 것으로 분석된다. </p><p> </p><p>주최 측은 행사 기간 중 150개 이상의 기술 분과 세션을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기술 실무 팁을 전수한다.</p><p> </p><p>또한 지상층 홀 AD에 마련된 전시 홀에서는 펜실베이니아주 앨런타운시, 넥스트에라 에너지, 이탈리아 철도공사 등 200개 이상의 글로벌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엑스포가 열려 최신 공간정보 솔루션을 시연하고 기술의 현장 실무 적용 사례를 선보인다.</p><p> </p><p>에스리는 온라인 유저를 위해 75개 이상의 라이브 스트리밍 세션과 100개 이상의 기술 녹화 세션을 송출해 글로벌 시장에 에스리 플랫폼 중심의 기술 생태계를 확고히 구축한다.</p><p> </p><p>이는 단편적인 데이터 시각화를 넘어 차세대 매핑 솔루션과 클라우드 공간 분석 기술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기술 자산 확보라는 전략으로 분석된다.</p>]]></description>
       <pubDate>Mon, 13 Jul 2026 10:53: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글로벌 마켓]]></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623</guid>
     </item> 
	  <item>
       <title><![CDATA[[공간정보 발전 기획 시리즈 제5화] 매년 타 쓰는 '용돈 예산'으로는 국가 디지털 백본을 세울 수 없다]]></title>
       <link >https://i-eumnews.net/1622</link>
       <description><![CDATA[<p>(커넥트 데일리=장산곶매 칼럼니스트)</p><div style="font-family: 'Noto Sans KR', sans-serif; line-height: 1.8; color: #333; max-width: 700px; margin: 0 auto; padding: 20px 0; word-break: keep-all;"><div style="margin-bottom: 40px;"><h1 style="font-size: 26px; font-weight: 900; color: #111; margin-top: 10px; line-height: 1.4; border-bottom: 2px solid #111; padding-bottom: 20px;">매년 타 쓰는 '용돈 예산'으로는 국가 디지털 백본을 세울 수 없다</h1></div><div style="width: 100%; background: #e2e8f0; border: 2px dashed #94a3b8; border-radius: 8px; text-align: center; padding: 32px 24px; margin-bottom: 40px;"><img style="width: 100%; border-radius: 8px; margin-bottom: 40px;"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209397670.jpg" alt="삽화" width="750" height="409" /></div><div style="background: #111; color: #fff; padding: 24px 28px; margin-bottom: 40px; border-radius: 2px;"><p style="font-size: 11px;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3px; color: #facc15; margin: 0 0 14px;" data-ke-size="size16">⚡ 오늘의 팩폭 — 3줄 요약</p><ul style="list-style: none; padding: 0; margin: 0;" data-ke-list-type="disc"><li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1.7; padding: 6px 0; border-bottom: 1px solid #333;"><strong>엇박자</strong>  조 단위 인프라 사업을 1년짜리 '용돈 예산'으로 쪼개서 진행 중</li><li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1.7; padding: 6px 0; border-bottom: 1px solid #333;"><strong>인재 유출</strong>  파편화된 저예산이 기업 이윤을 갉아먹고, 핵심 엔지니어들을 빅테크로 떠나게 함</li><li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1.7; padding: 6px 0;"><strong>전례 있음</strong>  1990년대 정보통신기금이 IT 강국의 토대를 깔았듯, 지금 공간정보에도 같은 결단이 필요</li></ul><div style="margin-top: 16px; padding-top: 14px; border-top: 1px solid #444; font-size: 13px; color: #aaa; line-height: 1.8;">보너스 팩폭 ㅣ 1990년대 정보통신진흥기금 조성액은 누적 <strong>수조 원 규모</strong>였습니다.<br />이 기금이 전국 초고속 인터넷망을 깔았고, 그 위에서 네이버·카카오가 탄생했습니다.<br />지금 공간정보 전용 기금은? <strong>논의조차 본격화되지 않았습니다.</strong></div></div><h2 style="font-size: 20px; font-weight: 800; color: #111; margin: 40px 0 16px; padding-bottom: 8px; border-bottom: 1px solid #eee;" data-ke-size="size26">💸 백년지계 고속도로를 '용돈' 모아 짓는 격</h2><p style="font-size: 16px; line-height: 1.95; color: #333; margin-bottom: 18px;" data-ke-size="size16">자율주행, UAM(도심항공교통), 스마트시티. 이 모든 미래 산업의 공통점은 <strong>'정밀한 공간데이터'</strong>라는 토대 위에서만 작동한다는 것입니다. 전국 단위 HD맵과 디지털 트윈 구축은 조 단위 자본과 수년의 시간이 투입되어야 하는 거대 인프라 사업입니다.</p><p style="font-size: 16px; line-height: 1.95; color: #333; margin-bottom: 18px;" data-ke-size="size16">하지만 현실은 어떻습니까? 이 거대한 국가 OS의 뼈대를 <strong>매년 기재부 눈치를 보며 따내야 하는 1년 단위 단기 예산</strong>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를 지어야 하는데, 매주 용돈을 받아 보도블록을 한 칸씩 까는 것과 같습니다.</p><div style="background: #fef2f2; border: 1px dashed #ef4444; padding: 16px 20px; margin: 20px 0; border-radius: 4px;"><p style="font-size: 17px; font-weight: 900; color: #dc2626; margin: 0 0 8px;" data-ke-size="size16">📅 "회계연도 저주"</p><p style="font-size: 15px; color: #7f1d1d; margin: 0;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1월: 예산 확정 대기 → 3월: 사업 공고 → 6월: 착수 → 11월: 납품 압박 → 12월: 정산 마감<br />이 사이클이 매년 반복됩니다. <strong>5~7년짜리 인프라를 9개월 단위로 끊어서 짓는 구조</strong>입니다.<br />연속성도, 품질도, 혁신도 이 사이클 안에서는 살아남기 어렵습니다.</p></div><div style="width: 100%; background: #e2e8f0; border: 2px dashed #94a3b8; border-radius: 8px; text-align: center; padding: 32px 24px; margin-bottom: 40px;"><img style="width: 100%; border-radius: 8px; margin-bottom: 40px;" src="https://blog.kakaocdn.net/dna/dUlmvM/dJMcajv7SMM/AAAAAAAAAAAAAAAAAAAAACdytReEjt0DmCo-fHXrE8LJxuOfToG1ASfLsQOwNw_v/img.pn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amp;expires=1785509999&amp;allow_ip=&amp;allow_referer=&amp;signature=OGPVUN5rtyLDmd%2Fp1XDpe2YTxFQ%3D" alt="삽화" /></div><h2 style="font-size: 20px; font-weight: 800; color: #111; margin: 40px 0 16px; padding-bottom: 8px; border-bottom: 1px solid #eee;" data-ke-size="size26">⛓️ 파편화된 예산이 채운 '저임금의 족쇄'와 인재 유출</h2><p style="font-size: 16px; line-height: 1.95; color: #333; margin-bottom: 18px;" data-ke-size="size16">파편화된 저예산 구조는 단순히 지도를 늦게 만드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생태계의 근간인 <strong>'사람'</strong>을 떠나게 만듭니다.</p><div style="background: #fff9db; border: 1px solid #fcc419; padding: 20px 24px; border-radius: 8px; margin: 24px 0;"><strong>📌 좁아진 이윤, 떠나는 에이스들</strong><p style="font-size: 15px; margin: 0; color: #854000;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공공발주에 의존하는 기업들은 쪼개진 예산으로 정상적인 영업이익을 내기 어렵습니다. 수익성이 악화되니 AI·딥러닝 시대에 걸맞은 경쟁력 있는 임금을 지불할 수 없습니다. 결국 혁신을 이끌어야 할 핵심 인재들은 민간 빅테크와 타 IT 산업으로 흡수됩니다.</p></div><div style="background: #f0f4ff; border-left: 3px solid #2563eb; padding: 16px 20px; margin: 20px 0; border-radius: 0 4px 4px 0;"><p style="font-size: 15px; color: #1e3a8a; margin: 0;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공간정보 관련 학과 출신 중 실제로 업계에 남는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현장에서 체감하는 답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strong>"생각보다 훨씬 적다."</strong><br /><br />LiDAR·포인트클라우드·딥러닝 공간분석 등 첨단 기술을 배운 인재들이 공간정보 업계 대신 자율주행·로보틱스·게임 엔진 회사로 향합니다. 인재가 빠져나간 자리는 기술이 아닌 행정으로 채워집니다.</p></div><div style="width: 100%; background: #e2e8f0; border: 2px dashed #94a3b8; border-radius: 8px; text-align: center; padding: 32px 24px; margin-bottom: 40px;"><img style="width: 100%; border-radius: 8px; margin-bottom: 40px;" src="https://blog.kakaocdn.net/dna/bbNZv9/dJMcaiYbWGv/AAAAAAAAAAAAAAAAAAAAAB8GMoRwDDh9dD3wT4B-FzGhZRdbZXq7vNxlvMAH-0c0/img.pn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amp;expires=1785509999&amp;allow_ip=&amp;allow_referer=&amp;signature=B9wBTPWmZEqBPTj0GUQ7cqKOoew%3D" alt="삽화" /></div><h2 style="font-size: 20px; font-weight: 800; color: #111; margin: 40px 0 16px; padding-bottom: 8px; border-bottom: 1px solid #eee;" data-ke-size="size26">🚀 '정보통신기금'의 신화, 공간정보에서 다시 써야 할 때</h2><p style="font-size: 16px; line-height: 1.95; color: #333; margin-bottom: 18px;" data-ke-size="size16">우리는 과거의 성공 방정식에서 답을 찾아야 합니다. 1990년대 IT 강국 도약의 배경에는 정부의 대담한 투자가 있었습니다. <strong>정보통신진흥기금</strong>이라는 대규모 전용 기금으로 전국에 초고속 인터넷망을 깔았고, 그 위에서 네이버와 카카오가 탄생했습니다.</p><p style="font-size: 16px; line-height: 1.95; color: #333; margin-bottom: 18px;" data-ke-size="size16">공간정보 4.0 시대에도 <strong>국가가 '디지털 백본'을 선제적으로 깔아주는 빅 푸시(Big Push)</strong>가 필요합니다. 쪼개 쓰기 바쁜 단기 예산 구조를 허물고, <strong>'공간정보 전용 기금(가칭)'</strong> 창설을 진지하게 논의해야 할 시점입니다.</p><h2 style="font-size: 20px; font-weight: 800; color: #111; margin: 40px 0 16px; padding-bottom: 8px; border-bottom: 1px solid #eee;" data-ke-size="size26">🌍 국가가 먼저 판을 깐 나라들</h2><div style="background: #f0fdf4; border-left: 3px solid #16a34a; padding: 20px 24px; margin: 20px 0; border-radius: 0 4px 4px 0;"><p style="font-size: 11px;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2px; color: #15803d; margin: 0 0 10px;" data-ke-size="size16">📌 벤치마킹 1 — 에스토니아 X-Road &amp; 디지털 국가 인프라</p><p style="font-size: 15px; color: #14532d; margin: 0 0 10px;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인구 140만 명의 에스토니아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국가가 된 비결은 <strong>1990년대부터 국가가 전략적으로 디지털 인프라에 집중 투자</strong>했기 때문입니다. X-Road라는 데이터 교환 백본을 국가가 직접 구축하고 개방했고, 모든 공공 서비스가 이 위에서 작동합니다.</p><p style="font-size: 15px; color: #14532d; margin: 0;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공간정보도 이 X-Road에 연결된 국가 레이어로 운영됩니다. 민간이 만든 게 아닙니다. <strong>국가가 먼저 고속도로를 깔았고, 민간이 그 위에서 달리기 시작한 것</strong>입니다.</p></div><div style="background: #f0fdf4; border-left: 3px solid #16a34a; padding: 20px 24px; margin: 20px 0; border-radius: 0 4px 4px 0;"><p style="font-size: 11px;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2px; color: #15803d; margin: 0 0 10px;" data-ke-size="size16">📌 벤치마킹 2 — 싱가포르 Smart Nation 전용 펀드</p><p style="font-size: 15px; color: #14532d; margin: 0 0 10px;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싱가포르는 2014년 <strong>Smart Nation 이니셔티브</strong>를 선언하며 Virtual Singapore(국가 디지털 트윈) 구축에 전용 예산을 배정했습니다. 단년도 사업이 아니라 <strong>다년도 장기 프로그램</strong>으로 기획했고, 부처 간 칸막이 없이 단일 기금으로 운영했습니다.</p><p style="font-size: 15px; color: #14532d; margin: 0;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그 결과 싱가포르는 국토 전체의 3D 디지털 트윈을 완성했습니다. 도시국가라 작아서 됐다고요? 맞습니다. 하지만 <strong>우리는 세종시 한 곳조차 아직입니다.</strong></p></div><div style="background: #f0fdf4; border-left: 3px solid #16a34a; padding: 20px 24px; margin: 20px 0; border-radius: 0 4px 4px 0;"><p style="font-size: 11px;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2px; color: #15803d; margin: 0 0 10px;" data-ke-size="size16">📌 벤치마킹 3 — 우리 자신: 1990년대 정보통신진흥기금</p><p style="font-size: 15px; color: #14532d; margin: 0 0 10px;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가장 강력한 벤치마킹은 우리 자신입니다. 정보통신부는 1994년 정보통신진흥기금을 설치해 통신사업자 출연금과 국고를 합산한 대규모 재원으로 <strong>전국 초고속 인터넷망을 단기간에 구축</strong>했습니다.</p><p style="font-size: 15px; color: #14532d; margin: 0;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결과는 알고 계십니다. 2000년대 초 대한민국은 세계 1위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을 기록했고, 이 인프라 위에서 게임·포털·핀테크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했습니다. <strong>지금 공간정보에 필요한 것이 정확히 이것입니다.</strong></p></div><div style="background: #f8fafc; border: 2px solid #334155; padding: 32px 24px 24px; margin: 48px 0; border-radius: 8px; position: relative;"><span style="position: absolute; top: -16px; left: 24px; background: #334155; color: white; padding: 6px 16px; border-radius: 20px; font-size: 14px; font-weight: 800;">💡 Lim's 생각<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공간정보를 생각하면, 예전 IT가 떠오릅니다. 문서들이 판을 치던 시대를 넘어 데이터화를 통해 더 많은 편리와 가치를 창출하던 시기. 예전에 IT, ICT 하면 매우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났었지만 지금 그 누구도 IT에 대해 말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이제 우리 일상에 들어왔으니까요. </p><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그럼 공간정보는 어떨까요? IT가 기존 문서나 프로세스를 데이터화 했다고 치면, 공간정보는 사람/사물이 생활을 영유하는 공간을 데이터화하는 것일 겁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는,  IT에 의한 비공간적(돈이든, 문서든)인 데이터 뿐 아니라, 공간정보를 통한 공간적(장소, 위치 같은)인 데이터 가 다 필요할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공간정보가 미래임은 틀림 없다고 생각합니다.</p><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 </p><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그런데, IT의 발전과정과 공간정보의 발전과정의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IT 초창기에는(IT839, U-Korea 등) 정보통신부라는 부처의 신설 뿐 아니라, 정보통신 기금이라는 자본이 있었습니다. 그런 컨트롤타워와 자본을 통해 인프라를 깔고 데이터가 유통될 환경이 만들어진 상황이 장기적으로(우리 눈에는 잘 안보였겠지만) 추진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떤 임계점을 넘어 보편화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진 것이라 생각합니다.</p><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 </p><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그런데, 지금 우리에게는 스스로 '국가의 중요 인프라'라는 자부심만 있지, 그 어떤 지원도 없는 상황입니다. 컨트롤타워도, 자본도 없는. 결국 알맹이 없는 외침만이 존재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공간정보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여기에 지속가능하도록 투자할 수 있는 제반환경의 마련입니다.</p></div><div style="background: #1e293b; color: #e2e8f0; padding: 20px 24px; margin: 32px 0; border-radius: 4px; font-size: 14px; line-height: 2;"><p style="font-size: 11px;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2px; color: #94a3b8; margin: 0 0 12px;" data-ke-size="size16">📌 연재 흐름 — 지금 어디쯤 왔나</p><p style="margin: 0; font-size: 13px; line-height: 2; word-break: keep-all;" data-ke-size="size16"><span style="background: #1d4ed8; color: #fff; padding: 3px 10px; border-radius: 20px; font-weight: bold; margin-right: 4px;">1회 인프라 <span style="color: #64748b;">→ <span style="background: #1d4ed8; color: #fff; padding: 3px 10px; border-radius: 20px; font-weight: bold; margin: 0 4px;">2회 포맷 <span style="color: #64748b;">→ <span style="background: #1d4ed8; color: #fff; padding: 3px 10px; border-radius: 20px; font-weight: bold; margin: 0 4px;">3회 갱신 <span style="color: #64748b;">→ <span style="background: #1d4ed8; color: #fff; padding: 3px 10px; border-radius: 20px; font-weight: bold; margin: 0 4px;">4회 시장 <span style="color: #64748b;">→ <span style="background: #facc15; color: #111; padding: 3px 10px; border-radius: 20px; font-weight: bold; margin: 0 4px;">5회 자본 ←지금</p><p style="font-size: 13px; color: #94a3b8; margin: 12px 0 0;" data-ke-size="size16">다음 회차: <strong>[제6회] ISTJ만 가득한 이곳에 ENTP가 필요한 이유 — 인재 생태계의 민낯</strong></p></div><div style="margin-top: 48px; background: #fafafa; border: 1px solid #e5e5e5; padding: 20px 24px; border-radius: 4px; font-size: 13px; color: #666; line-height: 1.8;">✏️ <strong>편집 메모 (클로드)</strong><br />제미나이 원안의 핵심 비유(용돈 예산·족쇄·빅푸시)는 그대로 살렸습니다.<br />추가한 것: 팩폭 보너스(정보통신기금), "회계연도 저주" 키워드 박스, 인재 유출 구체화 callout, 에스토니아·싱가포르·정보통신진흥기금 벤치마킹 3개, 연재 아크 박스</div></div>]]></description>
       <pubDate>Sun, 12 Jul 2026 08:47: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연재]]></section2>
	   <author><![CDATA[장산곶매 칼람니스트]]></author>
	   <guid>https://i-eumnews.net/1622</guid>
     </item> 
	  <item>
       <title><![CDATA[공공ㆍ민간 3개 기관, 공간정보 데이터 생태계 확대 나서]]></title>
       <link >https://i-eumnews.net/1620</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039285470.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한국국토교통데이터진흥협회가 ‘국토교통분야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좌로부터 ▲한국국토교통데이터진흥협회 고인석 회장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재학 기획혁신본부장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김학성 이사장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자산인 공간정보 데이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손을 잡아 공공의 탄탄한 인프라와 민간의 우수한 데이터 역량을 결합하면서 새로운 데이터 산업의 패러다임을 구축한다.</p><p> </p><p>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한국국토교통데이터진흥협회는 10일 판교 기업성장센터에서 ‘국토교통분야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p><p> </p><p>3개 기관은 이 자리에서 국토교통 데이터의 유통 활성화와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신산업의 비약적인 성장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p><p> </p><p>이번 협약은 국토교통 데이터 유통 및 활용 활성화 협력,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을 위한 공동연구, 공공과 민간 데이터 융복합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p><p> </p><p>이 자리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재학 기획혁신본부장,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김학성 이사장, 한국국토교통데이터진흥협회 고인석 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사인했다.</p><p> </p><p>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 고재학 기획혁신본부장은 공간정보 산업 발전과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민간과 공공이 하나의 생태계 안에서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데이터 중심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제안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042545800.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재학 기획혁신본부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고 본부장은 “디지털 플랫폼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공간정보가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갈 가장 강력한 동력원”이라며 “데이터 소유권이 철저히 보장되는 안전한 환경 속에서 민간의 고품질 데이터와 공공이 보유한 인프라가 자유롭게 결합돼야 한다”고 역설했다.</p><p> </p><p>그는 또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자체 공간 데이터 마켓을 활용해 민간 주도의 데이터 생산과 공동 활용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함으로써 대한민국 공간정보 산업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p><p> </p><p>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김학성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공간정보 데이터 유통과 활용 생태계를 바꾸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044403996.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김학성 이사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김 이사장은 “LX 공간 데이터 마켓이 2022년 11월 개설 이후 누적 검색 건수 300만 건을 돌파하고 20개 이상의 공공기관이 참여 중”이라면서 양적 성장을 높이 평가하고 “한국국토교통데이터진흥협회 설립 후 1년 6개월 동안 전국 단위 서비스 모델 발굴 경연대회를 개최해 글로벌 데이터 허브로 도약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협회 성과를 치하했다.</p><p> </p><p>김 이사장은 또 “양질의 데이터가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이 되고 데이터를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이끄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오늘 삼자 업무 협약은 공간 데이터 마켓의 활성화를 넘어 공간정보 데이터 유통과 활용 생태계를 바꾸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므로, 조합도 산업계를 대표하여 고품질 공간 데이터를 생산하고 서비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확약했다.</p><p> </p><p>한국국토교통데이터진흥협회 고인석 회장은 “국토교통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 함께해 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046109680.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국토교통데이터진흥협회 고인석 회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고 회장은 “데이터는 이제 국토교통 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 되었으며 오늘 3개 기관이 맺은 협약은 공공의 탄탄한 인프라와 민간의 우수한 데이터 역량이 하나로 모이는 계기이며 나아가 우리 협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데이터가 자유롭게 흐르고 새로운 가치로 이어지는 건강한 생태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p><p> </p><p>아울러, “3개 기관의 협력이 국토교통 데이터 산업의 도약과 국민 편익 증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오늘 이 자리를 함께 만들어 준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p><p> </p><p>한편,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향후 세미나, 설명회, 교육 등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토교통 데이터 산업의 도약과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후속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a href="https://www.i-eumnews.net/data/i-eumnews_net/upload/포토/02.jpg" target="_blank"><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1050429305.jpg" alt="" width="750" border="0" /></a></div><p class="body_img_caption">▲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3개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가졌다.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description>
       <pubDate>Fri, 10 Jul 2026 17:32: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620</guid>
     </item> 
	  <item>
       <title><![CDATA[우주항공청, 민관 협력 우주경제 달 영토 확장 본격화]]></title>
       <link >https://i-eumnews.net/1619</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951591355.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우주항공청이 국내 주요 기업들과 손잡고 달 궤도 통신망 구축 및 민간 주도 달 착륙선 개발을 본격화하면서 대한민국의 경제 영토를 우주로 확장하고 있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뉴스페이스 시대의 도래와 인프라 주도권 전환</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954054916.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우주항공청은 민관 협력 기반의 달 경제 영토 확장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8일 개최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자동차,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국내 대표 제조 및 항공우주 기업 9개사가 참석해 세부 연구개발 현황을 공유했다(사진=우주항공청).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우주항공청은 국가우주위원회에서 의결된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육성 전략’ 후속 조치로 민관 협력 기반의 달 경제 영토 확장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8일 개최했다.</p><p> </p><p>이날 간담회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자동차,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국내 대표 제조 및 항공우주 기업 9개사가 참석해 세부 연구개발 현황을 공유했다.</p><p> </p><p>정부는 내년부터 달 궤도 통신 및 항법 기술을 산업체 주도로 개발해 2029년 실증용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다.</p><p> </p><p>과거 정부 출연연구기관이 독점하던 우주 인프라 개발 및 운영 권한을 민간 기업에 조기에 이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해석된다.</p><p> </p><p>민간 주도의 기술 확보를 통해서 국내 우주 산업의 자생적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는 포석이다.</p><p> </p><p>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정부의 강력한 정책 추진 의지에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보였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지상 제조 기술로 글로벌 우주 확장 공급망 진입</p><p>이번 달 탐사 프로젝트는 방산과 항공 분야를 넘어 자동차 및 로보틱스 기술까지 아우르는 융합 사업으로 전개된다.</p><p> </p><p>현대자동차와 현대로템 등은 지상에서 검증된 자율주행 및 무인 물류 기술을 달 표면 모빌리티 개발에 적용할 방침이다.</p><p> </p><p>특히 정부가 미국 항공우주국의 달 기지 건설 수요에 맞춘 물류 이송 특화 모빌리티를 2028년부터 국내 산업체 주도로 개발하기로 하면서 오는 2031년으로 예정된 달 표면 실증이 성공하면 우리 기업들은 글로벌 우주 시장의 핵심 서비스 공급자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된다.</p><p> </p><p>미국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공급망에 직접 참여하면서 국산화를 넘어 글로벌 우주 가치사슬의 상위 단계에 진입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와 관측이다.</p><p> </p><p>또한 달의 지형지물 매핑과 자원 탐사를 위한 공간정보 획득 역량도 향후 국가 우주 자산 확보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측된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안정적인 정부 지원책이 우주경제 마중물</p><p>무엇보다 민간 주도의 우주 경제가 안착하기 위해서는 초기 투자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p><p> </p><p>기업들은 현장 간담회에서 글로벌 시장 진입 단계의 높은 리스크와 막대한 자금 조달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정부에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p><p> </p><p>약 4,400억 원의 예산이 요구되는 우주항공청의 700kg급 소형 달 착륙선 개발 사업이 지난 2026년 3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돼 현재 최종 심사 중이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954555019.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우주항공청 오태석 청장(사진=우주항공청).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우주항공청 오태석 청장은 “탐사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위험을 분담하는 기업가적 정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p><p> </p><p>정부의 장기 구매 계약 등이 안정적인 마중물 정책으로 제도화될 때 기업들의 과감한 미래 투자가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p>]]></description>
       <pubDate>Thu, 09 Jul 2026 12:37:00 +0900</pubDate>
	    <section>sc5</section>
	   <section_k><![CDATA[New Space]]></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619</guid>
     </item> 
	  <item>
       <title><![CDATA[캠핑장 분양ㆍ회원권 투자가 불법이라고?]]></title>
       <link >https://i-eumnews.net/1618</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90913471.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캠핑장 조성 예정을 홍보하면서 분양과 회원권 투자를 모집하는 행위가 현형법상 불법행위로 규정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p><p> </p><p>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캠핑장 분양 투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합동으로 공식 대응에 나섰다.</p><p> </p><p>문광부 관광진흥법상 야영장은 개별 분양 또는 회원권 판매가 허용되지 않는 관광사업으로 사업자가 일체적으로 등록해 운영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p><p> </p><p>따라서, 각 캠핑 사이트나 부지를 개인에게 개별 분양하거나 지분 형태로 판매하는 행위는 불법으로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처해질 수 있다.</p><p> </p><p>또 지자체로부터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을 받을 경우 개별 분양지의 재산권 행사에도 제약이 발생할 수 있다.</p><p> </p><p>특히 지분 소유자는 다른 지분권자의 동의 없이는 토지를 처분할 수 없어 재산권 행사에도 상당한 제약이 따른다.  </p><p> </p><p>감사원이 지방자치단체 감사 과정에서 개발행위허가 전 캠핑장 회원권 판매 광고 행위를 적발했었다.</p><p> </p><p>경기도 특정 시군구에서 한 사업자가 캠핑장 개발행위허가 전에 불법 분양을 시도하면서 고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홍보하며 1억 원 상당의 회원권 판매 광고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p><p> </p><p>개별 등기 분양 광고 역시 동일하게 적발됐는데 관광진흥법상 야영장의 구역별 개별 분양이나 회원권 지분 판매도 금지하고 있어 캠핑장 등록 전후를 불문하고 모두 불법으로서 회원권 매수나 투자에 유의가 필요하다.</p><p> </p><p>또 다른 사례로 단독주택 부지를 개인 캠핑장으로 분양 광고한 위법 행위다.  </p><p> </p><p>경기도 특정 시군구에서 야영장 사업자가 야영장 인근 단독주택 부지로 개발행위 허가받은 땅을 매입한 후 변경 허가 없이 개인 야영장으로 분양 광고를 했다.</p><p> </p><p>불법적인 개발행위 부지를 매수한 경우도 차후 재산권 행사가 제한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p><p> </p><p>국토교통부 김기대 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장은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야영장 분양이나 회원권 판매를 홍보하는 것은 불법일 뿐만 아니라 기획 부동산 토지 매매 사기와 유사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매매에 신중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p><p> </p><p>문화체육관광부 강동진 관광정책관은 “야영장(캠핑장) 영업ㆍ관리로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며 분양 또는 회원권을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므로 관할 지자체에 적극 신고해 달라”고 불법성을 강조했다. </p>]]></description>
       <pubDate>Thu, 09 Jul 2026 10:42: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사회]]></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618</guid>
     </item> 
	  <item>
       <title><![CDATA[이재명 정부, 러ㆍ우 전쟁 이후 초강수 드론 산업 전략 예고]]></title>
       <link >https://i-eumnews.net/1617</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855178040.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는 ‘제6회 2026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가 이달 15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p><p> </p><p>이번 박람회에서는 기존 실증 기체인 OPPAV를 넘어 국내 민간 기업이 개발한 새로운 UAM 모델인 ‘K-UAM 하늘택시’ 첫 비상의 나래가 펼쳐진다.</p><p> </p><p>특히 드론 콘퍼런스에서는 러ㆍ우 전쟁 이후 안보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드론 산업을 국가 안보 및 방산 수출의 핵심 역량으로 육성하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초강수 전략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p><p>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베일 벗는 신상 기체 비상의 나래 펼쳐</p><hr /><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832219773.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국내 미래 항공 교통의 연구개발 축을 담당했던 국가 주도의 UAM 기체 OPPAV 틀을 깨고 국내 민간 기업이 개발한 새로운 UAM 기체를 전격 공개한다는 점에서 국내외 산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p><p> </p><p>개막 당일인 15일 오전 10시 인천대학교 이노베이션센터 상공에서 진행될 K-UAM 하늘택시 공개 비행시연은 사전에 제원이 공개되지 않은 신규 기체의 첫 실물 비행이라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p><p> </p><p>국토교통부 도심항공교통정책과 김기훈 과장은 “이번에 비행하는 기체는 기존의 실증용 프로토타입이 아니라 민간 기업에서 개발 완료한 새로운 모델이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베일을 벗을 예정”이라고 밝혔다.</p><p> </p><p>이러한 깜짝 공개 방식은 대한민국 미래 항공 산업의 기술적 진화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전되고 있음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상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p><p> </p><p>신규 기체의 실물 비행은 단편적인 기술 과시를 넘어 응급 의료 및 재난 대응 등 공공 서비스 혁신에 기여할 한국형 모빌리티의 실질적 역량을 검증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앞선다.</p><p>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2028년 UAM 상용화 미래 일상 선보여</p><hr /><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834317408.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이번 박람회는 과거의 기체 나열식 전시에서 탈피해 오는 2028년으로 예고된 UAM 상용화 시나리오를 관람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가상 동선 중심의 UAM 통합관을 전면에 내세웠다.</p><p> </p><p>통합관을 찾는 시민들은 미래의 탑승객이 되어 예약부터 보안 검색, 교통관제시스템의 통제를 거쳐 버티포트 이착륙장과 시뮬레이터 탑승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순차적으로 몰입 체험하게 된다.</p><p> </p><p>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미래항공정책관에서는 도심권 생활 상공에서 기체들이 안전하게 비행 계획과 위치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시간 드론교통관리시스템 구축 현황을 상세히 소개한다.</p><p> </p><p>야간 시간대인 15일과 17일 저녁에는 송도 달빛축제공원 상공에서 수천 대의 불꽃 드론이 ‘우리의 상상이 실현되는 미래도시’를 주제로 대규모 라이트쇼를 펼쳐 축제의 밤을 장식한다.</p><p> </p><p>대중적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실생활 연계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사전 추첨 등으로 선정된 시민 60명에게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드론으로 치킨과 음료를 실제 배송하는 이색 체험도 제공한다.</p><p> </p><p>일상 속 기술 정착을 목표로 한 이러한 시도들은 신산업 도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중의 심리적 거부감과 안전성에 대한 막연한 우려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p><p>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드론 산업 패러다임 변화 초강수 전략 예고</p><hr /><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841387374.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이번 행사는 총 13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장을 형성하며 대한항공, 파블로, 유비파이, 나르마,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주자들이 기체 부품 기술과 상용화 서비스 모델을 대거 선보인다.</p><p> </p><p>미국, 캐나다를 비롯해 세네갈, 나이지리아, 모리타니 등 아프리카 지역을 포함한 해외 5개국 정부 및 기업들이 참여하는 ‘해외드론전시관’이 별도로 마련돼 글로벌 투자와 협력선 다변화를 타진한다.</p><p> </p><p>또 행사 기간 중 열리는 드론 콘퍼런스에서는 전 세계적인 정세 변화와 맞물려 국내 드론 생태계가 나아가야 할 거시적 이정표가 제시된다.</p><p> </p><p>특히 박람회 이튿날인 16일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강창봉 전문위원이 발표할 정부의 새로운 정책 방향에 모든 미디어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p><p> </p><p>현재 드론 시장은 러ㆍ우 전쟁 이후 글로벌 안보·방산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실질적인 산업 재편이 이뤄지고 있는 중추적 시기를 지나고 있다.</p><p> </p><p>이에 따라 총리실이 직접 부처 간 칸막이를 깨고 군을 통제하며 규제를 푸는 것은 드론 산업을 실질적인 국가 안보 및 방산 수출의 핵심 역량으로 키우겠다는 정부의 초강수 전략이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공식 발표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p><p> </p><p>전 세계 20개국 이상이 격돌하는 국제 드론축구대회인 ‘2026 FIDA Intercontinental Cup’ 역시 이러한 드론 산업의 역동성과 새로운 안보 외적 시장 발전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줄 계획이다.</p><p> </p><p>한편, 국토교통부 홍지선 제2차관은 “드론과 UAM은 국민의 일상을 바꾸고 미래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핵심 기술”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 드론·UAM 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활용 성과를 국민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830078102.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description>
       <pubDate>Wed, 08 Jul 2026 19:24:00 +0900</pubDate>
	    <section>sc3</section>
	   <section_k><![CDATA[Mobility]]></section_k>
	   <section2><![CDATA[도심항공교통]]></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617</guid>
     </item> 
	  <item>
       <title><![CDATA[포항시, 문화복지 확장 ‘생생국가유산’ 선비체험 성료]]></title>
       <link >https://i-eumnews.net/1615</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857002710.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서포항문화유산연구회는 지난 7일 포항 분옥정에서 사회복지법인 도움터어린이집 원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선비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서포항문화유산연구회).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포항시가 주최하고 서포항문화유산연구회가 주관한 2026생생국가유산사업 프로그램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맞춤형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서 지역 사회의 새로운 문화 복지 방향성을 제시했다.</p><p> </p><p>서포항문화유산연구회는 지난 7일 오전 포항에 위치한 분옥정에서 사회복지법인 도움터어린이집 원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선비문화 체험 행사가 열렸다.</p><p> </p><p>행사에는 포항시 북구 장성동 소재의 도움터어린이집 원생들은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장애우 어린이들이 참여했다.</p><p> </p><p>2026생생국가유산사업에 선정된 이번 행사의 공식 세부 주제는 ‘조금느린친구들과 함께하는 분옥정 선비문화체험’으로 열렸다.</p><p> </p><p>서포항문화유산연구회는 참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수칙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p><p> </p><p>참가자들은 전통 선비복으로 환복하고 갓과 유건을 쓴 채 청사초롱을 밝히며 옛 선비들의 학문적 태도와 정신 수양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p><p> </p><p>특히 분옥정 대청마루에서는 조선 후기 실학자 추사 김정희 선생이 남긴 편액에 얽힌 역사적 배경을 듣는 스토리텔링 시간이 마련됐다.</p><p> </p><p>이어 자신을 돌아보는 5분간의 명상 프로그램도 있어 참가 어린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집중력 향상을 도모했다.</p><p> </p><p>행사에 동행한 도움터어린이집 하주연 원장은 “조금느린 친구들의 삶의 지혜를 모아 조금 빠른 친구들과 함께 동행 할 수 있도록 선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신 서포항문화유산연구회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p><p> </p><p>하 원장은 또 “장애우들의 행복을 추구하고 계층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문화융성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p>]]></description>
       <pubDate>Wed, 08 Jul 2026 16:51: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사회]]></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615</guid>
     </item> 
	  <item>
       <title><![CDATA[국토부, 무인 자율주행 레벨4 안전 가이드라인 마련]]></title>
       <link >https://i-eumnews.net/1614</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827325406.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국토교통부가 레벨4 무인 자율주행차의 임시운행허가 기준을 선제적으로 수립하며 국내 모빌리티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제도적 이정표를 제시했다.</p><p> </p><p>이번 조치는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의 주도권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국내 법 제도가 완전히 정비되기 전 기업들의 기술 실증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지다.</p><p> </p><p>정부는 업계와의 세 차례 간담회를 거쳐 안전성 확보와 산업 활성화의 균형을 맞춘 세부 가이드라인을 도출해냈다.</p><p> </p><p>지침의 핵심 축은 무인 차량의 도로 진출을 승인하기 위해 설정된 15,000km 이상의 최소 실증 주행거리 요건이다.</p><p> </p><p>초기 투자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기술 개발 기업들을 배려해 3,000km 이상 주행한 동일 제원 차량에 한해 최대 5대까지 누적 거리를 합산할 수 있는 완화책이 도입됐다.</p><p> </p><p>동시에 160km 주행당 시험운전자의 제어권 전환 간격을 1회 이하로 제한해 무인 시스템 자체의 완결성을 엄격하게 검증하도록 규정했다.</p><p> </p><p>차량의 기술적 완성도만큼이나 비상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안전 설계 인프라 구축도 대거 의무화됐다.</p><p> </p><p>자율주행시스템의 핵심 회로를 이중화하고 탑승객이 위급 상황 시 누를 수 있는 하차 요청 버튼과 독립형 비상제동 기능을 반드시 탑재해야 한다.</p><p> </p><p>원격 관제센터와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및 양방향 통화 장치 구비는 완전 무인 운행 차량의 신뢰성을 담보할 필수 조건이다.</p><p> </p><p>시스템 고장이나 사전에 약속된 운행영역을 이탈할 경우 비상점멸등을 켜고 안전하게 정지하는 위험완화상태 전략도 강제된다.</p><p> </p><p>특히 이번 지침에서 주목할 부분은 운전자가 없는 돌발 사고 상황에 대비해 오프라인 대응력을 유기적으로 결합했다는 점이다.</p><p> </p><p>정부는 원격으로 경로 정보를 지원하는 기술적 조치와 더불어 현장에 요원이 직접 투입되는 긴급 출동 체계를 의무적으로 연계하도록 명시했다.</p><p> </p><p>사고 발생 시 차량을 신속히 안전지대로 이동시켜 도로 마비나 2차 충돌과 같은 추가 피해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고도의 안전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p><p> </p><p>정부의 자율주행 정책 기조가 완전 무인화로 급선회함에 따라 전국 시범운행지구의 서비스 지형도 역시 급변할 것으로 보인다.</p><p> </p><p>그동안 레벨3 유인 자율주행 수준에 머물렀던 실증 서비스들이 이번 가이드라인을 기점으로 단계적인 완전 무인화 궤도에 진입하게 된다.</p><p> </p><p>특히, 광주 자율주행 실증도시에 투입되는 전용 차량을 필두로 기술 검증이 본격화되면 무인 모빌리티의 대중화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p><p> </p><p>정부는 제도적 영속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임시운행허가 기간을 기존 5년에서 최대 9년으로 연장하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을 연내 마무리할 방침이다.</p><p> </p><p>어린이와 노인을 포함한 교통약자 보호구역 내에서의 자율주행 운행을 전격 허용하고 신속허가 대상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전향적인 규제 혁신도 동반된다.</p><p> </p><p>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제도의 조기 안착을 도모하기 위한 민관 소통 행보도 빠르게 전개된다.</p><p> </p><p>한편,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10일 오후 2시 한국 자동차 모빌리티산업협회에서 자율주행 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하는 정책 설명회를 통해 가이드라인에 반영된 규제 개선 성과와 세부 허가 절차를 상세히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p>]]></description>
       <pubDate>Tue, 07 Jul 2026 20:22: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정책 프리즘]]></section_k>
	   <section2><![CDATA[행정]]></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614</guid>
     </item> 
	  <item>
       <title><![CDATA[화물차 유가보조금 셀프 부정수급 AI로 차단]]></title>
       <link >https://i-eumnews.net/1613</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83508173.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정부가 연간 1조 원이 넘는 재원이 투입되는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의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전면적인 체계 개편에 나선다. </p><p> </p><p>국토교통부는 7일 과거의 대면 공모형 부정수급에서 최근 셀프주유소를 중심으로 한 지능형 단독 범죄로 진화하는 추세에 대응해 데이터 기반의 사전 탐지와 인프라 규제를 결합한 강화대책을 마련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단계적 시행에 본격 돌입한다.</p><p> </p><p>국토부가 제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화물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적발 건수는 명확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모습이다. </p><p> </p><p>2020년 2,563건(약 26억 8천만 원)에 달했던 적발 규모는 매년 꾸준히 감소하여 2025년에는 731건(약 5억 4백만 원)까지 떨어졌다.</p><p> </p><p>통계상으로는 단속의 실효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이지만 속내를 들쳐보면 단속 유형이 정형화되면서 부정행위의 수법이 오히려 지능화되고 파편화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p><p> </p><p>종전에는 주유소와 화물차주가 짜고 결제 금액을 부풀리는 방식의 공모형 범죄가 주를 이뤘던 반면 최근에는 셀프주유소의 확산을 틈타 차주가 자신의 승용차에 유류를 주유하고 화물차 보조금을 청구하는 단독형 수법이 급증하고 있다.</p><p> </p><p>의심거래 상시점검 시스템 등 기존에 구축된 사후 추적 방식만으로는 이처럼 일상 속에 숨어든 개인의 일탈을 완벽히 포착하는 데 한계가 따랐다.</p><p> </p><p>국토부가 내놓은 이번 대책은 지능형 관리체계로의 대전환이다. </p><p> </p><p>정부는 지난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추진되는 ‘유가보조금 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통해 과거의 적발 사례 데이터와 다각적인 거래 패턴을 AI에게 학습시킬 방침이다. </p><p> </p><p>이를 통해 이상 거래 징후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내는 알고리즘을 구축하고 사후 수사망을 좁히던 방식에서 탈피해 부정수급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포석이 깔렸다.</p><p> </p><p>이를 위해 현장 인프라에 대한 통제 수위도 대폭 높아질 전망이다.</p><p> </p><p>반기별로 이뤄지던 주유소 현장점검 주기를 월 단위로 압축하고 CCTV 영상을 기반으로 다른 차량에 주유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p><p> </p><p>특히 화질이 낮아 식별이 어렵거나 CCTV가 설치되지 않은 주유소는 유류 구매카드 거래 대상 주유소에서 제외하는 초강수를 던졌다. </p><p> </p><p>행정제재 수위도 기존 1회 적발 시 6개월 지급정지에서 1년으로, 2회 적발 시 1년에서 2년으로 처벌 수위를 두 배 강화해 부정수급의 기대이익을 전면 상쇄시키겠다는 계획이다.</p><p> </p><p>이번 대책은 1.27조 원 규모의 국가 재정이 투입되는 복지 제도의 투명성을 AI라는 고도화된 기술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선제적 예방 행정으로 진화하는 교과서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p><p> </p><p>하지만, 단독형 부정수급을 완벽히 차단하고 정책 시행의 실효성을 얻기 위해서는 주유 결제 패턴이나 CCTV 영상에만 의존하기 보다 국토교통부가 보유한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데이터 융합이 필수적이다.</p><p> </p><p>화물차의 실제 운행 경로, GPS 기반의 실시간 동선 궤적, 전국 주요 물류 거점 및 톨게이트 통행 이력 등을 유가보조금 관리시스템과 유기적인 연계가 필요하다.</p><p> </p><p>AI가 주유 결제 패턴만 분석할 경우 화물차의 정상적인 주유 주기와 용량 범위 내에서 개인 승용차에 나누어 담는 정밀한 사기 행각을 잡아내기 어려울 수 있지만 결제가 발생한 주유소의 위치와 해당 화물차가 당일 실제 운행한 공간적 동선을 교차 검증한다면, 물리적으로 도달할 수 없는 시공간에서의 주유나 실제 운행 노선과 동떨어진 허위 주유 등을 완벽하게 가려낼 수 있기 때문이다. </p><p> </p><p>따라서, 이번 고도화 사업 과정에서 부처 내 분절된 모빌리티 공간 데이터 인프라를 얼마나 유기적으로 엮어내느냐가 유가보조금 제도의 신뢰성을 회복할 최종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p>]]></description>
       <pubDate>Tue, 07 Jul 2026 21:27: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정책 프리즘]]></section_k>
	   <section2><![CDATA[행정]]></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613</guid>
     </item> 
	  <item>
       <title><![CDATA[궤도 오른 중형위성 4호 민간시장 외면한 반쪽짜리 성공]]></title>
       <link >https://i-eumnews.net/1612</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717486602.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7일 오후 4시 10분경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차세대중형위성 4호가 펠콘9 발사체에 탑재되어 날아 오르고 있다(사진=스페이스 X 유튜브 갈무리).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대한민국의 독자적인 우주 개발 역량을 증명할 차세대중형위성 4호가 우주로 날아올랐다.</p><p> </p><p>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은 우리 시간 2026년 7월 7일 오후 4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차세대중형위성 4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p><p> </p><p>이번 발사는 국내 산업체가 위성 개발의 전 과정을 주도해 국산화율을 75% 이상으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한국 우주 기술의 자립성을 보여주는 이정표다.</p><p> </p><p>하지만, 화려한 발사 성공의 이면에는 국내 민간 우주 스타트업의 고사 위기와 공공 조달 시장의 고질적인 외산 선호 관행이라는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깔려 있다.</p><p> </p><p>위성을 쏘아 올리는 행위 자체만으로는 진정한 우주항공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우주로 향한 중형위성 4호, 독자 관측 시대의 개막</p><p>차세대중형위성 4호는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에 탑재되어 고도 888km의 태양동기 원궤도로 진입했다.</p><p> </p><p>발사 약 2시간 22분 뒤 발사체에서 분리된 위성은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의 최초 교신을 통해 목표 궤도 안착 여부를 확인한다.</p><p> </p><p>이 위성은 중량 약 514kg 규모로 국내 핵심 기술로 개발된 컬러 5.0m급 해상도의 광역관측카메라를 장착하고 있다.</p><p> </p><p>120km 이상의 넓은 관측폭을 통해 단 두세 번의 통과만으로 한반도 전체를 촬영할 수 있는 효율성을 자랑한다.</p><p> </p><p>전국을 3일 주기로 관측하며 농작물 작황 분석, 농경지 이용 변화 모니터링, 산림 훼손 및 산불 피해 정밀 관측 등의 공공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p><p> </p><p>한국항공우주산업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설계부터 제작, 시험까지 전 과정을 주도했다.</p><p> </p><p>발사 후 약 4개월간의 초기운영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임무에 돌입할 예정이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데이터 조달의 역설, 외산에 점령당한 공공 시장</p><p>정부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독자 위성을 확보하는 사이 국내 민간 위성 업계는 공공 시장의 철저한 외면 속에서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p><p> </p><p>최근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국내 민간 위성 기업 인스페이스 대표가 주 수요처인 정부 기관이 국내 민간 영상은 한 장도 사지 않고 해외 위성 영상만 구매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p><p> </p><p>대통령은 “동일한 조건이면 국내 기업의 것을 사주는 것이 원리적으로 맞는데 왜 외국 것을 사고 있냐”며 관계 부처를 강하게 질책했다.</p><p> </p><p>감사나 문책을 피하기 위해 검증된 외산 제품만 선호하는 관료 사회의 보신주의적 관행을 정면으로 꼬집은 것이다.</p><p> </p><p>정부 부처들이 해외 영상을 채택한 명분은 미국의 ‘플래닛 랩스’ 등이 보유한 압도적인 위성 수량과 짧은 촬영 주기를 앞세웠다.</p><p> </p><p>100기 이상의 군집 위성을 운용하는 해외 기업에 비해 국내 상용 기업은 위성 수가 적어 재방문 빈도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것은 맞다.</p><p> </p><p>하지만 주무 부처인 우주항공청이 정부 부처들의 해외 영상 구매 현황이나 구체적인 수요 해상도조차 파악하지 못해 국가 우주 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부실한 민낯을 역력히 드러냈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민간의 기술적 항변과 기술 자립의 미스 매치</p><p>민간 위성 스타트업 인스페이스의 기술력은 결코 정부의 국책 위성에 뒤처지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p><p> </p><p>인스페이스는 현재 4기의 초소형 지구관측 위성인 ‘세종 시리즈’를 쏘아 올려 자체적인 군집 위성 체계를 구축하며 촬영 주기 문제를 보완해 나가고 있다.</p><p> </p><p>공간 해상도 역시 정부의 중형위성 4호와 유사한 5m급을 충족한다.</p><p> </p><p>지난 3월에 발사한 세종 3호는 다중분광 및 초분광 카메라를 탑재해 정부 농림 위성보다 더 많은 밴드 수를 보유하는 등 분광 해상도 측면에서는 기술적 우위를 확보했다.</p><p> </p><p>442개의 파장 대역 수집 능력은 위성영상 데이터의 화학적 물리적 정밀도를 결정짓는 강력한 무기이다.</p><p> </p><p>독일 OHB SE의 EnMAP 위성이 242개 대역, 이탈리아 우주국(ASI)의 PRISMA가 240개 대역, 신흥 강자인 인도 픽셀의 파이어플라이(Firefly)가 150개 이상의 대역을 지원하는 것과 비교하면 세종 3호의 스펙은 글로벌 상용 및 공공 초분광 위성들을 완전히 압도하는 수치이기 때문이다.</p><p> </p><p>대역폭이 세분화될수록 지표 물질에서 반사되는 빛의 고유한 스펙트럼 지문을 더욱 정밀하게 해독할 수 있어 작물의 병해 조기 탐지나 산림 훼손 분석의 정확도가 극대화된다.</p><p> </p><p>이처럼 기술력이 뛰어난 국산 데이터가 존재함에도 조달 기준이 오직 ‘촬영 주기’에만 매몰되어 국내 기업의 진입을 원천 차단하는 미스 매치가 발생한 셈이다.</p><p> </p><p>대통령은 이 상황을 정부와 민간 사이의 소통 부족으로 결론짓고, 정당한 문제 제기를 한 업체를 미워하지 말라며 민관 협업 강화를 지시했다.</p><p> </p><p>정부 기관이 국산 민간 위성 데이터를 채택하지 못할 경우 납득할 만한 해명과 설명을 제공하라는 구체적인 지침도 내렸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위성산업 생태계 중심으로 전환해야</p><p>정부가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하는 성과에만 도취되어 있다면 국내 우주 산업은 둥지 없는 새로 전락할 위험이 크다.</p><p> </p><p>우주항공산업의 진정한 발전은 독자 위성의 수량 증가가 아니라, 전후방 연관 산업과 민간 스타트업이 자생할 수 있는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달려 있다.</p><p> </p><p>정부가 자국 민간 기업의 초기 제품을 과감하게 구매해 주는 앵커 테넌트(Anchor Tenant) 역할을 기피한다면 결국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는 구호에 그칠 뿐이다.</p><p> </p><p>우주항공청은 타 부처의 외산 위성 영상 조달 실태를 전수 조사하고 국산 민간 영상 구매를 유도하는 제도적 장치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p><p> </p><p>아울러, 중형위성의 넓은 관측폭과 민간 초소형 위성의 정밀 분광 데이터를 상호 보완적으로 융합하는 하이브리드 조달 모델의 도입을 통해 글로벌 위성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대안으로 적극 검토돼야 할 것이다.</p>]]></description>
       <pubDate>Tue, 07 Jul 2026 18:15:00 +0900</pubDate>
	    <section>sc5</section>
	   <section_k><![CDATA[New Space]]></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612</guid>
     </item> 
	  <item>
       <title><![CDATA[임소희 지적기술사, 지자체 좌표변환 혁신으로 공모전 수상 ]]></title>
       <link >https://i-eumnews.net/1611</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406247215.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고양특례시 덕양구청 임소희 전문관(지적기술사).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청 지적재조사사업 전문관으로 근무 중인 임소희 지적기술사가 국가 최고 엔지니어들이 경쟁하는 무대에서 학술적 가치와 실무적 우수성을 동시에 입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p><p> </p><p>특히 이번 수상은 일선 시군구 행정 현장에서 겪어온 고질적인 기술적 한계를 QGIS 기술 융합으로 정면 돌파했다는 측면에서 지자체 디지털 행정 혁신의 대표적인 성공 모델을 제시한 것이다.</p><p> </p><p>한국기술사회는 지난 3일 서울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한국기술사회 주최 ‘제20회 전국기술사대회’에서 과학기술 발전과 고도의 전문 지식 융합에 기여한 우수 엔지니어들을 선정해 시상한 가운데 고양시 덕양구청 임소희 지적기술사에게 장려상을 수상했다.</p><p> </p><p>이번 제20회 전국기술사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으로 개최돼 ‘BEYOND AI: 기술과 인간의 융합, 그리고 가치 공감’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학술 세션과 최신 기술 트렌드 공유의 장이 됐다.</p><p> </p><p>국가 최고 기술자격을 갖춘 기술사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행사의 ‘기술사 능력향상 교육용 콘텐츠 영상 공모전’ 부문에서 임소희 기술사가 고유의 전문 도메인 지식을 AI 기술로 고도화하면서 국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디지털 트윈 국토를 구현해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p><p> </p><p>장려상을 수상한 콘텐츠는 ‘AI 최적화 분석을 통한 세계측지계 변환 고도화 방안’으로 국지적 기준인 동경측지계에서 글로벌 표준인 세계측지계로의 정밀 전환 방법론을 담고 있다.</p><p> </p><p>우리나라는 1910년 토지조사사업 이래 일본 원점 중심의 ‘동경측지계’를 사용해 왔으나 이는 세계 표준과 비교할 때 약 365미터의 지리적 위치 편차가 발생했다.</p><p> </p><p>기존의 도면 중심 도해지역은 변환이 완료되었으나 토지 경계점을 수학적 좌표로 관리하는 ‘경계점좌표등록부 시행 수치지역’은 정밀성 요구로 인해 경기도 기준 2025년 변환율이 26.7퍼센트에 머물러 있었다.</p><p> </p><p>종전의 좌표변환 방식은 오차 검증과 공통점 선정을 수행할 때 작업자의 직관과 주관적 경험에 의존하여 수작업 조합을 무수히 반복해야 하는 효율성 저하의 한계점이 뚜렷했다.</p><p> </p><p>임소희 지적기술사는 공학적 좌표변환 수식인 2차원 ‘헬머트 변환식’에 공간 분포의 균일성을 수학적으로 계산하는 첫 번째 필터와 지점간 상관관계를 규명하는 두 번째 필터로 이루어진 AI 알고리즘을 적용했다.</p><p> </p><p>그 결과 수만 가지의 경우의 수를 실시간 시뮬레이션하여 최적의 지적기준점 망도를 자동 구축하는 복합 공간정보 정합 체계를 완벽히 수립했다.</p><p> </p><p>오픈소스 지리정보 시스템 QGIS(Quantum GIS) 상에 기준점 데이터를 전수 매핑한 뒤, 지상 표본 거리인 GSD(Ground Sample Distance) 3cm 수준의 고정밀 드론 정사영상을 지적도와 정밀하게 중첩했다.</p><p> </p><p>QGIS는 오픈소스 지리정보시스템(GIS) 엔진으로 별도의 라이선스 비용 없이 전 세계 사용자들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사용하는 공간 정보 편집 소프트웨어다.</p><p> </p><p>GSD는 디지털 정사영상(항공ㆍ드론 촬영 사진)에서 이미지의 가장 작은 단위인 화소 하나가 나타내는 지상의 실제 거리를 뜻한다.</p><p> </p><p>이러한 변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건물 경계 저촉 오류를 해소하고자 X축, Y축 이동량과 미소한 회전 변수를 정교하게 수정하는 미세기하보정 메커니즘을 적용해 실제 오차 범위를 5cm 이내로 축소시켰다.</p><p> </p><p>이번 발표 기술의 정립을 통해 공공 행정과 산업 전반에 걸쳐 파급되는 기대 효과는 상당하다.</p><p> </p><p>별도의 고가 전용 소프트웨어 도입 없이 오픈소스 GIS 엔진과 고도화된 알고리즘 분석을 연동함으로써 담당자 1인 체제의 신속하고 정밀한 좌표변환 업무 환경으로 행정 효율성의 비약적인 혁신이 가능해진다.</p><p> </p><p>또 신도시나 도시개발 사업지구에서 경계점 좌표 오류로 인해 야기되던 대규모 집단 필지의 건물 저촉 문제를 해결해 주민 간 토지 경계 분쟁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시민 재산권을 두텁게 보호하면서 대외적인 행정 신뢰도 제고와 사회적 비용 소거 효과를 거둘 수 있다.</p><p> </p><p>특히, 지적정보와 상하수도, 가스, 지하철 등 지하시설물 정보의 위치 기준이 하나의 세계측지계 표준으로 완벽히 통일돼 유기적인 데이터 융복합이 가능해지면서 스마트 국토 환경의 핵심인 공간정보 표준화 인프라가 완성된다.</p><p> </p><p>위치 정보의 호환성 확립은 국가 공간정보 정책 분석의 정확도를 높이고 실시간 위치 공유를 통한 긴급 재난 구조 등 국민 안전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마중물이 되고 있다.</p><p> </p><p>고양특례시 덕양구청은 지난해에도 2025년 경기도 국토정보혁신 세미나 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지며 전국의 좌표 변환 작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현재 경기도 타 시군구 지자체들로부터 적극적인 기술 벤치마킹 요청을 받으며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p><p> </p><p>따라서 이번 연구가 국가 공간정보 시스템의 패러다임이 데이터 알고리즘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 체계로 완전히 전환되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공학적 지표라고 평가받기에 충분하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325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408383437.jpg" alt="" width="325"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고양특례시 덕양구청 임소희 전문관(지적기술사)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임소희 지적기술사는 “우리의 모든 일상과 안전은 정확한 위치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하면서 “대한민국 디지털 트윈국토 인프라를 한 단계 격상시키는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p>]]></description>
       <pubDate>Sat, 04 Jul 2026 15:03: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정책 프리즘]]></section_k>
	   <section2><![CDATA[행정]]></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611</guid>
     </item> 
	  <item>
       <title><![CDATA[최정호 시장, 익산시 대전환과 예산 외교 본격화]]></title>
       <link >https://i-eumnews.net/1610</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243484191.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칠전팔기의 신화를 기록한 익산시 최정호 11대 시장(사진=익산시청)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민선 9기 익산시정을 새롭게 이끌어갈 최정호 익산시장이 ‘익산 대전환’을 향한 담대한 여정의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다.</p><p> </p><p>익산시는 1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각계각층 내외 귀빈, 공직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익산시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p><p> </p><p>이번 취임식은 권위적이고 형식적인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시민들이 주인공으로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열린 형태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p><p> </p><p>최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익산의 새로운 내일을 향한 막중한 책임감과 시민의 염원을 품고 시정의 주인이 오직 시민인 투명하고 상식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공표했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호남 거점 미래첨단경제 도시 청사진 제시</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247412836.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최정호 익산시장이 첫 공식회의를 주재했다(사진=익산시청).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최 시장은 익산의 경제 지도를 다시 그리기 위해 지역 구조 개편과 신산업 육성을 골자로 하는 역점 시정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p><p> </p><p>도시의 명운을 바꿀 핵심 과제로는 KTX 익산역 중심의 광역복합환승센터 구축을 통한 교통허브도시 조성을 최우선 전면에 배치했다.</p><p> </p><p>반도체 특화단지와 인공지능 스타트업 창업혁신센터 조성을 긴밀히 연계해 미래첨단도시로의 체질 개선을 이루겠다는 강력한 의지도 표명했다.</p><p> </p><p>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기 추진과 영농형 태양광 햇빛연금을 결합해 농가 소득을 보장하는 미래형 농생명도시 구축 역시 핵심 축을 이룬다.</p><p> </p><p>최 시장은 “시장실에만 앉아 있는 행정에서 벗어나 정부와 국회, 투자 현장 어디든 직접 달려가 기회를 가져오는 최고의 세일즈맨이 되겠다”고 강조했다.</p><p> </p><p>또, “적극 행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행착오는 시장이 온전히 책임지는 든든한 바람막이가 되어 공직 사회의 혁신을 이끌겠다”는 포부와 함께 “호남 3대 도시의 명예를 되찾고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27만 시민 모두가 동반자로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관료적 중량감과 시련 극복의 변증법</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25108168.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최정호 시장이 익산시 어르신들을 찾아 인사를 나누었다(사진=익산시청).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최 시장이 선언한 익산의 위상 격상 청사진 이면에는 고난과 시련의 연속 끝에 정제된 독보적인 행정적 자산이 자리 잡고 있다.</p><p> </p><p>그의 정책 역량은 국토교통부의 예산과 정책 수립 과정을 실질적으로 총괄하는 기획조정실장 재임 시절 정교하게 축적됐다.</p><p> </p><p>국토교통부 대변인과 항공정책실장을 거치며 다진 정무적 조율 능력은 그를 국토교통부 제2차관으로 견인한 핵심 발판이었다.</p><p> </p><p>탄탄한 공직 가도를 달리던 중 2019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었으나 다주택 보유 논란이 불거지며 청문회 문턱에서 자진 사퇴하는 중대한 시련을 맞이했지만 같은해 12월 국립항공박물관 초대 관장으로 임명된 사실은 부처 내에서 그의 독보적인 전문성을 여전히 신뢰한다는 방증으로 기록됐다.</p><p> </p><p>이후 지방선거 경선 낙선이라는 연이은 아픔 속에서도 바닥 민심을 다지며 지역 사회와의 결속을 강화하는 충전의 시간을 가졌다.</p><p> </p><p>표심을 통해 민선 9기 선출직 지자체장으로 당당히 복귀함으로써 행정 전문가로서의 사회적 재평가와 정당성을 완벽히 매듭지었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위기관리 역량과 친정 체제 겨냥한 실리 외교</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252497595.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최정호 시장의 타고난 릴레이션십 역량은 현장에서 빛을 발한다(사진=익산시청).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최 시장의 정무적 강점은 메이저 언론뿐만 아니라 전문지 기자단까지 아우르는 유화적이고 포용적인 미디어 릴레이션십 역량에서 비롯된다.</p><p> </p><p>이러한 위기관리 역량은 2013년 항공정책실장 시절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샌프란시스코 공항 이착륙 사고 수습 국면에서 가장 극적으로 빛을 발했다.</p><p> </p><p>미국 조사 기관의 일방적인 조종사 과실 여론 형성에 맞서 철저한 데이터 중심의 공방을 전개하며 자국 항공사와 정부의 입장을 합리적으로 방어했다.</p><p> </p><p>미디어를 친근하게 활용하는 소통 돌파력은 향후 익산시의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맞닥뜨릴 시군구 간의 이해관계 갈등을 치유할 핵심 카드로 꼽힌다.</p><p> </p><p>또 친정인 국토교통부 내부에서는 부처의 생리와 예산 편성 메커니즘을 완벽히 꿰뚫고 있는 거물급 선배 관료의 복귀에 상당한 실무적 긴장감이 표출되는 모습이다.</p><p> </p><p>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시절 경험을 살려 새만금 국책사업의 거대한 낙수효과를 익산의 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흡수하려는 공세적인 예산 외교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p><p> </p><p>친정집의 핵심 자원을 실리적으로 이끌어내겠다는 최 시장의 드라이브는 기초지방자치단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익산시의 대관 협상력을 격상시킬 것이라는 분석이다.</p>]]></description>
       <pubDate>Thu, 02 Jul 2026 04:36: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정책 프리즘]]></section_k>
	   <section2><![CDATA[행정]]></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610</guid>
     </item> 
	  <item>
       <title><![CDATA[Vexcel, 공간정보 AI 혁신 MCP 전격 출시]]></title>
       <link >https://i-eumnews.net/1609</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151316740.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글로벌 항공 이미지 기업 벡셀(Vexcel)이 자사의 고해상도 공간정보 데이터를 주요 인공지능 플랫폼과 직접 연동하는 벡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을 출시했다.</p><p>     </p><p>이번에 공개된 기술은 ChatGPT, 클로드, 마이크로소프트 코필럿, 제미나이 등 세계적인 생성형 인공지능 플랫폼에서 벡셀의 실제 지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호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p><p>     </p><p>기존 인공지능 도구들이 지상의 실제 가시적 데이터에 접근하지 못해 발생하던 정보의 공백을 메우고, 사용자가 자연어 인터페이스를 통해 복합적인 공간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산업적 의미가 크다.</p><p>     </p><p>벡셀 스티브 롬바르디(Steve Lombardi) 최고제품책임자는 “물리적 세계에 대한 질문에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가 없다면 인공지능은 추측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며 “이번 기술은 인공지능 답변이 실제 데이터에 기반하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p><p>     </p><p>사용자는 인공지능 비서에게 특정 주소의 정사영상 조회를 요청하거나, 도시 내 냉각탑을 찾아 크기를 측정하고 용량을 추정하는 작업을 별도의 프로그램 전환 없이 수행할 수 있다.</p><p>     </p><p>제공되는 데이터 스위트에는 정사영상, 경사영상, 멀티스펙트럴 이미지를 비롯해 디지털 표면 모델과 부동산, 건물, 도로 속성 등이 포함된다.</p><p>     </p><p>재난 발생 시 활용 가능한 ‘그레이 스카이’ 재난 이미지와 피해 평가 데이터도 제공되어 보험사와 정부 기관, 인프라 관리 팀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p><p>     </p><p>벡셀은 전 세계 45개 이상의 국가와 영토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 이미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위성보다 정밀한 7.5센티미터 및 15센티미터 해상도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다.</p><p>     </p><p>모든 데이터는 지상기준점에 맞춰 정렬되고 타임스탬프가 지정되어 인공지능 워크플로우에 최적화된 높은 신뢰도를 보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p><p>     </p><p>한편 이 서비스는 현재 벡셀 제품 라이선스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공급을 개시했다.</p>]]></description>
       <pubDate>Wed, 01 Jul 2026 18:46: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글로벌 마켓]]></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609</guid>
     </item> 
	  <item>
       <title><![CDATA[英, 위치정보 수요급증 속 AI도입 가속화]]></title>
       <link >https://i-eumnews.net/1608</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100391094.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랜드마크 지오데이터(Landmark Geodata)가 최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 인프라, 토지 및 부동산, 공공시설, 환경 서비스, 금융 분야 전반에 걸쳐 위치 정보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p> </p><p>영국에서 20년 이상의 업역을 바탕으로 공공과 민간에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는 랜드마크 지오데이터가 발표한 ‘지리공간 정보 도입 현황(The State of Geospatial Intelligence Adoption)’의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p><p> </p><p>조사 대상은 영국 전역의 공간정보 및 GIS 전문가 77명으로 인프라, 공공시설, 환경 서비스, 토지 개발 및 금융 분야를 아우르며, 고위 의사결정권자부터 기술 도입, 공간 데이터 및 환경 전략 분야에서 활동하는 실무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인터뷰는 금년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됐다.</p><p> </p><p>인터뷰 조사 대상자 83%가 지난 1년 동안 조직의 지리공간 데이터, 분석 또는 결과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응답했다.</p><p> </p><p>또 95%는 향후 2~3년 내에 비즈니스 의사 결정에서 지리공간 정보가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절반에 가까운 48%는 이미 전문 팀이나 전략적 플랫폼을 통해 지리공간 기능을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p><p> </p><p>특히, 응답자의 78%가 지리공간 결과물에 대한 요청이 팀의 처리 속도보다 빠르다고 답했으며, 80%는 같은 기간 동안 GIS 및 지리공간 관련 기술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p><p> </p><p>투자 규모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조직들은 지리공간 정보를 충분히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p><p> </p><p>시스템과 데이터 소스의 상호 운용성이 높다고 응답한 조직은 19%에 불과하며, 통합 문제가 지리공간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데 가장 큰 장애물로 지적됐다.</p><p> </p><p>분석팀은 분석을 시작하기 전에 데이터를 준비하는 데 평균 33%의 시간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설정 및 데이터 세트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에 할애할 시간을 제한하는 요인이 되고 있었다.</p><p> </p><p>이번 연구에서 조직들이 생산성 향상과 증가하는 업무량 관리를 위해 인공지능(AI)을 점점 더 많이 활용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p><p> </p><p>응답자의 68%가 이미 지리공간 워크플로우에 AI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25%는 내년에 도입할 계획이고 AI를 이미 사용하고 있는 조직 중 83%는 분석 및 인사이트 도출에 AI를 활용하고 있었다.</p><p> </p><p>또 88%는 향후 2~3년 내에 AI가 지리공간 워크플로우의 더 많은 부분을 자동화할 것으로 예상했다.</p><p> </p><p>랜드마크 지오데이터 전무이사인 조쉬 레인스는 “시장 조사 결과, 많은 조직이 직면한 과제는 데이터 부족이 아니며 대부분의 조직은 이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면서 “진정한 과제는 팀의 업무 부담 증가와 인프라, 부동산 및 환경 관리 전반의 복잡성 심화에 발맞춰 정보를 신속하게 의사 결정으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p><p> </p><p>그는 또 “지리공간적 통찰력이 일상적인 의사 결정에 더욱 깊이 관여하게 됨에 따라, 단순히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데 그치지 않고 더 나은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p><p> </p><p>숙련된 전문가들이 데이터 준비 및 정리 작업에 상당한 시간을 소비하게 되면 가정을 검증하고 위험을 분석하며 가장 중요한 질문에 전문 지식을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제한된다는 것이다.</p><p> </p><p>또 위치 기반 인사이트가 계획, 자산 관리 및 위험 평가에 더욱 중요해지면서 지리 공간 데이터에 대한 접근, 구조화 및 활용을 더욱 용이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한 기회가 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p><p> </p><p>이처럼 지리공간 전략을 조직 전략과 긴밀하게 연계해야 한다는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분명해지면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견고한 인프라, 지능형 자동화, 데이터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전환할 수 있는 인적 전문성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p><p> </p><p>한편 랜드마크 지오데이터는 사용자들이 정보 관리에 시간을 덜 쓰고 인사이트를 실제 의사 결정에 적용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p>]]></description>
       <pubDate>Wed, 01 Jul 2026 16:59: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608</guid>
     </item> 
	  <item>
       <title><![CDATA[K-공간정보, 온실 깨고 글로벌 영토 확장해야]]></title>
       <link >https://i-eumnews.net/1606</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151587795.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지리정보원은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30일 서울시 영등포구 공간정보산업협회 교육장에서 ‘2026년 공간정보 분야 관련기업 해외진출 지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국내 공간정보 시장이 빅테크 기업의 공세와 성장 정체라는 복합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정부와 산업계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해 글로벌 오픈마켓 정조준을 위한 526억 원 규모의 ODA 재원 개방과 부처 장벽을 허문 융합형 패키지 등이 핵심 전략 대안으로 도출됐다.</p><p> </p><p>더불어 산업계도 민간기업의 해외진출에 따른 리스크를 원스톱으로 지원할 전담 기관 체계 구축에 대한 시급성을 제기하면서 국제 외교 자산을 활용한 해외 시장 개척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p><p> </p><p>국토교통부 소속 국토지리정보원은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30일 서울시 영등포구 공간정보산업협회 교육장에서 ‘2026년 공간정보 분야 관련기업 해외진출 지원 워크숍’을 개최했다.</p><p> </p><p>이번 행사는 국내 공간정보 산업의 성장률이 0.6%대에 머무는 정체기를 타개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되어 한국국제협력단(KOICA)와 해외건설협회, 민간 중견기업 실무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p><p> </p><p>이 자리에서 취임 9일 차를 맞은 김원대 국토지리정보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안팎으로 마주한 시장의 위기 상황을 정면으로 인정했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154014257.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지리정보원 김원대 원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김 원장은 “우리나라는 구글이라는 큰 파도가 벌써 한번 덮쳤고 애플이라는 작은 파도도 현재 덮쳐 있는 상황”이라고 시장 환경을 진단하고 “국제적인 위기가 닥쳐왔을 때 그동안 쌓은 공간정보의 저력을 밖으로 들고 나감으로써 더 큰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p> </p><p>이날 워크숍에서는 우리나라가 보유한 국제적 리더십을 지렛대 삼아 해외 영토를 확장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방법론들이 제시됐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K-공간정보 온실 속 화초로 전락 위기</p><p><span class="bold">√ 세계 역량 4위 대비 글로벌 점유율 0.014%</p><p><span class="bold">√ 혁신 없는 마인드셋 청년 조기 이탈만 가속화</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158244800.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인하대학교 조우석 교수(전 국토지리정보원 29대 원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세계 4위권의 공간정보 기술 역량 뒤에 가려진 글로벌 조달 시장 점유율 0.014%의 내수 의존적 모순과 원천 학문 공급망의 파멸적 붕괴 실태가 강도 높게 비판됐다.</p><p> </p><p>국토지리정보원 29대 원장을 역임하고 캠퍼스로 돌아간 인하대학교 사회인프라공학과 조우석 교수는 이번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그의 전문적인 글로벌 식견을 통해 국내 공간정보산업의 해외진출 방향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으로 구조적인 산업 혁신을 강조했다.</p><p> </p><p>조우석 교수는 “대한민국의 지리공간지식인프라(GKI) 역량은 세계 4위를 기록할 만큼 최상위권에 포지셔닝되어 있으나 정작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0.014%에 고립되어 있다”고 공공 주도 내수 시장의 기형적 온실 구조를 지적했다.</p><p> </p><p>이 같은 지적은 국내 업계가 안방 시장의 안정적인 발주 물량에 매몰되어 세계은행 등 다자개발은행(MDB)이 주도하는 거대한 해외 오픈 마켓 진출을 등한시해 온 냉혹한 실태를 조명한 것이다.</p><p> </p><p>나아가 조 교수는 “2100년이 되면 세계 10대 인구 대국 중 5개국이 아프리카 대륙으로 채워질 것"이라며 기존 동남아 중심의 원조 시선을 아프리카와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권역으로 조속히 재배치해야 한다”며 글로벌 조달 영토의 급격한 지각 변동을 분석했다.</p><p> </p><p>이러한 조달 영토 확장론의 이면에서 연간 국가 총예산 670조 원 중 공간정보 총괄 포션이 0.057%에 불과하고 주무 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의 예산이 1,400억 원 선으로 일본 지리원 중앙 예산과 유사한 수준에 묶여 있는 행정적 한계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p><p> </p><p>특히 조 교수는 유엔 글로벌 공간정보관리전문가회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위원회(UN-GGIM AP) 등 핵심 글로벌 거버넌스 테이블에 국내 민간 기업들의 참여율이 전무한 미온적 실태를 꼬집으며 국제 프로토콜의 무지가 각자도생식 참패를 부르는 기폭제가 되고 있음을 경고했다.</p><p> </p><p>그는 “세계 시장에서 널리 쓰이지 않는 기술은 결코 최고 존엄의 기술이 될 수 없다”고 국제 무대의 외교적 고립을 경고하며 국내 연구개발(R&amp;D) 자산이 원천 하드웨어의 자생력을 확보하지 못한 채 도급형 소프트웨어 하청 처리에만 편중되어 있다는 것을 지적했다.</p><p> </p><p>실질적으로 항공 라이다 정밀 카메라나 모바일 매핑 시스템(MMS) 센서 같은 코어 하드웨어 인프라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기초 과학의 빈곤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캐나다 오디오 레이저 기업 옵텍이나 글로벌 항공카메라사 백셀처럼 조그만 스타트업에서 독보적 대기업으로 도약하는 혁신 신화를 대한민국 땅에서 재현하기 불가능하다는 진단이다.</p><p> </p><p>또 조 교수는 “정부가 글로벌 조달 양식에 맞춘 영문 정책 자료서나 기술 가이드라인을 제대로 작성하지 않아 글로벌 지식 공조 전선에서 스스로 고립되고 있어 신기술 트렌드와 국제 행사를 상시 공유할 수 있는 글로벌 공간정보 정보 네트워크 및 통합 지식 플랫폼의 강화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p><p> </p><p>국토부가 취약한 정보 지식 플랫폼의 대안으로 매년 고정 예산을 투입해 개최하며 간판 행사가 되어버린 K-Geo Festa가 부스만 교체된 채 자화자찬식 교류에 머무르는 평범한 장터 형식으로 변질되었다는 인식도 제기됐다.</p><p> </p><p>조 교수는 “한국 공간정보 산업이 웅장한 해외 영토를 개척하기에 앞서 기술과 시장을 대하는 주체들의 근본적인 사고방식인 마인드셋(Mindset)의 전격적인 혁신이 선행되어야 마땅하다”며 전시 행정의 체질 개선을 주문했다.</p><p> </p><p>학계의 마인드셋 전환 촉구에 대해 언론과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근본적인 사고방식과 시장 구조가 혁신되지 않은 상태에서 장학 정책 중심의 청년 유입책만 펼치는 모습이 역력하다.</p><p> </p><p>생태계 전반의 제도적 다각화와 체질 개선이 결여된 부실한 토양 속에 새로운 젊은 인재들이 유입된다고 해도 왜곡된 안방 판도 내부에서 결국 버텨내지 못하고 조기에 이탈할 것이라는 실무적 회의론이 지배적이다.</p><p> </p><p>시스템의 전면적 혁신과 구조적 개조가 배제된 상태에서의 단편적인 인력 충원은 임시방편일 뿐, 청년 엔지니어들이 장기 정주하며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시장 체질을 체계적으로 바꾸는 조치가 수반되어야 한다는 분석이다.</p><p> </p><p>조 교수는 “과거 본인이 수학했던 오하이오주립대학교 학과 내에만 한국인 석박사 유학생이 10명에 달했지만 최근 전 세계 석학 기지인 오하이오주립대나 퍼두대학교를 통틀어 한국인 유학생 풀이 1~2명 선으로 와해된 실태는 원천 학문의 토대가 소멸하고 있다”고 말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지리원, 526억 ODA로 글로벌 시장 공략</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102243212.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지리정보원 기획정책과 장현진 사무관.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국토지리정보원 기획정책과 장현진 사무관은 “전 세계 공간정보 시장은 2030년까지 약 1조 달러 규모로 급성장하겠으나 국내 시장은 공공 의존도가 높고 국내 수요 중심의 구조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p><p> </p><p>장 사무관은 “우리나라 공간정보 역량은 지리공간지식인프라(GKI) 평가에서 세계 4위를 기록할 만큼 선진국 수준에 도달했으나 세계 시장 점유율은 0.014%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거시적 구조 개편의 당위성을 제시했다.</p><p> </p><p>내수 시장의 타성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보유한 외교적 자산과 민간의 기술력을 결합하는 국가 차원의 중장기 로드맵을 공식 선언한 것으로 풀이된다.</p><p> </p><p>장 사무관은 정부가 추진하는 실용 외교 기조에 발맞춰 일방적인 원조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투자와 기술, 제도가 함께 작동하는 새로운 개발협력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p><p> </p><p>또 장 사무관은 재원 확보와 관련해 “국토교통 부문 공적개발원조(ODA) 내에서 공간정보 예산은 교통에 이어 2순위인 526억 원 규모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포지션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p><p> </p><p>공공이 명시한 526억 원 규모의 재원 포지션은 정부가 축적해 온 해외 정보 네트워크를 민간 업계에 전방위로 개방하겠다는 강력한 정책적 의지로 평가된다.</p><p> </p><p>아울러, 방대한 재원 집행을 위해 국토교통부 본부와 공간정보산업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LX), 공간정보산업협회 등이 공동 참여하는 통합 컨트롤타워 협의체 구성을 예고했다.</p><p> </p><p>그동안 파편화되어 비효율성을 지적받았던 민관 조달 지원 체계를 일원화해 해외 진출 실행력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p><p> </p><p>더불어 장 사무관은 “오는 9월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리는 ‘유라시아 공간정보 협의체’와 11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개최되는 ‘세계 공간정보 총회’는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고위급 관계자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중대한 기회”라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p><p> </p><p>결과적으로 현지 정보 부족과 높은 진입 장벽을 호소해 온 민간 업계를 위해 4년 주기로 개최되는 사우디아라비아 ‘세계 공간정보 총회’ 등 글로벌 플랫폼에 민관이 공동 대응하는 실질적인 전방위 촉진책이 될 전망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코이카ㆍ해건협, 융합 ODA 해외진출 지원</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105066555.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코이카 기업환경경제개발팀 김경아 과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와 국토교통 오디에이(ODA) 위탁 집행기관인 해외건설협회는 민간 기업의 해외 진출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재원 지원과 전주기적 컨설팅 방어망을 통합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p><p> </p><p>코이카 기업환경경제개발팀 김경아 과장은 글로벌 다자 체계의 균열로 인해 원조 예산이 감소 추세를 보이는 시장 환경을 짚어내며 국민 세금으로 구성된 ODA 자금이 결과적으로 국내 수행 기업으로 환류되는 가장 안전한 해외 교두보임을 명시했다.</p><p> </p><p>현재 기후 분야를 전담하고 있는 김 과장은 “농촌 개발이나 환경, 기후, 교육 등 모든 원조 사업이 결국 물리적인 공간 안에서 이루어진다”며 “공간정보가 단일 도메인을 넘어 여타 영역과 결합할 때 사업 실효성이 극대화된다”고 강조했다.</p><p> </p><p>RFP(제안요청서) 명칭에 공간정보가 없더라도 기술 전문가의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역설한 김 과장은 개도국 공무원 대상 초청 연수를 지렛대 삼아 프로젝트를 초기 단계부터 디자인하는 '상류 기획 전략'을 수주 해법으로 제시했다.</p><p> </p><p>코이카가 제안한 도메인 결합 기조를 실무 정책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해외건설협회 정종현 부장은 초기 타당성 조사와 발주처 인사 초청 비용을 보조하는 ‘해외 건설 시장 개척 프로젝트 지원 사업’의 적극적인 레버리지를 주문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109408254.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해외건설협회 정종현 부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정 부장은 예산당국의 심사를 통과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국무조정실이 부처 간 장벽을 허문 융합 오디에이 사업을 강력히 선호하는 만큼 공간정보를 타 산업 제도와 유기적으로 엮어 제안하는 기획력이 요구된다”고 피력했다.</p><p> </p><p>단순 지도를 제작하는 단편적인 기술 공급 단계에서 탈피해 국세청의 재산세 징수 시스템이나 행정안전부의 주소 산업, 농림부의 농지 정비 인프라를 공간 데이터 플랫폼 위에 결합하는 종합 패키지 수출 전략으로 체질을 개조해야 한다는 진단이다.</p><p> </p><p>현지의 생생한 독점 정보를 선점하기 위해 정 부장은 국토교통부 정보 포털에 미처 게재되지 못하는 현지 비공개 정보들이 재외공관 국토교통관과 중점 국가 인프라 협력센터에 집중되어 있으므로 현지 밀착형 오프라인 네트워크 공조를 확립해야 활로가 열린다고 강조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웨이버스, 정부 차원 해외시장 지원 전담 조직 필요</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114263450.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웨이버스 임형창 본부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웨이버스는 에티오피아 토지부가 발주하고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지원하는 2,200만 달러 규모의 ‘에티오피아 도시 토지정보시스템(ELIMS) 구축 사업’을 중소기업 컨소시엄 형태로 주도하며 대외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p><p> </p><p>웨이버스 임형창 본부장은 “대기업의 참여 없이 중소기업들이 주축이 되어 대형 해외 국책 사업의 시스템 파트를 완수하는 최초의 모범 사례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대외 수주 시장에서 입증된 독자적 기술 수행 역량을 과시했다.</p><p> </p><p>웨이버스는 에티오피아 토지부와 협력해 4개 주요 도시의 총 400제곱킬로미터(㎢) 영역에 대한 디지털 지적도 구축 작업과 종이 대장 자료의 전산화 변환 처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p><p> </p><p>현지 행정 연계를 담당하는 토지행정 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을 완료한 기술진은 에티오피아 현지에 공간정보 교육센터를 건립해 실무 관료 35명에게 한국의 선진 지적 기술을 전수한 상태다.</p><p> </p><p>임 본부장은 에티오피아 부국장과 시장을 포함한 고위급 정책 입안자 14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국토교통부, 충북도청,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견학을 주도하며 강력한 친한파 인적 네트워크를 다져놓는 성공적인 마중물 성과도 올렸다.</p><p> </p><p>하지만, 해외 오픈 마켓에서 축적한 이 같은 지적 인프라 성과물 이면에는 아프리카 현지의 가혹한 환경적 변수와 독소적인 규제 장벽이 복합적인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었다.</p><p> </p><p>임 본부장은 “국내 제조업체의 드론 13기를 반입했으나 해발 2,600미터에 달하는 현지의 높은 고도 환경을 간과해 초기 착륙 과정에서 기체가 추락하는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술적 돌발 변수가 속출했다”며 기체 센서를 전격 보완했던 아찔한 실패 자산을 공유했다.</p><p> </p><p>현지 정보기관의 까다로운 보안 승인 장벽을 넘은 직후에는 에티오피아 남부 지역에 전염병이 확산되면서 전원 철수 명령이 내려졌고, 올해 6월 중순에야 현장에 재진입해 9개 지역의 정보통신기술(ICT) 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재개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p><p> </p><p>특히, 임 본부장은 “과거 사전 타당성 조사 단계의 낡은 단가 기준이 제안요청서(RFP) 예산에 그대로 동결되면서 기업의 수익성 확보에 심각한 타격이 된다”고 전했다.</p><p> </p><p>사업 발굴부터 본 공고까지 최소 5년에서 10년이 소요되는 장기 프로세스 구조에 대해 공공 금융 지원책의 허점을 진단한 것이다.</p><p> </p><p>또 통관 과정에서 전선 자재를 전량 개봉 검수당해 4개월간 물류가 묶였던 지연 피해와 세금 수수기마다 외국인 근로자를 강제 연행하는 개도국 특유의 규제 분위기도 민간의 사업 수행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꼽혔다.</p><p> </p><p>임 본부장은 “계약서상 명세 조항인 ‘올 택스 프리(All Tax Free)’ 문구를 명확히 확보했음에도 자국 세법을 우선시하는 현지 국세청의 압박으로 관세 환급금이 반 토막 날 위기”라며 현장의 리얼한 세무 장벽을 지적했다.</p><p> </p><p>임 본부장은 “해외 현지에서 발생하는 법률적, 세무적 과세 분쟁을 원스톱 지원할 수 있는 정부 차원의 전담 자문 조직이나 상시적인 민간 얼라이언스 체계 구축이 절실하다”고 개별 기업 차원의 자력 구제 한계를 타개하기 위한 최종 대안을 제언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신한항업, 인도네시아 국가기본도 수주전 총력</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116283218.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신한항업 배경호 연구소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신한항업은 세계은행이 차관을 조달하는 총 3,600억 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국가기본도 사업(ILASPP)’ 수주전에 전격 도전한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 된 체급을 키울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패키지 외교력과 민간과의 전방위 협공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p><p> </p><p>신한항업 배경호 연구소장은 “정부 예산을 받아 국내 수행사로 환류되는 기존 공적개발원조(ODA) 방식과 달리 이번 사업은 세계 각국의 유수 기업들이 아군 없이 정면으로 맞붙는 치열한 국제 경쟁이자 거대한 국가 대항전”이라고 글로벌 시장의 냉혹한 실태를 폭로했다.</p><p> </p><p>배 소장의 진단은 내수 수주 판도에 안주해 온 국내 공간정보 민간 업계가 세계은행이 보증하는 글로벌 오픈 마켓으로 나아가 자생적인 해외 수행 체력을 검증받아야 하는 중대한 패러다임의 전환기를 맞이했다는 것을 시사한다.</p><p> </p><p>신한항업은 대기업인 LG CNS 현지 법인을 설득해 ‘K-Map 팀’ 컨소시엄의 주관사로 전면에 배치하고 수주전에 나섰다.</p><p> </p><p>배 소장은 “인도네시아 지리공간정보청(BIG)이 전통적인 수동 도화 방식을 전면 배제하고 중국의 ‘슈퍼 맵’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활용한 자동 객체 추출(AFE) 방식을 요구해 기술적 정합성을 맞추는 데 상당한 애로사항을 겪었다”고 털어 놓았다.</p><p> </p><p>발주처가 인공지능 기반의 3차원 입체 데이터(LoD 1) 성과물을 요구하는 제한적 환경 속에서 우리 기술진이 대한민국 30년 국가기본도 구축 역량을 무기 삼아 한 단계 높은 대축척 데이터 품질(LoD 2)을 역제안하는 기술 세미나를 현지 농림부 등 상위 기관에서 관철한 대목은 민간의 뛰어난 기술 외교력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p><p> </p><p>또 배 소장은 “3년의 전체 사업 기간 중 항공 사진 및 라이다(LiDAR) 데이터 촬영 기간을 단 1년으로 대폭 압축해 고지한 공고 규정은 열대 우기의 극심한 기상 변수를 고려할 때 민간 기업의 생사권을 위협할 만한 치명적인 리스크”라며 동남아 특유의 환경 리스크를 분석했다.</p><p> </p><p>특히, 주인도네시아 네덜란드 대사가 자국 기술 유치를 위해 발주기관을 직접 방문해 파격적인 차관 외교 공세를 펼치고 있는 현지 밀착 수주전은 글로벌 시장의 뜨거운 열기를 간접적으로 체감하게 했다.</p><p> </p><p>배 소장은 “단일 민간 기업(Single Player)의 각자도생식 자력 구제만으로는 거대한 국가적 역학 관계가 얽힌 국제 조달 전선을 돌파하기 불가능하다”면서 “정부와 공공기관이 전방위로 협공하는 국가 차원의 공조 체계(Multiplayer)가 조속히 확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p><p> </p><p>그는 또 “공공의 행정적 지원 한계를 넘어 국토 위성 영상 지원이나 국가 간 양해각서(MOU) 체결 같은 실질적인 패키지 외교력이 뒷받침되어야 글로벌 세계은행 차관 사업에서 대한민국 공간정보 산업이 지속 가능한 후속 확장 수주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제언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올포랜드, 선행 컨설팅ㆍAI 해외 영토 확장</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7/202607011820236.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올포랜드 남상관 부사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올포랜드는 해외 진출의 초기 시행착오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 표준을 선제 주입하는 상류 선행 컨설팅과 현지 인프라 제약이 없는 클라우드 기반 공간 인공지능(Geo AI) 솔루션을 결합한 새로운 영토 확장 방향을 제시했다.</p><p> </p><p>올포랜드 남상관 부사장은 “과거 현지 사정을 모르는 상태에서 조달 공고만 보고 단편적으로 참여했던 해외 입찰 사업들은 전량 탈락하는 고배를 마셨다”며 초기 사후 대응 방식의 구조적 한계를 솔직하게 고백했다.</p><p> </p><p>남 부사장의 이 같은 발언은 현장 데이터 부재와 브로커 영업망에 의존하던 하류 단계의 수주 관행을 전면 폐기하고, 행정적 마진이 적더라도 자국 국가 표준을 개도국에 선제적으로 주입하는 ‘상류 선행 컨설팅 전략’으로 민간 업계의 진출 패러다임이 진화했음을 증명한다.</p><p> </p><p>이러한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올포랜드는 키르기스스탄 토지자원청 대상의 주소 현대화 컨설팅과 우즈베키스탄 지적청 대상의 타당성 조사를 연달아 수주하며 유라시아 ODA 시장의 신흥 강자로 부상했다.</p><p> </p><p>특히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주소정보체계 전산화 지시와 우리 정부의 '한-중앙아시아 K 실크로드 협력 구상'이 맞물리는 외교적 황금기를 포착해, 단발성 용역에 그치지 않고 코이카가 발주한 37개월 장기 프로젝트인 ‘라오스 디지털 농지정보 PMC 사업’으로 비즈니스 영토를 확장한 대목은 민간의 날카로운 시장 포착력을 보여준다.</p><p> </p><p>나아가 개도국 현지의 만성적인 재정 부족과 장비 고장 리스크를 간파한 올포랜드는 “차량 내 소형 단말기 하나와 웹 유알엘(URL) 기반의 클라우드 구동만으로 예측 오차를 96%까지 통제하는 구독형 'AI Live Bus' 소프트웨어를 대안으로 확립했다”고 명시했다.</p><p> </p><p>개도국이 한국의 20년 스마트시티 구축 시행착오를 밟지 않고 비용 장벽이 없는 고도화된 공간 인공지능(Geo AI) 인프라로 직행하도록 유도하는 이 디지털 건너뛰기(Leapfrogging) 수출 모델은, 앞서 웨이버스 등이 겪었던 현지 자재 통관 정체나 물리적 서버 리모델링 예산 공백을 원천 차단하는 실무적 해법으로 풀이된다.</p><p> </p><p>데이터 외부 유출에 극도로 민감한 해외 발주처를 설득하기 위해 사내 내부망에서 독립 작동하도록 설계한 ‘맵프라임 오일러(MapPrime Euler)’ 플랫폼의 경우, 멀티모달 임베딩 파이프라인을 가동해 제안서 양식의 문맥과 의도를 독자적으로 해석해 내는 강력한 폐쇄형 보안 경쟁력을 과시했다.</p><p> </p><p>남 부사장은 “단편적인 공간 데이터 구축 도급 사업에서 탈피해 차별화된 AI 솔루션 자산을 무기 삼아, 오는 11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개최되는 세계 공간정보 총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기술 위상을 전방위로 선도하겠다”고 글로벌 공략 의지를 피력했다.</p>]]></description>
       <pubDate>Wed, 01 Jul 2026 11:29: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606</guid>
     </item> 
	  <item>
       <title><![CDATA[여야 원구성 협상 결렬 후반기 반쪽 국회 개막]]></title>
       <link >https://i-eumnews.net/1604</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401/2024010920087910.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전경(사진=대한민국 국회)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제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이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둘러싼 여야의 정면충돌로 최종 결렬되면서 집권 여당의 일방 독주 체제가 본격화됐다.</p><p> </p><p>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인 국민의힘과의 타협점을 찾지 못하자 법사위를 비롯한 11개 핵심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안을 본회의에서 단독으로 처리하기로 확정했다.</p><p> </p><p>김한규 여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금일 오후 11개 상임위 구성을 위한 위원장 내정 명단을 국회의장실에 전달했다고 공표했다.</p><p> </p><p>당초 오후 2시에 개의 예정이던 본회의는 여야 간의 막판 조율을 위해 오후 5시로 미뤄졌다가 최종 오후 7시로 거듭 순연되는 등 극심한 진통을 겪었다.</p><p> </p><p>여당 원내지도부는 국회법에 명시된 절차에 따라 상임위를 즉각 가동하는 것이 민생을 위한 정당한 조치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p><p> </p><p>반면 정점식 야당 원내대표는 야당이 추천하는 인사를 법사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중재안까지 제시했으나 여당의 고수로 인해 대화가 단절됐다며 정국 투쟁을 예고했다.</p><p> </p><p>여야 대치의 핵심 축인 국토교통위원회의 경우 총 정원 30명 중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인 16명의 의원 명단을 확정하며 진용을 완비했다.</p><p> </p><p>여당 국토위 사령탑으로는 복기왕 의원이 간사로 배정됐으며 강득구, 김남근, 모경종, 문정복, 부승찬, 안태준, 염태영, 윤종군, 이용선, 장종태, 전용기, 정일영, 조인철, 허영, 황희 의원이 전면 배치됐다.</p><p> </p><p>반면 야당인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직 반환을 요구하며 국토위 위원 명단 제출 자체를 거부하는 무대응 전략으로 일관하고 있다.</p><p> </p><p>여당이 국토위 과반 의석을 이미 독점함에 따라 야당의 보이콧 여부와 상관없이 상임위 단독 개의와 법안 표결 처리가 가능한 구조가 완성됐다.</p><p> </p><p>정희용 야당 사무총장은 제22대 국회 상임위의 강행 처리 건수가 총 297건으로 21대 대비 4배 이상 급증했으며 이 중 60%가 법사위에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p><p> </p><p>야당은 충분한 사회적 합의나 숙의 과정을 생략한 채 숫자의 힘으로 밀어붙인 법안들이 심각한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p><p> </p><p>반면 천준호 여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상임위 기능을 인질로 삼는 구태를 방지하기 위해 필리버스터의 요건을 대폭 강화하는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p><p> </p><p>여야의 완충 지대가 상실된 기계적 다수주의 정국은 정밀한 조율이 필수적인 공간정보 고도화 및 국토교통 신산업 법안 심의에도 깊은 그늘을 드리울 전망이다.</p><p> </p><p>산업계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채 속도전으로 통과되는 법안들은 신산업 현장의 규제 리스크를 극대화하고 기업의 비용 부담을 가중시키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p>]]></description>
       <pubDate>Tue, 30 Jun 2026 19:40: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정책 프리즘]]></section_k>
	   <section2><![CDATA[국회]]></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604</guid>
     </item> 
	  <item>
       <title><![CDATA[커넥트 데일리, ‘온톨로지ㆍ하네스 AI 기술 교육 요청’ 전격 응답]]></title>
       <link >https://i-eumnews.net/1603</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41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901443444.jpg" alt="" width="741"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지난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3.0 토론회’에서 가장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공간정보품질관리원 김태훈 실장의 AI 기조 강연 열풍이 본격적인 실전 마스터 교육으로 이어진다.</p><p> </p><p>미디어 플랫폼 커넥트 데일리는 공간정보 업계의 AI 대전환을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Geo Academy 1기 바이브 코딩 마스터 클래스’를 전격 개설하고 1기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p><p> </p><p>이번 교육은 기조강연 이후 “온톨로지와 하네스 AI 구현 기술을 직접 배우고 싶다”는 업계 관계자 및 기업 대표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기획된 최고급 B2B AI 아키텍처 과정이다.</p><p> </p><p>특히 이번 과정의 개설을 위해 커넥트 데일리를 비롯해 공간정보산업진흥원,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기술사회가 뜻을 모아 공동주관으로 참여하며 공간정보 산업의 미래를 확장하는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p><p> </p><p>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과거 2024년 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2.0 ‘ChatGPT 활용 기술 세미나’를 공동 주관한 경험을 살려 이번에도 온톨로지 및 하네스 AI 기반의 산업 진흥을 위해 힘을 보탰다. </p><p> </p><p>측량 및 지형공간정보기술사회 역시 ChatGPT 활용 기술 세미나에서 본회 가입 기술사들을 대상으로 기술 교육 점수를 부여했던 것처럼 기술사 중 이번 교육 수료자에게도 동일한 점수를 부여하기로 했다.</p><p> </p><p>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은 이번 교육을 위해 조합 교육장을 제공하면서 산업 주요 기관들이 함께 미래를 지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p><p> </p><p>이번 ‘Geo Academy 1기 바이브 코딩 마스터 클래스’는 직접 코딩을 하지 않아도 사흘 만에 실무에 딱 맞는 Geo AI를 설계하고 ‘공간정보 AI 플랫폼(MVP)’을 직접 배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독보적인 장점이 있다.</p><p> </p><p>기존 교육과 달리 코딩 문법 학습 위주에서 벗어나 아이디어를 AI와 함께 빠르게 구현하며 공간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서비스 형태의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기술을 집중적으로 전수한다.</p><p> </p><p>특히, 이번 과정에는 공간정보품질관리원 김태훈 실장을 직접 지도하며 그의 역량을 끌어올린 WeBigAI 연구소 이길환 연구소장이 마스터 강사로 초빙됐다. </p><p> </p><p>이길환 연구소장은 “수강생들은 이틀 동안 기능을 추가해 코드가 엉키는 한계를 의도적으로 경험한 뒤, 사흘 차에는 자신이 설계한 구조가 온톨로지였으며 이를 제어하는 핵심이 하네스 기술이라는 것을 깨닫는 극적인 '아하(AHA) 모먼트'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정교하게 짜인 실전 커리큘럼의 차별점을 강조했다.</p><p> </p><p>80% 이상의 압도적인 실습 비중으로 진행되는 본 과정은 복잡한 프로그래밍 문법 주입식의 기존 IT 코딩 교육과는 궤를 달리한다. </p><p> </p><p>완벽한 밀착 교육을 위해 마스터 강사 외 보조강사 1인이 추가로 참여하며, 총 수강생 20명을 각 10명씩 A조와 B조로 나누어 운영한다. </p><p> </p><p>총 3일 18시간 동안 자연어로 AI와 대화하며 초고속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바이브 코딩’을 시작으로, 글로벌 초일류 공간정보 기업 팔란티어(Palantir)의 핵심 기술인 AI 온톨로지(Ontology) 구조화 및 하네스(Harness) 제어 기술을 직접 체득하게 된다.</p><p> </p><p>본 클래스는 GIS를 교육하지 않으며 데이터라는 쌀을 가공해 맛있게 밥을 짓는 기술을 제공한다. 거시적인 안목과 통찰력으로 미래의 변화를 주도하기 원하는 사람에게 최적화된 교육이다. </p><p> </p><p>수강 신청 대상은 산학연관 관계없이 팀장이나 부장 등 중간 실무자 중심으로 진행되며, 20명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을 마감할 예정이다.</p><p> </p><p>교육은 7월 20일부터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교육장에서 실시되며, 수강 신청 및 커리큘럼은 아래 포스터 QR 코드를 통해 연결된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92946145.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description>
       <pubDate>Mon, 29 Jun 2026 15:27: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603</guid>
     </item> 
	  <item>
       <title><![CDATA[[명사칼럼] GeoAI 거버넌스 시급하다(13)]]></title>
       <link >https://i-eumnews.net/1602</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503/2025032323133976.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공간정보세상 칼럼니스트 사공호상 전 국토지리정보원 원장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커넥트 데일리=사공호상 전 국토지리정보원장) 미국 지리원(USGS)는 올 초에 기관 차원의 인공지능(AI) 전략을 처음으로 내놓았다. 국토 관측과 지도 제작, 지질·수자원 데이터를 다루는 미국의 대표 공간정보 기관이 AI 도입 원칙을 공식 문서로 명문화한 것이다. </p><p> </p><p>이 전략의 추진 방향은 다섯 가지다. 첫째, AI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전문인력을 채용하여 내부역량을 강화한다. </p><p> </p><p>둘째, 기관 내 분산되어 있던 AI 거버넌스와 소통체계를 확립하고 부서 간 긴밀한 협업구조를 구축한다. </p><p> </p><p>셋째, AI가 도출한 결과물이 신뢰성과 정확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사용한 툴과 목적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은 물론 보안과 윤리지침을 철저히 준수한다. </p><p> </p><p>넷째, AI 모델 훈련과 개발을 위해 컴퓨터 자원을 확충하고 AI가 바로 학습하고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데이터를 정비한다.</p><p> </p><p>다섯째, 지구과학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AI 적용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하고 기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을 자동화한다. </p><p> </p><p>USGS의 전략은 단순히 AI 기술을 많이 쓰겠다는 차원을 넘어, 공공의 이익을 위한 공간데이터의 신뢰성을 어떻게 유지하면서 AI를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조직 전체에 이식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거버넌스 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p><p> </p><p>이런 흐름은 미국만이 아니다. 영국 국가지도기관 오드넌스 서베이(OS) 역시 2026년 전망에서 신뢰를 쌓기 위한 책임 있는 AI 체계가 표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간정보 선진국들이 약속이나 한 듯 'AI에는 거버넌스가 따라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p><p> </p><p>GeoAI 거버넌스가 중요한 이유는 공간정보와 AI 결합에 따른 위험 때문이다. 위치 데이터는 특정 지역이나 계층을 과대 또는 과소하게 할 수 있고, 그 편향이 AI 모델을 거쳐 행정이나 의사결정에 그대로 옮겨질 수 있다. 위성영상을 자동 판독해 건물과 지형을 추출하는 작업에서 오류가 나면, 재난 대응이나 도시계획처럼 안전과 직결된 영역으로 그 오류가 번진다. 정부가 만드는 지도는 권위(Authority)를 갖기에, 결과물의 오류는 발견되기 전까지 사실처럼 통용된다. 기술이 빠를수록 검증과 책임 체계가 함께 단단해져야 하는 이유다.</p><p> </p><p>한국도 공간정보에 AI를 본격 결합하는 국면에 들어섰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디지털트윈국토 플랫폼을 여러 기관으로 확산하고, 민간 공간정보의 보안규제를 완화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데이터와 기술은 빠르게 채워지는 데 비해, 공간정보에 특화된 AI 거버넌스 논의는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p><p> </p><p>AI가 가속되고 있는 지금, 데이터를 여는 속도에 맞춰 그 데이터를 책임 있게 다루는 규칙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 국토교통부와 국토지리정보원은 공간정보에 특화된 GeoAI 거버넌스 즉, 학습데이터의 품질·편향 점검 기준과 자동 생성물의 검증 절차, 오류에 대한 책임 소재 등을 데이터 개방 정책과 한 묶음으로 설계할 필요가 있다. AI를 가장 잘 쓰는 기관은 가장 빨리 도입한 곳이 아니라, 빠르게 도입하면서도 신뢰를 지킨 곳이다.</p><hr /><p><span style="color: #008000;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 font-weight: bold;">사공호상(司空昊相)</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0301485946.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커넥트 데일리 사공호상 편집위원장(전 국토지리정보원장)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div class="autosourcing-stub" style="margin: 0px; padding: 0px;"><div style="color: #008000;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 font-weight: bold; margin: 0px; padding: 0px;"> </div><div style="margin: 0px; padding: 0px;"><div style="margin: 0px; padding: 0px;"><div style="margin: 0px; padding: 0px;">그는 대학에서 토목공학, 대학원에서 도시계획(석사)과 도시공학(박사)을 전공했다.</div><div style="margin: 0px; padding: 0px;"> </div><div style="margin: 0px; padding: 0px;">국토연구원에서 30여 년간 위성원격탐사와 GIS, 공간정보 정책을 연구하면서 GIS연구센터장, 글로벌개발협력센터 소장, 공간정보연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div><div style="margin: 0px; padding: 0px;"> </div><div style="margin: 0px; padding: 0px;">2019년부터 3년간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으로 재임하면서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국토’의 기반을 다졌다. 국가공간정보위원회ㆍ국가지명위원회ㆍ중앙지적위원회 위원과 한국지리정보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대구대학교 부동산지적학과 초빙교수로 재직헸다.</div><div style="margin: 0px; padding: 0px;"> </div><div style="margin: 0px; padding: 0px;">커넥트 데일리 편집위원장으로 유튜브를 통해서 공간정보의 대중적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사공호상 박사의 공간정보 세상을 진행하며 공간정보의 유용성과 경제적 가치를 제고 하고 있다.</div><div style="margin: 0px; padding: 0px;"> </div><div style="margin: 0px; padding: 0px;">주요 연구보고서로 ‘초연결 시대에 대응한 공간정보 정책 방향 연구(2016)’, ‘지능정보사회에 대응한 차세대 국가공간정보 전략연구(2017)’ 등이 있으며 저서로 국내 공간정보 정책의 역사를 집대성한 ‘한국의 공간정보 정책(회고와 전망)’을 2023년 3월 발행하고, 2025년 5월에는 영문판 ‘The Journey of Spatial Data Infrastructure in Korea’룰 출간해 우리나라 공간정보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div></div></div></div>]]></description>
       <pubDate>Mon, 29 Jun 2026 12:09: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명사칼럼]]></section2>
	   <author><![CDATA[사공호상 전 국토지리정보원장]]></author>
	   <guid>https://i-eumnews.net/1602</guid>
     </item> 
	  <item>
       <title><![CDATA[[공간정보 발전 기획 시리즈 제4화] 혁신보다 '생존'을 발주하는 공공시장이라는 거대한 중력]]></title>
       <link >https://i-eumnews.net/1601</link>
       <description><![CDATA[<p>(커넥트 데일리=장산곶매 칼럼니스트)  </p><div id="wrap"><div class="inner"><div class="hgroup"><h1 class="center"><span style="color: #111111; font-size: 26px; font-family: 'Noto Sans KR', sans-serif;">혁신보다 '생존'을 발주하는 공공시장이라는 거대한 중력</h1></div><div id="article-view" class="entry-content"><div class="tt_article_useless_p_margin contents_style"><div style="font-family: 'Noto Sans KR', sans-serif; line-height: 1.8; color: #333; max-width: 700px; margin: 0 auto; padding: 20px 0; word-break: keep-all;"><div style="width: 100%; background: #e2e8f0; border: 2px dashed #94a3b8; border-radius: 8px; text-align: center; padding: 32px 24px; margin-bottom: 40px;"><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height: 374px; width: 714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class="center"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820504363.jpg" alt="" width="650" height="354" /></div></td></tr></tbody></table></div><div style="background: #111; color: #fff; padding: 24px 28px; margin-bottom: 40px; border-radius: 2px;"><p style="font-size: 11px;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3px; color: #facc15; margin: 0 0 14px;" data-ke-size="size16">⚡ 오늘의 팩폭 — 3줄 요약</p><ul style="list-style: none; padding: 0; margin: 0;" data-ke-list-type="disc"><li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1.7; padding: 6px 0; border-bottom: 1px solid #333;"><strong>의존성</strong>  국내 공간정보 시장의 압도적 비중이 공공발주에 묶여 있음</li><li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1.7; padding: 6px 0; border-bottom: 1px solid #333;"><strong>고착화</strong>  기술력보다 '과업지시서' 준수와 서류 완결성이 낙찰을 가름</li><li style="font-size: 15px; line-height: 1.7; padding: 6px 0;"><strong>악순환</strong>  시장 확장 대신 한정된 파이 안에서 '나눠먹기' 내부 경쟁 과열</li></ul><div style="margin-top: 16px; padding-top: 14px; border-top: 1px solid #444; font-size: 13px; color: #aaa; line-height: 1.8;">보너스 팩폭 ㅣ 공간정보산업 실태조사 기준, 국내 공간정보 기업 매출의 <strong>절반 이상이 공공부문</strong>에서 발생합니다.<br />민간 시장 개척은 구호로만 존재하고, 실제 생존은 정부 사업에 달려 있다는 뜻입니다.</div></div><h2 style="font-size: 20px; font-weight: 800; color: #111; margin: 40px 0 16px; padding-bottom: 8px; border-bottom: 1px solid #eee;" data-ke-size="size26">🚫 '과업지시서'라는 이름의 설계도, 혹은 감옥</h2><p style="font-size: 16px; line-height: 1.95; color: #333; margin-bottom: 18px;" data-ke-size="size16">공간정보 업계의 시계는 정부의 '회계연도'에 맞춰 흐릅니다. 연초에 사업이 공고되고, 연말에 정산이 끝납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강력한 권위를 갖는 것은 최첨단 기술이 아니라 한 권의 <strong>'과업지시서'</strong>입니다.</p><p style="font-size: 16px; line-height: 1.95; color: #333; margin-bottom: 18px;" data-ke-size="size16">발주처가 공법과 도구, 심지어 데이터 포맷까지 미리 정해주는 시스템에서 기업의 창의성이 끼어들 틈은 없습니다. 정해진 레일 위를 탈선 없이 달리는 것만이 '성공적인 사업 완수'로 평가받기 때문입니다. 기술 혁신은 오히려 '예측 불가능한 리스크'로 간주되어 기피 대상이 됩니다.</p><div style="background: #f8f9fa; padding: 20px 24px; border-radius: 8px; border-left: 4px solid #dee2e6; margin: 24px 0;"><p style="font-style: italic; color: #495057; font-weight: 500; margin: 0; font-size: 15px;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새로운 딥러닝 기법을 제안하면 '전례가 없다'는 답이 돌아오고, 기존 방식을 제안하면 '안전하다'며 낙찰됩니다. 우리는 기술을 개발하는 게 아니라, 발주처의 불안을 해소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셈이죠."</p></div><div style="background: #fef2f2; border: 1px dashed #ef4444; padding: 16px 20px; margin: 20px 0; border-radius: 4px;"><p style="font-size: 17px; font-weight: 900; color: #dc2626; margin: 0 0 8px;" data-ke-size="size16">🔒 "과업지시서 감옥"</p><p style="font-size: 15px; color: #7f1d1d; margin: 0;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발주 → 과업지시서 확정 → 제안서 작성 → 심사 → 수행 → 납품 → 완료보고<br />이 7단계 어디에도 <strong>"더 좋은 방법을 찾아도 됩니다"</strong>라는 칸은 없습니다.<br />혁신이 들어올 문이 구조적으로 잠겨 있는 겁니다.</p></div><div style="width: 100%; background: #e2e8f0; border: 2px dashed #94a3b8; border-radius: 8px; text-align: center; padding: 32px 24px; margin-bottom: 40px;"><img style="width: 100%; border-radius: 8px; margin-bottom: 40px;" src="https://blog.kakaocdn.net/dna/cnMHuy/dJMb997XEps/AAAAAAAAAAAAAAAAAAAAAMGTV9lyEb_EHG49VJTBHeiorgP0ABDOdruPaTIPKMVi/img.pn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amp;expires=1782831599&amp;allow_ip=&amp;allow_referer=&amp;signature=13RzFx9B7GvsGzxE0Y7tgEx5J9Q%3D" alt="삽화" /></div><h2 style="font-size: 20px; font-weight: 800; color: #111; margin: 40px 0 16px; padding-bottom: 8px; border-bottom: 1px solid #eee;" data-ke-size="size26">🍰 커지지 않는 파이, 치열해지는 '나눠먹기'</h2><p style="font-size: 16px; line-height: 1.95; color: #333; margin-bottom: 18px;" data-ke-size="size16">공간정보가 물류·모빌리티·프롭테크 등 민간 산업으로 뻗어 나가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야 하는데, 현재의 생태계는 공공 예산이라는 한정된 파이 안에 갇혀 있습니다.</p><div style="background: #fff9db; border: 1px solid #fcc419; padding: 20px 24px; border-radius: 8px; margin: 24px 0;"><strong>📌 경쟁의 질적 하락: 기술 경쟁 → 영업 경쟁</strong><p style="font-size: 15px; margin: 0; color: #854000;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시장이 커지지 않으면 기업들은 옆 회사의 몫을 뺏어와야 합니다. 이때 승부를 가르는 것은 혁신적인 알고리즘이 아닙니다. 발주처와의 관계, 제안서의 유려함, 무결한 서류 증빙 능력이 기업의 핵심 역량이 됩니다.</p></div><p style="font-size: 16px; line-height: 1.95; color: #333; margin-bottom: 18px;" data-ke-size="size16">이른바 <strong>'나눠먹기식 내부 경쟁'</strong>입니다. 실력 있는 개발자들은 "코딩보다 HWP 파일 만지는 시간이 더 많다"며 업계를 떠나고, 그 자리는 공공 사업의 문법에 최적화된 이들이 채웁니다.</p><h2 style="font-size: 20px; font-weight: 800; color: #111; margin: 40px 0 16px; padding-bottom: 8px; border-bottom: 1px solid #eee;" data-ke-size="size26">🌍 발주 방식을 바꾼 나라들</h2><p style="font-size: 16px; line-height: 1.95; color: #333; margin-bottom: 18px;" data-ke-size="size16">이 문제는 우리만의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미 해법을 찾은 나라들도 있습니다.</p><div style="background: #f0fdf4; border-left: 3px solid #16a34a; padding: 20px 24px; margin: 20px 0; border-radius: 0 4px 4px 0;"><p style="font-size: 11px;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2px; color: #15803d; margin: 0 0 10px;" data-ke-size="size16">📌 벤치마킹 1 — 영국 정부 성과기반 조달(PbR)</p><p style="font-size: 15px; color: #14532d; margin: 0 0 10px;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영국은 공공 IT 조달에 <strong>'성과기반 계약(Performance-based Contracting)'</strong>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무엇을 만들어라"가 아니라 <strong>"이런 결과를 달성하라"</strong>고 발주하는 방식입니다.</p><p style="font-size: 15px; color: #14532d; margin: 0;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방법은 기업이 스스로 선택합니다. 덕분에 스타트업도 대기업과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고, 기술 혁신이 수주의 무기가 됩니다. 우리 과업지시서 방식과 정반대입니다.</p></div><div style="background: #f0fdf4; border-left: 3px solid #16a34a; padding: 20px 24px; margin: 20px 0; border-radius: 0 4px 4px 0;"><p style="font-size: 11px;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2px; color: #15803d; margin: 0 0 10px;" data-ke-size="size16">📌 벤치마킹 2 — 미국 SBIR (중소기업 혁신연구 프로그램)</p><p style="font-size: 15px; color: #14532d; margin: 0 0 10px;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미국은 정부 기관이 해결하고 싶은 <strong>'문제'</strong>를 공개하고, 스타트업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솔루션을 제안해 경쟁하는 구조를 운영합니다. NASA·국방부·에너지부 등이 참여하며, 공간정보 분야에도 다수의 과제가 열려 있습니다.</p><p style="font-size: 15px; color: #14532d; margin: 0; line-height: 1.8;" data-ke-size="size16">결과적으로 정부는 혁신을 사고, 기업은 글로벌 기술력을 키웁니다. 우리가 HWP 제안서를 다듬는 사이, 이 기업들은 다음 세대 기술을 만들고 있습니다.</p></div><div style="width: 100%; border-radius: 8px; margin-bottom: 40px;"> </div><div style="background: #f8fafc; border: 2px solid #334155; padding: 32px 24px 24px; margin: 48px 0; border-radius: 8px; position: relative;"><span style="position: absolute; top: -16px; left: 24px; background: #334155; color: white; padding: 6px 16px; border-radius: 20px; font-size: 14px; font-weight: 800;">💡 Lim's 생각<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공공발주 중심의 공간정보 산업은 항상 문제로 지적되어 왔던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공간정보 업계들이 영세하므로 공공발주 사업이 없다면 산업계가 무너질수 있다는 두려움 역시 부정할 수 없습니다.</p><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그렇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결국 파이가 커지지 않는 문제가 더 핵심이지 않을까 합니다. 물가는 오르는데 봉급은 안오르는 직장인처럼, 파이가 커지지 않는 이상은 내부경쟁을 안하며 영세함을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습니다.</p><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 </p><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그럼 파이는 누가 키우나요? 사실 대기업 참여제한 문제가 우선적으로 떠오를 수 있습니다. 파이를 키우려면 혁신이 필요하고, 혁신적 투자는 여유가 있는 이들이 가능하니까요. 그 다음으로 떠오르는 것은 무턱대고 덤비고 도전하는 스타트업입니다. 딱 한번이라도 스타트업의 성공은 새로운 파이를 만드는 것이니까요. 대기업의 참여 제한 문제와 스타트업의 지원 문제는 결국 시장의 파이를 키우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p><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 </p><p style="font-size: 15px; color: #334155; margin: 0; line-height: 1.85;" data-ke-size="size16">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지도(공간정보가 아닌)의 속성으로 인해 지금과 같이 회계연도 내의 과업지시서 중심 공공사업이 될 수밖에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파이를 키우지 않고서는 공생이 불가능한 환경이라면 우선 공공에서 혁신을 지원하고, 기술도입과 도전을 유도하는 사업 방식에 대한 노력을 해야만 합니다. 타분야에서는 문제해결형 과제 등이 있지만, 우리는 우리 기술혁신의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타 분야 활용/문제를 해결하는 과제만 있습니다. 무엇인가 앞뒤가 바뀐것 같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p></div><div style="background: #1e293b; color: #e2e8f0; padding: 20px 24px; margin: 32px 0; border-radius: 4px; font-size: 14px; line-height: 2;"><p style="font-size: 11px;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2px; color: #94a3b8; margin: 0 0 12px;" data-ke-size="size16">📌 연재 흐름 — 지금 어디쯤 왔나</p><p style="margin: 0; font-size: 13px; line-height: 2;" data-ke-size="size16"><span style="background: #1d4ed8; color: #fff; padding: 3px 10px; border-radius: 20px; font-weight: bold; margin-right: 4px;">1회 인프라 <span style="color: #64748b;">→ <span style="background: #1d4ed8; color: #fff; padding: 3px 10px; border-radius: 20px; font-weight: bold; margin: 0 4px;">2회 포맷 <span style="color: #64748b;">→ <span style="background: #1d4ed8; color: #fff; padding: 3px 10px; border-radius: 20px; font-weight: bold; margin: 0 4px;">3회 갱신 <span style="color: #64748b;">→ <span style="background: #facc15; color: #111; padding: 3px 10px; border-radius: 20px; font-weight: bold; margin: 0 4px;">4회 시장구조 ←지금</p><p style="font-size: 13px; color: #94a3b8; margin: 12px 0 0;" data-ke-size="size16">1~3회가 <strong>기술의 문제</strong>를 다뤘다면, 4~6회는 <strong>생태계의 문제</strong>로 들어갑니다.<br />다음 회차: <strong>[제5회] 매년 타 쓰는 '용돈 예산'으로는 국가 디지털 백본을 세울 수 없다 </strong></p></div><div style="margin-top: 48px; background: #fafafa; border: 1px solid #e5e5e5; padding: 20px 24px; border-radius: 4px; font-size: 13px; color: #666; line-height: 1.8;">✏️ <strong>편집 메모 (클로드)</strong><br />제미나이 원안의 핵심 비유(레일 위 기차, 나눠먹기)는 그대로<br />추가한 것: 팩폭 보너스(공공 매출 비중), "과업지시서 감옥" 키워드 박스, 영국 PbR·미국 SBIR 벤치마킹, 연재 아크 박스.</div></div><p data-ke-size="size16"> </p></div></div></div></div><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s://tistory1.daumcdn.net/tistory_admin/userblog/userblog-f315d519a12122e55f144339c524ef3dc9e98b7d/static/script/common.js"></script><script type="text/javascript">window.tiara = {"svcDomain":"user.tistory.com","section":"글뷰","trackPage":"글뷰_보기","page":"글뷰","key":"6511271-11","customProps":{"userId":"0","blogId":"6511271","entryId":null,"role":"guest","trackPage":"글뷰_보기","filterTarget":false},"entry":null,"kakaoAppKey":"3e6ddd834b023f24221217e370daed18","appUserId":"null","thirdProvideAgree":null}</script><script type="module" src="https://t1.daumcdn.net/tistory_admin/frontend/tiara/v1.0.7/index.js"></script><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s://t1.daumcdn.net/tistory_admin/frontend/tiara/v1.0.7/polyfills-legacy.js" defer="defer"></script><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s://t1.daumcdn.net/tistory_admin/frontend/tiara/v1.0.7/index-legacy.js" defer="defer"></script>]]></description>
       <pubDate>Sun, 28 Jun 2026 09:59: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연재]]></section2>
	   <author><![CDATA[장산곶매 칼람니스트]]></author>
	   <guid>https://i-eumnews.net/1601</guid>
     </item> 
	  <item>
       <title><![CDATA[예산 조정과 규제 완화 기로에 선 공간정보]]></title>
       <link >https://i-eumnews.net/1598</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32015534.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제일항업 김상봉 대표가 항공사진 촬영 불가지역 국가기본도 수정 및 품질개선 연구 사업 보고를 가졌다.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발주한 안보 접경지역 공간정보 구축 사업은 국가 인프라의 핵심이지만 예산 조정과 보안 규제라는 실무적 과제에 직면하면서 디지털 트윈국토 고도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현장 실무자들과 발주처 간의 긴밀한 소통과 조율이 요구되고 있다.</p><p> </p><p>국토지리정보원 지리정보과 주재로 25일 열린 ‘항공사진 촬영 불가지역 국가기본도 수정 및 품질개선 연구’ 착수보고회 및 간담회에서 공간정보의 실질적 활용을 가로막는 다양한 행정적 현안들이 가감 없이 제기되고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p><p> </p><p>특히 안보와 보안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존 규제 체계가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방재 행정 현장과 일부 상충되는 현상도 포착됐다.</p><p> </p><p>또, 공간정보 산업의 안정적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제도적 보완과 함께 부처 간 협업 메커니즘을 보다 정교하게 다듬어야 할 시점이라는 인식과 공감대가 형성됐다.</p><p> </p><p>이와 함께, 국가 재정 기조 변화에 따른 예산 압박 속에서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대안 마련이 실무진의 공통된 과제로 떠올랐다.</p><p> </p><p>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지리원 실무진과 지자체 및 자문위원들의 현실적인 목소리는 공공 공간정보의 품질 향상과 제도 개선을 위한 중요한 자산이 될 전망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지자체 자체 구축과 국책 연구의 제도적 제약</p><hr /><p>접경지역 공간정보의 보안 등급 관리는 현장 지자체의 자체 데이터 구축과 국책 연구 과정에서 현실적인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5324975.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김포시청 공간정보팀 임영진 팀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김포시청 공간정보팀 임영진 팀장은 지리원의 공간정보 구축 범위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관내 행정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별도의 자체 촬영을 수행 중이라고 설명했다.</p><p> </p><p>임 팀장은 “통합된 데이터로 김포시 전 지역을 커버해 줄 수 있다면 활용도가 좋겠으나 데이터 라이선스 공유 문제 탓에 예산을 매년 편성해야 하는 애로가 있다”고 털어놨다.</p><p> </p><p>국토연구원의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연구를 총괄하는 강민조 한반도‧동아시아 센터 총괄 센터장 역시 고정밀 데이터의 보안 규제로 인한 연구 수행의 어려움을 언급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42307680.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연구원 강민조 한반도‧동아시아 센터장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강 센터장은 “과거 연구 과정에서 국가 보안 등급이 높은 데이터를 사용할 경우 보고서 전체의 대외 공개가 제한되는 제도적 절차를 경험했다”며 국책 연구의 원활한 진행과 보고서 공개를 위해 부득이하게 해외 위성 영상 데이터를 대안으로 구매해 활용해야 했던 사례를 공유했다.</p><p> </p><p>참석자들은 막대한 재원이 투입된 국산 공간 데이터가 보안 지침과 조화를 이루며 활용도를 넓혀야 하는 필요성을 현장의 고충으로 제기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수해 방재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공유체계 정비</p><hr /><p>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국가 재난 방재 인프라의 고도화를 위해서도 부처 간 데이터 공유 체계의 유연한 정비도 요구됐다.</p><p> </p><p>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 한만식 연구사는 남측 하천의 안정적인 관리를 수행하고 북한의 무단 방류 상황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북측 유역 데이터가 긴요하다고 강조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45002671.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 한만식 연구사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한 연구사는 “홍수 대응을 하려면 하천 주변 상황과 홍수 취약 지구를 확인해야 하는데 데이터가 비공개 자료로 묶여 실무자들의 열람이 제한된다”고 현장 고충을 설명했다.</p><p> </p><p>한국수력원자력 수력부 김진원 부장도 댐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촬영 불가 지역과 접경지의 수문학 데이터 구득이 절실함을 제안하며 전용 폐쇄망 활용을 건의했다.</p><p> </p><p>실무 부처의 행정 담당자들이 직무 수행 과정에서 필요한 핵심 지도를 보다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p><p> </p><p>이에 한만식 연구사는 군사 시설 등 민감한 정보를 제외한 공개제한 데이터를 내부망에서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형태로 공유받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p><p> </p><p>공간 데이터의 가치를 방재 행정과 유기적으로 결합하기 위한 실무진의 제도 개선 요구는 향후 보안 당국과의 적극적인 협의 과제로 이어질 전망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기술적 수요 다변화와 데이터 정합성 확보 제기</p><hr /><p>공간정보를 소비하는 다양한 주체들의 기술적 요구사항과 국가 공급 데이터 간의 차이를 좁히기 위한 실무적 노력도 지속되고 있다.</p><p> </p><p>국방지형정보단 김정원 과장은 군사 지도 제작 과정에서 기존 2차원(2D) 정보를 넘어 3차원(3D) 벡터 데이터와 수치표면모델(DSM)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4604836.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방지형정보단 김정원 과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김 과장은 향후 국토부 공간정보 사업의 성과품 설계 시 이러한 군의 다변화된 입체 데이터 수요를 적극 수렴해 줄 것을 제안했다.</p><p> </p><p>아울러 김 과장은 군 내부적으로 수행했던 인공지능 기반 변화탐지 연구 사례를 소개하면서, 향후 고도화된 기술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한 상호 기술 공유의 필요성을 피력했다.</p><p> </p><p>한편 국가기본도 고도화 시스템 체계 구축을 담당하는 주관사 우리강산시스템 조성환 대표는 상이한 데이터 발주 시기로 인해 발생하는 실무적 한계점을 짚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47146060.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우리강산시스템 조성환 대표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조 대표는 “제공 데이터와 정사영상의 촬영 시기가 다르고 수치표고모델(DEM)과 지형도 간 시차가 존재하면 시스템 연동 과정에서 일부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p><p> </p><p>공간정보의 실질적인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위성을 활용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관련 데이터셋을 패키지 형태로 통합 제작하는 공정 최적화가 요구된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상향식 사업 공모제 보완하고 품질 검증 기준 마련</p><hr /><p>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도입된 지자체 공모형 사업 방식의 보완과 새로운 첨단 위성 데이터에 걸맞은 품질 기준 수립도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p><p> </p><p>인천시청 토지정보과 정주원 주무관은 “현재 추진 중인 상향식 챌린지 사업의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자체 간 경쟁을 유도하는 공모 방식이 예산의 집중화를 낳을 수 있어 다수 지자체의 균형 있는 참여를 위한 인센티브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48176924.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인천시청 토지정보과 정주원 주무관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또 그는 “변화 정보의 효율적인 수집을 위해 주요 광역 지구를 중심으로 일괄적인 연간 구축 체계를 확립해야 행정의 실효성이 높아진다”면서 “자체 연구 과정에서 겪은 레이어 표준화 과제와 지자체별 좌표 체계 불일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일관된 가이드라인을 달라”고 요청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49244694.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공간정보품질관리원 기본측량검증본부 장의훈 본부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공간정보품질관리원 기본측량검증본부 총괄을 맡고 정의훈 본부장은 “새로운 첨단 자원 도입에 따른 제도적 규정 정비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사업에 활용되는 30cm급 초고해상도 위성 영상의 성과를 담보할 공인 품질 기준과 검증 규정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예산 한계 대외협력 다각화 본격 추진</p><hr /><p>이처럼 제도 개선과 데이터 융합을 위한 실무적 요구가 확산되는 가운데 국가 공간정보 재정 확보를 위한 지리원의 대외협력 노력도 다각화되는 모습이다.</p><p> </p><p>국토지리정보원 지리정보과 백규영 과장은 국가 재정 기조 변화에 따라 내년도 공간정보 관련 예산이 일부 조정되는 상황을 공유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50473153.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지리정보원 지리정보과 백규영 과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백 과장은 “전체 지도 제작 예산과 항공 사진 촬영 예산에서 일부 재원 축소가 예상되어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방어 노력이 요구된다”면서 “예산 조정으로 인한 일선 지자체의 지원 공백과 민간 산업 생태계의 위축을 선제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거버넌스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p><p> </p><p>특히, 그는 공간정보 인프라가 국가 미래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기반이라는 점을 대외적으로 관철하기 위한 적극적인 전략도 제시했다.</p><p> </p><p>백 과장은 “조만간 접경지역 관련된 국회의원들과 지자체장들을 모시고 국회 토론회를 개최해 공간정보 인프라의 중요성을 공론화하겠다”고 구상을 밝혔다.</p><p> </p><p>정치권 및 지자체와의 광범위한 연대를 통해 공간정보 구축 사업의 예산 당위성을 확보하고 제도적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관계 기관 거버넌스 확대와 발전적 협력 체계 마련</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51477271.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지리정보원 지리정보과 백규영 과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또, 국토지리정보원은 규제 완화와 예산 확보 노력에 발맞춰 공간정보 공유의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한 관계 기관 거버넌스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p><p> </p><p>백 과장은 “이 자리에서 제기된 여러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애로사항이 궁극적으로 안보 부처와의 보안 지침 조율 문제와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고 진단하면서 “공공기관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접점을 찾겠다”고 덧붙였다.</p><p> </p><p>향후 개최될 공정 보고회와 거버넌스 회의 자리에 실질적인 규제 조율 권한을 가진 관계 부처 실무 책임자들을 정식 초청해 공간정보 외연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p>]]></description>
       <pubDate>Fri, 26 Jun 2026 20:00: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598</guid>
     </item> 
	  <item>
       <title><![CDATA[지리원, 보안 규제 완화…‘상향식 융합’ 가속화]]></title>
       <link >https://i-eumnews.net/1597</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14189252.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고정밀 공간정보 인프라 대전환 정책을 구체화하며 보안 규제 완화와 지자체 상향식 융합을 위한 제도적 정비에 착수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지방 활력과 지능형 국토 정책 대전환 선언</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14594601.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지리정보원 지리정보과 이경수 주무관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25일 지방 행정 인프라의 활력과 공간 정보의 지능화를 골자로 하는 국가 공간정보 구축 정책의 패러다임 대전환을 전격 선언했다.</p><p>     </p><p>국토지리정보원 지리정보과 이경수 주무관은 최근 개최된 접경지역 공간정보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에서 정부의 전반적인 정책 방향성과 실천적 로드맵을 공개했다.</p><p>     </p><p>지리정보과는 앞서 지난 4월 9일부터 양일간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산학연관 관계자 900여 명이 참석한 공간정보 융ㆍ복합 산업과 지방행정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p><p>     </p><p>이 주무관은 당시 포럼의 핵심 가치로 창출된 “국민의 행복을 지방의 활력을 공간의 지능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소개하며 발주처 차원의 혁신 의지를 피력했다.</p><p>     </p><p>올해 2월 입직한 이 주무관은 “제가 사실 올해 2월에 입직을 하고 처음 맡게 되는 사업인데 제가 이제 본의 아니게 등록 기준지가 연천군 이제 접경 지역이자 항불(항공측량 불가지역) 지역 쪽”이라며 현장과의 깊은 연고를 소개했다.</p><p>     </p><p>이어 “그쪽에 대한 제반 사정을 좀 잘 알고 있고 열악한 인프라라든지 이런 부분들 그리고 위성 사진이나 기본도나 인터넷 지도 이런 것들이 좀 반영이 빨리빨리 안 되는 부분들도 사실 이전에도 알고 있었던 부분이 있었다”고 현장의 고충을 털어놨다.</p><p>     </p><p>이 주무관은 “이에 대해서 좀 더 열심히 잘 챙기고 이번 사업이 좀 성공할 수 있게 감독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p><p>     </p><p>정부가 추진하는 공간정보 지능화의 핵심 축인 1대1,000 초정밀 대축척 수치지형도 구축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를 5대5로 매칭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전국에서 최종 9개 지자체가 선정돼 공정을 진행하고 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블록에서 실상 묘사까지, 디지털 트윈국토 고도화</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16476543.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지리원은 전국 지자체가 직면한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현실의 국토와 동일한 가상 공간을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국토 고도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었다.</p><p>     </p><p>이 주무관은 “디지털 트윈 국토란 현실의 국토와 동일한 가상 공간을 구축을 하고 데이터를 연계하여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을 하고 이를 통한 플랫폼을 구축을 하는 것”이라고 정책의 본질을 정의했다.</p><p>     </p><p>지난 2021년 6월 블록 형태의 1단계 전국 3차원 지도가 첫선을 보인 이후 행정 현장에서 기대 이상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고도화 사업의 발판이 마련됐다.</p><p>     </p><p>지형도의 정밀도 오차 범위와 관련해 이 주무관은 “저희가 이제 아무래도 수평 수직 같은 경우에는 1대5,000 경우에는 ±3m 국가 기본도 기준”이라고 기준 명칭을 구체화했다.</p><p>     </p><p>또 이 주문관은 3차원 건물의 입체적 정밀함을 나타내는 LoD(Level of Detail) 단계를 설명하며 “LoD 1 같은 경우에는 그냥 이제 그 평면에 서 있는 상황 그냥 필지 내지 아니면 건물 외곽을 그대로 따서 높이만 올릴 값이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18075816.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이어 “3단계가 이제 수직적으로 돌출부가 나오게 되고 4단계가 거의 실상과 같은 상황을 묘사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라고 보시면 되겠다”며 디지털 트윈 국토 고도화 로드맵을 소개했다.</p><p>     </p><p>다양한 공간 데이터가 입체적으로 융합되면서 정밀도로지도와 국가기본도 간의 도로 형상이 다소 상이하게 나타나는 실무적 한계점 역시 행정 내부에서 공식적으로 포착됐다.</p><p>     </p><p>이 주무관은 “정밀도로지도 기본 도입 도로가 다소 상이한 부분들이 발생을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자 활용이 지금 잘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런 부분들이 얼마나 차이가 좀 나는지 오차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에 대해서 한번 좀 연구해 보고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이 있으면 찾아볼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하향식 발주 보다 상향식 챌린지 사업 확장</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18593205.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공간정보 산업의 고질적인 병목으로 지목된 일방향 공급식 발주 체계를 깨기 위해 정부가 도입한 상향식 공모형 ‘챌린지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도 제시됐다.</p><p>     </p><p>이 주무관은 “지금까지 진행해 왔던 일반 사업 방식과 달리 챌린지 사업을 통해 지자체가 직접 구축 사업을 저희가 공모를 해서 직접 구상 계획을 갖고 오게 했다”며 공모제 도입 배경을 역설했다.</p><p>     </p><p>챌린지 사업은 중앙정부가 과업을 독점 설계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지자체가 직접 현장 맞춤형 구축 계획을 수립하도록 제도를 혁신했다.</p><p>     </p><p>자치단체가 지역 특성과 행정 현안에 맞춰 3차원 공간정보와 디지털 도로대장, 대축척 수치지도 등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행정적 자율권을 부여한 것이다.</p><p>     </p><p>이 주무관은 지자체가 직접 구상한 특화 데이터셋을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에서 현실에 맞게 플랫폼에 탑재해 시도민들에게 서비스할 수 있는 현재 체계를 구축했다”고 소개했다.</p><p>     </p><p>올해 추진 중인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및 수정 사업 역시 이러한 챌린지 공모를 거쳐 최종 9개 혹은 10개 사업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용역 발주와 공정이 전개되고 있다.</p><p>     </p><p>이 주무관은 “이 주무관은 “포천 같은 경우 지금 지방비를 확대 못해 국비로 진행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 9개 지자체가 올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일선 지자체의 예산 확보 여건에 따른 실무적 조정 현황을 공유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낡은 보안 심사 규정 완화 공간정보 법령 개정 추진</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21101839.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안보를 명분으로 산업계의 외연 확장을 단단히 옥죄고 있던 공간정보 보안 규제의 빗장을 풀기 위한 정부의 법령 개정 작업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p><p>     </p><p>과거 비밀 취급 인가자가 아니면 접근 자체가 원천 봉쇄되었던 안보 접경지역 공간 데이터는 점진적으로 공개제한 구역으로 전환되는 정책적 유연성을 확보하고 있다.</p><p>     </p><p>이 주무관은 접경지 데이터 활용의 폐쇄성을 짚으며 “비밀 취급 인가자 분들 외에는 이제 거의 정보를 못 얻는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면서 “다만 이제 최근에 점진적으로 공개 제한으로 전환해 가는 방향성을 갖고 있다”고 정책 방향성을 진단했다.</p><p>     </p><p>국토지리정보원은 이번 주 본원 주관으로 공공 및 민간 공간정보 산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법령 개정 공청회를 전격 개최했다.</p><p>     </p><p>이 주무관은 공청회 소식을 전하며 “보안 심사 규정을 좀 더 완화를 하고 DTP 같은 경우에도 구축 운영 규정을 명시하는 시행령 개정을 지금 추진하고 있어서 이런 부분들이 조금 다소 완화가 되고 해소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공식 추진 과제를 명시했다.</p><p>     </p><p>공간 데이터의 최신성을 뒷받침할 우주 자원과 관련해서는 “최근에 국토 위성 2호기가 발사가 되었고 궤도에 잘 안착이 되었다”며 “기존에 1호기와의 동시 운영을 통해 보다 더 정밀한 위성 영상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p><p>     </p><p>이 주무관은 또 위성 자원의 국산화가 가져올 경제적 효과에 대해 “위성 영상의 구입비가 이번 사업에서도 굉장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이 앞으로 국토위성 3, 4호기까지 성공적으로 발사가 되고 안착이 된다면 사업성의 측면에서도 수행사도 사업성이 제고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내다봤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실시간 지도 갱신과 지속 가능한 민관 협력 확대</p><hr /><p>규제 완화와 첨단 위성 기술의 진보를 행정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실시간 지도 수정 방법론의 정립과 데이터 품질 확보가 향후 핵심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p><p>     </p><p>국토지리정보원은 공간 데이터의 최신성을 상시 보장하기 위해 국토위성 2호기의 가동 최적화와 연계한 다각적인 활용 범위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p><p>     </p><p>이 주무관은 “국토위성 2호기의 운영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따라서 활용 범위가 좀 달라질 것 같다”며 “실시간 지도 수정의 방법론이나 품질의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기술적 지향점을 강조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24434783.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일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대안으로 지자체가 이미 자체 예산을 투입해 구축을 완료한 지하시설물 등의 정밀 데이터를 국가기본도 수정 공정에 역으로 연계하는 상향식 협업의 필요성도 제기됐다.</p><p>     </p><p>이 주무관은 연천군 등의 현장 사례를 예로 들며 “지하 시설물 구축을 해서 하수 관로 같은 것들은 사업을 다 한 걸로 알고 있어서 혹시라도 그 데이터를 좀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없을지 여쭤보고 싶다”며 상생을 위한 데이터 융합 대안을 피력했다.</p><p>     </p><p>지리정보과는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월간 공정 보고회를 통해 수시 수정 및 정사영상 사업 담당 부서 간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 체계를 한층 공고히 다져나갈 방침이다.</p><p>     </p><p>안보의 장벽을 낮추고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하려는 정부의 정책적 시도가 내실 있는 협력 인프라 구축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진정한 지능형 공간정보 생태계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p>]]></description>
       <pubDate>Fri, 26 Jun 2026 19:56: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정책 프리즘]]></section_k>
	   <section2><![CDATA[행정]]></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597</guid>
     </item> 
	  <item>
       <title><![CDATA[행정 안보 칸막이에 갇힌 접경지 공간정보]]></title>
       <link >https://i-eumnews.net/1596</link>
       <description><![CDATA[<p>(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추진하는 접경지역 공간정보 구축 사업은 안보 규제의 완화라는 상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실수요와 관리의 구조적 파편화로 인해 신산업으로의 외연 확장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안보 규제 장벽 허물어도</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43013034.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항공사진 촬영 불가지역 국가기본도 수정 및 품질개선 연구 사업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는 세힌힝압의 박성호 상무가 사업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접경지역 공간정보 구축 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새한항업은 지난 2026년 4월 사업에 착수해 오는 12월 10일까지 240일 동안 비무장지대와 인접한 서해 5도부터 동부 전선까지 아우르는 국가 안보 최전선의 행정 지도를 재정립하고 있다.</p><p>     </p><p>공간정보 업계가 안보 접경지에서 마주하는 가장 큰 장벽은 군사 시설 보안에 따른 지리적 제약과 군부대 출입 허가 심사에만 최소 3주에서 최대 두 달이 소요되는 극심한 현장 조사 병목 현상이다.</p><p>     </p><p>새한항업 박성호 상무는 착수보고회 현장에서 “출입 신청을 하고 나면 바로 들어갈 수 있는 게 아니라 약 길게는 3주에서 두 달까지도 걸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장 조사의 물리적 한계를 토로했다.</p><p>     </p><p>앞서,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위성센터는 군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2024년 초 공개제한 지역의 약 50%를 전격 개방하는 전향적인 성과를 거뒀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54244232.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박 상무는 “이제는 자료를 받아가셔서 주요 인구가 밀집된 시가지에 대한 부분들을 행정망에서 타 부서와 같이 이제는 자유롭게 활용을 하실 수 있다”며 데이터 개방이 가져온 행정망 내부의 긍정적 변화를 짚었다.</p><p>     </p><p>하지만, 인천광역시를 비롯한 일선 지자체 담당자들은 간담회에서 "비치 인가자들만 사용을 할 수 있다 보니 이게 너무 좀 어렵다"라며 여전히 폐쇄적인 활용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공개 범위의 추가 확대를 요구하는 실정이다.</p><p>     </p><p>박 상무는 “보안과 안보가 지리적 제약의 차별성이 되지 않도록 이러한 부분들을 더 앞으로도 노력하고 접경 지역 공간 정보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본 사업의 취지와 당위성을 제공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수요와 관리 도메인 단절이 걸림돌</p><hr /><p>이번 사업의 실무 데이터 분석 과정에서 드러난 가장 뼈아픈 대목은 국가기본도 데이터를 관리하는 조직과 현장에서 소비하는 조직 간의 기형적인 불일치 현상이다.</p><p>     </p><p>지자체 내부에서 공간정보 시스템의 구축 예산과 관리는 정보통신 부서가 전담하지만 실제 시스템을 활용해 인허가 처리를 수행하는 접속자는 도시계획, 건설, 도로, 산림 등 도메인 부서에 집중돼 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43561198.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새한항업 박성호 상무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박 상무는 “공간 정보 시스템을 활용하는 부서가 관리하는 부서가 아니라 오히려 도시 계획 건설, 도로 산림 민원이 더 많은 접속을 통해 진행을 하고 있다”면서 생태계의 수요 불일치를 명확히 정조준했다.</p><p>     </p><p>공간정보의 가치를 극대화할 실수요 실무자들이 정작 정책 수립이나 거버넌스 논의 단계에서 소외되는 구조적 모순은 고질적인 문제로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다.</p><p>     </p><p>산업 생태계가 확장하려면 공간 데이터가 타 도메인 행정 서비스와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하지만 정부 발주 중심의 공급 위주에 안주한 업계는 외연 확장과 융합이라는 시대적 화두에 매우 취약한 면모를 보인다.</p><p>     </p><p>데이터 관리 권한을 쥔 행정 칸막이 안에서 실수요자의 목소리가 차단되다 보니 현장 맞춤형 데이터셋 설계는커녕 시스템의 본질적 고도화마저 지연되는 병목이 행정 내부에서 발생한다.</p><p>     </p><p>박 상무는 “공간 정보 시스템을 관리하는 부서도 중요하지만 관련 부서의 담당자들이 더 많이 참석을 해주셔야 공간 정보를 어떻게 더 활용하고 추가할 수 있는지 고민이 될 것”이라고 정책적 제언을 던졌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데이터 파편화로 행정구역 단위 통합 시급</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55483326.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결국 행정 공급자와 수요자의 괴리는 지자체의 일선 행정구역 단위에서 국가기본도가 통째로 파편화되어 찢어지는 결과물로 직결된다.</p><p>     </p><p>박 상무는 화천군의 경우 접경지역 사업 데이터와 기존 국가기본도 데이터가 분리 발주되어 관내 지도가 연동되지 않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p><p>     </p><p>이어 김포시 예시를 들며 행정구역 단위로 데이터가 제공되지 않아 실무자들이 시스템에서 영상을 따로 띄워 대조하는 등 극심한 업무 피로도를 겪고 있는 실상을 공개했다.</p><p>     </p><p>이러한 시스템 연동의 한계는 인접 지역 간의 시계열 차이를 발생시키고 데이터 단절을 초래하여 접경지 공간정보의 실질적인 재난 방재 및 도시 계획 활용성을 현저히 저하시키는 주 요인이 된다.</p><p>     </p><p>새한항업은 행정 효율성을 마비시키던 고질적 단절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동부 권역 지자체 중 한 곳을 시범 선정해 행정구역 단위 통합 탑재 시스템을 선제 지원한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0006184.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박 상무는 “실제 행정구역 단위로 추가 시스템에 대한 부분 탑재 지원까지 제공하면서 데이터셋을 만들고 타 부서에서 활용하고 있는 의견들을 담을 예정”이라고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p><p>     </p><p>이러한 실증 모델을 디딤돌 삼아 오는 2027년부터 10개 접경지 지자체 전역으로 행정구역 일원화 데이터셋 제공을 확대하겠다는 로드맵은 파편화된 공간정보를 치유할 시급한 실무적 구제책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AI와 국토위성 정밀 데이터 새 지평 열어</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57283390.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끊어진 국토의 맥을 잇고 데이터의 정밀도를 확보하기 위한 민간의 기술적 노력은 국가 R&amp;D 성과물과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으로 이어지고 있었다.</p><p>     </p><p>접경지 위성 영상은 주로 3월에서 6월 사이에 집중 촬영되는데 급격한 나뭇잎의 우거짐 현상 탓에 촬영 시기별로 영상 간(Scene 간) 색상이 불일치하는 기하학적 오류가 고질적인 문제로 꼽힌다.</p><p>     </p><p>박 상무는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이 영상에 대한 부분을 다 일일이 작업자가 손으로 작업을 했지만 이번에는 국가 R&amp;D 연구 사업을 통해 만든 AI를 통해 색상의 통일성과 선명도 향상을 테스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p><p>     </p><p>촬영불가지역의 30cm급 초고해상도 영상과 접경지역의 50cm급 영상 간 해상도 격차로 인해 발생하는 수치표고모델(DEM) 높이 단차의 단절 오류 역시 정밀 기하 보정 기술로 동기화를 진행한다.</p><p>     </p><p>공간 데이터의 최신성을 보장할 우주 자원의 보급도 가속화되어 올해 5월 발사에 성공한 국토위성 2호기가 궤도에 안착하면서 한반도 관측 주기가 2.4일로 대폭 단축됐다.</p><p>     </p><p>초고해상도 국토위성의 가동은 기존 2년 주기에 머물던 접경지 지도 최신화 공정을 변화 지역 중심으로 상시 정착시켜 1년 주기 단축 체계를 현실화할 기술적 새 지평을 연다.</p><p>     </p><p>박 상무는 “위성센터에서는 앞으로 접경 지역을 1년 단위 주기로 전국을 다 제작하려 하고 있으며 변화 지역 중심으로 데이터를 만들어 제공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역설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공간정보 신산업 생태계로 외연 확장해야</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01219319.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기술적 성취와 데이터 통합 노력이 일회성 행정 용역의 성과로 휘발되지 않으려면 공간정보 산업 전반의 비즈니스 확장 체질을 위한 근본적인 구조 개편이 요구된다.</p><p>     </p><p>업계가 국토지리정보원의 예산 안전지대 안에서 발주 물량을 나누어 먹는 관행적 경영에 만족하는 한 공간 데이터가 지닌 신산업 플랫폼으로서의 폭발력은 사장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p><p>     </p><p>연천군이 지하철 개통에 맞춘 시설물 관리를 요구하고 양구군이 산림청 연계 방재 인프라를 강조하는 현장의 목소리는 공간정보가 타 산업과 융합할 때 비로소 거대한 비즈니스 외연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p><p>     </p><p>예산의 한계 속에서도 지자체 선호도 1순위인 정사영상을 상시 제공하기 위해 스트레오와 모노 영상을 추가 구입해 대응하는 전략은 민간의 비즈니스적 돌파구이자 차별화된 가치 창출의 모범 사례라 할 수 있다.</p><p>     </p><p>진정한 기술 융합과 외연 확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도엽 단위의 고시 규정을 정의한 수치지형도 작업규정 등 낡은 행정 규제의 법령 개정도 강도 높게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이 현장의 목소리다.</p><p>     </p><p>본 연구사업을 통해 국방부 등 안보 부처와의 병렬 거버넌스를 완벽히 정착시키고 시스템상에서 여전히 지도가 비어 있는 비공개 지역의 장벽까지 전향적으로 완화해 가는 민관군 행정 협력이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p><p>     </p><p>첨단 위성과 AI 기술이 안보의 장벽을 허문 것처럼 이제는 공간정보 산업의 외연을 과감히 넓혀 진정한 융합 비즈니스의 서막을 열어야 할 시점에 직면한 것이다.</p>]]></description>
       <pubDate>Fri, 26 Jun 2026 19:49: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596</guid>
     </item> 
	  <item>
       <title><![CDATA[제일항업 컨소, 30cm급 위성으로 실시간 갱신 체계 구축]]></title>
       <link >https://i-eumnews.net/1595</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32015534.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제일항업 김상봉 대표가 항공사진 촬영 불가지역 국가기본도 수정 및 품질개선 연구 사업 보고를 가졌다.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추진하는 안보 접경지역 공간정보 구축 연구사업이 첨단 위성 기술과 인허가 행정 시스템의 연계를 통해 대한민국 국토지도의 최신성을 실시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기념비적 전환점이 마련된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초고해상도 위성으로 안보 공백의 한계 넘어</p><hr /><p>그동안 대한민국 접경지역의 안보와 비행금지구역 규제는 오랜 기간 정밀 공간정보 구축의 거대한 장벽으로 작용해 국가 안보상의 이유로 항공 촬영이 엄격히 제한되면서 접경지 일대의 지도는 국토 변화를 제때 반영하지 못하는 고질적인 최신성 결여 문제를 안고 있었다.  </p><p>     </p><p>국토지리정보원 지리정보과는 이러한 오래된 한계성을 넘어 국산 및 해외 첨단 위성 기술의 융합을 통해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정책 의지로 25일 서울섬유센터에서 ‘항공사진 촬영 불가지역 국가기본도 수정 및 품질개선 연구’ 착수보고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  </p><p>     </p><p>이번 프로젝트의 주관사인 제일항업 김상봉 대표는 "촬영 불가 지역하고 접경하고 뛸래야 뛸 수 없는 관계에 있는 지역"이라며 ‘30cm급 초고해상도 광학 위성영상’이라는 최첨단 카드를 착수보고회 현장에서 전격 꺼내 들었다.</p><p>     </p><p>항공 촬영 불가라는 지리적 치명타를 최고 스펙의 위성 데이터로 상쇄해 국가기본도의 정밀도를 무결점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선언으로 읽힌다.</p><p>     </p><p>에어버스사의 플레이아데스 위성은 최대 30도 경사 관측과 스테레오 촬영이 동시에 가능해 정밀한 3차원 국토 모델을 생성하는 데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p><p>     </p><p>촬영 프로세스는 이미 상당 부분 궤도에 올라 2026년 6월 기준 91%의 촬영률을 기록했으며 오는 7월 중순 100% 성과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잠정 도형’으로 준공 패러다임 전환</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33355328.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항공사진 촬영 불가지역 국가기본도 수정 및 품질개선 연구 사업 컨소시엄 주관사인 제일항업의 김상봉 대표이사.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김상봉 대표가 제시한 패러다임 혁신의 핵심은 기술적 수단에 머무르지 않고 국가 행정 프로세스 전체를 새롭게 개편하는데 이른다.</p><p>     </p><p>기존의 국가기본도 수정 체계는 건축물이나 도로가 완전히 완공되어 준공 승인이 떨어진 이후에야 비로소 데이터 수집과 편집에 착수하는 후행 처리 구조였다.</p><p>     </p><p>이러한 순차적 구조는 품질 심사와 보안 검토의 착수 시점을 지연시켜 실제 국토의 변화와 지도 고시 간의 심각한 시차를 발생시키는 핵심 병목 요인으로 작용돼 왔다.</p><p>     </p><p>국토지리정보원과 제일항업 컨소시엄(지오스토리ㆍ명화지리정보ㆍ새한항업ㆍ신한항업)이 도입하려는 새로운 모델은 준공 이전에 행정 시스템 ‘세움터’의 인허가 및 착공 정보를 미리 연계하는 선행 처리 방식을 취한다.</p><p>     </p><p>건물의 뼈대가 완성되는 외형 포착 시점에 드론이나 차량 레이저 측량 시스템(MMS)을 투입해 ‘잠정 도형’을 선제적으로 생성하는 기법이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35378526.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부연하면, 최종 준공 허가가 나기 전에 품질 검수와 보안 심사를 병렬로 미리 완료하고 승인과 동시에 실시간 고시가 가능한 혁신적 리드타임 단축을 실현하는 것이다.</p><p>     </p><p>김 대표는 현장 발표를 통해 “잠정 자료를 이용해 품질 검사와 보안 검사를 하면 향후 인허가 승인이 되었을 때 즉시 반영될 수 있는 체계”라며 행정 패러다임 전환의 목적을 제시했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도엽에서 객체로” 공간정보 데이터 구조적 대전환</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36581148.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제일항업 김상봉 대표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이번 연구가 가져올 또 다른 구조적 변화는 국가기본도를 바라보는 단위가 도엽에서 객체로 대전환된다는 점이다.</p><p>     </p><p>현재의 국가기본도는 일정한 면적을 격자로 나눈 도엽 단위로 발주되고 심사되면서 변화가 없는 지역까지 불필요하게 재검토되는 낭비를 잇따랐다.</p><p>     </p><p>이번에 새롭게 정립되는 상태관리 체계는 건물, 도로, 터널 등 개별 행정 객체 단위로 데이터를 분리해 상시 수정하는 방식을 지향하고 있다.  </p><p>     </p><p>올해 추진되는 1단계 사업에서는 변화 빈도가 가장 높고 행정적 중요성이 큰 건물 객체를 중심으로 시범 적용 및 기준 마련이 시행된다.</p><p>     </p><p>이 방식이 안착하면 인공지능이 국토의 변화를 객체별로 스스로 인지하고 추적할 수 있는 ‘디지털 국토 지식 인프라’의 기틀이 완성된다.  </p><p>     </p><p>특히, 실시간 갱신 체계는 궁극적으로 기하학적 형상 정보뿐만 아니라 건축물대장과 대조된 고도의 속성 정보까지 융합하는 온톨로지 단계로 진화할 전망이다.</p><p>     </p><p>김상봉 대표는 “사업 수행단은 기술 고도화 로드맵을 지향하며 구조화 편집을 넘어 온톨로지 단계로 진입하면 AI를 이용해 자동으로 계산하고 예측하는 정보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공표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신산업 생태계 서막, 민간 가공 및 자동 검수 시장</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38195606.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정부가 주도하는 공간정보 행정 체계의 변화는 민간 비즈니스 생태계에도 엄청난 파급 효과를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p><p>     </p><p>약 22억 원 규모로 시작된 이번 접경지 연구사업은 일회성 용역을 넘어 향후 전국 단위로 확장될 위성 기반 공간정보 시장의 마중물이라고 평가될 수 있다.</p><p>     </p><p>준공 도면의 수집부터 위성 영상 처리, 실내 전수 검사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은 민간 항측 업계에 정밀 데이터 가공이라는 새로운 먹거리를 제공한다.</p><p>     </p><p>특히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객체 데이터를 신속하게 검수하기 위해서는 AI 온톨로지 기반의 자동 검수 알고리즘 성능평가(PoC)와 상용화가 필수적이다.</p><p>     </p><p>따라서, 구조적, 논리적 오류를 강제로 필터링하는 내부 검증 알고리즘 개발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대체 취득 기술의 고도화와 데이터 플랫폼 대시보드 구축 수요는 공간정보기업에게 새로운 시장 진입의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관측된다.</p>]]></description>
       <pubDate>Fri, 26 Jun 2026 19:35: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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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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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지리원, 위성과 지능형 공간정보로 실시간 국토 혁신]]></title>
       <link >https://i-eumnews.net/1594</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1500641.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하는 공간정보 인프라 고도화 사업이 첨단 우주 위성 자원과 인공지능(AI) 기술의 도입을 통해 대한민국 국토 지도의 최신성을 실시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기념비적 전환점이 마련됐다.</p><p> </p><p>국토지리정보원(원장 김원대) 지리정보과는 25일 서울섬유센터에서 ‘항공사진 촬영 불가지역 국가기본도 수정 및 품질개선 연구’ 착수보고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p><p> </p><p>이번 사업은 30cm급 위성으로 휴전선 접경지와 항공촬영이 불가한 지역을 고정밀 국가기본도를 구축하고 실시간으로 갱신 체계를 마련하는 것으로 경기ㆍ강원 북부 일원의 항공사진 촬영 불가지역(비행금지구역) 총 3,525㎢를 대상으로 1대5천 축척의 579도엽을 구축하고 행정정보를 연계해 실시간 갱신 체계를 마련한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22049601.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또한 이 자리에서 지리정보과가 낡은 보안 규제를 완화하고 중앙정부 중심의 하향식 공급 체계를 지자체 중심의 상향식 융합 구조로 재편하겠다는 정책적 선언으로 이어졌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첨단 기술이 이끄는 패러다임 시프트</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19413144.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이번 연구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항공 촬영이 엄격히 제한되던 비행금지구역 및 안보 접경지역의 지리적 한계를 최첨단 우주 자원으로 정면 돌파했다는 점이다. </p><p> </p><p>주관사인 제일항업 김상봉 대표를 필두로 한 사업 수행단은 30cm급 초고해상도 광학 위성영상을 투입했다.</p><p> </p><p>공정의 핵심은 완공 후 지도를 수정하던 후행 처리 방식을 파괴하고, 행정 시스템 ‘세움터’의 인허가 및 착공 정보를 미리 연계해 건물의 외형 포착 시점에 ‘잠정 도형’을 생성하는 선행 처리 기법의 도입이다. </p><p> </p><p>최종 준공 승인 전에 품질 검수와 보안 심사를 병렬로 완료하고 인허가와 동시에 실시간 고시가 가능한 체계를 구축한다.</p><p> </p><p>아울러 국가기본도를 바라보는 단위를 일정한 격자 면적인 ‘도엽’에서 건물ㆍ도로 등 개별 행정 ‘객체’ 단위로 대전환해 인공지능이 국토의 변화를 스스로 인지하고 속성 정보까지 융합하는 고도의 온톨로지 단계로 진입할 발판을 마련한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현장 수요와 관리의 구조적 단절 지적</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30085291.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이러한 화려한 기술적 성취 이면에는 행정 공급자와 실제 데이터 수요자 간의 기형적인 불일치라는 뼈아픈 단절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p> </p><p>지자체 내부에서 공간정보 시스템의 예산과 관리는 정보통신 부서가 전담하지만 실제 인허가나 행정을 처리하는 접속자는 도시계획, 건설, 도로, 산림 등 도메인 부서에 집중되어 실수요자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p><p> </p><p>실제 지자체 참석자들은 관내 행정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매년 지자체 자체 혈세를 들여 별도의 항공 촬영을 수행하는 예산 중복 낭비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정밀 데이터의 과도한 보안 등급 제한 탓에 국산 데이터를 사용하지 못하고 해외 위성 영상 구매 사례도 제기됐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안전과 방재를 위협하는 보안 장벽</p><hr /><p>더욱 심각한 문제는 안보라는 측면에서 가려진 서류 칸막이가 현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이 직결된 국가 재난 방재 시스템의 치명적인 공백을 초래하고 있었다.</p><p> </p><p>남측 하천의 안정적인 관리를 수행하고 북한의 무단 방류 상황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북측 유역 데이터가 긴요하지만, 핵심 접경지 데이터가 비공개로 묶여 실무자들의 열람이 제한되는 방재 현장을 마주해야 했다.</p><p> </p><p>댐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촬영 불가 지역과 접경지의 실시간 데이터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에 마침표를 찍었다.</p><p> </p><p>또 정부가 하향식 발주 체계를 깨기 위해 도입한 상향식 공모형 ‘챌린지 사업’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단초를 제공된다는 것도 증명됐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size: 18px; font-family: NanumGothic;">예산 삭감, 전방위 대외협력 강화로 위기 극복</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627318343.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공간정보의 외연 확장을 위한 혁신의 요구는 거세지만, 정작 내년도 국가 공간정보 재정은 사상 초유의 고사 위기에 직면했다. </p><p> </p><p>지리정보과 백규영 과장은 국가 재정 기조 변화에 따라 내년도 전체 지도 제작 예산에서 100억 원, 항공 사진 촬영 예산에서 50억 원 등 총 150억 원의 재원이 기획재정부 심의 단계에서 축소되는 엄중한 위기 상황을 전격 공유했다. </p><p> </p><p>예산 조정으로 인한 일선 지자체의 지원 공백과 민간 산업 생태계의 위축을 선제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관성적인 행정 방어에서 벗어나 정치권 및 지자체장들과의 전면 연대라는 파격적인 배수의 진을 쳤다.</p><p> </p><p>백 과장은 접경지역 관련된 지역 국회의원들과 지자체장들을 국회 토론회에 초청해 공간정보 인프라의 중요성을 공론화하고 재원을 사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p><p> </p><p>규제 당국이 밀실에서 벗어나 실제 주민 대피를 걱정하는 방재 행정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합리적인 규제 기준과 보안 지침 개정안을 도출하도록 만들겠다는 결단으로 비쳐진다.</p>]]></description>
       <pubDate>Fri, 26 Jun 2026 19:26: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정책 프리즘]]></section_k>
	   <section2><![CDATA[행정]]></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594</guid>
     </item> 
	  <item>
       <title><![CDATA[우주항공청, 우주탐사 AI 모빌리티 도입 본격화]]></title>
       <link >https://i-eumnews.net/1593</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54027509.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2032년 달을 목표로 AI가 탑재된 자율주행 달 탐사 로보가 우주로 날아간다(사진-생성형 인공지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원격조정으로 달 지표면을 달리던 탐사 로버에 AI가 탑재되어 자율 주행을 구현하는 기술을 통해 달 탐사 임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p><p> </p><p>우주항공청(청장 오태석)은 24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우주탐사용 로보틱스에서의 AI 기술 활용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해 우주탐사 모빌리티에 AI를 도입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p><p> </p><p>이번 회의는 우주항공청이 추진 중인 2032년 달 착륙 임무에서 활용될 ‘달 탐사 로버’의 임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자리가 마련된 됐다.</p><p> </p><p>달 탐사 로버는 달 표면을 주행하며 달의 낮 기간(14일 이내) 동안 여러 과학ㆍ기술 탑재체의 임무 수행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p><p> </p><p>특히, 임무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제한된 시간 내 이동에 소모되는 전력을 최소화하고 주행 중 위험 요소를 회피하는 등 최적 경로 탐색 기술이 필요하다. </p><p> </p><p>우주항공청은 최근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는 AI 기술을 접목하면 로버가 스스로 판단해 이동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어 능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p><p> </p><p>이날 회의에서는 우리나라의 달 탐사 계획과 해외 우주탐사용 로보틱스의 AI 기술 활용 사례, 국내 모빌리티 산업체의 AI 기반 기술 차별화 전략 등이 논의됐다.</p><p> </p><p>더불어, 한국자동차연구원, 무인탐사연구소,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우주탐사ㆍAI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2032년 달 표면 탐사 임무에서의 AI 활용 방안과 달 기지에서의 AIㆍ로보틱스 적용 가능성 등을 주제로 놓고 열띤 토론을 가졌다.</p><p> </p><p>이 자리에서 달 탐사 로버 임무의 고도화 방안으로 ▲로버가 자율적으로 과학적 표적을 식별하는 기술 ▲머신러닝 기반 이미지 분석을 통해 암석 등 위험 요소를 탐지, 분류하는 지형 인식 기술 ▲지형의 기울기와 고도를 연산해 자율 주행 지도를 생성하는 주행 경로 최적화 등이 토의의 중심이 됐다.</p><p> </p><p>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달과 화성으로 이어지는 심우주탐사를 위해 우리나라의 강점 기술인 로보틱스 기술과 AI 기술력이 결합해 우주탐사 분야에 새로운 산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545092647.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24일(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우주탐사용 로보틱스 분야 AI 기술 활용 전문가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주항공청)..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description>
       <pubDate>Wed, 24 Jun 2026 20:28:00 +0900</pubDate>
	    <section>sc5</section>
	   <section_k><![CDATA[New Space]]></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593</guid>
     </item> 
	  <item>
       <title><![CDATA[ LX공간정보연구원, 재난재해 예방 위한 공공 활용성 제시]]></title>
       <link >https://i-eumnews.net/1592</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505054154.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재난･재해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디지털 국토정보 기술 활용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가졌다.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공간정보 기술이 국가 지도 구축을 넘어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재해 대응과 국민 안전을 보장하는 핵심 공공 인프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p><p> </p><p>LX공간정보연구원(원장 이명식) 디지털 국토정보 기술개발 사업단은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국토교통기술대전에 참가해 디지털 국토 실현을 위한 최신 공간정보 연구성과를 대중과 전문가들에게 선보이며 산업 변화의 방향을 제시했다.</p><p> </p><p>사업단이 마련한 독립 홍보부스에서는 실내외 연속측위 현장시연, 실감정사영상 제작 및 변화탐지, 음성 기반 실시간 주요시설 경로찾기, CCTV 이동객체 감지시스템 등 고도화된 기술이 공개됐다.</p><p> </p><p>특히 올해는 일반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연구성과가 일상생활에 활용되는 사례를 애니메이션과 쇼츠, 만화 등 친숙한 콘텐츠로 제작해 주목을 받았다.</p><p> </p><p>공간정보 분야 종사자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는 리플렛과 브로셔, 기술 홍보영상을 통해 전문적인 기술 정보를 심층적으로 제공했다.</p><p> </p><p>사업단은 행사 첫날인 24일 오후 코엑스 컨퍼런스룸 E7에서 ‘재난･재해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디지털 국토정보 기술 활용 세미나’를 개최했다.</p><p> </p><p>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국토정보 기술개발 사업의 연구성과를 재난재해 분야에 연계해 실질적인 피해를 줄이는 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p><p> </p><p>발표 세션에서는 초정밀 재난재해 정보서비스, 국토변화 탐지 기술의 재난재해 활용, 동적주제도 구축 기술의 활용 등 공공 안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p><p> </p><p>행사에는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p><p> </p><p>LX공간정보연구원 이명식 원장은 “디지털 국토정보 기술은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국민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재난재해 대응과 도시 안전관리 등 공공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p><p> </p><p>그는 또, “이번 기술대전과 세미나를 통해 그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p>]]></description>
       <pubDate>Thu, 25 Jun 2026 12:00: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592</guid>
     </item> 
	  <item>
       <title><![CDATA[[데스크 칼럼] 최소의 법칙 비율 찾아야]]></title>
       <link >https://i-eumnews.net/1591</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30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306/2023062250115945.jpg" alt="본문이미지" width="30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김영도 편집국장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기술의 혁신보다 어려운 것은 그 기술을 바라보는 인간 패러다임의 혁신이다.”</p><p> </p><p>미국의 과학철학자이면서 역사학자로 패러다임(Paradigm)과 패러다임 전환(Paradigm Shift)이라는 개념을 탄생시킨 토마스 쿤(Thomas Kuhn) 교수는 그의 저서 ‘과학혁명의 구조’에서 새로운 기술이나 이론이 받아들여지려면 데이터를 쌓는 것을 넘어 세상을 바라보는 인간의 기존 틀(패러다임)이 완전히 깨져야만 한다고 주장했다.</p><p> </p><p>고도화 된 기술보다 사람들이 보고 생각하는 사고에서 그 변화는 시작된다는 것을 강조한 말이다.</p><p> </p><p>2010년 12월 10일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임성안)은 “미로 속의 정보, 지도위에서 길을 찾다” ‘공간정보와 인문정보의 융ㆍ복합을 통한 차세대 GIS 서비스체계 마련’이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냈다.</p><p> </p><p>세계 최초로 온톨로지 구조를 통해 검색된 각종 인문지리정보를 지오웹 플랫폼 기반의 3차원 공간정보 상에 융복합한 차세대 GIS 서비스체계를 마련하는 ‘인문지리정보 통합 및 서비스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완료해 이듬해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것을 알리는 내용이다.</p><p> </p><p>이 보도자료는 당시 국토조사과 이교영 과장과 임헌량 사무관, 박광목 주무관의 이름으로 나온 것으로 지금으로부터 15년하고도 6개월 14일이 흘렀다.</p><p> </p><p>이미 15년 전에 국토지리정보원이 제주특별자치도 전역을 대상으로 인문지리정보 중 11개 영역(지질지형ㆍ기후ㆍ생태환경ㆍ수문ㆍ역사문화ㆍ사회ㆍ관광여가ㆍ산업ㆍ자원ㆍ교통통신ㆍ공공서비스)의 내용을 수집ㆍ분석해 통합 DB 및 온톨로지 KB를 구축하고, 검색의 확장과 연관된 정보를 보여주는 시맨틱 검색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것이다.</p><p> </p><p>더 나아가 온톨로지 관계성을 그래픽적으로 표현(온톨로지맵)함으로써 질의어와 연관어, 검색 결과들과의 관계를 사용자가 손쉽게 파악, 원하는 정보로의 접근성을 높이도록 개발했다는 설명도 추가로 부연하고 있다.</p><p> </p><p>15년 전 생성형 인공지능이 적용되지 않던 시절이었지만 온톨로지와 시맨틱이라는 개념을 이해하고 적용하려고 했다는 것을 방증한다.</p><p> </p><p>15년이 지난 현재 당시 시범 사업을 확대 지속해 왔다면 AI 시대를 주도하는 선도 기관으로 성장 발전하고 위상 정립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앞선다.</p><p> </p><p>시범 사업이 확장되지 못하고 단절된 모습이 궁금해 당시 해당 과의 사무관이었고 스마트공간정보과 과장을 역임 후 공직에서 물러난 임헌량 전 과장에게 전화로 그 이유를 물었다.</p><p> </p><p>전 임헌량 과장은 ‘최소의 법칙(Liebig's Law of the Minimum)’이라는 말로 당시의 상황을 대신했다.</p><p> </p><p>최소의 법칙을 설명할 때 가장 유명한 시각적 비유가 나무 물통이다.</p><p> </p><p>높낮이가 서로 제각각인 나무 판자들을 이어 붙여 만든 물통이 있다면 이 물통에 물을 채울 때 물이 얼마나 담길 수 있을까.</p><p> </p><p>아무리 높이가 높은 판자가 많아도 결국 물은 가장 짧은 판자의 높이까지만 채울 수밖에 없다는 물리적 법칙이 적용된다.</p><p> </p><p>물통에 담긴 물은 조직의 성장이나 발전 가능성을 뜻하고, 크기가 서로 다른 나무 판자는 조직의 성장과 발전을 만들어 가는 구성원들이다. </p><p> </p><p>다시 말해 아무리 길고 높은 판자가 많아도 가장 짧은 판자 하나가 결국 전체 성장의 한계선을 그어버린다는 설명이다.</p><p> </p><p>부연하자면, 조직의 성장과 발전은 개인 혼자만의 몫이 아닌 전체의 몫이라는 것과 혼자 열심히 내달린다고 해서 개인의 능력은 과시할 수 있을지 몰라도 전체 성장에는 한계를 안고 있어 서로의 눈높이와 목표가 동일해야 물을 담을 수 있는 크기가 커진다는 것을 의미한다.</p><p> </p><p>그렇다면 이 물통의 크기를 키우기 위해 우리는 조직원 전체를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지만 학계의 시각은 다르다.</p><p> </p><p>美 스탠퍼드 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와 사회조사연구소장을 역임하고 뉴멕시코 대학교(University of New Mexico) 커뮤니케이션학 석좌교수로 재직했던 에버릿 로저스(Everett Rogers)교수는 조직내 구성원을 성향에 따라 다섯 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p><p> </p><p>첫 번째 새로운 기술을 무조건 좋아하는 혁신가(Innovators)는 2.5%, 두 번째 이해득실을 따져보고 리더십을 발휘하는 조기 수용자(Early Adopters) 13.5%, 세 번째 눈치를 보다가 대세가 기울면 따르는 조기 다수파(Early Majority) 34%, 네 번째 끝까지 의심하다가 어쩔 수 없이 따르는 후기 다수파(Late Majority) 34%, 다섯 번째 절대 바꾸지 않으려는 지각 수용자(Laggards) 16%로 구분했다.</p><p> </p><p>혁신가 2.5%와 조기 수용자 13.5%를 합치면 16%가 되는데, 마케팅과 조직 변화론에서 15~16%가 혁신과 변화의 벽을 넘어야 거대한 침묵의 다수파가 비로소 움직이는 것으로 보고 있다.</p><p> </p><p>이러한 최소의 법칙 비율을 국토지리정보원에 적용하면 최소의 임계 질량(Critical Mass)을 15%로 잡고 정원 128명 중 온톨로지 패러다임을 이행하고 실행할 인재 19명만 확보되면 조직 전체의 물통 높이와 담을 수 있는 물의 질량이 바뀌는 기회와 변화를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p><p> </p><p>2018년 사이언스지에 실린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데이먼 센토라(Damon Centola) 교수 연구팀의 실험 결과가 이를 정밀하게 증명했다.</p><p> </p><p>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기존의 관습이나 규범을 깨고 새로운 대세(패러다임)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소수의 비율은 얼마인지를 실험한 결과 소수의 혁신 주도자가 전체의 약 25%에 도달하는 순간 조직 전체의 규범이 단숨에 뒤바뀌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었다.</p><p> </p><p>조직의 성격에 따라 이 임계점은 15%에서 25% 사이에서 형성된다.</p><p> </p><p>센토라 교수의 25%는 아무런 위계질서가 없는 수평적인 사회(인터넷 커뮤니티, 광장 등)에서 기존 규범을 100% 뒤집을 때 필요한 비율이고 15%는 에버릿 로저스가 주창한 상명하복과 직제가 있는 조직(Company/Bureaucracy)에서 새로운 기술이 대세로 인정받아 퍼지기 시작할 때 필요한 비율이다.</p><p> </p><p>최소 15%라는 하한선이 무너지면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도 소수의 극성맞은 의견으로 치부되어 묻혀버리지만 15%를 넘기 시작하면 조직 전체를 흔드는 문화가 된다는 점이다.</p><p> </p><p>국토지리정보원이 AI 기반으로 국가기본도의 온톨로지화를 구현하겠다는 의지가 새롭게 고개를 들고 있어 온톨로지를 구현할 수 있는 강소 부대 19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이들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시스템을 안착시키는 것이 조직 문화를 효과적으로 변화시키는 첫번째 마중물이 될 것이다.</p><p> </p><p>15년 전 멈춰 선 온톨로지가 다시 움직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더 많은 고도의 기술이 아니라, 새로운 패러다임의 방향성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최소의 사람들만 있어도 인공지능 시대로 변화와 전환은 작동된다.</p>]]></description>
       <pubDate>Wed, 24 Jun 2026 21:02: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데스크 칼럼]]></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591</guid>
     </item> 
	  <item>
       <title><![CDATA[피지컬 AI 선언 속 실종된 공간정보 인프라]]></title>
       <link >https://i-eumnews.net/1590</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401019104.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2026 국토교통기술대전이 24일부터 사흘깐 코엑스 D홀과 컨퍼런스룸 E에서 열린다(사진=구독자 제공).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정부와 기업이 함께 개발한 미래 국토교통 기술이 국민 곁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공지능이 물리적 공간과 결합하는 신기술의 향연 속에서 기반 데이터 인프라의 편성 사각지대가 포착돼 옥의 티로 남았다.</p><p> </p><p>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국토교통기술대전’이 24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 D홀과 컨퍼런스룸 E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p><p> </p><p>이번 대전은 ‘미래를 바꾸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총 81개 기관이 참여해 409개 부스가 마련돼 대한민국 미래 국토교통 기술의 현주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p><p> </p><p>국토부가 새로 선포한 통합 커뮤니케이션 슬로건인 ‘미래를 짓다. 모두를 잇다’에 맞추어 가상 경험을 선사하는 미디어아트 홍보 전시관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기술 혁신으로 국민 삶 바꾼다</p><p>올해 행사는 기술의 고도화를 넘어 국민이 안전과 복지라는 사회적 혜택을 피부로 느끼게 만드는 공익적 가치에 방점을 찍었다.</p><p> </p><p>물류배송기사의 노동 부하를 경감하기 위해 최종 소비자에게 물품을 직접 전달하는 말단 배송 로봇은 현장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p><p> </p><p>균열이나 침하 같은 고위험 구간에 투입되어 구조물의 침하 여부와 안전성을 판단하는 3차원 스캔 로봇은 재난 예방을 위한 국가 R&amp;D의 진면목을 증명한다.</p><p> </p><p>교통소외지역 이동지원서비스 차량과 주거 안정을 목표로 하는 에너지 기본주택 모형은 소외 없는 따뜻한 기술 혁신의 복지 방향성을 제시한다.</p><p> </p><p>현대자동차그룹,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의 독립 부스가 지난해보다 두 배 늘어난 33개로 확대되면서 민간 상용화 기술의 성숙도가 집중 조명된다.</p><p> </p><p>처음으로 조성된 새싹기업 테마존에서는 28개 벤처기업이 참여해 전지형 극복 바퀴 시스템 등 일상을 바꿀 혁신 제품들을 선보인다.</p><p> </p><p>민간 투자 기관인 액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탈이 참여하는 투자유치설명회도 함께 열리면서 기술 전시가 실질적인 비즈니스 마켓으로 진화하는 계기도 마련했다.</p><p> </p><p>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은 “기술은 연구실에 머무를 때가 아니라 국민의 삶을 바꿀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우수 기술이 연구·개발을 거쳐 시장에 진출하고, 이를 통해 국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혁신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현장에서 증명되는 국토정보의 실천적 역할과 성과</p><p>이러한 사회적 가치를 지닌 신기술들이 안전하게 구동하기 위한 필수 전제 조건인 공간정보 역시 행사 전반에 걸쳐 실천적 도구로 결합해 있다.</p><p> </p><p>전시 구역 내부에서는 ‘지능형 국토 공간정보 R&amp;D 성과 전시관’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디지털 국토정보 기술개발 사업단’이 부스를 열고 정밀 데이터의 축적 성과를 공개한다.</p><p> </p><p>또 민간 영역에서는 창업기업들이 개발한 ‘AI 기반 공간의사결정 플랫폼’이 소개되면서 공간 데이터가 비즈니스 모델로 진화하는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p><p> </p><p>학술 프로그램 트랙에서도 공간 데이터의 공익적 활용을 논의하는 전문 세션들이 공간정보 전문가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p><p> </p><p>개막 당일 컨퍼런스룸 E7에서 진행된 ‘재해ㆍ재난 국토정보세미나’는 기후 위기 시대에 공간정보가 어떻게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망이 될 수 있는지 심도 있게 다룬다.</p><p> </p><p>행사 이튿날 예정된 ‘탄소공간지도 고도화 결과보고회’는 지속 가능한 국토 관리를 위한 고정밀 데이터의 표준화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p><p> </p><p>국토위성모형과 차세대중형위성 2호 등 우주항공존에 배치된 핵심 장비들 역시 정밀 공간 데이터 수집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서의 가치를 입증할 것으로 관측된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미래 생태계 위한 독자 트랙 마련해야</p><p>다만,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공간정보 원천 기술이 정작 메인 학술 분과에서는 누락되었다는 점은 이번 기술대전에서 정책적 사각지대를 고스란히 방증했다.</p><p> </p><p>이번 대전의 5대 메인 전략기술 세미나는 ▲스마트건설 ▲우주항공 ▲자율주행 ▲AI시티 ▲미래철도로만 구성되어 사실상 공간정보 자체의 독립 트랙이 간과된 것이다.</p><p> </p><p>주요 공간정보 연구 성과와 공공기관 부스들 역시 독자적인 대분류 영역을 확보하지 못하고 ‘C AI시티’ 존의 하위 구성 요소로 흡수 배치됐다.</p><p> </p><p>이로 인해 상부 구조물인 자율주행차나 도심항공교통이 단 1미터도 구동할 수 없도록 만드는 공간정보 기반 운영체제의 가치가 행정적 편의주의로 가려지는 효과를 만들었다.</p><p> </p><p>공간정보산업 한 관계자는 “기술의 융합이라는 흐름 속에서 발생한 기획의 사각지대일 수 있다”면서 “원천 데이터 인프라의 고유 의제를 심층적으로 논할 기회가 제한된 측면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p><p> </p><p>국토부가 전통적인 산업 이해도에 머물며 건설산업 프레임에만 매몰되지 않고 미래 혁신 생태계를 완전하게 가동하려면 하부 기반 데이터 산업에 대한 독립적인 정책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설명이다.</p><p> </p><p>따라서 화려한 프론트엔드의 성취를 지속 가능하게 지탱할 백엔드의 공간 데이터 인프라에 대한 국토부의 정책 시각에 대한 교정이 시급한 과제로 보인다. </p>]]></description>
       <pubDate>Wed, 24 Jun 2026 11:09: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정책 프리즘]]></section_k>
	   <section2><![CDATA[행정]]></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590</guid>
     </item> 
	  <item>
       <title><![CDATA[[이슈플러스04] AI가 바라본 공간정보의 현실]]></title>
       <link >https://i-eumnews.net/1589</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439098039.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본 컨텐츠는 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3.0 토론회 기사와 토론회 현장을 녹화한 영상을 NotebookLM AI가 심층 분석해 팟캐스트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대우건설 백기현 수석연구원님이 제공해 주셨습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214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423011524.jpg" alt="" width="214" border="0" /></div><audio width="300" height="32" style="background-image: url('https://www.i-eumnews.net/tinymce/jscripts/tiny_mce/themes/advanced/img/video.gif');" controls="controls"><source src="https://www.i-eumnews.net/data/i-eumnews_net/upload/지도의_진짜_주인은_이제_AI다.m4a" type="audio/mpeg" /> 브라우저가 오디오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audio></td></tr></tbody></table><p class="center" style="padding: 0px; min-height: 21px; color: #333333;"><span class="bold">팟캐스트 콘텐츠는 구글 NotebookLM 인공지능 도구를 이용해</p><p class="center" style="padding: 0px; min-height: 21px; color: #333333;"><span class="bold">가상 출연자(인공지능)의 대화 형식으로 제작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p><p> </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주요 내용]</p><p><span class="bold">소비 주체의 전환: 공간정보 데이터의 최대 수요자는 더 이상 길 찾기용 지도를 보는 인간이 아니며, 현실 세계를 통째로 학습하는 AI 시스템(로봇, 드론, 자율주행차)입니다.</p><p> </p><p><span class="bold">데이터 문법의 변화: 기존의 셰이프파일(Shapefiles)이나 지오티프(GeoTIFF) 같은 포맷은 인간의 시각 독해를 위한 2D 도면 규격이기에 AI 연산에 심각한 병목을 유발합니다. AI는 행렬과 온톨로지 형태의 기계 독해용 데이터를 필요로 합니다.</p><p> </p><p><span class="bold">실증 데이터: 유승홍 교수의 실험에 따르면, 이미지 형태의 공간 데이터 1만 장을 컴퓨터에 올려 처리하는 데 20시간이 소요되었으나, 이를 AI 전용 행렬 형태(NumPy)로 전환하여 입력하자 단 수 초 만에 처리가 완료되었습니다.</p><p> </p><p><span class="bold">교육 및 산업 현장 변화: 직접 코딩을 하지 않고 AI를 보조 도구로 활용해 수 시간~수 일이 걸리던 분석 작업을 단 수 분 만에 해결하는 <span class="bold">'바이브 코딩(Vibe Coding)'이 핵심 역량으로 부상했습니다.</p><p> </p><p><span class="bold">자본 구조의 악화: 국토지리정보원(NGII) 예산이 15%(약 50억 원) 삭감된 반면, 안보 문제로 인한 폐쇄망 내 자체 AI 모델 구축 및 토큰 연산 비용은 신입 개발자 인건비보다 비싸 구조적 병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p><p> </p><p><span class="bold">보안 규제의 역효과: 현행 보안 관리 규정에 따른 청와대, 군사 기지 등 주요 시설의 블러(Blur) 처리 및 좌표 삭제는 AI 신경망에 왜곡된 패턴을 강제 학습시켜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기술적 역효과('Garbage In, Garbage Out')를 낳고 있습니다. 반면 구글, 오버추어 맵 등 글로벌 기업은 25cm급 초고해상도 위성 영상으로 제약 없이 학습을 진행 중입니다.</p><p> </p><p><span class="bold">전략적 대안: 글로벌 종속을 막는 'K-Geo Engine' 독자 구축, 국가 공급망(SCM) 및 국방 전술용 AI 지형 데이터 자동화, 파편화된 기능을 통합 지휘할 국무총리실 산하 '디지털 국토정보청(Digital Territory Agency)' 신설이 제안되었습니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Tip. <a href="https://www.i-eumnews.net/data/i-eumnews_net/upload/data/The_GeoAI_3.0_Blueprint.pdf" target="_blank"><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달 탐사를 위한 안내서</a></p>]]></description>
       <pubDate>Wed, 24 Jun 2026 04:59: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589</guid>
     </item> 
	  <item>
       <title><![CDATA[인스페이스, 한컴 족쇄 벗고 독자 상장 재시동]]></title>
       <link >https://i-eumnews.net/1587</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337575778.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우주ㆍ국방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 기업 한컴인스페이스가 ‘한컴’이라는 사명을 떼고 독자적인 노선을 가기 위한 대전환기에 들어섰다.</p><p> </p><p>인스페이스(대표이사 최명진)는 23일 한컴그룹 보유 지분 전량 매각을 마무리하면서 창업주 중심의 독립경영 체제로 전환했다고 공식 선언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기술력 가린 그룹 리스크, 6년 동행의 마침표</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342373377.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한글과컴퓨터와 한컴위드가 보유하고 있던 한컴인스페이스 지분 34.51% 전량은 국내 기관투자자들에게 분산 이전됐다.  </p><p> </p><p>이번 지배구조 개편은 한컴그룹이 2020년 9월 9일 인스페이스를 인수한 이후 햇수로 6년 만에 이루어진 완전한 결별 선언이다.</p><p> </p><p>한컴인스페이스는 지난해부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는 등 독보적인 사업성을 증명했으나 최상위 지배주주의 경영 투명성 리스크에 가로막혀 고배를 마셔야 했다.</p><p> </p><p>지난 2월 한국거래소 시장감시 기조 속에서 지배구조 불확실성을 이유로 상장 예비심사 최종 미승인 통보를 받았기 때문이다.</p><p> </p><p>인스페이스가 자체적인 기술 역량을 충분히 확보하고도 그룹 오너 일가가 유발한 리스크로 기업 성장이 지체된 것에 대해 창업 경영진의 피로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p><p> </p><p>그 결과 인스페이스는 회사를 설명하는 이름보다 그룹을 설명하는 이름이 앞에 붙는 구조적 족쇄를 끊어내기 위해 지분 전량 정리라는 결단을 내린 셈이다.</p><p> </p><p>독립 경영 체제 확립과 함께 사명을 창업 당시 고유 브랜드인 ‘InSpace’로 즉각 환원해 시장에서 오롯이 기술력 자체로 평가받겠다는 전략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독보적 기술로 Multi-INT 플랫폼 구축</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344532801.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인스페이스의 창업주 최명진 대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선임연구원 출신의 위성영상 가공 분야 최고 석학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p><p> </p><p>최 대표는 우주 지상국 소프트웨어 역량뿐만 아니라 창업 초기 드론 플랫폼을 기업의 실질적인 사업 베이스로 삼아 기초 체력을 다져왔다. </p><p> </p><p>특히, 위성 데이터 수집이 가진 주기적 지연과 고비용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고해상도 촬영이 상시 가능한 드론 기술을 융합한 포지셔닝은 신의 한 수로 작용해 결과적으로 한컴과 결합할 수 있는 토대가 됐던 것이다.</p><p> </p><p>인스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전자동 무인드론운영 시스템 ‘Drone SAT’은 전라북도 전주시 한옥마을과 대전시 스마트시티 무인 안전망의 중추로 도입되며 상용화 성과를 냈으며 이후 한컴인스페이스로 전환하면서 세계 최초로 자율드론 개발이라는 신기원을 열었다.</p><p> </p><p>또한 현장성이 강한 드론 플랫폼 기반의 실시간 영상 처리 및 객체 추적 데이터 축적 역량은 거대한 우주 지상국 시스템과 결합하는 모태가 됐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346212311.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무엇보다 위성, 드론, 지상 센서 등 다양한 출처의 데이터를 인공지능 기반으로 통합 분석하는 온톨로지 정보융합 'Multi-INT' 플랫폼을 완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p><p> </p><p>자체 고도화한 플랫폼 ‘InStation’은 위성영상과 드론영상은 물론 전자기파 신호까지 통합 처리해 사용자에게 행동 가능한 최고 수준의 의사결정 정보를 제공해 준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골든타임 마주한 우주 주권, 50기 군집위성 로드맵 복원</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34735258.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최명진 대표이사가 우주 공간에 50기의 자체 위성을 쏘아 올리겠다는 야심찬 꿈을 실현하기 위해 자본력을 갖춘 한컴그룹과 연을 맺었지만 코로나19 사태를 비롯한 공급망 차질 등 대외적인 제반 악재가 겹치면서 현재 우주 궤도에 진입한 독자 위성은 세종 4기에 머물러 있다.</p><p> </p><p>최근 글로벌 안보 위기와 지정학적 리스크의 가속화로 위성영상 정보 시장에 대한 국가적ㆍ민간적 수요는 전례 없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p><p> </p><p>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 지표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5년 약 135억 6,000만 달러로 추산되며, 2033년까지 연평균 10.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p><p> </p><p>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Fortune Business Insights)도 상업용 위성 영상 시장은 올해 70억 3천만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다.</p><p> </p><p>글로벌 위성 영상 분석 시장 점유율은 현재 북미 지역이 2025년 기준 약 42.67%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다수의 관측 목적을 지원하는 광학 영상(Optical Imagery) 부문이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한다.</p><p> </p><p>주요 수요처로 국방 및 정부 기관 수요가 가장 많으며, 농업, 도시 계획 등 상업 부문으로 확대되는 추세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348598923.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상업용 위성 영상 시장(Commercial Satellite Imagery) 규모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MarkNtel Advisors, SNS Insider, GMI 등의 2025~2026년 최신 발표 자료 종합 결과, 2026년부터 2030년대 중반까지 연평균 약 11%에서 13.88%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p><p> </p><p>또 상업용 위성 영상 분석 시장(Satellite Imagery Analytics)의 경우 데이터를 가공하는 분석형 솔루션을 다루는 Dataintelo 등의 지표에 따르면, 연평균 성장률을 약 20.4%에 달하는 훨씬 높은 수치를 기록할 전망이다.</p><p> </p><p>더불어, 주요 성장 분야로 복수의 조사 기관들은 상업 부문서도 농업(정밀 농업, 작물 수확량 예측)과 도시 계획 및 개발(스마트 시티, 인프라 모니터링) 부문이 가장 빠른 성장세(Fastest-growing segment)를 견인하는 핵심 카테고리로 보는 중이다.</p><p> </p><p>이는 순수 광학 영상 데이터 시장보다 이를 바탕으로 농업 작황 이상을 탐지하거나 도시 개발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부가가치 분석 서비스 시장에 더 큰 자본과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p><p> </p><p>폭증하고 있는 글로벌 수요를 선점하고 독자적인 우주 영토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상장 도약대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p><p> </p><p>지난 4월에는 2026 경기도 AI 챌린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SAR 위성 데이터 기반 지반침하 선제 대응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p><p> </p><p>결국 사명을 ‘InSpace’로 환원하고 독립 경영 체제를 확립한 것은 우주 비즈니스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승부수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1/202601224327247.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컴인스페이스 최명진 대표이사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최명진 대표는 “이번 지배구조 개편은 단지 주주 구성이 바뀌는 것에 그치지 않고 회사가 더 큰 성장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했던 구조적 장벽을 넘어선 것”이라면서, “이제는 회사의 기술력과 성장성 자체로 평가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p><p> </p><p>그는 “어느 순간 회사를 설명하는 이름보다 그룹을 설명하는 이름이 더 앞에 붙기 시작했다”며 “이제 우리는 다시 초창기 인스페이스의 정신으로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p><p> </p><p>한컴그룹 역시 지분 매각을 통해 확보한 약 393억 원의 현금 실탄을 소버린 에이전틱 OS 글로벌 확장에 전량 재배치하면서 이해관계를 맞췄다.</p><p> </p><p>대주주 리스크라는 마지막 장벽을 넘어선 인스페이스가 코스닥 독자 상장을 신속히 완수하고 50기 군집위성이라는 본연의 우주 로드맵을 복원할지 세인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p>]]></description>
       <pubDate>Tue, 23 Jun 2026 18:19:00 +0900</pubDate>
	    <section>sc5</section>
	   <section_k><![CDATA[New Space]]></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587</guid>
     </item> 
	  <item>
       <title><![CDATA[[동영상] 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3.0 토론회]]></title>
       <link >https://i-eumnews.net/1586</link>
       <description><![CDATA[<p>(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커넥트 데일리 창간 3주년을 기념헤 열린 ‘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3.0 토론회’는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대한민국 공간정보 산업의 현실을 진단하고, AI 시대의 생존 전략을 치열하게 논의한 자리가 됐다,</p><p> </p><p>토론회에서 제시된 ‘선한 영향력 3.0’이란 단순한 개인의 봉사를 넘어 사람, 기관, 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을 연결해 거대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p><p> </p><p>이번 3.0 토론회는 GeoAI 시대의 도래와 산업 및 교육의 현실적 고민이 가감 없이 수평적 토론 테이블에 올려졌으며, K-공간정보 생태계를 위협하는 ‘보안 규제’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p><p> </p><p>또 정부 예산 삭감으로 인한 인프라 위축 위기에 대한 현실적 고민과 공간정보 산업의 확장 전략 외에도 민관 거버넌스 구축 및 산업구조 혁신에 대한 목소리가 제기되는 등 이제는 하나의 오케스트라처럼 조화롭고 강력한 하나의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고 입을 모았다.</p><p> </p><p><iframe title="AI 시대 공간정보의 미래 좌표를 그리다 | 선한 영향력 3.0 토론회 #공간정보 #GeoAI #온톨로지 #디지털트윈 #커넥트 데일리" src="https://www.youtube.com/embed/if5Z4mMEfiw" frameborder="0" width="704" height="396"></iframe> </p>]]></description>
       <pubDate>Mon, 22 Jun 2026 13:39: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586</guid>
     </item> 
	  <item>
       <title><![CDATA[[동영상] 김태훈 실장, 온톨로지 공간정보 확장 가능성 제시]]></title>
       <link >https://i-eumnews.net/1585</link>
       <description><![CDATA[<p>(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커넥트 데일리는 창간 3주년을 맞아 ‘내일의 좌표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3.0 토론회를 공간정보품질관리원 회의실에서 개최한 가운데 품관원 김태훈 미래전략실장이 기조 강연을 통해 확장성 있는 공간정보의 미래 지속 가능성을 제시했다.</p><p> </p><p>김태훈 실장은 기조 강연으로 ‘SIQMS GeoDigital Twin: 온톨로지 기반 공급망 지정학 위기 대응 AI 에이전트’에서 바이브 코딩을 통해 온톨로지 기반 공간정보를 구현해 비상한 관심과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p><p> </p><p>그는 직접 공간정보, 온톨로지, 지식그래프, AI 에이전트, 디지털 트윈 개념을 결합해 공급망 위기나 지정학적 리스크를 분석하고 시각화하는 공간정보 기반 AI 플랫폼을 직접 기획하고 구현했다.</p><p> </p><p>김태훈 미래전략실장은 "바이브 코딩 교육은 단순히 코딩 문법을 배우는 과정이 아니라 아이디어를 AI와 함께 빠르게 구현하고, 공간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서비스 형태의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방법을 배우는 교육"이라며 “코딩을 얼마나 오래 배웠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도메인 지식과 아이디어를 얼마나 빠르게 서비스로 만들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p><p> </p><p>한편, 커넥트 데일리는 내달 중 김태훈 실장을 교육한 일타강사를 초빙해 'Geo Academy 바이브 코딩 마스터 클래스'를 개설해 소수정예로 AI 시대에 필요한 플랫폼을 직접 만들어 보고 공간정보 기업과 실무자들이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p><p> </p><p><iframe title="SIQMS GeoDigital Twin: 온톨로지 기반 공급망 지정학 위기 대응 AI 에이전트 | 공간정보 Positive Impact 3.0 #온톨로지 #공간정보 #Geo AI" src="https://www.youtube.com/embed/iRYD27l6Olg" frameborder="0" width="704" height="396"></iframe> </p>]]></description>
       <pubDate>Mon, 22 Jun 2026 13:22: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585</guid>
     </item> 
	  <item>
       <title><![CDATA[지리원 김원대 원장 취임으로 공간정보 AX 추진력 얻어]]></title>
       <link >https://i-eumnews.net/1584</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256552720.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지리정보원은 22일 지도박물관 2층 대강당에서 제 30대 김원대 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김원대 전 한국측량학회 회장이 국토지리정보원 제30대 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국가 공간정보 플랫폼 대혁신의 청사진을 제시해 국내 공간정보 생태계에 새로운 혁신의 바람이 관측된다.</p><p> </p><p>국토지리정보원은 22일 지도박물관 2층 대강당에서 주무과장들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0대 김원대 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p><p> </p><p>신임 김원대 원장은 연세대학교에서 공간정보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인하공업전문대학 교수와 한국측량학회 제23대 회장을 역임한 현장 중심의 최고 권위자다.</p><p> </p><p>이 자리에서 김 원장은 의례적인 취임사 낭독을 생략하는 대신 직접 단상에 올라 원장 후보자 시절 제출했던 직무수행계획서를 직원들에게 발표해 지리원의 미래 발전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257548783.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지리정보원 제3대 김원대 원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김원대 원장은 직무수행계획서를 통해 ‘K공간정보로 만드는 국민이 행복한 디지털 대한민국’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p><p> </p><p>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천 과제로 ▲고정밀 3차원 공간정보 구축 ▲국가기본도 디지털 플랫폼 전환 ▲글로벌 국가측량기준 확립 ▲AI 업무 내재화 ▲지식체계 융합 ▲Geoverse 플랫폼 도입 등 6대 세부 전략을 공유했다.</p><p> </p><p>특히, 김원대 원장은 “국가기본도 사업 패러다임을 과거의 평면적 좌표 중심에서 온톨로지(Ontology) 기반의 시맨틱 데이터 구조로 전면 혁신하겠다”고 밝혀 AX 시대의 공간정보 미래 성장 가능성을 밝혔다.</p><p> </p><p>온톨로지 기반 공간정보는 데이터 간의 의미론적 관계성을 기계가 스스로 학습하도록 정의하는 지능형 인프라 구축으로 차세대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다.</p><p> </p><p>국토지리정보원은 내년부터 2차원과 3차원 데이터의 공통 온톨로지 기반 표준을 수립해 변화 탐지부터 배포까지 단일 프로세스로 처리하는 통합 갱신 체계를 정립한다.</p><p> </p><p>또 미래를 대비한 장기적인 플랫폼 진화 로드맵으로 Geoverse 체계 도입을 선언해 혁신적 변화를 주도한다.</p><p> </p><p>기존 공간 데이터 인프라(SDI)를 여러 플랫폼이 연계된 연합형 서비스(SoS)로 발전시키며 궁극적으로 2028년 이후 센서, 앱, 디바이스가 지능적으로 상호 작용하는 생태계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p><p> </p><p>무엇보다 수요자 중심의 지능형 서비스 개편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공세 속에서 국내 중소 플랫폼 기업들이 원천 기술 자생력을 확보하도록 돕기 위한 거시적 조치로 해석된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258403565.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지리정보원 제30대 김원대 원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김 원장은 “국가기본도의 공간적 개념을 남한에서 한반도로 확대하고, 피지컬 AI 등 신규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국가기본도 체질 개선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p><p> </p><p>더불어 글로벌 수준의 국가측량기준 확립을 위해 3차원 격자 기반 위치결정체계를 도입하고 실시간 측위보정정보 서비스를 고도화한다.</p><p> </p><p>김 원장은 하수관로 조사, 도로 굴착 시스템, 건설 현장 안전관리 등 공간정보 기술을 다양한 산업 영역에 융합해 온 실무형 전략가다.</p><p> </p><p>따라서, 시군구 현장의 어려움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는 만큼 관료 중심의 공급망 행정을 타파하고 정책, 산업,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지원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p><p> </p><p>특히, 데이터 개방을 요구하는 수요층과 보안을 중시하는 내부 규제 간의 좁혀지지 않는 시각 차이를 현장에서 직접 조율하겠다는 의지도 명확히 밝혔다.</p><p> </p><p>더불어, 지리원 AI 기반 업무 보조 시스템 전면 도입은 정보 유출 우려로 한계가 있음을 인정하면서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를 통해 실무진의 반복적인 하중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가겠다는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p><p> </p><p>조직 문화 혁신을 위해 관산학 융합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원내외 세미나 및 연구발표회를 정례화해 기술 네트워킹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p><p> </p><p>그는 또 백범 김구 선생의 유묵인 ‘답설야중거(踏雪野中去)’를 인용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바른 이정표를 세우겠다는 리더십 철학을 구성원들에게 강조했다.</p><p> </p><p>3년 임기 동안 당장의 가시적인 성과에 급급하기보다 향후 30년 후 국토지리정보원이 글로벌 공간정보 생태계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탄탄히 다지겠다는 것이 김 원장의 궁극적인 목표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a href="https://www.i-eumnews.net/data/i-eumnews_net/upload/김원대%20원장_주무과장들.jpg" target="_blank"><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2255361191.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a></div><p class="body_img_caption">▲ 사진 좌로부터 ▲스마트공간정보과 김형수 과장 ▲위치기준과 박진식 과장 ▲국토조사과 김희경 과장 ▲김원대 원장 ▲기획정책과 이호재 과장 ▲지리정보과 백규영 과장 ▲운영지원과 서삼호 과장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description>
       <pubDate>Mon, 22 Jun 2026 12:26: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정책 프리즘]]></section_k>
	   <section2><![CDATA[행정]]></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584</guid>
     </item> 
	  <item>
       <title><![CDATA[국내 최대 오픈소스 경진대회 20주년 맞아]]></title>
       <link >https://i-eumnews.net/1583</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1728136116.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과기부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하는 2026년 오픈소스 개발자대회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면서 지난  15일 참가 접수를 개시했다. </p><p> </p><p>이번 대회는 올해 20주년을 맞는 국내 최대 규모 오픈소스 경진대회로 2007년 시작해 누적 5,900여 팀(1만 6,000여 명)이 참여해 한국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성장 궤적을 보여주면서 민관협력 모델의 대표 사례로 자리 잡았다.</p><p> </p><p>이번 대회의 핵심 목표는 AI 시대 우수 개발 인재 발굴과 오픈소스 생태계 성장으로 단순한 코딩 대회를 넘어 산업 수요와 사회 문제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p><p> </p><p>참가 대상은 오픈소스에 관심 있는 팀 단위의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초중고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학생 부문과 일반인으로 나뉘어 대회가 치러진다.</p><p> </p><p>과제는 자유과제, 지정과제, 사회문제해결 등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p><p> </p><p>자유과제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IoT, 블록체인, 보안 등 오픈소스 기반 자유 프로젝트이며, 지정과제는 SK텔레콤, 가이아쓰리디, 리원에이스, 티맥스티베로 등 기업이 제시한 실무형 과제이다.</p><p> </p><p>특히 사회 문제 해결 프로젝트로 환경, 안전, 교육 등 국민 생활 속 사회 문제를 오픈소스로 해결하는 프로젝트다.</p><p> </p><p>대회 과제들이 산업 연계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에서 주목되며 지정과제는 기업의 실제 수요를 반영해 수상작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p><p> </p><p>참가 접수는 이달 15일(월)부터 내달 17일(금)까지이며 오픈소스 포털(www.oss.kr) 통해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p><p> </p><p>출품작은 8월 27일까지 제출을 마감하고 선정된 팀은 12월경 시상할 예정으로 대회 총 상금은 6,700만 원이다.</p><p> </p><p>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은 학생과 일반 각 1,000만 원 외에 참가자들에게는 오픈소스 기술 개발 온라인 교육, 수상작 홍보집 제작 및 배포, 후원기업 추가 혜택 등이 제공된다.</p><p> </p><p>주최측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AI 열풍 속 오픈소스의 전략적 중요성을 정부가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p><p> </p><p>따라서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 인재 조기 발굴, 기업-개발자 협력 모델 확산, 오픈소스 문화가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p>]]></description>
       <pubDate>Wed, 17 Jun 2026 12:18: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인공지능]]></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583</guid>
     </item> 
	  <item>
       <title><![CDATA[품관원, AI 기반 국가 공간정보 전수검증 시대 열어]]></title>
       <link >https://i-eumnews.net/1582</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1748329676.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공간정보품질관이원이 “AI 기반 품질검증 체계를 마련해 금년 하반기부터 적용한다(사진=생성형 인공지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인공지능 기술이 국토 변화를 자동으로 추적해 국가 공간정보의 품질관리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전환하고 있다.</p><p>     </p><p>공간정보품질관리원(원장 정형교)이 국가기본도 품질관리 체계를 혁신하기 위해 ‘Geo AI 기반 국토변화탐지 및 품질검증 지원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p><p>     </p><p>이번 시스템 구축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구현 기조에 맞춰 기존 인력 중심의 한계를 타파하고 국가 데이터의 신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핵심 조치로 풀이된다.  </p><p>     </p><p>기존 품질검증 업무는 전문인력이 1:5,000 축척의 국가기본도 1만 7,034도엽을 대상으로 항공사진을 직접 육안 판독하는 방식으로 추진돼 왔다.  </p><p>     </p><p>이러한 수작업 방식은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는 구조적 제약으로 인해 전체 도엽 중 30% 수준의 표본 검증에 머무르는 한계가 상존했다.  </p><p>     </p><p>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지원시스템은 건물의 기하학적 왜곡을 제거한 실감정사영상을 자동으로 제작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p><p>     </p><p>또한 AI를 기반으로 건물과 도로의 변화를 탐지하고 수치도화 오류를 검출하는 통합적인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p><p>     </p><p>시계열 항공사진을 비교 분석해 건물의 신설이나 철거 정보를 자동 추출하고 누락되거나 초과된 오류 지역을 정밀하게 가려내는 방식이다.  </p><p>     </p><p>품관원은 금년 하반기부터 국가기본도 품질검증사업에 본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적용해 실무 활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p><p>     </p><p>품관원 관계자는 “시스템이 가동되면 기존 표본 조사 방식에서 벗어나 건물 분야에 대한 100% 전수 검증 체계가 전격적으로 실현된다”고 내다 봤다.  </p><p>     </p><p>도로 분야 역시 하반기 실무 적용을 시작으로 점진적인 전수 검증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p><p>     </p><p>이러한 공공 영역의 과감한 전수 검증 도입은 최근 비약적으로 상승한 공간정보 AI 기술의 성숙도가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p><p>     </p><p>일례로 지난 2025년 민간 기업인 '한컴인스페이스'가 제주도 지역 고해상도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행한 기술 실증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확인된 바 있다.</p><p>     </p><p>당시 실증 결과 변화 유무에 대한 전체 탐지 정확도는 88%를 기록했으며 객체별로 신축 건물 86%, 비닐하우스 96%에 달하는 높은 정밀도를 입증했다.</p><p>     </p><p>이는 원격탐사 및 시각지능 알고리즘이 복잡한 지형지물을 분간해 실무 행정에 즉각 투입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고도화되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산업계 지표다.</p><p>     </p><p>민간을 중심으로 축적된 이러한 기술적 진보가 국가 공공 시스템의 정밀도를 담보하는 토대가 되고 있다.</p><p>     </p><p>공간정보품질관리원은 향후 MLOps(Machine Learning Operations) 기반의 운영체계를 구축하여 모델 운영과 모니터링 및 재학습을 자동화할 예정이다.  </p><p>     </p><p>MLOps는 머신러닝 모델의 개발(Development)과 시스템 운영(Operations)을 통합해, 인공지능 모델의 배포, 모니터링, 재학습 등 전 과정을 안정적이고 자동화된 방식으로 관리하는 기술 인프라 및 운영 체계다.</p><p>     </p><p>품관원은 나아가 3차원 공간정보를 활용한 변화탐지 기술까지 범위를 넓혀 국가 공간정보 품질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할 계획이다.  </p><p>     </p><p>품질관리원 관계자는 “AI 기반 품질검증 체계가 검증 효율성과 객관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신뢰성 높은 국가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p>]]></description>
       <pubDate>Tue, 16 Jun 2026 22:29: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582</guid>
     </item> 
	  <item>
       <title><![CDATA[UN-GGIM 핵심 의제 선공개, 선제 대응 시급]]></title>
       <link >https://i-eumnews.net/1581</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1516334853.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UN GGIM 국제회의 자료사진(사진=UN GGIM)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글로벌 공간정보 정책의 미래를 결정지을 유엔 글로벌 공간정보관리 전문가위원회(UN-GGIM)의 실질적인 의제가 6월 9일 첫 사전 웨비나를 통해 전격 공개되면서 국가 차원의 선제 대응이 요구된다.</p><p> </p><p>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 UN-GGIM 사무국은 지난 9일 제16차 본회의를 대비하는 첫 번째 오리엔테이션 웨비나를 개최해 글로벌 표준화 작업을 위한 디지털 로드의 포문을 열었다.</p><p> </p><p>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올해 8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리는 대면 본회의에 앞서 각국 대표단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의사결정 속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p><p> </p><p>이날 행사는 일회성 오리엔테이션을 넘어 8월 본회의에서 채택될 핵심 정책 프레임워크의 세부 문서 체계를 시장에 선제적으로 유포했다는 점에서 중대한 산업적 시사점을 갖는다.</p><p> </p><p>사무국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공개한 실질 의제 목록을 살펴보면, 미래 공간정보 생태계 구축과 통계 데이터 융합을 비롯한 고도화된 국가 행정 기술이 대거 포진해 있다.</p><p> </p><p>특히 전 세계 국가의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 표준 지침서가 되는 ‘유엔 통합공간정보프레임워크(UN-IGIF)’가 고위급 그룹의 핵심 안건(문서 번호 E/C.20/2026/8)으로 상정됐다.</p><p> </p><p>또 토지 행정 및 관리, 해양 공간정보 통합, 기후변화 대비 재난 회복력 등 세분화된 영역별 논의 안건들이 일련번호를 부여받아 공식화됐다.</p><p> </p><p>이러한 사전 정보 공개는 글로벌 정책 표준이 8월 본회의 현장에서 하달되는 것이 아니라 6월부터 시작된 사전 토론 과정에서 이미 구체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p><p> </p><p>본회의 전까지 7월 30일까지 이어지는 총 9회의 추가 주제별 웨비나 기간은 각국 대표단이 자국의 기술적 이해관계를 국제 표준안에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골든 타임이라는 분석이다.</p><p> </p><p>UN GGIM 사무국 관계자는 “향후 웨비나는 국가 공간정보 전략 개발, 국제 측지 거버넌스 발전 방안,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데이터 통찰력 등 매주 심도 깊은 주제로 전개된다”고 소개했다.</p><p> </p><p>현재 우리나라는 인도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의 핵심 회원국이자 공동 의장국가로 조직도에 뚜렷하게 명시되어 있으며 글로벌 공간정보 거버넌스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정점에 서 있다.</p><p> </p><p>특히, 8월 뉴욕 현지에서 전개될 치열한 공간정보 외교전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 국내 정책 당국과 유관 기업들은 6월 9일 웨비나를 기점으로 쏟아져 나오는 유엔의 사전 배포 문서들을 즉각적으로 수집해 충분히 분석하고 대비하는 작업이 요구된다.</p><p> </p><p>직전 제15차 회의에서 전 세계 84개 회원국 389명의 매머드급 대표단이 참석했던 전례를 감안할 때 이번 뉴욕 본회의 역시 치열한 기술 주도권 쟁탈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p><p> </p><p>따라서, 우리나라 국가 R&amp;D 방향과 민간 기술 개발 로드맵을 유엔의 상정 의제와 일치시키는 조율 과정이 필수적이다.</p><p> </p><p>회의 참석 대표단 역시 사무국이 특별히 강조한 발언 원칙을 숙지해 국가 이익을 효과적으로 대변하는 정교한 회의 개입 전략 수립이 요구되며, 다자간 국제회의 체계 내에서 우리나라의 정책적 입장을 명확히 각인해야 하는 전략적 과제가 동반된다.<br /><br /><a href="https://www.un.org/globalgeospatial/en/events/annual-sessions/sixteenth#tab-agenda-items" target="_blank">제16차 UN GGIM 행사 관련 정보</a></p>]]></description>
       <pubDate>Thu, 11 Jun 2026 23:06: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글로벌 마켓]]></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581</guid>
     </item> 
	  <item>
       <title><![CDATA[[공간정보 발전 기획 시리즈 제3화] ‘1년 한 번 제삿날 지도’]]></title>
       <link >https://i-eumnews.net/1580</link>
       <description><![CDATA[<p>(커넥트 데일리=장산곶매 칼럼니스트)  </p><h1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29px 0px 22px; padding: 0px 0px 24px; font-size: 1.6875em; line-height: 1.5; border-bottom: 2px solid #111111; clear: both;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text-align: start;">우리 지도는 1년에 한 번 효도하는 '제삿날 지도'?</h1><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1436103961.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br /><br /></p><div class="factpop"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0px 40px; padding: 24px 28px; background: #111111; color: #ffffff; border-radius: 2px;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text-align: start;"><div class="factpop-title"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0px 14px; padding: 0px; font-size: 11px;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3px; color: #facc15;">⚡ 오늘의 팩폭 — 3줄 요약</div><ul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14px auto 24px; padding: 0px 0px 0px 10px; list-style: disc;" data-ke-list-type="disc"><li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0px 3px 22px; padding: 6px 0px; list-style: disc; position: relative; font-size: 15px; line-height: 1.7; border-bottom: 1px solid #333333;"><strong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현상</strong> 수십억 원을 들여 완벽한 3D 정밀지도를 구축하고 성대하게 발표회를 연다.</li><li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0px 3px 22px; padding: 6px 0px; list-style: disc; position: relative; font-size: 15px; line-height: 1.7; border-bottom: 1px solid #333333;"><strong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반전</strong> 1년 뒤, 새로 생긴 아파트와 도로는 지도에 없다. 업데이트 예산이 없기 때문이다.</li><li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0px 3px 22px; padding: 6px 0px; list-style: disc; position: relative; font-size: 15px; line-height: 1.7; border-bottom-width: medium; border-bottom-style: none; border-bottom-color: currentcolor;"><strong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결말</strong> 살아 숨 쉬는 '서비스'가 아니라, 예산 심사 때만 꺼내는 '제삿날 지도'로 전락했다.</li></ul><div class="bonus"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16px 0px 0px; padding: 14px 0px 0px; border-top: 1px solid #444444; font-size: 13px; color: #aaaaaa; line-height: 1.8;">보너스 팩폭 ㅣ 국가기본도의 법정 갱신 주기는 <em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연 1회</em>입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반면 카카오맵·네이버지도는 <em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수시 업데이트</em>, 쿠팡 물류지도는 사실상 <em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실시간</em>입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재난 대응에 쓰는 지도보다 치킨 배달에 쓰는 지도가 더 최신이라는 뜻입니다.</div></div><h2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1em 0px 20px; padding: 0px 0px 8px; font-size: 1.62em; font-weight: normal; border-bottom: 1px solid #eeeeee; clear: both; line-height: 1.46; letter-spacing: -1px;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text-align: start;" data-ke-size="size26">👻 죽은 데이터의 사회</h2><p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10px 0px 30px; 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line-height: 1.75; color: #333333; word-break: break-all;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text-align: start; padding-top: 0px !important; padding-bottom: 0px !important;" data-ke-size="size16">공간정보 업계에는 웃지 못할 괴담이 하나 있습니다. <strong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구축이 끝나는 날이, 지도가 죽는 날이다."</strong></p><p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bottom: 30px; 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line-height: 1.75; color: #333333; word-break: break-all;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text-align: start; padding-top: 0px !important; padding-bottom: 0px !important;" data-ke-size="size16">지도 데이터는 생물과 같습니다. 도로가 뚫리고, 건물이 헐리고, 일방통행이 바뀌는 순간을 반영하지 못하면 그 지도는 생명력을 잃습니다. 어제 개통된 도로를 모르고 뺑뺑이를 도는 내비게이션을 누가 쓸까요?</p><p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bottom: 30px; 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line-height: 1.75; color: #333333; word-break: break-all;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text-align: start; padding-top: 0px !important; padding-bottom: 0px !important;" data-ke-size="size16">하지만 우리 공공 정밀지도는 대부분 '구축'에만 예산이 몰려 있습니다. 화려하게 지도를 만들어 놓고, 유지보수와 업데이트 예산은 쥐꼬리만큼 편성합니다. 수십억 원짜리 3D 지도가 1년만 지나도 '과거의 유물'이 됩니다.</p><div class="keyword-box"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20px 0px; padding: 16px 20px; background: #fef2f2; border: 1px dashed #ef4444; border-radius: 4px; color: #333333;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text-align: start;"><p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0px 30px; padding-top: 0px !important;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important; padding-left: 0px; font-size: 15px; line-height: 1.75; color: #7f1d1d; word-break: break-all;" data-ke-size="size16">이 기막힌 상황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p><p class="keyword"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0px 30px; padding-top: 0px !important;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important; padding-left: 0px; font-size: 17px; line-height: 1.75; color: #dc2626; word-break: break-all; font-weight: 900;" data-ke-size="size16">🕯️ "제삿날 지도"</p><p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0px 30px; padding-top: 0px !important;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important; padding-left: 0px; font-size: 15px; line-height: 1.75; color: #7f1d1d; word-break: break-all;" data-ke-size="size16">평소에는 아무도 안 찾다가, 1년에 한 번 예산 심사·성과 보고(제삿날) 때만 먼지를 털고 꺼내와 "잘 있습니다~" 하고 보여주는 데이터.</p></div><p><img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0px 40px; padding: 0px; border-width: medium; vertical-align: top; color: #333333;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text-align: start; width: 700px; border-radius: 8px;" src="https://blog.kakaocdn.net/dna/ApFpL/dJMcaiKoqMB/AAAAAAAAAAAAAAAAAAAAAE0uqIXIC_skJX69k8O0VcuHh-nDLv2LbSY6c1_G0lmJ/img.pn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amp;expires=1782831599&amp;allow_ip=&amp;allow_referer=&amp;signature=SHXBcUyE2plz2QVRJUCd1BJWH7o%3D" alt="삽화 설명" width="750" height="409" /></p><h2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1em 0px 20px; padding: 0px 0px 8px; font-size: 1.62em; font-weight: normal; border-bottom: 1px solid #eeeeee; clear: both; line-height: 1.46; letter-spacing: -1px;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text-align: start;" data-ke-size="size26">⏱️ 얼마나 느린가, 숫자로 보면</h2><p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10px 0px 30px; 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line-height: 1.75; color: #333333; word-break: break-all;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text-align: start; padding-top: 0px !important; padding-bottom: 0px !important;" data-ke-size="size16">느리다는 말은 막연합니다. 얼마나 느린지, 나란히 세워보겠습니다.</p><table class="compare-table" style="margin: 20px 0px 0px; padding: 0px; width: 761px; border-collapse: collapse; font-size: 14px; border-color: #dddddd; color: #333333;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height: 287px;" data-ke-align="alignLeft"><tbody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tr style="box-sizing: content-box; margin: 0px; padding: 0px;"><th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10px 14px; background: #1e293b; color: #ffffff; text-align: left;">주체</th><th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10px 14px; background: #1e293b; color: #ffffff; text-align: left;">지도 종류</th><th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10px 14px; background: #1e293b; color: #ffffff; text-align: left;">갱신 주기</th></tr><tr style="box-sizing: content-box; margin: 0px; padding: 0px;"><td style="box-sizing: border-box; padding: 8px; border-bottom: 1px solid #e2e8f0; color: #334155; line-height: normal; vertical-align: top; word-break: break-word; background: #f8fafc; font-size: 15px;"><strong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국토지리정보원</strong></td><td style="box-sizing: border-box; padding: 8px; border-bottom: 1px solid #e2e8f0; color: #334155; line-height: normal; vertical-align: top; word-break: break-word; background: #f8fafc; font-size: 15px;">국가기본도</td><td class="tag-slow" style="box-sizing: border-box; padding: 8px; color: #334155; font-weight: bold; border-bottom: 1px solid #e2e8f0; line-height: normal; vertical-align: top; word-break: break-word; background: #f8fafc; font-size: 15px;">연 1회 (법정 주기)</td></tr><tr style="box-sizing: content-box; margin: 0px; padding: 0px;"><td style="box-sizing: border-box; padding: 8px; border-bottom: 1px solid #e2e8f0; color: #334155; line-height: normal; vertical-align: top; word-break: break-word; font-size: 15px;"><strong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지자체</strong></td><td style="box-sizing: border-box; padding: 8px; border-bottom: 1px solid #e2e8f0; color: #334155; line-height: normal; vertical-align: top; word-break: break-word; font-size: 15px;">도로명주소 공간데이터</td><td class="tag-slow" style="box-sizing: border-box; padding: 8px; color: #334155; font-weight: bold; border-bottom: 1px solid #e2e8f0; line-height: normal; vertical-align: top; word-break: break-word; font-size: 15px;">분기~연 1회</td></tr><tr style="box-sizing: content-box; margin: 0px; padding: 0px;"><td style="box-sizing: border-box; padding: 8px; border-bottom: 1px solid #e2e8f0; color: #334155; line-height: normal; vertical-align: top; word-break: break-word; background: #f8fafc; font-size: 15px;"><strong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카카오맵·네이버지도</strong></td><td style="box-sizing: border-box; padding: 8px; border-bottom: 1px solid #e2e8f0; color: #334155; line-height: normal; vertical-align: top; word-break: break-word; background: #f8fafc; font-size: 15px;">민간 일반지도</td><td class="tag-fast" style="box-sizing: border-box; padding: 8px; color: #334155; font-weight: bold; border-bottom: 1px solid #e2e8f0; line-height: normal; vertical-align: top; word-break: break-word; background: #f8fafc; font-size: 15px;">수시 (주 단위 이하)</td></tr><tr style="box-sizing: content-box; margin: 0px; padding: 0px;"><td style="box-sizing: border-box; padding: 8px; border-bottom: 1px solid #e2e8f0; color: #334155; line-height: normal; vertical-align: top; word-break: break-word; font-size: 15px;"><strong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쿠팡·배민</strong></td><td style="box-sizing: border-box; padding: 8px; border-bottom: 1px solid #e2e8f0; color: #334155; line-height: normal; vertical-align: top; word-break: break-word; font-size: 15px;">물류·배달 공간정보</td><td class="tag-fast" style="box-sizing: border-box; padding: 8px; color: #334155; font-weight: bold; border-bottom: 1px solid #e2e8f0; line-height: normal; vertical-align: top; word-break: break-word; font-size: 15px;">사실상 실시간</td></tr><tr style="box-sizing: content-box; margin: 0px; padding: 0px;"><td style="box-sizing: border-box; padding: 8px; border-bottom: 1px solid #e2e8f0; color: #334155; line-height: normal; vertical-align: top; word-break: break-word; background: #f8fafc; font-size: 15px;"><strong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테슬라 FSD</strong></td><td style="box-sizing: border-box; padding: 8px; border-bottom: 1px solid #e2e8f0; color: #334155; line-height: normal; vertical-align: top; word-break: break-word; background: #f8fafc; font-size: 15px;">자율주행 정밀지도</td><td class="tag-fast" style="box-sizing: border-box; padding: 8px; color: #334155; font-weight: bold; border-bottom: 1px solid #e2e8f0; line-height: normal; vertical-align: top; word-break: break-word; background: #f8fafc; font-size: 15px;">차량 주행 데이터로 상시 학습</td></tr></tbody></table><div class="callout"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20px 0px; padding: 16px 20px; background: #f0f4ff; border-left: 3px solid #2563eb; border-radius: 0px 4px 4px 0px; color: #333333;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text-align: start;"><p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0px 30px; padding-top: 0px !important;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important; padding-left: 0px; font-size: 15px; line-height: 1.75; color: #1e3a8a; word-break: break-all;" data-ke-size="size16">같은 나라, 같은 도로를 놓고 민간과 공공의 갱신 속도가 이만큼 벌어져 있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자율주행·드론 배송·재난 대응 모두 <strong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공공 정밀지도를 기반으로 해야 하는 서비스</strong>입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그런데 정작 그 기반이 가장 느립니다.</p></div><p><img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0px 40px; padding: 0px; border-width: medium; vertical-align: top; color: #333333;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text-align: start; width: 779px; border-radius: 8px;" src="https://blog.kakaocdn.net/dna/LtN5H/dJMb9904KRx/AAAAAAAAAAAAAAAAAAAAANEz8LImabIy7F7f6C8iz5lcsMHLPxKtsHrnfrVDyyxt/img.pn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amp;expires=1782831599&amp;allow_ip=&amp;allow_referer=&amp;signature=uIt7JZYyfvHvEgExuzs3H8YS7Qc%3D" alt="삽화 설명" width="750" height="425" /></p><h2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1em 0px 20px; padding: 0px 0px 8px; font-size: 1.62em; font-weight: normal; border-bottom: 1px solid #eeeeee; clear: both; line-height: 1.46; letter-spacing: -1px;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text-align: start;" data-ke-size="size26">📦 쿠팡 로켓배송은 '제삿날 지도'로 가능했을까?</h2><p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10px 0px 30px; 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line-height: 1.75; color: #333333; word-break: break-all;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text-align: start; padding-top: 0px !important; padding-bottom: 0px !important;" data-ke-size="size16">쿠팡 물류망을 지탱하는 공간 데이터는 1년에 한 번 업데이트되지 않습니다. 배송기사들이 매일 수집하는 골목길의 변화, 새로 생긴 건물 입구의 위치 같은 데이터가 거의 <strong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실시간</strong>으로 시스템에 반영됩니다.</p><div class="callout"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20px 0px; padding: 16px 20px; background: #f0f4ff; border-left: 3px solid #2563eb; border-radius: 0px 4px 4px 0px; color: #333333;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text-align: start;"><p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0px 30px; padding-top: 0px !important;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important; padding-left: 0px; font-size: 15px; line-height: 1.75; color: #1e3a8a; word-break: break-all;" data-ke-size="size16">쿠팡에게 지도는 '전시용 작품'이 아니라 물류를 흐르게 하는 <strong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혈관'</strong>입니다. 혈관이 막히면 배송이 죽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매일 데이터를 '수혈(업데이트)'합니다.</p></div><p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bottom: 30px; 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line-height: 1.75; color: #333333; word-break: break-all;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text-align: start; padding-top: 0px !important; padding-bottom: 0px !important;" data-ke-size="size16">반면 우리 공공 공간정보는 어떤가요?</p><p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bottom: 30px; 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line-height: 1.75; color: #333333; word-break: break-all;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text-align: start; padding-top: 0px !important; padding-bottom: 0px !important;" data-ke-size="size16">자율주행·UAM을 하겠다며 정밀지도를 만들지만, 쿠팡처럼 매일 살아 숨 쉬게 할 <strong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갱신 파이프라인'은 턱없이 부족합니다.</strong> 도로 개통은 내일인데 지도 업데이트는 내년인 구조로 자율주행을 하겠다는 건, 어제 예보를 보고 오늘 우산을 챙기는 것과 같습니다.</p><h2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1em 0px 20px; padding: 0px 0px 8px; font-size: 1.62em; font-weight: normal; border-bottom: 1px solid #eeeeee; clear: both; line-height: 1.46; letter-spacing: -1px;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text-align: start;" data-ke-size="size26">🔄 '찍어내는 지도'에서 '살아 숨 쉬는 지도'로</h2><p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10px 0px 30px; 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line-height: 1.75; color: #333333; word-break: break-all;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text-align: start; padding-top: 0px !important; padding-bottom: 0px !important;" data-ke-size="size16">1회의 '샘플의 저주', 2회의 '진흙 데이터', 그리고 이번 3회의 '제삿날 지도'는 사실 하나의 뿌리에서 나옵니다.</p><p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bottom: 30px; 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line-height: 1.75; color: #333333; word-break: break-all;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text-align: start; padding-top: 0px !important; padding-bottom: 0px !important;" data-ke-size="size16"><strong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우리는 지도를 '완성품'으로 보는 관행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도는 서비스입니다.</strong> 스마트폰 앱이 매주 업데이트되는 것처럼, 지도도 살아있어야 합니다. 예산 구조가 '구축 중심'에서 '운영·갱신 중심'으로 전환되지 않으면 이 악순환은 끊기지 않습니다.</p><div class="benchmark"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20px 0px; padding: 20px 24px; background: #f0fdf4; border-left: 3px solid #16a34a; border-radius: 0px 4px 4px 0px; color: #333333;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text-align: start;"><div class="benchmark-title"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0px 10px; padding: 0px; font-size: 11px;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2px; color: #15803d;">📌 벤치마킹 1 — 핀란드 국가공간데이터 인프라</div><p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bottom: 30px; 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font-size: 15px; line-height: 1.75; color: #14532d; word-break: break-all; padding-top: 0px !important; padding-bottom: 0px !important;" data-ke-size="size16">핀란드 국토측량원(NLS Finland)은 자국 공간데이터를 <strong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연속 갱신(Continuous Updating)</strong> 체계로 운영합니다. 지자체·건설사·통신사 등이 실시간에 가깝게 변경사항을   신고하면, 중앙 데이터베이스에 즉시 반영되는 구조입니다.</p><p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bottom: 30px; 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font-size: 15px; line-height: 1.75; color: #14532d; word-break: break-all; padding-top: 0px !important; padding-bottom: 0px !important;" data-ke-size="size16">핀란드 인구는 약 560만 명으로 경상도 수준입니다. <strong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작은 나라라 가능하다"고 하기엔</strong> 우리 세종시 한 곳도 아직 이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p></div><div class="benchmark"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20px 0px; padding: 20px 24px; background: #f0fdf4; border-left: 3px solid #16a34a; border-radius: 0px 4px 4px 0px; color: #333333;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text-align: start;"><div class="benchmark-title"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0px 10px; padding: 0px; font-size: 11px;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2px; color: #15803d;">📌 벤치마킹 2 — 크라우드소싱 기반 갱신 (Waze · OpenStreetMap)</div><p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bottom: 30px; 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font-size: 15px; line-height: 1.75; color: #14532d; word-break: break-all; padding-top: 0px !important; padding-bottom: 0px !important;" data-ke-size="size16">정부가 모든 것을 조사해서 업데이트하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Waze는 수백만 운전자의      실시간 주행 데이터로 지도를 갱신하고, OpenStreetMap은 전 세계 자원봉사자들이 지도를 직접 편집합니다.</p><p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bottom: 30px; 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font-size: 15px; line-height: 1.75; color: #14532d; word-break: break-all; padding-top: 0px !important; padding-bottom: 0px !important;" data-ke-size="size16">우리도 민간 배송차량·드론·자율주행 시범차량이 수집하는 데이터를 <strong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표준 API 형태로 공공  공간정보에 환류</strong>하는 생태계를 만들어야 합니다. 공공이 혼자 다 찍어내려 하면 항상 뒤처집니다. <strong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파이프라인을 여는 것</strong>이 해법입니다.</p></div><div class="lim-thought"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48px 0px; padding: 32px 24px 24px; background: #f8fafc; border: 2px solid #334155; border-radius: 8px; position: relative; color: #333333;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text-align: start;"><p class="placeholde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bottom: 30px; 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font-size: 15px; line-height: 1.75; color: #94a3b8; word-break: break-all; font-style: italic; padding-top: 0px !important; padding-bottom: 0px !important;" data-ke-size="size16"><span class="italic"><span style="background-color: #000080; color: #ffffff;"> <span style="background-color: #000080; color: #ffffff;">Lim's 생각  </p><p class="placeholde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bottom: 30px; 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font-size: 15px; line-height: 1.75; color: #94a3b8; word-break: break-all; font-style: italic; padding-top: 0px !important; padding-bottom: 0px !important;" data-ke-size="size16">스스로에게 묻습니다.</p><p class="placeholde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bottom: 30px; 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font-size: 15px; line-height: 1.75; color: #94a3b8; word-break: break-all; font-style: italic; padding-top: 0px !important; padding-bottom: 0px !important;" data-ke-size="size16">"나는 지도를 만드는 사람인가? 데이터를 다루는 사람인가?"Lim's 생각</p><p class="placeholde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bottom: 30px; 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font-size: 15px; line-height: 1.75; color: #94a3b8; word-break: break-all; font-style: italic; padding-top: 0px !important; padding-bottom: 0px !important;" data-ke-size="size16">나는 지도보다는 데이터를 다루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런 면에서 AI가 말하는 '완성품이 아닌 서비스'란 말은 그 어떤 말보다 뼈져리게 다가옵니다.</p><p class="placeholde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bottom: 30px; 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font-size: 15px; line-height: 1.75; color: #94a3b8; word-break: break-all; font-style: italic; padding-top: 0px !important; padding-bottom: 0px !important;" data-ke-size="size16"> 그럼에도 구축을 버릴 수는 없습니다. 단, 목적에 따라 서비스 가능하게 구축을 많이 해야만 유통과 서비스가 가능하니, 구축 역시 서비스 차원에서 바라볼 수 있어야만 합니다.</p><p class="placeholde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bottom: 30px; 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font-size: 15px; line-height: 1.75; color: #94a3b8; word-break: break-all; font-style: italic; padding-top: 0px !important; padding-bottom: 0px !important;" data-ke-size="size16"> 개인적으로 중복 구축을 방지해야 한다는 말을 싫어합니다. 공간 데이터에 중복이라는 말이 의미가 있을까요? 시기가 다르고, 사용 목적이 다름에도 동일한 지역을 다루었다고 중복일까요? 지도라면 작은 변화를 무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상징화된 무엇인가를 보고자 하는 동일한 목적이 있겠지만, 공간 데이터는 당연히 사용자에 따라 다른 목적이 있을 겁니다. 누구는 길을 찾고 싶고, 누구는 이쁜 형상을 보고싶고, 누구는 출입구를 찾고 싶고...</p><p class="placeholde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bottom: 30px; 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font-size: 15px; line-height: 1.75; color: #94a3b8; word-break: break-all; font-style: italic; padding-top: 0px !important; padding-bottom: 0px !important;" data-ke-size="size16">예전 계절에 따라 바뀌는 모습을 촬영한 산림청의 항공사진이 중복구축이다 라는 말을 듣고 '헉!'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산림청에게 1년에 한번(지역을 나눠서 했으니 2년에 1번) 바뀌는 사진을 사용하라고 하는 말은 사용하지 말라는 말과 같지 않을까요??</p><p class="placeholde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bottom: 30px; 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font-size: 15px; line-height: 1.75; color: #94a3b8; word-break: break-all; font-style: italic; padding-top: 0px !important; padding-bottom: 0px !important;" data-ke-size="size16"> 요즘 세상에 어느 누가 대범하게 목적도 디펜스 할 수 없는 중복 구축을 하며 예산을 낭비할까요? 바꿔말하면, 요즘 같은 정보화 시대에 눈가리고 아웅하는 중복 구축이 가능할까요? 오히려, 예전에 많은 예산을 들여 정확도만을 추구하며 지도를 다시 만들던 것이 중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p></div><div class="arc-box"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32px 0px; padding: 20px 24px; background: #1e293b; color: #e2e8f0; border-radius: 4px; font-size: 14px; line-height: 2;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text-align: start;"><div class="arc-title"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0px 12px; padding: 0px; font-size: 11px; font-weight: bold; letter-spacing: 2px; color: #94a3b8;">📌 1부 마무리 — 3회를 관통하는 하나의 질문</div><div class="arc-row"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display: flex; align-items: center; gap: 8px; flex-wrap: wrap;"><span class="arc-item done"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4px 12px; background: #1d4ed8; border-radius: 20px; font-size: 13px; font-weight: bold; color: #ffffff;">1회 · 인프라 확장성<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샘플의 저주<span class="arc-arrow"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color: #64748b; font-size: 16px;">→<span class="arc-item done"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4px 12px; background: #1d4ed8; border-radius: 20px; font-size: 13px; font-weight: bold; color: #ffffff;">2회 · 데이터 호환성<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갈라파고스 포맷<span class="arc-arrow"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color: #64748b; font-size: 16px;">→<span class="arc-item current"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4px 12px; background: #facc15; border-radius: 20px; font-size: 13px; font-weight: bold; color: #111111;">3회 · 갱신 주기<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제삿날 지도</div><div class="arc-next"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10px 0px 0px; padding: 0px; color: #94a3b8; font-size: 13px;">세 문제의 공통 뿌리: <strong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지도를 '완성품'으로 보는 관행.</strong><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2부(4회~)에서는 이 관행을 만들어낸 구조, <strong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시장과 생태계'</strong>로 들어갑니다.</div></div><div class="memo-box"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48px 0px 0px; padding: 20px 24px; background: #fafafa; border: 1px solid #e5e5e5; border-radius: 4px; font-size: 13px; color: #666666; line-height: 1.8;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Helvetica Neue', '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 text-align: start;">✏️ <strong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편집 메모 (클로드)</strong><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갱신 주기 비교 표와 핀란드 NLS 벤치마킹을 추가했습니다. Waze·OpenStreetMap 벤치마킹은 제미나이 원안을 살리고 '파이프라인' 키워드로 강화했습니다.</div><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 본 칼럼은 PC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p>]]></description>
       <pubDate>Sun, 14 Jun 2026 16:08: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연재]]></section2>
	   <author><![CDATA[장산곶매 칼럼니스트]]></author>
	   <guid>https://i-eumnews.net/1580</guid>
     </item> 
	  <item>
       <title><![CDATA[2027 고정밀 전자지도 공모, 지방비 225억 몰려]]></title>
       <link >https://i-eumnews.net/1579</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1352357913.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2027 고정밀 전자지도 사업에 총 35개 지자체가 225억 5,800만 원 규모의 지방비를 선제적으로 편성해 참여를 신청했지만, 최종 선정에서 24개 지자체가 까다로운 심사 허들을 넘어 163억 원 규모로 지방비가 확정됐다.</p><p> </p><p>국토지리정보원 지리정보과는 이번 공모 결과가 정부가 편성한 초기 국비 가용예산 규모인 126억 원을 압도적인 차이로 상회하는 지자체의 자발적 투자 열기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했다.</p><p> </p><p>중앙정부가 예산을 하향식으로 분배하던 기존의 보조금 지원 관행에서 탈피해 지역 사회가 투자를 주도하는 상향식 생태계의 신호탄으로 판단된다는 설명이다.</p><p> </p><p>지자체들이 미선정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대규모 예산을 선제적으로 편성해 정부에 사업을 역제안하는 구조는 공간정보 시장의 주도권이 완전히 현장으로 이동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p><p> </p><p>정부가 고정밀 전자지도 사업 매칭 펀드 규모를 공고하기 전부터 지자체가 재정을 선제 배정하는 현상은 디지털 트윈 국토 조기 완성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수용하고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p><p> </p><p>또한 지역 시정의 성장 한계를 공간정보 기술을 통해 개선하고 복구하려는 지자체들의 의지가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져 고정밀 공간정보 인프라가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독자적 전략 자산으로 격상됐음을 뜻한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기술 입증한 챌린지 85.6% 점유로 싹쓸이</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1355181059.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2027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24개 지자체의 사업 유형별 재정 지형을 살펴보면 고도화 모델을 지향하는 챌린지 사업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며 지배력을 과시했다.</p><p> </p><p>전체 24곳 중 챌린지 사업에 선정된 14개 지자체의 확정된 예산 총합은 139억 6,100만 원으로 지방비 전체 예산 163억 원의 85.6%를 점유했다.</p><p> </p><p>반면 정부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일반 보급형 사업은 10곳에 머물렀으며 예산 규모 역시 23억 600만 원 수준으로 챌린지와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p><p> </p><p>지자체별 자체 지방비 투입 규모 순위에서는 19억 원을 배정한 대구광역시가 전체 1위를 차지하면서 독보적인 재정 의지를 나타냈다.</p><p> </p><p>이어 강원 철원군이 군 단위 지역임에도 15억 250만 원을 책정해 2위에 올랐고, 울산광역시(14억 원), 대전광역시(13억 3,000만 원), 제주특별자치도(13억 원) 순으로 상위권을 형성했다.</p><p> </p><p>전통적인 행정 중심지 서울특별시는 12억 원으로 6위에 그쳤으며, 최하위는 자체 매칭 자금을 3,100만 원으로 조율한 강원 '횡성군'으로 기록됐다.</p><p> </p><p>지방비의 절대적 체급 차이에도 불구하고 중소 도시들이 기획력 하나로 대형 지자체들과 나란히 합격 명단에 진입한 현상은 공모의 성격을 대변한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아산시 1위 평가 속 제주ㆍ포항도 고액 단가로 허들 통과</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1357023653.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특히, 이번 공모에서 도출된 도엽 수 대비 예산 비율은 정부의 심사 기준이일방적인 단가 삭감이 아닌 기술의 적정성 검증이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p><p> </p><p>가장 정밀한 기획서로 1위 평가를 받은 충남 아산시는 740도엽에 7억 원을 배정해 도엽당 약 94만 원의 예산 적정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p><p> </p><p>반면 201도엽에 13억 원을 신청해 도엽당 단가가 646만 원에 달한 제주특별자치도와 144도엽에 8억 5,000만 원을 배정해 도엽당 590만 원을 기록한 포항시도 최종 합격 허들을 넘었다.</p><p> </p><p>이러한 수치 불일치는 지리원이 면적당 기계적 예산 삭감을 집행한 것이 아니라, 제안서 내 특화 범위의 융복합 난이도와 기술적 깊이를 정밀하게 인정한 것이다.</p><p> </p><p>3,203도엽을 처리하면서 14억 원을 투입해 도엽당 단가를 43만 원 수준으로 낮춘 울산광역시 사례는 대면적 고효율성의 표준을 제시했다.</p><p> </p><p>76도엽에 4억 4,100만 원을 배정해 도엽당 580만 원을 기록한 이천시 등 일반사업 구역에서도 고부가가치 데이터 구축 수요가 철저히 수용됐다.</p><p> </p><p>정부가 예산의 외형적 덩치를 깎아내는 행정을 지양하고 지자체가 제안한 고도화 기술의 실무적 실효성에 계량 분석을 통해 정당한 재정 가치를 부여한 것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공간정보 특화형 기술로 챌린지 사업 견인</p><hr /><p>과거 주무부처가 제공하던 지침을 따르던 일반 적격사업 참여 지자체 수가 지난 4년간 75% 급감한 통계는 기초 인프라 보급이 성숙기로 접어들었다는 것을 시사한다.</p><p> </p><p>특히, 앞서 2024년 챌린지 사업에 참여했던 고양특례시는 시 전역을 3cm급 초고해상도로 구현하고 국공유지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한 선행 성공 사례는 행정 혁신을 갈망하는 타 지자체들의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p><p> </p><p>안동시 역시 항공측량 기반의 3차원 공간정보 인프라를 인공지능 기반 수해 예방 시스템과 결합하여 골든타임을 확보하면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을 위한 챌린지 사업의 효용성 입증은 전국적인 수요 폭발을 유도하는 진원지가 됐다.</p><p> </p><p>선행 지역의 가시적인 행정 성과는 공간정보 구축 사업이 일회성 도면 제작을 탈피해 스마트시티 시설물 관리의 중추 신경계로 기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p><p> </p><p>따라서, 데이터의 양적 확대를 완결 지은 지자체들이 인공지능 연계 질적 고도화 모델에 사활을 거는 배경이 챌린지 사업 참여라는 능동적인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p><p> </p><p>공간정보 생태계가 행정 혁신의 핵심 도구이자 스마트시티 구현의 필수 요소로 정착되면서 각 시군구의 독자적 모델 발굴 경쟁이 치열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외형적 재정 규모 보다 기술 적정성 따져</p><hr /><p>이번 공모의 최종 결과는 외형적인 예산 규모나 지자체의 행정 체급이 당락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엄정한 원칙이 공모 현장에서 새롭게 각인됐다.</p><p> </p><p>단일 시군구 차원에서 30억 원의 막대한 지방비를 확약한 경북 김천시와 11억 원을 배정한 경기 성남시가 심사위원회의 정밀 검증을 통과하지 못하고 미선정 처리됐다.  </p><p> </p><p>자체 매칭 예산으로 3,100만 원을 제안한 강원 횡성군이나 1억 1,500만 원을 책정한 경기 화성시가 최종 선정 명단에 진입하는 유의미한 반전도 기록됐다.  </p><p> </p><p>서면과 대면 평가 비중을 각각 50%로 균등 배분한 심사 체계는 투입 자금의 크기보다 사업 계획의 실효성과 기술적 깊이를 철저히 대조한 것으로 풀이된다.</p><p> </p><p>평가위원회가 제안서 내 특화 범위의 융복합 가능성을 엄격하게 심사해 국가 재정 지원의 적정성을 규명했음이 정량적 결과로 입증된 것이다.</p><p> </p><p>또한 대규모 예산 확보 실패에도 불복 절차 없이 결과를 수용하고 차기 공모를 준비하겠다는 지자체들의 수용성은 공정성 표준이 현장에 정착되면서 챌린지(도전) 사업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p><p> </p><p>이번 공모 과정에 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재정 자립도라는 외형적 지표에 의존하던 안일한 행정 관행이 지방혁신이라는 기술적 타당성과 실무 중심 평가 체계 앞에서 설 자리를 잃었다”고 평가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미선정 지자체 재원 62억 원 정책적 의미는?</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1359219847.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까다로운 허들을 넘지 못하고 제외된 11개 지자체의 대기 지방비 총액인 62억 9,100만 원은 시장에 잠재된 재정 총량을 보여주는 지표다.  </p><p> </p><p>서면 확약을 거쳐 공식 집행 대기 상태에 머물던 이 거대한 예산 규모는 정부의 공급 여력이 현장의 폭발적인 디지털 전환 수요를 온전히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p><p> </p><p>국토지리정보원이 차년도 공간정보 고도화 예산 확대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설득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 신뢰도 높은 정책적 근거가 될 전망이다.</p><p> </p><p>명확한 투자 확약 데이터가 존재하는 만큼 재정 당국을 대상으로 국비 매칭 펀드의 총량 증액을 요구할 확실한 명분이 카드로 제시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p><p> </p><p>한편, 국토지리정보원 지리정보과 백규영 과장은 “공모에 참여한 지자체들의 기억이 가장 생생한 6월 시점을 활용해 심층 인터뷰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2149595187.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지리정보원 지리정보과 백규영 과장(사진=김영도 기자).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백 과장은 “평가위원들이 던진 질문 내용과 지자체별 답변 양상이 명확히 기억에 남아있을 때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사업 개선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p><p> </p><p>심층 인터뷰는 작년 공모에 신청했던 36개 지자체를 포함해 올해 참여한 지역까지 합격과 불합격을 가리지 않고 전수 조사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p><p> </p><p>따라서, 지리원이 지자체 담당자들과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에 대한 수용성을 제고하면서 챌린지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관측된다.</p>]]></description>
       <pubDate>Sat, 13 Jun 2026 14:12: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정책 프리즘]]></section_k>
	   <section2><![CDATA[행정]]></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579</guid>
     </item> 
	  <item>
       <title><![CDATA[공간정보 3.0 포문 열어…공간정보 미래 정조준 ]]></title>
       <link >https://i-eumnews.net/1577</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1209362476.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커넥트 데일리 주최로 10일 공간정보품질관리원 회의실에서 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3.0 토론회가 공간정보 오피니언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최한민 객원기자ㆍ김영도 기자) 커넥트 데일리가 창간 3주년을 맞아 열린 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3.0에서 공간정보를 국가 안보의 핵심 방파제이자 스스로 움직이는 거대한 집단지성 사령부로 격상시키는 내일의 좌표를 제시했다.</p><p> </p><p>커넥트 데일리는 지난 10일 공간정보품질관리원 회의실에서 ‘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3.0 토론회’를 개최했다.</p><p> </p><p>이번 토론회는 ‘내일의 좌표를 그리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공간정보 분야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공지능 시대 공간정보의 가치, 산업 현장의 변화, 정책 추진 과제, 국민 소통의 필요성 등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p><p> </p><p>이번 행사는 커넥트 데일리가 지속적으로 이어온 ‘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프로젝트의 세 번째라는 점에서 의미와 가치를 더했다.</p><p> </p><p>2022년 국회에서 열린 1.0은 산업인력 창출에 역점을 두었고, 2024년 지리원에서 열린 2.0은 인공지능 기술과 도구의 확장 가능성을 조명했다.</p><p> </p><p>이번 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3.0은 공간정보를 국가 지능형 인프라의 한 축으로 바라보고 이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언어와 서비스로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 묻는 자리가 됐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공간정보가 바라보는 내일의 좌표는?</p><hr /><p>특히 이번 행사는 고차원의 공간정보 기술 가능성을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산학연관 공간정보 분야의 고질적인 문제의식과 현장의 목소리가 한자리에서 분출됐다. </p><p> </p><p>참석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산업이 처한 현실과 앞으로의 과제를 비교적 솔직하게 제시했다.</p><p> </p><p>기존의 정형화된 발표식 토론회 형식이 아닌 소속과 직위 상관없이 공간정보인이라는 수평적 관계에서 공간정보의 미래를 함께 논의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p><p> </p><p>또, 토론 패널들이 만들어진 발표문을 읽는 분위기보다 각자의 경험과 고민을 날 것 그대로 꺼내놓는 흐름이 눈길을 끌었다.</p><p> </p><p>행사장은 대형 컨벤션홀이 아니었지만 토론의 밀도는 깊고 짙었다. </p><p> </p><p>때로는 웃음이 터져나왔고, 때로는 날카로운 문제 제기가 이어졌지만 논의의 중심에는 하나의 공통된 인식이 작용했다.</p><p> </p><p>공간정보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 외에도, 국민과 정책 결정자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설명하고, 보편적 인류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문제 해결을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데 참석자들은 중지를 모았다.</p><p> </p><p>번외편으로 참석자들은 커넥트데일리의 창간 3주년이 갖는 의미도 함께 짚었다.</p><p> </p><p>공간정보 분야를 지속적으로 다루는 전문 언론이 많지 않은 현실에서 커넥트 데일리가 산업과 정책, 기술, 현장을 연결하는 소통 역할을 해왔다는 후한 평가를 주었다.</p><p> </p><p>공간정보가 국가 정책과 산업의 기초라고 하더라도 국민에게는 여전히 어려운 전문 용어로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아 전문 언론의 역할이 단순한 행사 보도나 기술 소개에 그치지 않고 공간정보가 왜 필요한지 사회적 언어로 풀어내는 일까지 확장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AI 시대 공간정보, ‘현실 세계를 읽는 언어’로 확장</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1212441809.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공간정보품질관리원 미래전략실 김태훈 실장이 기조 강연으로 나서 이번 토론회의 핵심 의제에 불을 붙였다.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이번 3.0 토론회 프로젝트의 핵심 대명제는 ‘온톨로지 기반의 공간정보 구축’이다.</p><p> </p><p>온톨로지(Ontology)는 데이터와 개념, 관계를 기계가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체계다.</p><p> </p><p>지도 위에 위치를 표시하는 것을 넘어 건물과 도로, 하천, 시설물, 위험요소, 행정구역 등이 연결되어 인공지능이 문맥과 의미를 생성해 선제적 예방과 사전예측이 가능한 지식 기반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개념이자 기술이다.</p><p> </p><p>온톨로지는 철학에서 세상에는 어떤 존재들이 있고, 그 존재들의 본질은 무엇인가를 연구하는 존재론(Ontology)에서 출발했다.</p><p> </p><p>이러한 철학적 개념이 컴퓨터 공학인 지식 처리 분야로 넘어오면서 온톨로지는 특정 영역(도메인)에 존재하는 개념들과 개념들 사이의 관계를 규명하는 개념적 모델로 정의되고 있다.</p><p> </p><p>부연하자면, 세상의 지식을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도록 논리적으로 정의해 놓은 지식 설계도라고 규정된다.</p><p> </p><p>이번 공간정보 선한영향력 3.0 토론회 기조 강연은 공간정보품질관리원 미래전략실 김태훈 실장이 강연자로 나와 ‘SIQMS GeoDigital Twin’을 주제로 온톨로지 기반 공급망 지정학 위기대응 AI 에이전트의 가능성을 발표했다.</p><p> </p><p>김 실장은 “인공지능의 확산이 공간정보 산업에도 구조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p><p> </p><p>AI는 문서와 이미지, 음성 등 이종 데이터에서 얻어진 정보를 통해 현실 세계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관계를 이해하도록 설계돼 있어 어디서, 언제, 무엇이, 어떤 상태로 존재하고 변화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며 이 지점에서 공간정보의 중요성이 커진다는 전제로 설명을 이어갔다.</p><p> </p><p>김 실장은 “과거 산업혁명이 인간의 근력을 기계로 대체했다면, AI 혁명은 인간의 지능을 대량으로 공급하는 변화”라며, “특히 AI가 현실 세계와 상호작용하며 진화하는 과정에서 공간정보는 AI의 중요한 입력값이자 판단 기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p><p> </p><p>이어 “이러한 변화 속에서 AI가 현실 세계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지리적 위치, 공간적 관계, 시간적 변화 정보가 필수적”이라면서 “공간정보는 AI의 눈과 감각이 되어, 물리적 현상을 이해하고 예측하는 월드모델(World Model)을 구축하는 핵심 기반이 된다”고 설명했다.</p><p> </p><p>아울러 김 실장은 공급망 지정학 위기대응 AI 에이전트 사례를 통해 이러한 가능성을 제시했다.</p><p> </p><p>그는 “공급망 위기는 더 이상 하나의 사건으로만 발생하지 않고 전쟁, 감염병, 자연재해, 관세, 정치적 갈등, 해상 운송 차질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얽혀 발생한다”고 인류의 보편 가치인 지속 가능성을 전제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1213254251.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공간정보품질관리원 미래전략실 김태훈 실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아울러, “이러한 위기에 대응하려면 단순한 정보 수집을 넘어 다양한 데이터들을 연결하고 위험을 감지하며 시나리오별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 보고서까지 5분내에 자동으로 생성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p><p> </p><p>특히, 발표에서 김태훈 실장이 구축한 플랫폼을 통해서 지식그래프, 온톨로지,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등을 활용해 시연을 보이며 공간정보의 미래 확장성을 제시했다.</p><p> </p><p>지식그래프는 흩어진 데이터를 관계 중심으로 연결하는 구조라면 온톨로지는 각 데이터의 존재 의미와 연결성을 정의하고, 멀티 에이전트를 통해 여러 AI가 뉴스 수집, 위험 평가, 시뮬레이션, 보고서 작성 등 역할을 나눠 수행한다.</p><p> </p><p>여기에 오케스트레이션은 여러 AI와 데이터 흐름을 협업하며 지휘하는 운영 체계로 볼 수 있으며, 역할을 가진 실행 주체인 에이전트와 에이전트의 업무수행을 위한 스킬을 통제 관리하는 하네스 기술이 적용된다.</p><p> </p><p>수많은 데이터 처리에 스트레스 받은 인공지능이 폭주할 수 있기 때문에 통제 관리할 수 있는 엄격한 설계가 요구되며 하네스 기술이 적용된다는 점은 매우 인상적이다.</p><p> </p><p>하네스 기술은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에서 파생된 용어로 인공지능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 공정 방식이다.</p><p> </p><p>자동차나 비행기, 로봇, 전자기기 등 복잡한 기계 내부에서 전기 신호와 전력을 각 부품에 전달하는 혈관이자 신경망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통제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공정 기술이다.</p><p> </p><p>예를 들어, 우리가 일상에서 인터넷을 이용하기 위해 수많은 포탈사이트의 도메인들을 직접 연결하지 않고 방에 있는 공유기(허브)에 먼저 꽂는 것과 같은 원리다.</p><p> </p><p>다소 복잡한 기술 개념이지만 현실적 인과관계성을 비쳐 봤을 때 좀 더 똑똑한 인공지능을 통해 공간정보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확장 가능성이 열렸다는 것을 시사한다.</p><p> </p><p>김태훈 실장은 공급망의 지정학적 위기를 해석하기 위해 데이터를 구조화하고, 이를 그래프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한 뒤, AI(GraphRAG)를 통해 최종적인 의사결정 근거를 도출하는 구조로 작동하는 방식을 개념적으로 설명했다.</p><p> </p><p>이 플랫폼은 총 4단계 과정을 통해 프로세스가 진행된다. </p><p> </p><p>먼저 온톨로지 단계에서 국가ㆍ해협 등 요소 간 관계 규칙을 정의하고, 지식그래프 단계에서 대만해협 위기가 국내 공장에 미치는 영향 등의 실제 데이터를 연결한다. </p><p> </p><p>이어 Neo4j를 통해 이 복잡한 공급망 사슬을 그래프 DB에 저장하면, 마지막 GraphRAG 단계에서 AI가 관계 경로를 역추적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 위험한 원자재와 주문’을 명확한 근거와 함께 실시간으로 도출하게 된다.</p><p> </p><p>Neo4j는 엑셀 파일(표) 대신 마인드맵(그래프) 형태로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세계 1위의 그래프 데이터베이스(Graph DB)로 데이터 간의 연결 고리에 집중한다. </p><p> </p><p>노드(Node)와 관계, 속성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A가 터지면 B를 거쳐 C를 지나 결국 나한테 무슨 일이 생기지?”라는 질문에 초고속으로 답할 수가 있다.</p><p> </p><p>김태훈 실장의 기조강연 발표 내용은 데이터 수집 및 공간정보 유통의 연계성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는 토론회에 불을 붙였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산학연관 현장에서 드러난 공간정보의 자화상</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1217069538.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커넥트 데일리 사공호상 편집위원장이 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3.0 토론회 개최 의의와 진행 방식에 대해 간략한 소개와 방향성에 대해서 고지했다.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3.0 토론회는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공간정보인이라는 미래를 염원하며 다 함께 만들어 가자는 수평적 시각에서 깊은 토론과 논의로 다양한 시각에서 공감대가 마련됐다.</p><p> </p><p>이번 토론의 흐름은 한 가지 결론으로 귀결되기 보다 각자의 위치에서 바라본 문제가 다층적으로 드러났다는 점이다.</p><p> </p><p>기업은 AI 전환의 비용과 보안 문제를 말했고, 대학은 AI 시대 교육의 변화를 고민했으며, 공공은 예산과 제도 사이의 어려움을 토로했다.</p><p> </p><p>연구자들은 공간정보가 인프라이면서 동시에 활용 성과까지 요구받는 구조적 모순을 지적했다.</p><p> </p><p>한국공간정보통신 김인현 대표는 토론 패널로 참여해 공간정보를 ‘연결의 가치’로 의미를 재조명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1219512947.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디지털 지도 전쟁의 저자 한국공간정보통신 김인현 대표이사가 이번 토론회 패널로 참여해 공간정보가 가진 의미를 조명하고 공간정보의 미래를 진단했다.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김인현 대표는 “커넥트 데일리의 ‘커넥트’라는 이름처럼 공간정보 산업도 사람과 사람, 기관과 기관, 데이터와 AI를 연결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p><p> </p><p>특히 김 대표는 최근 공간정보를 둘러싼 경쟁을 ‘디지털 지도 전쟁’이라는 저서로 발간한 공간정보 전문가로 “지도는 더 이상 길을 찾는 도구에 머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p><p> </p><p>자율주행, 로봇, 공급망, 국방, 탄소 관리 등 미래 산업에서 지도와 공간정보는 현실 세계를 이해하는 데이터의 씨앗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p><p> </p><p>웨이버스 권우석 부사장은 기업 현장의 현실을 냉정하게 전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1251019467.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웨이버스 권우석 부사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권우석 부사장은 “기업 입장에서 ‘내일의 좌표’를 잘못 찍으면 직원들의 생계와 회사의 미래가 흔들릴 수 있다”고 말했다.</p><p> </p><p>공간정보 기업이 AI 전환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실제 현장에서 이를 적용하는 일은 생각보다 복잡하다는 설명이다.</p><p> </p><p>공간정보 기업의 상당수 사업은 공공사업이고 공공사업은 행정망이나 폐쇄망 안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외부 상용 AI를 마음대로 활용하기 어렵다.</p><p> </p><p>여기에 AI 사용량에 따른 비용 문제까지 더해지면서 현장에서는 AI 전환의 필요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따져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 주목해야 할 내용이다.</p><p> </p><p>남서울대학교 유수홍 교수는 교육 현장의 변화를 소개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1252222575.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남서울 대학교 유수홍 교수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유수홍 교수는 “학생들이 AI가 이렇게까지 해주는데 QGIS나 ArcGIS 같은 도구 사용법을 배울 필요가 있느냐”, “파이썬 기초를 왜 배워야 하느냐”고 묻기 시작했다고 말했다.</p><p> </p><p>실제로 학생들에게 공간 데이터를 주고 AI와 함께 분석하도록 했더니 상당한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었다는 것이다.</p><p> </p><p>유 교수는 “앞으로 공간정보의 주요 수요자가 사람이 아니라 AI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p><p> </p><p>지금은 사람이 보기 좋은 파일 형태로 데이터를 만들고 납품하지만, 앞으로는 AI가 이해하고 활용하기 좋은 데이터 구조가 중요해진다는 의미다.</p><p> </p><p>국토연구원 임시영 부연구위원은 공간정보계가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짚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1257212228.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연구원 임시영 부연구위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임시영 부연구위원은 “공간정보가 지도에서 공간정보로 확장되면서 다뤄야 할 범위가 지나치게 넓어졌다”고 말했다.</p><p> </p><p>과거에는 측량, 지도 제작, 지적 등 비교적 명확한 전문 영역이었지만 지금은 도시, 교통, 환경, 산업, 물류, 재난, 국방, AI까지 인류의 보편적 삶과 밀접한 다양한 도메인이 연결된다는 것이다.</p><p> </p><p>그는 “문제는 공간정보가 인프라라는 점이다. 인프라는 고속도로와 같아서 고속도로를 잘 만들었다는 것 자체보다 그 위에서 어떤 산업과 생활이 움직이느냐가 중요하다”며 “그런데 공간정보는 인프라이면서 동시에 활용 성과까지 요구받는 이 애매한 위치 때문에 공간정보 분야를 어렵게 만든다”고 진단했다.</p><p> </p><p>국토지리정보원 김창우 사무관은 공공 영역이 마주한 현실을 직시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125806242.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지리정보원 지리정보과 김창우 사무관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김창우 사무관은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오히려 항공사진 촬영과 지도 제작 등 기본 데이터 구축 예산이 삭감 압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p><p> </p><p>그는 업무 현장에서 “AI가 발전하는데 왜 기존 데이터 구축 비용이 그대로 필요하냐는 질문이 예산 심사 과정에서 나온다”고 지적했다.</p><p> </p><p>또 “이는 AI 시대의 역설”이라고 전제하며 “AI가 잘 작동하려면 더 정확하고 최신성 있는 데이터가 필요하지만 정책 현장에서는 AI가 등장하면 기존 데이터 구축 비용이 줄어들 것이라는 오해가 생길 수 있다”고 토로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국민 눈높이의 공간정보가 될 수 있을까</p><hr /><p>토론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된 문제는 국민 소통이었다.</p><p> </p><p>공간정보 내부에서는 공간정보가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국민들은 여전히 공간정보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는 지적이 나왔다.</p><p> </p><p>측량, 지도, 지적, 위성, 디지털트윈, AI 같은 용어는 전문가에게는 익숙하지만 국민에게는 멀게 느껴진다는 것이다.</p><p> </p><p>플로어에서 서광항업 이봉희 상무이사는 “공간정보를 대국민 기준에서 설명하고 홍보하는 연구와 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1220145253.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서광항업 이봉희 상무이사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공간정보가 재난 때 사람을 찾고, 농지와 하천을 관리하며, 도시와 교통을 효율화하고, 안전한 생활을 돕는다는 방식으로 설명돼야 국민적 공감대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p><p> </p><p>지자체 현장의 고민도 같은 맥락이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1223182174.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고양시 덕양구청 지적재조사팀 이창성 팀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고양시 덕양구청 지적재조사팀 이창성 팀장은 “22년간 공간정보 관련 업무를 하면서 공간정보 품질이 크게 좋아졌다고 평가는 나오지만 좋은 데이터와 영상이 쏟아져도 그것이 국민의 삶에 얼마나 녹아드는지는 별개의 문제”라고 말했다.</p><p> </p><p>지자체마다 다양한 플랫폼을 만들지만 실제 접속자가 얼마나 되는지, 시민들이 삶 속에서 얼마나 필요로 하는지 냉정한 시장분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p><p> </p><p>이처럼 국민 소통, 현장 활용, 인재 양성은 서로 분리된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p><p> </p><p>공간정보가 국민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로 이어질 때 산업 수요가 커지고 산업 수요가 커질 때 인재 양성과 정책 지원도 힘을 받을 수 있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데이터 개방ㆍ보안ㆍ조직 체계, 피할 수 없는 정책 과제</p><hr /><p>후반부 토론에서 가장 날선 쟁점 중 하나는 공간정보 보안 규제였다.</p><p> </p><p>가이아쓰리디 신상희 대표는 공간정보 보안관리 규정이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1225433779.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가이아쓰리디 신상희 대표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신 대표는 “해외 플랫폼과 위성영상 서비스, 오픈스트리트맵 등에서 이미 상당한 수준의 공간 데이터가 공개되고 있는데, 국내 기업만 보안 규정 때문에 핵심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불공정한 출발선에 대한 문제점을 꼬집었다.</p><p> </p><p>글로벌 기업은 전 세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AI를 학습시키고 있는데 국내 기업은 보안 처리된 제한 데이터만 다뤄야 한다면 GeoAI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p><p> </p><p>김인현 대표도 이 문제에 공감했다.</p><p> </p><p>김인현 대표는 데이터 보안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이미 해외에서 확인 가능한 정보까지 국내 산업이 활용하지 못하는 구조는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p><p> </p><p>공간정보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려면 데이터 개방과 보안의 균형을 새롭게 논의해야 한다는 취지다.</p><p> </p><p>공간정보 조직과 예산 체계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p><p> </p><p>참석자들은 산학연관이 각자 역할을 다해왔지만 산업 전체의 목소리를 모아내는 구조는 충분하지 않다고 봤다. </p><p> </p><p>과거에도 공간정보 분야를 하나로 묶으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지속성과 실행력이 부족했다는 평가도 나왔다.</p><p> </p><p>그러나 기술 변화가 빠르고 산업의 외연이 넓어지는 지금은 다시 한 번 산학연관이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p><p> </p><p>공간정보가 과연 국토교통 분야의 하위 영역으로만 머물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1229444588.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지오씨엔아이 조명희 회장(前 국민의힘 국회의원).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1236113783.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대구대학교 이성화 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1229449361.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지리정보원 지리정보과 백규영 과장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1229431531.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김택진 원장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1229435365.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판넬협회 류제룡 이사장(前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제도과장)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공간정보는 이제 토지와 지도에만 머물지 않고 행정, 재난, 복지, 교통, 국방, 환경, 산업, 금융, 보험 등 정부 전체의 디지털 전환과 연결된다.</p><p> </p><p>그렇다면 공간정보를 국토 관리의 좁은 영역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국가 디지털 인프라 차원에서 다뤄야 한다는 문제 제기다.</p><p> </p><p>참석자들은 현재의 조직과 예산 규모만으로는 AI 시대 공간정보 수요를 충분히 감당하기 어렵다는 점에 공감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전문 언론과 산학연관 연결의 역할</p><hr /><p>공간정보 산업은 그동안 중요성에 비해 대중적 인지도가 낮았다.</p><p> </p><p>공간정보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 매체가 있음에도 주요 포털과 검색 플랫폼에서 충분히 노출되지 못하는 1인 미디어의 현실을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나왔다.</p><p> </p><p>앞으로 전문 언론이 주요 플랫폼에 진입하고 공간정보의 의미를 국민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설명한다면 정책과 산업 육성에도 더 큰 힘이 실릴 수 있다는 현장의 성토도 있었다.</p><p> </p><p>커넥트 데일리는 이번 창간 3주년 토론회를 통해 공간정보 사회가 현실을 자각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산업 육성과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p><p> </p><p>참석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문제를 제기했고 그 목소리들은 하나의 결론으로 정리하기 보다는 앞으로 풀어가야 할 과제의 좌표를 그린 것이다.</p><p> </p><p>‘내일의 좌표를 그리다’라는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단순한 행사 슬로건에 그치지 않고 공간정보가 앞으로 어디로 가야 하는지, 전문 언론은 무엇을 기록하고 질문해야 하는지, 산업과 공공은 어떤 기반을 함께 만들어야 하는지를 묻는 메시지가 됐다.</p><p> </p><p>한편, 이날 커넥트 데일리 창간의 기준점이 되어주고 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프로젝트가 탄생할 수 있도록 해준 사공호상 전 국토지리정보원 원장(28대)과 지오씨엔아이 조명희 회장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시상됐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1240478185.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커넥트 데일리는 본지 창간과 공간정보 언론 진흥을 위해 노력해주신 사공호상 전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을 공로패 수상자로 선정해 상패를 수여했다.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사공호상 전 원장은 공간정보 정책 연구와 산업 발전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커넥트 데일리의 편집위원장으로 칼럼 게재와 유튜브 방송을 통해 공간정보의 가치와 방향 설정을 해주면서 공간정보 공론장 형성에 기여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1242212099.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커넥트 데일리는 지오씨엔아이 조명희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명희 회장은 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1.0을 탄생시킨 주역으로 공간정보 분야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워왔다.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조명희 회장은 공간정보와 위성정보, 산학연 협력,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공간정보 산업 기반 확대에 기여해 왔으며, 국회 의정 활동 기간 중 여러 불리한 환경 속에서도 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1.0을 신의로 탄생시켜 준 주역이다.</p><p> </p><p>여기에 커넥트 데일리가 고산자 김정호 선생의 혁신적 사상과 의지를 고취시키고자 공간정보 분야 발전을 위해 소명을 다하고 있는 혁신가들을 발굴해 조명하고 시상할 수 있도록 고산자 상을 마련했다.</p><p> </p><p>고산자 상은 공간정보의 역사적 뿌리와 현재적 의미를 함께 담은 시대와 공간을 연결한다는 커넥트 데일리의 창간 취지에 맞게 제정한 상이다.</p><p> </p><p>고산자 김정호 선생이 대동여지도를 통해 국토를 체계적으로 읽고 기록하려 했다면 현재 오늘의 공간정보인은 디지털 지도와 위성, 3차원 데이터, 인공지능을 통해 국토와 사회의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1245251620.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고산자 상은 공간정보의 역사적 뿌리와 현재적 의미를 함께 담은 시대와 공간을 연결한다는 커넥트 데일리의 창간 취지에 맞게 제정한 상으로 첫 수상자로 국토지리정보원 김창우 사무관을 선정해 상패를 수여했다.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이번 수상은 전통적 지도 제작 정신이 오늘날의 공간정보 정책과 기술 현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영예의 고산자상 1호 수상자로 국토지리정보원 지리정보과 김창우 사무관을 선정했다.</p><p> </p><p>공간정보산업 발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공직에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을 위한 챌린지 사업을 설계하며 공간정보산업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변화탐지 자동화 등 혁혁한 공적을 쌓아왔다.</p><p> </p><p>김창우 사무관이 공간정보산업에 대한 미래를 염두하며, 국민만 바라보고 나가는 모범적인 공직자로 위상과 면모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 선정된 이유다.</p><p> </p><p>이어 편집위원 위촉식도 열렸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1250537535.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커넥트 데일리는 편집위원회를 구성하고 사공호상 전 국토지리정보원장을 필두로 ▲대구대 이성화 교수 ▲국토지리정보원 김창우 사무관 ▲공간정보산업진흥원 황병철 본부장 ▲공간정보품질관리원 김태훈 실장 ▲국토연구원 임시영 부연구위원 ▲웨이버스 이재원 사장 ▲제일항업 김상봉 대표 ▲한컴인스페이스 최명진 대표 ▲인덕대 이용욱 교수 ▲남서울대 유수홍 교수 등 총 11명을 편집위원으로 위촉했다.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새롭게 위촉된 편집위원장을 비롯한 10명 편집위원들은 커넥트 데일리의 자문에 머물지 않고 공간정보 분야의 주요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연중 기획과 보도로 확장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p><p> </p><p>이는 커넥트 데일리가 창간 3주년을 계기로 전문 보도 매체를 넘어 공간정보 분야의 공론장과 싱크탱크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방향과 맞닿아 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1252058281.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커넥트 데일리 김영도 편집국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커넥트 데일리 김영도 편집국장은 “이번 토론회의 성과와 호응을 바탕으로 Geo AI시대의 보편적 가치를 확장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면서 “공간정보가 우리 인류의 지속 가능성을 만들어 가는 기술적 가치를 사회적으로 증명하는 기회를 계속해 마련할 것”이라고 지향점을 제시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a href="https://www.i-eumnews.net/data/i-eumnews_net/upload/news/공간정보%20어벤저스.jpg" target="_blank"><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1209528062.jpg" alt="" width="750" border="0" /></a></div><p class="body_img_caption">▲ 공간정보 발전을 위해 희망의 1%를 가지고 참석한 공간정보 어벤저스.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iframe title="커넥트 데일리 창간 3주년 축하 메시지" src="https://www.youtube.com/embed/-zL2uU9Dc9I" frameborder="0" width="995" height="560"></iframe></p>]]></description>
       <pubDate>Fri, 12 Jun 2026 16:06: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최한민 객원기자ㆍ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577</guid>
     </item> 
	  <item>
       <title><![CDATA[KOGIIC, AIㆍ데이터 협회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title>
       <link >https://i-eumnews.net/1575</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1119425982.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사진 좌로부터 한국인공지능ㆍ데이터산업협회(이우영 회장, 씨이랩 회장),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김학성 이사장, 웨이버스)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공간정보와 AI 데이터 산업이 민간 주도의 대전환을 위해 전략적 동맹을 결성했다.</p><p> </p><p>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김학성 이사장, 웨이버스)과 한국인공지능ㆍ데이터산업협회(이우영 회장, 씨이랩 회장)는 11일 서울 강남구 씨이랩 대회의실에서 데이터 산업 발전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전격 체결했다.</p><p> </p><p>이번 협약은 정부의 공급 중심 데이터 정책 한계를 극복하고 피지컬 AI와 월드 모델 등 차세대 인공지능 시장을 민간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주도하기 위한 전략적 연대이다.</p><p> </p><p>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공공과 민간 분야 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유통 활동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p><p> </p><p>최신 기술 정보 교류와 자문 지원을 통해 데이터의 표준 및 품질 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정부 정책과 교육, 세미나 등 산업 전반의 상생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실무 부서를 통해 함께 도출하기로 했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공급 중심 정책 탈피, 민간 중심 데이터 밸류 창출</p><p>협약식 직후 진행된 양 기관 대표들은 정부 데이터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가 시급하다는 데 입을 모았다.</p><p> </p><p>한국인공지능ㆍ데이터산업협회 이우영 회장은 “과거 정권에서 진행된 '데이터 댐'이나 데이터 바우처 사업으로 데이터 확충은 이루어졌으나 이용 활성화를 통한 가치 창출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1121583662.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인공지능ㆍ데이터산업협회 이우영 회장(씨이랩 회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이 회장은 또 “데이터는 정형화가 잘 되어 있어 원 데이터나 AI 전환 모델 데이터 모두 민간 영역에서 비즈니스 가치를 회전시키기 좋은 재화”라고 설명했다.</p><p> </p><p>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양근우 부회장도 “중앙정부가 데이터를 쥐고 있으면서 활용 측면의 접근은 제한하고 있다며 이제는 민간 기업이 살길을 찾기 위해 패턴을 바꾸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p><p> </p><p>이번 협약에 따라 협회 측이 추진 중인 데이터 허브 인프라에 조합이 보유한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공간 데이터를 융합해 공동으로 판매하는 포털 형태의 민간 창구 개설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피지컬 AI와 월드 모델의 핵심 인프라 ‘공간정보’</p><p>특히, 대담에서는 인공지능 자율주행과 로봇 배송 등 미래 산업의 백그라운드가 될 공간정보의 기술적 가치도 심도 있게 다뤄졌다.</p><p> </p><p>이우영 회장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피지컬 AI와 월드 모델을 논의하면서 로봇 물리 엔진에만 치중하고 공간 데이터에 대한 언급을 소홀히 한 점에 아쉬움을 표했다.</p><p> </p><p>이 회장은 “글로벌 기업인 엔비디아가 옴니버스 플랫폼에서 공간 데이터를 핵심으로 다루듯 국내 정책에서도 공간정보의 AI 표준화가 시급하다”고 역설했다.</p><p> </p><p>이에 대해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김학성 이사장은 “공간정보 분야는 이미 UN GGIM 등 국제 표준에 맞춘 정형화 모델이 완비되어 있다”고 답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1123211322.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김학성 이사장(웨이버스 대표이사).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김 이사장은 또 “국내에서도 공간정보기본법에 의거해 ‘국가공간정보센터’가 각 부처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완벽한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정밀 도로지도가 필수적으로 정부도 국비를 투입해 2030년까지 전국 정밀 도로지도를 구축 중”이라고 소개했다.</p><p> </p><p>실제 조합원사들은 최근 실내외 공간 매핑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차장까지 카트를 자동 추적하는 로봇 배송 파일럿 사업을 성공적으로 시연하며 무궁무진한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다부처 과제 공동 대응으로 시너지 극대화</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1126467295.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사진 좌로부터 한국인공지능ㆍ데이터산업협회 강명효 사무국장, 정병주 감사, 이우영 회장,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김학성 이사장, 양근우 부회장, 김영욱 전무이사.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특히, 양 기관은 기획재정부의 예산 심의 동향에 맞춰 정부 과제 수주를 위한 공동 전선을 전격 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p><p> </p><p>김학성 이사장은 “최근 정부 과제는 파급 효과가 큰 다부처 협력 과제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분석했다.</p><p> </p><p>그는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하지 않으면 기재부에서 예산을 확보하기 어려운 구조로 조합의 공간 정보 베이스에 협회의 AI 기술을 얹어 공동 제안할 경우 강력한 예산 가점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p><p> </p><p>실제 김 이사장이 이끄는 웨이버스는 최근 과기정통부와 국토부의 AI 관련 과제 착수보고를 마쳤으며 와이즈넛과 컨소시엄을 통해 전기안전 인공지능 사업을 수주해 착수보고회를 앞두고 있다.</p>]]></description>
       <pubDate>Thu, 11 Jun 2026 18:07: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575</guid>
     </item> 
	  <item>
       <title><![CDATA[커넥트 데일리, 내일의 좌표 그린다]]></title>
       <link >https://i-eumnews.net/1574</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840099158.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커넥트 데일리가 창간 3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3.0 토론회’에서 2022년 정책(1.0)과 2024년 기술 도구(2.0)의 단계를 넘어 국가 단위의 지능형 인프라 청사진을 설계하는 패러다임 전환의 가치를 참여자 모두가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p><p> </p><p>이번 3.0 프로젝트의 핵심 대명제는 ‘온톨로지(Ontology) 기반의 공간정보 구축’으로 “내일의 좌표를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의 좌표를 만들어가는 공간정보인들이 모여 실질적인 생존 비전과 혁신을 논하는 실행의 장으로 10일 오후 2시 공간정보품질관리원 회의실에서 열린다.</p><p> </p><p>특히 이번 3.0 토론회는 커넥트 데일리가 지향하는 저널리즘의 가치와 영향력을 한층 더 공고히 하기 위해 대한민국 공간정보 분야의 최고 석학과 전문가 11인으로 구성된 ‘커넥트 데일리 편집위원회’도 정식 출범한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84243329.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위촉된 편집위원들의 깊은 경험과 노하우는 커넥트 데일리의 자문 역할에 그치지 않고 공간정보 분야의 핵심 아젠다들을 연중 기획으로 활자화해 공간정보 여론의 확고한 기준점을 형성하는 강력한 싱크탱크(Think-Tank)로 기능하게 된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SIQMS 지오디지털 트윈’, 데이터 사일로를 허무는 문맥화의 힘</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849102046.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이번 ‘선한 영향력 3.0 토론회’에서 공간정보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기술적 논리로 전개하고 청중에게 강렬한 인사이트를 선사할 기조 강연은 공간정보품질관리원 미래전략실 김태훈 실장이 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3.0의 트리거 역할을 맡았다.</p><p> </p><p>김태훈 실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적 공급망의 지정학적 위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시뮬레이션 및 처방까지 자동화하는 통합 대응 플랫폼인 ‘SIQMS 지오디지털 트윈(GeoDigital Twin)’의 구체적인 메커니즘을 전격 공개한다. </p><p> </p><p>이 시스템은 지리ㆍ공간정보 위에 온톨로지와 지식 그래프, 설명 가능한 XAI(eXplainable Artificial Intelligence)를 융합한 차세대 정부형 의사결정 지원 체계다.</p><p> </p><p>김 실장의 발제에 따르면, SIQMS 플랫폼은 수집과 저장을 넘어 데이터에 의미론적 관계와 맥락을 부여하는 ‘문맥화(Contextualization)’ 레이어 기술에 방점을 찍고 있다.</p><p> </p><p>기존의 시스템들이 관세청, 해양수산부, 기상청 등의 공공데이터를 단순 나열하는 대시보드 형태에 그쳤다면, SIQMS는 “항만은 국가에 속하고, 특정 품목을 운송한다”와 같은 도메인 간의 관계 규칙을 정교하게 설계하는 온톨로지 기술을 적용했다. </p><p> </p><p>파편화된 이기종 데이터들은 이 규칙에 따라 하나의 거대한 지식 그래프로 엮어 데이터 사일로를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아키텍처다.</p><p> </p><p>특히, 이 기술이 실전에 도입되면 정부 의사결정의 속도와 유연성은 경이로운 수준으로 진화하게 된다. </p><p> </p><p>예를 들어, “희토류 수출 규제가 90일간 지속될 시 국내 반도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음성이나 자연어로 질의하면, 시스템은 관세청의 수출입 통계와 해수부의 Port-MIS 항만 물동량, 기상청의 태풍 예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크로스 도메인 자동 연결한다. </p><p> </p><p>단일 부처의 데이터만으로는 절대 파악할 수 없었던 복합적 지정학 위험 점수를 산정하고, 영향 기업 리스트와 대체 공급선 후보를 포함한 장관 보고서 초안 및 관계기관 협조 문안을 단 5분 만에 자동으로 생성해 낸다.</p><p> </p><p>특히 공공 영역에서 생성형 AI 도입을 주저하게 만들었던 치명적인 약점인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설명 가능한 AI(XAI)’ 인과 분석 기술로 제어해 낸 점은 매우 주목할 만한 성과다. </p><p> </p><p>위험 점수의 도출 경로와 인과 관계를 시각화하고, 근거가 되는 원천 데이터와 글로벌 뉴스를 투명하게 강제 인용함으로써 설명 정확도를 87%까지 끌어올렸다. </p><p> </p><p>모든 정책 판단의 근거 데이터가 보존되는 데이터 리니지(Data Lineage) 체계를 확립해 의사결정의 투명성과 책임 추적성을 100% 보장했다.</p><p> </p><p>이 플랫폼이 가져올 정량적 효과는 사후 수습에 급급했던 기존의 국가 행정 시스템을 ‘선제 예측 행정’으로 전환하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p><p> </p><p>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초기 상황 인식 및 위기 탐지 공유 시간은 기존 수 시간에서 수 분 단위로 96%가 단축되며, 공통 상황판 운영을 통해 부처 간 불필요한 자료 취합 및 조율 시간이 90% 절감된다. </p><p> </p><p>무엇보다 선제적 대응 시나리오 구동을 통해 공급망 위기에 따른 손실 완화율을 62%까지 끌어올릴 수 있어, 공간정보 기술이 국가 안보와 거시 경제를 지키는 핵심 방파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p><p> </p><p>김태훈 실장은 이번 기조강연에서 실제 이종데이터를 연계한 시뮬레이션을 직접 구현해 결과까지 시연할 예정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수평적 토론 테이블 위에서 미래 좌표 제시</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850501528.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이어 열리는 토론회는 주최자 중심이 아닌 참여자 중심의 수평적인 토론 테이블 위에서 공간정보인들의 소통과 이해를 도모하며 지속 가능한 공간정보의 미래를 다 같이 그릴 예정이다.</p><p> </p><p>토론회는 공간정보산업의 혁신적 구조 개편과 비즈니스 모델 대전환을 다룰 예정으로 4대 핵심 의제인 ‘미래를 가리키는 4대 나침반’에 대해 산학연관 토론자들과 참석자들의 심층 토론이 이어진다. </p><p> </p><p>토론의 4대 의제는 ▲공간정보 사회 확대 전략 ▲시장 조사 및 분석 연구 ▲기술 인프라 ▲비즈니스 모델 전환으로 구성됐다.</p><p> </p><p>토론 패널들의 날 선 통찰과 더불어 참석자들의 현장감 넘치는 구체적인 법제화 의견 및 상용화에 대한 해법과 방안들을 함께 발굴하고 모색하는 그림이 그려질 전망이다.</p><p> </p><p>첫 번째 의제인 ‘공간정보 사회 확대 전략’ 부문에서는 행정 데이터 연계망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적 혁신이 다뤄진다.</p><p> </p><p>인공지능이 데이터의 맥락을 스스로 이해할 수 있도록 ‘온톨로지 기반의 공간정보 데이터 표준화’를 법적으로 의무화하는 방안과 함께 데이터의 정제 품질을 실시간으로 스크리닝하는 자동화 시스템 구축 논의가 심도 있게 다뤄진다.</p><p> </p><p>특히 데이터 불확실성에 따른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데이터 품질 등급제’ 도입과 이를 데이터 품질 보험 체계와 연동하는 파격적인 제안과 민간 기술의 과감한 현장 침투를 위한 ‘공간정보 특화형 규제 샌드박스’ 도입도 토론 의제로 삼았다.</p><p> </p><p>두 번째 의제인 ‘시장 조사 및 분석 연구’에서는 공급자 중심의 보수적 데이터 구축 패러다임에서 완전히 벗어나, 철저한 수요 시장 분석을 기반으로 판을 새로 짜는 ‘수요자 매핑(Mapping)’ 전략들도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p><p> </p><p>더불어 기존 B2G 시장의 양극화와 꼬리가 길어지는 모래알 구조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해 건강한 생태계 마련을 위한 산업 진단이 이뤄지고, 고부가가치 솔루션 중심의 지식 인프라 기반으로 전환하는 ‘산업 구조 슬림화 혁신 개편’에 대한 정책적 제언과 대안이 다각도로 논의된다.</p><p> </p><p>세 번째 ‘기술 인프라’ 의제에서는 공간정보를 단순한 정적 지도가 아닌, 다가올 AGI 시대에 지능적으로 반응하는 거대한 신경망 인프라로 진화시키는 핵심 기술들을 풀어낸다. </p><p> </p><p>Geo AI와 World Foundation Model, 한국형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K-MAS)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시맨틱 웹(Semantic Web) 인프라 구축’의 표준 정의도 시도한다. </p><p> </p><p>중앙 서버의 병목을 해결하고 초실시간 데이터 흐름을 주도할 ‘에지 공간 컴퓨팅(Edge Spatial Computing)’ 기술과 이종 산업 간의 유연한 연계를 도울 ‘Plug &amp; Play 형태의 미들웨어 생태계’ 제안도 심도 있게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p><p> </p><p>토론회에서 가장 폭발적인 지각변동을 예고하는 네 번째 의제는 ‘비즈니스 모델 전환’ 부문이다. </p><p> </p><p>여기서는 공간정보 데이터에 실시간 공간 맥락과 인간 중심의 의미를 결합해 연속적인 인프라 형태로 제공하는 ‘공간 맥락 구독(IaaS, Infrastructure as a Service)’ 체제로의 대전환을 모색한다.</p><p> </p><p>또 금융, 의료, 프롭테크,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이종 산업이 장벽 없이 공간정보를 비즈니스에 이식할 수 있도록 돕는 ‘플러그인 API 이코노미 환경 조성을 위한 법제화 연구’, 멀티모달 AI가 탑재된 에지 컴퓨팅 기반 초실시간 공간 솔루션 상용화에 대한 토의도 다뤄진다.</p><p> </p><p>이번 ‘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3.0 토론회’의 가장 파격적인 실험은 기존의 딱딱하고 정형화된 발표식 토론회 형식을 과감히 집어던진 운영 모델에 있다. </p><p> </p><p>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3.0 토론회는 산학연관의 혁신가들이 계급장을 떼고 공간정보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토론회를 메인 콘셉트로 삼아, 각 분야의 빛나는 구슬들을 하나로 엮어 공간정보의 가치를 만드는 것에 역점을 두고 기획됐다.</p><p> </p><p>조직과 형식의 낡은 틀에서 벗어나 현장의 날 선 목소리와 거침없는 아이디어가 한자리에서 세련된 존중과 배려로 융합되는 역동적인 용광로를 만들겠다는 취지다.</p><p> </p><p>의제들의 중량감과 날카로움에 걸맞게 토론장의 라인업 역시 대한민국 공간정보 학술 및 정책 분야의 최고 리더들로 배수진을 쳤다. </p><p> </p><p>국가 공간정보 정책의 산증인이자 공간정보 싱크탱크인 사공호상 커넥트 데일리 편집위원장이 좌장으로 토론회의 깊이와 논쟁의 흐름을 공정하고 통찰력 있게 조율한다.</p><p> </p><p>또 토론 패널로 ▲공간정보품질관리원 김태훈 실장 ▲국토지리정보원 김창우 사무관 ▲국토연구원 임시영 부연구위원 ▲웨이버스 권우석 부사장 ▲한컴인스페이스 최명진 대표이사 ▲남서울 대학교 유수홍 교수가 참여해 토론의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p><p> </p><p>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3.0 프로젝트가 향하는 종착지는 명확하다. </p><p> </p><p>파편화된 데이터 사일로를 깨뜨리고 실시간으로 연계된 공간정보 기술이 사후 기록의 도구를 넘어, 국가적 재난과 위기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는 진정한 사회적 가치이자 인간 중심의 따뜻한 무기가 될 수 있다는 패러다임의 전환이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800473090.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class="center"><span class="bold"><a href="https://www.i-eumnews.net/web_hard/file.php?file_name=행사%20리플렛.jpg&amp;file_micro=행사%20리플렛.jpg" target="_blank">커넥트 데일리 창간 3주년 기념 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3.0 리플렛 다운로드</a></p>]]></description>
       <pubDate>Mon, 08 Jun 2026 21:34: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574</guid>
     </item> 
	  <item>
       <title><![CDATA[웨이버스, 온톨로지 기반 공간정보 전국 확대]]></title>
       <link >https://i-eumnews.net/1573</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802432101.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대한민국 토지 행정의 고질적 병목이었던 복잡한 인허가 절차가 웨이버스의 GeOnAI 플랫폼을 통해 근본적으로 체질이 개선되고, 대국민 행정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공공 AX의 핵심 기틀을 다지게 된다.</p><p> </p><p>웨이버스는 이재명 정부의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AI 기반 통합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사업을 107억 원 규모로 수주해 지난 5일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ㆍ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ㆍ수요기관 등과 함께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합동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p><p> </p><p>AI 민생 10대 프로젝트는 국민 효능감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국민이 일상 속에서 인공지능을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신속하게 도입해 AI 혁신의 혜택을 확산하기 위해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p><p> </p><p>과기정통부는 범부처 대상 공모를 통해 국내 우수한 인공지능 기업을 선정하고, 대국민 공공행정의 편의성 제고와 안전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p><p> </p><p>이에 국토교통부는 ‘AI 기반 통합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를 과제로 기획했으며, 웨이버스ㆍ비아이메트릭스ㆍ아이씨티웨이 3사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참여했다.</p><p> </p><p>AI 기반 통합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과제는 토지, 건축물 정보 기반으로 AI가 국민이 토지개발 인허가 과정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p><p> </p><p>특히, 가능한 민원 절차와 사전진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 기술 주도권을 확보한 웨이버스의 'GeOnAI' 플랫폼을 중심으로 행정 장벽을 허무는 혁신적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앞선다.</p><p> </p><p>국토교통부 이대섭 국토정보정책과장은 “AI 기술을 활용해 국민이 보다 쉽고 빠르게 인허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트윈국토와 DXㆍAX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 체감형 AI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밝혔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AI 지능형 엔진으로 200여 개 허들 넘어</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804269434.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민원인이 건축 허가 하나를 획득하기 위해 검토해야 하는 법률만 200여 개에 달하며 연계된 의제 처리 사항은 수십 가지에 이른다. </p><p> </p><p>이러한 복잡다단한 행정적 장벽은 일반 국민에게 막대한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발생시키며 전문 대행업체나 건축사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심화시키는 핵심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p><p> </p><p>국토교통부가 본격 착수한 ‘AI 기반 통합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개발 사업’은 이러한 고질적인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려는 정부의 기술적 의지가 반영됐다. </p><p> </p><p>총 사업비 107억 원 규모로 2년간 수행되는 이번 국책 과제는 복잡한 토지 정보와 인허가 관련 법령을 인공지능이 스스로 분석해 국민에게 직관적인 판단 지표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삼고 있다.</p><p> </p><p>특히,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AI 민생 10대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로 선정돼 정책적 상징성이 확고하다.</p><p> </p><p>정부의 공공부문 인공지능 대전환은 국민 실생활에 실질적인 효용성을 실증하는 무대로 작용해 인허가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행정적 소요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p><p> </p><p>국토교통부가 밝힌 정량적 추산에 따르면 본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안착할 경우 민원 준비와 인허가 처리 기간이 기존 대비 30% 이상 단축되는 효과와 기존 42%에 육박하던 민원대행 의존도가 35.7% 수준으로 완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806053272.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이 서비스가 안착되면 연간 약 75억 원에 달하는 사회적 처리 비용 절감으로 이어지면서 민간의 행정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추는 실질적인 경제적 편익을 양산할 것이라는 분석이다.</p><p> </p><p>특히 공간정보 기술과 인공지능의 융합은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거시적 패러다임 변화를 예고한다.</p><p> </p><p>과거 특정 전문가 그룹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법령 해석과 지형 분석이 대국민 서비스로 전격 개방되면 정보의 비대칭성이 해소되고 국민 스스로가 사업 기획 단계에서부터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물적 토대가 구축된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융합된 상생의 기술로 시너지 확장</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841114712.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컨소시엄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특정 기업의 일방적인 독주나 종속 관계가 아닌, 각 분야 전문 기업들의 정교한 기술적 연대와 상생 플랜이 자리한다.</p><p> </p><p>공식적인 계약 구조상 비아이메트릭스가 주관기관의 역할을 맡고 웨이버스와 아이씨티웨이가 공동사업자로 참여하고 있지만 행정적 절차와 효율적인 과제 관리를 위한 최적의 역할 분담 체계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 </p><p> </p><p>세부적인 지분 참여율을 살펴보면 이러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실질이 더욱 명확하게 드러난다.</p><p> </p><p>컨소시엄의 지분 구조가 비아이메트릭스 45%, 웨이버스 45%, 아이씨티웨이 10%로 구성되어 있다. </p><p> </p><p>주관사와 핵심 공동사업자가 정확히 동등한 지분율을 나누어 가졌다는 사실은 본 과제가 어느 한편의 일방적인 리드에 의해서가 아니라, 대등한 위치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전제로 설계되었음을 방증하는 결정적 지표다. </p><p> </p><p>평면적인 상하 관계를 탈피해 AI 솔루션의 전문성과 공간정보 인프라의 노하우가 1대 1로 결합하는 거대한 융합 메커니즘이 가동된 것이다.</p><p> </p><p>이처럼 균형 잡힌 연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사업의 제도적 취지를 가장 이상적으로 실현한 사업 모델로 평가받는다. </p><p> </p><p>공공 AX 프로젝트의 필수 자격 요건인 AI 전문 역량을 충족하기 위해 비아이메트릭스가 전면에 나서 관리적 안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토지 행정의 실질적 뼈대를 구축할 공간정보 원천 기술은 웨이버스가 동등한 무게감으로 책임지는 구조다. </p><p> </p><p>제도의 취지와 기술의 실리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결합돼 사업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실행력을 극대화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p><p> </p><p>여기에 10%의 지분으로 참여한 아이씨티웨이의 공간정보 기술력이 더해지면서 3개사 컨소시엄은 빈틈없는 삼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p><p> </p><p>비아이메트릭스의 지능형 알고리즘 기술과 웨이버스의 GeOnAI 플랫폼 기술을 공공 시스템에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상호보완적인 기술 협업은 본 사업이 지닌 진정한 가치다. </p><p> </p><p>업계 내 불필요한 경쟁이나 갈등의 소지를 원천적으로 배제하고, 각자의 전문 영역에서 최고의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한 최적의 연합 전선이 구축된 결과로 볼 수 있다.</p><p> </p><p>결과적으로 이번 지분 구조와 협력 방식은 향후 융복합 국책 과제가 지향해야 할 모범적인 선례를 제시한 것이다. </p><p> </p><p>거대한 공공의 대전환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단일 기업의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며, 이종 산업 간의 지분과 역할이 대등하게 맞물릴 때 비로소 완성도 높은 대국민 서비스가 탄생할 수 있는 지표로 성공적인 전국 확산을 견인하는 가장 강력한 물적 담보가 될 전망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GeOnAI로 공간정보와 AI 완전 융합</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845283429.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웨이버스가 전면에 배치한 GeOnAI 솔루션은 공간정보와 인공지능의 완전한 융합을 지향하는 차세대 플랫폼이다. </p><p> </p><p>해당 플랫폼의 핵심 기능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긴밀하게 맞물려 복잡한 인허가 행정을 정밀하게 타격하도록 설계됐다. </p><p> </p><p>첫 번째 축은 인공지능과 온톨로지 기술에 기반한 다층적 법령 데이터의 지식 구조화 단계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847414403.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국토이용법, 건축법, 농지법, 산림법 등 토지 개발에 얽힌 규제들은 단편적인 텍스트 매칭을 넘어 고도의 맥락적 이해를 요구한다.</p><p> </p><p>GeOnAI는 지자체 조례를 포함한 방대한 법적 텍스트의 의미와 행정 맥락을 스스로 해석해 지번 입력 즉시 인허가 가능 여부를 자동 진단하는 지능형 엔진을 구동한다. </p><p> </p><p>복잡한 다층적 법률 정보를 공간 데이터 위에 유기적으로 지도화하는 고난도의 작업이 이 단계에서 완수된다.</p><p> </p><p>두 번째 축은 위성과 항공 영상 데이터를 활용한 객체 탐지 및 실시간 분석 기술이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848463954.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행정 인력의 현장 실측을 거치지 않더라도 인공지능이 최신 영상 자료를 기반으로 현재의 지형지물 현황과 건축물 상태를 자동으로 분류해 낸다. </p><p> </p><p>기존의 행정 데이터 시차를 보완하고 법적 규제와의 충돌 여부를 실시간으로 포착하는 혁신적인 기능으로 평가된다.</p><p> </p><p>마지막 축은 디지털 트윈국토 기반의 지형 및 건축물 3차원 시뮬레이션 구현이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850138680.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개발 예정지의 입지 조건과 규제 현황을 입체적인 3차원 시각 데이터로 구현해, 사용자가 예상 건축 규모와 건폐율, 용적률을 직관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p><p> </p><p>가상의 공간에서 법적 합법성을 다각도로 검증하는 고도화된 가상 시연 환경이 완성되는 것이다.</p><p> </p><p>이 같은 기술적 완성도는 웨이버스가 다년간 축적해 온 공간정보 시스템 구축(SI) 역량이 물적 기반이 되었기에 실현 가능했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1826572093.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웨이버스는 4월 17일 엘리에나 호텔에서 ‘웨이버스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사진=김영도 기자).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지난 4월 비전 선포식을 통해 천명한 GeoAI 전문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이 일회성 구호에 그치지 않았음을 이번 대형 국책 사업 수주를 통해 기술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4/2026041834471561.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권우석 부사장은 웨이버스의 기술적 정점인 ‘GeOnAI’의 실체와 AI Transformation 로드맵을 상세히 공개했다(사진=김영도 기자)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이번 GeoAI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권우석 부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GeoAI Agent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되는 마중물로서, 복잡한 행정ㆍ인허가 업무를 혁신하는 Agent 혁신사례를 확보하고, GeoAI Agent 생태계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p><p> </p><p>따라서 웨이버스의 이번 수주는 일방적인 데이터 축적 단계를 넘어 데이터의 지능화 단계로 진입했다는 것을 알리는 확실한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온톨로지 기반의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과제</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853223106.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정부와 사업단이 제시한 향후 로드맵은 단계적 실증을 통한 안정적 확산에 확고한 방점을 찍고 있다. </p><p> </p><p>2026년 상반기 내에 10개 시범운영 지자체를 선정하고, 오는 12월에는 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첫 시범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p><p> </p><p>이어 내년 6월에는 10개 지자체로 적용 대상을 확대해 시스템의 현장 적응성을 면밀히 재검증한다.</p><p> </p><p>최종적인 목표는 2027년 하반기 모바일 앱을 포함한 전국 자치단체 대국민 서비스와 공무원 지원 시스템의 전면적인 오픈이다. </p><p> </p><p>이 같은 단계적 확산 전략은 현장의 피드백을 수용하고 예측 불가능한 시스템 오류를 최소화하려는 합리적인 접근으로 풀이된다. </p><p> </p><p>대국민 행정 서비스의 특성상 단 한 건의 오진단도 민원인의 심각한 재산권 분쟁이나 행정 소송으로 법적 책임까지 직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p><p> </p><p>더불어, 정교한 로드맵의 이면에는 반드시 극복해야 할 본질적인 기술적, 제도적 과제가 가로놓여 있다. </p><p> </p><p>가장 큰 걸림돌은 지자체별로 상이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와 수시로 변경되는 자치법규의 실시간 동기화 문제다.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854397076.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 </p><p>중앙정부의 상위 법령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세부 조례가 실시간으로 시스템에 반영되지 못한다면 AI 사전진단의 신뢰성은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p><p> </p><p>시범운영 과정에서 주민들의 다변화된 개발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수렴하고, 이를 온톨로지 지식 구조에 능동적으로 반영하는 시스템적 유연성 확보도 필수 과제로 보인다. </p><p> </p><p>행정 데이터의 표준화 가이드라인과 지자체 행정 시스템 간의 실시간 API 연동 체계가 완벽히 구축되어야만 전국 전면 오픈 단계에서 기대했던 정책적 효능감을 발휘할 수 있다.</p><p> </p><p>기술적 고도화와 행정적 규제 정비가 동시에 맞물려 들어가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p><p> </p><p>따라서,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안착은 국내 공간정보 산업의 지형도를 완전히 바꿀 중대한 모멘텀이 되기에 충분하다.</p><p> </p><p>토지 인허가 자동화의 성공 레퍼런스는 향후 스마트시티 구축, 탄소저감 모니터링, 자율주행 인프라 분석 등 차세대 융합 플랫폼 영역으로 확장될 강력한 기술적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p><p> </p><p>진정한 공공 AX의 완성은 화려한 기술적 수사의 과시가 아니라, 복잡한 행정 장벽 속에서 국민의 일상을 편리하게 바꾸는 실질적인 데이터 연계의 혁신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p>]]></description>
       <pubDate>Mon, 08 Jun 2026 18:28: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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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국토지리정보원 신임 원장으로 김원대 전 회장 내정]]></title>
       <link >https://i-eumnews.net/1571</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535322572.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지리정보원 제30대 차기 원장으로 내정된 전 한국측량학회 김원대 회장(인하공전 교수).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인하공전 김원대 교수(전 한국측량학회 회장)가 대한민국 공간정보의 미래를 총괄할 국토지리정보원 신임 사령탑의 자리에 오른다.</p><p> </p><p>이번 인사는 화려한 정치적 수사나 배경보다는 오직 기술의 가치를 믿고 실무 연구에 매진해 온 정통 현장파 전문가라는 점에서 산업계와 공직 사회가 쌍수를 들어 환영하는 모습이다.</p><p> </p><p>그가 학계와 산업계를 두루 섭렵하면서 40년 가까이 측량을 천직으로 여기며 진정성을 가지고 생태계 외연 확장을 위해 경주해 온 인물이기 때문이다.</p><p> </p><p>정통한 소식에 의하면, 지난 2일 원장 내정자로 임명을 통보받았으며 현재 재직 중인 대학의 학기 일정을 마무리하는 대로 이달 22일경 제30대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으로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p><p> </p><p>전 조우석 원장이 지난해 10월 24일 퇴임하고 반년이 넘은 7개월하고도 9일 만에 차기 원장 임명이 확정됐다.</p><p> </p><p>김원대 신임 원장 내정자는 대학 2학년 시절 측량학을 접한 이후 공간정보라는 외길만을 우직하게 걸어온 입지전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p><p> </p><p>그는 과거 측량이라는 주류가 아닌 길을 선택했지만 석박사 과정을 거치면서 현재까지도 공간정보의 미래에 대한 믿음을 확고히 지켜오면서 국토지리정보원 제30대 원장으로 어떤 이정표를 남길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p><p> </p><p>김원대 차기 원장의 면모를 살펴보면 연세대학교에서 공간정보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인하공업전문대학 교수와 한국측량학회 제23대 회장을 지낸 학계의 최고 권위자다.</p><p> </p><p>책상 위의 이론보다 실무의 중요성을 명확히 인지한 그는 사비로 독일 전문 기관 LGN(Landesamt für Geoinformation und Landesvermessung Niedersachsen)을 찾아가 항공사진측량 과정을 이수할 만큼 현장 중심의 철학을 굳건히 다져왔다.</p><p> </p><p>그는 대학 시절 학생회장으로서 사회적 모순을 바로잡기 위해 앞장섰던 이력과 함께 늘 바른 걸음을 걷고자 부단히 노력해 온 성과가 후광으로 남아 있다.</p><p> </p><p>이러한 공로로 두 차례의 장관 표창을 거쳐 2022년에는 공간정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정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size: 18px; font-family: NanumGothic;">책상 위 이론 대신 현장 택한 ‘실용주의자’</p><p>김 내정자는 종합 학문인 공간정보를 이해하기 위해 실무를 통한 현장 지향적 접근을 끊임없이 강조해 온 인물이다.</p><p> </p><p>그는 석박사 과정 동안 직접 발로 뛰며 기준점 측량 방법을 배웠으며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면 지금도 현장을 찾아 실무자들에게 묻고 배우는 열정을 견지해 왔다.</p><p> </p><p>한국측량학회 회장직과 대한공간정보학회 산학협력부회장, 대한토목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할 정도로 기술 분야를 깊이 이해하는 그는 조직 운영에서도 대화와 공감의 힘을 적극 활용해 왔다.</p><p> </p><p>직의 고하를 막론하고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형성한 공감대는 조직을 이끌고 분야를 발전시키는 가장 큰 자양분이 됐다는 것이 주변의 평가다.</p><p> </p><p>또, 정치적 셈법에 따라 움직이기보다 기술적 원칙과 공공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그의 올곧은 성향과 우직함은 오히려 그를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공간정보 분야의 독보적인 최고 전략가로 성장시키는 강력한 원동력이 됐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온톨로지 기반 혁신이 가져올 패러다임 전환 구상</p><p>최근 그가 핵심 정책 화두로 고민하고 있는 것은 온톨로지 기반 공간정보로 평면적 좌표 체계를 넘어 데이터 간의 의미론적 관계성을 기계가 스스로 학습하도록 정의하는 지능형 인프라 구축이다.</p><p> </p><p>이 기술은 국토지리정보원의 국가기본도 사업 패러다임을 과거의 선과 면 중심에서 인공지능, 자율주행, 디지털트윈이 즉각 인식 가능한 시맨틱 데이터 구조로 전면 혁신하겠다는 의지이기도 하다.</p><p> </p><p>과거 국토지리정보원의 3차원 고정밀 공간정보 구축 예타 사업을 책임지거나 자문하며 기관의 고유 계약 제도와 성과심사 위탁 방안을 정밀하게 다듬었던 경험이 이 혁신의 밑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p><p> </p><p>그는 또 하수관로 조사, 상수관 설계, 자산관리시스템 등 공간정보 기술을 다양한 산업 영역에 적용해 온 대표적인 융합 전문가로 손꼽힌다.</p><p> </p><p>최근에는 도로 굴착 시스템의 지하공간정보 적용, 건설 현장 안전관리, 드론 사진측량 등 미래 첨단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p><p> </p><p>이러한 국책 연구 성과와 실무 경험은 관료 중심의 경직된 공급자 위주 행정을 철저히 수요자 중심, 미래 산업 중심 생태계로 재편하는 핵심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수요자 중심 생태계 재편과 국내 산업의 자생력 확보</p><p>그의 온톨로지 구상 속에 국내 공간정보 산업의 원천 기술 자생력을 근본적으로 키우겠다는 정책적 지향점이 내재돼 있다는 것을 가늠케 한다.</p><p> </p><p>글로벌 빅테크의 거센 공세 속에서 국내 기업 역차별 논란에 매몰되지 않고 국내 중소 플랫폼 기업들이 독보적인 기술 우위를 점하도록 만들겠다는 구상을 읽을 수 있다.</p><p> </p><p>한 업계 관계자는 “김원대 (전) 회장이 이론에만 밝은 교수가 아니라 시군구 현장의 어려움과 기술적 매커니즘을 완벽히 이해하는 인물이라며 정의로운 기술 행정이 무엇인지 보여줄 적임자”라고 극찬했다.</p><p> </p><p>그가 집필한 실무사진측량과 수치사진측량 등의 저서는 현재도 시군구 현장과 학계에서 교과서처럼 활용되고 있어 향후 행정 효율성 향상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p><p> </p><p>김원대 차기 원장 내정자는 “눈 덮인 들판을 걸을 때 발걸음을 어지럽게 걷지 말라는 백범 김구 선생의 유묵인 '답설야중거(踏雪野中去)'를 평소 가슴에 새겨왔다”며 “오늘 내가 걸어간 발자국이 뒤따르는 사람의 이정표가 될 것이기에 바른 걸음으로 나아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p><p> </p><p>급변하는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에 맞춰 고정밀 공간 데이터를 고부가가치화로 견인하며 신산업의 기반을 마련해 갈 김원대 원장 체제의 국토지리정보원에 이목이 쏠리는 중이다.</p>]]></description>
       <pubDate>Wed, 03 Jun 2026 18:29:00 +0900</pubDate>
	    <section>sc1</section>
	   <section_k><![CDATA[정책 프리즘]]></section_k>
	   <section2><![CDATA[행정]]></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571</guid>
     </item> 
	  <item>
       <title><![CDATA[우주항공청, 차세대 민군 겸용 항공엔진 독자 개발 시동]]></title>
       <link >https://i-eumnews.net/1570</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252086264.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차세대 민군 겸용 항공엔진·추진시스템 개발사업 합동 착수보고회'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남겼다(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우주항공청이 글로벌 친환경 항공 트렌드에 대응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900억 원 규모의 차세대 민군 겸용 항공엔진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p><p> </p><p>우주항공청은 2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민군 겸용 항공엔진·추진시스템 개발 사업 합동 착수보고회’를 갖고 독자적인 항공 추진체 기술 확보를 공식화했다.</p><p> </p><p>이번 연구개발은 국정과제인 ‘우리 기술로 K-Space 도전’의 핵심 실행 계획으로 추진되며, 2029년까지 총 4년간 진행된다.</p><p> </p><p>핵심 과제는 ‘전기화 항공기용 고바이패스 터보팬 엔진 핵심기술 개발’과 ‘전기-터빈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핵심기술 선행개발’ 두 축으로 구성된다.</p><p> </p><p>그동안 해외 기술에 전적으로 의존해 온 항공기 심장부를 국내 독자 기술로 대체한다는 점에서 부품 하청 기지 역할을 넘어 체계 종합 역량을 보유한 글로벌 항공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국가 전략적 의미가 커 보인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고바이패스 터보팬 엔진 기술 자립의 전략적 가치</p><p>총 438억 원이 투입되는 고바이패스 터보팬 엔진 과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총괄 주관을 맡아 민군 겸용 가스터빈 엔진 모델의 핵심기술을 국내 최초로 확보하는 사업이다.</p><p> </p><p>주요 목표는 전기출력 100kW 이상의 로터일체형 임베디드 전동발전기를 적용한 4천500lbf급 엔진 체계를 설계 및 제작하는 데 있다.</p><p> </p><p>이 과제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비롯해 서울대, 고려대 등 다수의 대학과 전문 개발업체가 참여하여 핵심 부품의 시험 기술과 동특성 해석 역량을 고도화한다.</p><p> </p><p>개발된 엔진은 향후 고전기출력이 요구되는 전기화 항공기나 무인 협동전투기 체계에 직접 적용될 수 있는 확장성을 지닌다.</p><p> </p><p>우주항공청은 과제를 통해 파편화된 국내 부품 제작 역량을 하나의 엔진 체계로 통합하는 핵심 공정을 내재화할 방침이다.</p><p> </p><p>기술 자립이 완수되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항공 엔진 제조사의 위험분담파트너로 격상될 수 있는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된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친환경 항공 시대를 이끌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p><p>또 다른 핵심 축인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선행개발 사업은 총 431억 원이 배정되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총괄 지휘봉을 잡았다.</p><p> </p><p>차세대 미래 항공 모빌리티의 운용 시간과 항속 거리를 비약적으로 늘리기 위해 500kW급 터보제너레이터와 300kW급 다중화 전기엔진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p><p> </p><p>전기와 가스터빈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추진 방식은 엄격해지는 글로벌 항공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 불가결한 기술로 평가받는다.</p><p> </p><p>경인테크, 이노윌, 효원파워텍 등 강소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시스템 통합 설계부터 지상 리그 구축에 이르는 전 과정을 협력하여 수행한다.</p><p> </p><p>성공적인 시스템 개발은 미래 도심항공교통 기체 자체 개발 역량의 획기적인 상승과 친환경 미래 항공 시장의 표준을 선점하고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로 진입하는 전략적 발판이 될 전망이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산학연 연합 체계 구축을 통한 산업 생태계 확장</p><p>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정부의 예산 지원 아래 대기업, 정부출연연구기관, 중소기업, 학계가 총망라된 전방위적 산학연 연합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점이다.</p><p> </p><p>기초 원천 기술 연구는 대학이 맡고 세부 부품 개발은 중소기업이 전담하며 최종 체계 통합은 대기업과 연구원이 주도하는 유기적인 분업 구조를 확립했다.</p><p> </p><p>이러한 연합 체계는 개별 기업 단위로는 감당하기 힘든 천문학적인 개발 비용과 기술적 위험 부담을 국가적 차원에서 분산시키는 효과를 낳는다.</p><p> </p><p>우주항공청은 핵심기술 개발 단계부터 지상 성능 검증까지 전 주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연구 성과가 사장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p><p> </p><p>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 역시 이번 국산화 프로젝트가 국내 항공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끌 실질적 비즈니스 모델 창출로 이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p><p> </p><p>장기적인 관점에서 이 생태계는 향후 글로벌 항공 무대에서 활약할 최고급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안정적인 기반으로 작용하게 된다.</p><p> </p><p>더불어 핵심기술의 국산화라는 거대한 닻을 올렸지만 4년이라는 한정된 기간 내에 가스터빈 체계 통합과 하이브리드 신기술을 동시에 확보해야 하는 험난한 과정이 기다리고 있다.</p><p> </p><p>개발된 엔진과 추진시스템이 실제 상용기로 결합되기 위해서는 국제 민간 항공 규제 당국이 요구하는 까다로운 감항 인증 체계를 통과해야만 하기 때문이다.</p><p> </p><p>따라서 사업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감항 인증 기준을 설계에 엄격히 반영해 단계별 신뢰성 검증 로드맵을 치밀하게 구축하는 작업이 예상된다.</p><p> </p><p>우주항공청 한창헌 항공혁신부문장은 “차세대 항공 분야의 핵심 경쟁력을 좌우할 전략 기술을 내재화하여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p>]]></description>
       <pubDate>Tue, 26 May 2026 17:42:00 +0900</pubDate>
	    <section>sc5</section>
	   <section_k><![CDATA[New Space]]></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570</guid>
     </item> 
	  <item>
       <title><![CDATA[LX공사·가덕도신공항, 공간정보 업무협약 체결]]></title>
       <link >https://i-eumnews.net/1568</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220141300.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오른쪽)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윤상 이사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국토정보공사).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LX공사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첨단 공간정보 기술력이 다양한 국책 건설 사업으로 확산되면서 국가 전반의 스마트 인프라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관측된다.</p><p> </p><p>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28일 고정밀 공간정보 및 입체(3D)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신공항 건설사업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p><p> </p><p>대규모 토목 공사와 해상 매립이 동반되는 국책 사업에 첨단 공간정보 기술이 전면 도입되면서 스마트 건설의 새로운 이정표가 마련될 전망이다.</p><p> </p><p>이번 협약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가 공간정보 인프라를 전담하는 공공기관과 신공항 건설 주체가 직접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중대한 산업적 의미를 갖는다.</p><p> </p><p>양 기관은 신공항 건설과 관련된 인허가 및 재산관리를 위해 고도화된 지적 데이터와 공간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할 방침이다.</p><p> </p><p>더불어, 지적측량 및 공간정보 분야의 전문 인력 교육, 기술 교류, 공동 연구 등 다각적인 실무 협력을 수행하기로 합의했다.</p><p> </p><p>특히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자사가 보유한 고정밀 공간정보와 3D 디지털트윈 기술을 신공항 건설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p><p> </p><p>가덕도신공항 건설에 3D 디지털트윈 기술이 도입되면 가상 공간에서 지형과 구조물을 입체적으로 구현해 시공 과정의 오차를 사전에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p><p> </p><p>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설계 변경 요인을 최소화해 전체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막대한 국가 예산의 낭비를 방지하는 핵심 기제로 작용할 전망이다.</p><p> </p><p>또한 정확한 지적측량 데이터의 선제적 활용은 토지 보상과 행정 인허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관계자 간의 갈등이 차단되고 명확한 데이터 기반의 재산관리가 가능해지면서 대형 국책 사업이 흔히 겪는 행정적 지연 리스크가 대폭 감소 효과가 유발할 것으로 분석된다.</p><p> </p><p>이번 협업 모델은 국가 공간정보 표준이 일반적인 교통 인프라를 넘어 대규모 스마트 건설 관리의 중추적 도구로 채택된 실질적인 기술 융합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p><p> </p><p>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은 이번 협약식에서 공간정보 기술력이 지니는 국가 인프라 혁신의 가치를 명확히 제시했다.</p><p> </p><p>어명소 사장은 “국토 공간정보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 인프라 구축의 효율성을 높이고, 더 나아가 스마트한 국가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p><p> </p><p>한편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화 된 공간정보 기술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항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description>
       <pubDate>Thu, 28 May 2026 18:16: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568</guid>
     </item> 
	  <item>
       <title><![CDATA[한국지리정보학회, Geo AI 플랫폼으로 패러다임 시프트]]></title>
       <link >https://i-eumnews.net/1567</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151255792.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지리정보학회는 28일부터 29일까지 부산 국립부경대학교 부경컨벤션홀과 동원장보고관에서 ‘Geo AI 기반 공간정보 기술의 발전과 활용’을 대주제로 2026 KAGIS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인공지능 대전환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 공간정보 산업의 판도를 근본적으로 바꿀 거대한 국가적 거버넌스 아젠더가 제시됐다.</p><p> </p><p>한국지리정보학회는 28일부터 29일까지 부산 국립부경대학교 부경컨벤션홀과 동원장보고관에서 ‘Geo AI 기반 공간정보 기술의 발전과 활용’을 대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p><p> </p><p>이번 대회는 학술적 교류라는 의례적인 외연을 완벽하게 확장하면서 국경 없는 빅테크 공룡들의 플랫폼 공세 속에 대한민국의 디지털 영토 주권을 사수하기 위한 산학연관의 전략적 아젠더들이 쏟아졌다.</p><p> </p><p>서용철 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내년 창립 30주년이라는 역사적 분기점을 앞두고 있는 학회 생존을 좌우할 차세대 Geo-AI 전문 인력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153381018.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지리정보학회 서용철 학회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그는 “학술 연구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고육지책으로 재정적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했다”며 “올해부터 투고되어 게재된 논문에 대해 우수논문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최우수 논문상 학생에게는 100만 원, 우수상에는 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고 밝혔다.</p><p> </p><p>학회의 파격적인 포상 체계는 현재 공간정보 학계가 직면한 고급 인력 고갈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p><p> </p><p>국립부경대학교 박원영 학무부총장은 배상훈 총장의 환영사 대독을 통해 공간정보 기술의 가치를 세계사적 패권과 국가 안보의 핵심 자산으로 격상해 정의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155413955.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립부경대학교 박원영 학무부총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유럽 역사를 전공한 사학자인 박 부총장은 “국가 근대 시기에 세계사를 주도했던 국가들의 성장에는 지리 관련 정보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며 “초정밀 3차원 공간정보와 인공지능의 결합은 스마트시티 구현, 해양자원 관리, 재난 대응 체계 고도화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p><p> </p><p>지리정보를 기존의 기술적 도구가 아닌 대항해시대의 해도와 같은 영토 확장의 핵심 자산으로 정의한 이 발언은 AI 시대의 위성 및 공간 데이터가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을 결정짓는 안보 무기임을 명확히 규정했다는 평가다.</p><p> </p><p>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주진우 국회의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공간정보 기술의 영역을 국가 생존 전략인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의 통제 인프라로 전방위 확장시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p><p> </p><p>주 의원은 “국회 기후에너지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현에 공간정보 기술이 얼마나 중요한지 많이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련 산업과 정부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확약했다.</p><p> </p><p>공간정보의 가치를 개발 목적을 넘어 탄소 배출과 환경 모니터링을 정밀하게 계측하는 법제화의 표준 데이터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향후 입법부 차원의 정책적 예산 지원 명분을 다지는 주요 발언으로 보인다.</p><p> </p><p>LX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은 축사를 통해 지능형 인프라 구축의 필연성을 재확인하며 공사의 전면적인 체질 개선과 플랫폼 기관으로의 도약을 알렸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157266136.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LX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어 사장은 “AI와 공간 빅데이터가 결합된 Geo-AI로의 진화, 현실 국토를 가상 세계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이 모든 데이터가 작동하는 인프라 플랫폼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새로운 30년 역사의 LX공사가 함께하겠다”고 선언했다.</p><p> </p><p>아날로그 측량 중심의 전통적 사업 구조를 가상 국토 데이터 플랫폼 중심으로 전환해 민간 빅테크 기업들과의 주도권 경쟁에서 공공의 역할을 사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p><p> </p><p>국토교통부 성호철 국토정보정책관도 축사에 나서 민간의 기술 혁신을 가로막던 최대 걸림돌인 보안 규제의 벽을 과감히 허물겠다는 행정 로드맵을 제시했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100092895.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교통부 성호철 국토정보정책관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성 정책관은 “공간정보를 3차원으로 구축하려는 노력과 함께 지하 실내 공간까지 포괄하는 정밀 공간 정보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고정밀 공간정보가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보안, 규제 등을 합리화하고 여러 분야와 공간정보를 융복합하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p><p> </p><p>지하와 실내를 아우르는 3차원 고정밀 데이터를 국가가 직접 표준화하겠다는 정책적 선언은 산업계의 규제 갈증을 해소하고 차세대 Geo-AI 생태계의 대폭발을 유도하겠다는 확실한 행정적 담보로 풀이된다.</p><p> </p><p>특히 양일간 진행된 춘계학술대회의 타임 테이블을 정밀 분석해 보면 이번 대회에서 기조강연 2편이 발표되고 구두 논문 41편, 포스터 논문 발표 37편, 교육 세션 등 총 80편의 지능형 연구 성과물들이 전략적 마스터 플랜으로 결합되면서 지능형 공간정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관련 기사 하단 링크 참조). </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102191562.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주요 내빈들이 다같이 학회 발전을 위한 하트를 손으로 그려냈다.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description>
       <pubDate>Sat, 30 May 2026 23:45: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567</guid>
     </item> 
	  <item>
       <title><![CDATA[지리정보학회, 춘계학술대회 첨단 Spatial AI 논문 봇물]]></title>
       <link >https://i-eumnews.net/1566</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114428568.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지리정보학회 2026 KAGIS 춘계학술대회가 열려 기조강연 2편, 구두 논문 41편, 포스터 37편으로 총 8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한국지리정보학회가 인공지능(AI) 및 위성 원격탐사 기술과의 전방위적 융합을 통해 평면적 데이터 구축 단계를 넘어선 실증적 연구 논문들을 대거 발굴하면서 지능형 예측 인프라 대전환을 완벽히 증명해 냈다.</p><p> </p><p>한국지리정보학회(학회장 서용철)는 2026 춘계학술대회를 28일부터 29일까지 부산 국립부경대학교 부경컨벤션홀과 동원장보고관에서 개최해 공간 데이터 분석의 정밀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린 신진 연구자들의 학술적 성과들이 대거 발굴했다.</p><p> </p><p>특히, 이번에 선정된 2025년 투고 논문상 및 2026년 춘계학술대회 구두ㆍ포스터 부문 수상작들은 과거 지형 정보 도시(圖示) 단계를 넘어, 통계적 인포매틱스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결합한 고부가가치 응용 과학의 실체를 가감 없이 보여줬다.</p><p> </p><p>이 같은 담론 형성은 현실 세계의 복잡한 사회ㆍ환경적 난제를 공간 통계학적으로 추론하고 해결하는 독자적인 학술적 토양을 굳건히 다졌다는 평가가 쏟아진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위성 원격탐사와 딥러닝 알고리즘의 결합</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115514505.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2026년 춘계학술대회 구두 발표 부문에서 영예의 최우수 논문상을 거머쥔 울산과학기술원(UNIST) 황수민ㆍ최현영ㆍ양세영ㆍ정인채ㆍ임정호 연구진의 ‘딥러닝을 활용한 위성 기반 인위적 CO2 배출 모니터링 향상’ 연구는 지리정보 기술이 국가적 기후 관제의 핵심 엔진으로 진화했다는 것을 증명했다. </p><p> </p><p>연구진은 우주 위성 인프라에서 수집되는 방대한 지구 관측 데이터에 인공지능 딥러닝 알고리즘을 융합해, 인간의 산업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2)의 배출 궤적과 확산 범위를 정밀 추적하는 모니터링 체계를 고도화했다. </p><p> </p><p>탄소 배출량 계측과 환경 재난 관측을 위한 정밀 데이터 과학의 실전적 가치를 명확히 규정해 낸 성과로 평가됐다.  </p><p> </p><p>UNIST 임정호 교수 연구실을 필두로 한 위성-AI 융합 연구의 강세는 이번 학술대회 전반을 관통하는 거대한 학술적 흐름으로 보인다.</p><p> </p><p>우수 논문상에 선정된 김영석ㆍ조동진ㆍ이경빈ㆍ이시현ㆍ임정호 연구진의 ‘HELIOS-Net: 관측 기하학적 효과와 딥러닝을 융합한 정지궤도 위성 주간 전천후 시간별 지표면온도 복원’ 논문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지구 관측 데이터의 시공간적 공백을 극복하는 획기적인 방법론을 제시했다. </p><p> </p><p>구름이나 대기 노이즈로 인해 발생하는 위성 데이터의 단절을 AI 연산 기하학을 통해 실시간으로 메우고 복원하는 이 기술은 고가치 환경 자산 데이터화 연구의 핵심 마중물로 꼽힌다.</p><p> </p><p>여기에 또 다른 우수작인 이경빈ㆍ이재세ㆍ임정호 연구진의 ‘ASTRA: 딥러닝 기반 AMSR2 토양수분의 SMAP 유사 변환 및 복사전달모델 기반 해석’ 논문은 인공지능이 현실 세계의 물리 법칙과 지구 관측 메커니즘을 스스로 학습하는 정교한 알고리즘 스택을 선보였다. </p><p> </p><p>연구진은 딥러닝 기반으로 AMSR2 토양수분 데이터를 초정밀 위성인 SMAP 규격으로 유사 변환하는 동시에 복사전달모델을 결합해 분석의 물리적 타당성을 확보한 것이다. </p><p> </p><p>서로 다른 위성 센서 간의 이종 데이터를 통합ㆍ보정하는 이 기술은 위성 데이터 활용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고부가가치 원천 소프트웨어 자산으로 평가받았다.  </p><p> </p><p>위성 정보를 활용한 지상 환경 모니터링의 고도화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고민지ㆍ박서희ㆍ유철희ㆍ박선영 연구진의 성과를 통해서도 구체화됐다. </p><p> </p><p>이들은 ‘Sentinel-2 위성영상과 멀티모델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고해상도 지상 미세먼지 모니터링 체계 구축’ 논문을 통해 대기 환경 행정의 정밀도를 극대화하는 분석 모델을 완성했다. </p><p> </p><p>우주에서 바라본 광학 위성 신호와 지상의 다중 모델 데이터를 인공지능에 결합해 모세혈관식 미세먼지 지도를 시공간적으로 정밀하게 빌드하는 체계를 구성했다.  </p><p> </p><p>포스터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임종헌ㆍ방건준 연구진의 ‘다시기 Sentinel-2 영상 기반 준감독 토지피복 분류와 불확실성 평가’ 역시 데이터 분석의 자동화 기조를 강력하게 뒷받침했다. </p><p> </p><p>기존의 아날로그식 피복 분류 작업에서 벗어나, AI 스스로 불확실성을 평가하고 시간 흐름에 따른 국토의 변화를 준감독 형태로 상시 탐지하는 알고리즘이다. </p><p> </p><p>이는 수많은 인프라 자원이 매달리던 공간정보 분석 공정을 기술 기반으로 효율화할 수 있음을 학술적으로 제시한 것이다.</p><p> </p><p>포스터 진영에서 정밀 분석의 깊이를 더한 성균관대학교 김정민ㆍSchuetze Thorsten 연구진의 ‘공간 데이터의 시공간적 품질이 머신러닝 기반 LST 다운스케일링에 미치는 영향: 물리적 타당성 검증을 중심으로’의 논문은 데이터 무결성 검증의 중요성을 각인시켰다. </p><p> </p><p>머신러닝이 내놓는 공간 예측 결과물이 원천 데이터의 시공간적 품질 왜곡에 의해 어떻게 오염될 수 있는지를 물리적 타당성 검증을 통해 역추적한 것이다. </p><p> </p><p>지능형 공간정보 분석 시스템 구축의 전제 조건이 알고리즘 고도화를 넘어 클린 데이터의 공급 체계에 있다는 것을 입증한 기초 과학적 성과로 보인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인구ㆍ복지 인프라의 미래 예측 모델링 제시</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116174476.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이번 학술대회 구두 세션에서 공간 인포매틱스 기술의 국경을 허무는 혁신성을 보여준 연구는 국립부경대학교 WIDARTHA VANDEA PRADWIYASMAㆍ김창수 연구진의 ‘GeoRAG-DI: 다중 재해 정보 분석을 위한 지리공간 검색 강화 생성 프레임워크’였다. </p><p> </p><p>이 연구는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의 핵심인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지리 공간 데이터 영역에 이식한 세계적 수준의 성과다. </p><p> </p><p>사용자가 자연어로 복합 재난의 위험성이나 대책을 질의하면 플랫폼 내부의 수많은 공간 오픈 API와 지형 데이터큐브를 시스템이 스스로 탐색ㆍ연계해 가장 최적의 지리 공간적 답변과 시뮬레이션을 생성해 내는 지능형 아키텍처다.</p><p> </p><p>초고령화 현상이 피할 수 없는 거시적 사회 위기라는 인식으로 공간 데이터를 통해서 정면 돌파하려는 계명대학교 홍신범ㆍ김강민ㆍ김기범ㆍ전규만ㆍ김은정 연구진의 연구는 정밀 공간 행정의 미래를 반영했다. </p><p> </p><p>이들은 ‘고령인구 예측 기반 노인복지시설 접근성 격차 분석 – 2035년 대구광역시를 대상으로’ 논문을 통해서 인구 통계 변동 추이와 정밀 지도를 결합한 예측 모델링을 수행한 결과를 제시했다.</p><p> </p><p>미래의 특정 시점에 정주 여건의 불평등 격차가 어디서 발생하는지를 공간적으로 선제 진단함으로써, 지방 행정이 인프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중복 투자를 방지할 수 있는 행정 지표를 나타낸 것이다.</p><p> </p><p>거주민 생활 밀착형 인프라의 재배치 기준을 확립한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정진희ㆍ이경주 연구진의 ‘도시 편의시설 접근성 기반의 정주 여건 진단 지표 구축 방안 연구: 서울시를 대상으로’ 논문 역시 실용적 학술 가치를 입증했다. </p><p> </p><p>연구진은 도시 편의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실제 물리적 접근 거리를 다차원 공간 네트워크 모델로 계측하여 새로운 정주 여건 진단 지표를 설계했다. 지자체 행정이 예산을 낭비하지 않고 필요한 생활 인프라를 적재적소에 공급할 수 있도록 돕는 정교한 행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것이다.</p><p> </p><p>자료의 한계와 편향성을 통계학적으로 역추적하여 모델의 무결성을 검증한 국립공주대학교ㆍ국립생태원 조윤주ㆍ김소희ㆍ박종철ㆍ이태우 연구진의 ‘자료 편향이 종분포모델 기반 서식지 변화 추정에 미치는 영향’ 논문도 심층 분석의 격조를 높였다. </p><p> </p><p>연구진은 공간 데이터 수집 과정에서 발생하는 샘플링 편향이 인공지능 기반 종분포 모델의 예측 정확도를 어떻게 왜곡하는지를 정량적으로 규명했다. </p><p> </p><p>생태 데이터의 오류 가능성을 사전에 스크리닝할 수 있는 통계적 보정 기법을 제시함으로써 공간 정보 해석의 신뢰도를 격상시켰다.  </p><p> </p><p>실질적인 도시 행정의 안녕과 안전을 보장하는 기후 위기 시뮬레이션 분야에서는 부산대학교 이지윤ㆍ강정은 연구진의 ‘빅데이터 기반 회복탄력성 궤적 분석을 통한 진화적 회복탄력성 연구: COVID-19의 폭염의 복합재난을 중심으로’ 논문이 단연 돋보였다. </p><p> </p><p>연구진은 단일 재난이 아닌 감염병 위기와 극한 폭염이 동시 다발적으로 격돌하는 복합 재난 상황에서 전국 시군구의 도시 활동 빅데이터를 시계열적으로 전수 분석했다. </p><p> </p><p>수십 개월에 걸친 사회적 이동성과 경제적 활동성의 회복탄력성 궤적을 공학적 측정 프레임워크와 패널 모형으로 정교하게 검증해 낸 실증본으로 평가됐다.</p><p> </p><p>도시 녹지의 생태 행정적 가치를 비용과 에너지 관점에서 칼날 같이 재단해 낸 국립부경대학교 김건화ㆍ김현수 연구진의 ‘도시 녹지의 공간 구조 특성에 따른 냉각 효과와 에너지 저감 효과에 관한 연구’ 역시 뛰어난 실효성으로 주목받았다. </p><p> </p><p>연구진은 도심 속 녹지 공간의 배치 구조와 형태적 특성이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냉각 효과를 정밀 계측하고, 이것이 실제 건물의 에너지 비용 저감으로 어떻게 직결되는지를 정량화했다. </p><p> </p><p>정밀 3차원 공간 데이터가 도시의 물리적 기후 완화 솔루션으로 어떻게 환류될 수 있는지를 명확히 증명한 모범 사례로 보인다.  </p><p> </p><p>포스터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경북대학교 Bersabe Julieberㆍ전병운 연구진의 ‘국지적 이변량 공간 연관성 측도에 따른 서울시 도시홍수 노출 불형평성의 민감도 탐색’ 연구는 정밀 통계 기법을 공간 정의라는 사회적 가치로 수렴시켰다. </p><p> </p><p>연구진은 서울시 전역의 취약 계층 거주 지역 데이터와 기후 재난 데이터를 국지적 이변량 측도로 융합해, 수해 노출의 불평등이 계층별ㆍ지역별로 어떻게 차별적으로 작동하는지 민감도를 파헤쳤다. </p><p> </p><p>이번 한국지리정보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이뤄낸 학술적 성과물들은 논문집 속에 갇힌 담론이 아닌 실제 공공 재난 제어 현장과 지자체 행정 시스템의 고도화를 지탱하는 핵심 두뇌로 실존적인 기능을 하는데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p><p> </p><p>한편, 학회는 이번 춘계학술대회 신진 연구자들의 발굴에 따른 시상식과 더불어 지난해 학회에 투고된 논문 중에서 다음과 같이 수상작들을 선정했다.</p><p> </p><p>최우수 논문상에는 서정석(연세대학교), 김지현(경희대학교), 박정호(연세대학교) 연구진의 ‘다변량 적응 회귀 스플라인(MARS) 모형을 활용한 도시 열대야 영향 요인의 비선형 상관성과 공간 범위 분석’ 선정됐다.</p><p> </p><p>또 우수 논문상으로 ▲김혜림, 문태헌(경상국립대학교) 연구진의 ‘도시 스프롤 유형별 분포 및 특성 분석 –경남 진주시를 중심으로- ▲조윤주, 김소희, 박종철(국립공주대학교), 이태우(국립생태원) ’자료 편향이 종분포모델 기반 서식지 변화 추정에 미치는 영향‘ ▲이정민, 강정은, 허유진(부산대학교) ’Fuzzy AHP를 활용한 목조 문화유산의 기후변화 잠재적 영향 평가‘ 논문이 각각 선정됐다.</p>]]></description>
       <pubDate>Sun, 31 May 2026 19:23: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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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지오 피지컬 AI 공간정보 핵심으로 떠올라]]></title>
       <link >https://i-eumnews.net/1564</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12448632.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이지스 김성호 의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인공지능(AI) 대전환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 공간정보 산업의 판도를 근본적으로 뒤흔들 차세대 인지형 기술 패러다임이 전격 제시됐다. </p><p> </p><p>한국지리정보학회가 주최한 2026 KAGIS 춘계학술대회에서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이지스(EGIS)의 김성호 이사회 의장이 기조 강연에 나서 거대언어모델(LLM)과 디지털 트윈의 유기적 협업을 골자로 하는 지오 피지컬 AI(Geo Physical AI) 기술을 공개했다.</p><p> </p><p>이번 강연은 이지스가 지난 25년간 걸어온 3차원 공간정보 엔진 개발의 역사적 궤적을 짚는 것으로 시작해 2001년 자체 3차원 지리정보시스템(GIS) 원천 기술 개발과 국가 공간정보 통합 플랫폼 브이월드(V-World)의 핵심 인프라 구축을 이끌었던 현장 경험을 환기시켰다.</p><p> </p><p>김 의장은 과거의 패키지 소프트웨어 공급 방식에 안주해서는 글로벌 기술 전쟁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지적하며, 국내 산업계의 고질적인 영세성과 하청 중심의 용역 구조를 깨부술 파괴적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p><p> </p><p>더불어 이지스가 인공지능이 스스로 로우 데이터를 가공하고 가시화하는 지오 피지컬 AI 기반 인지형 플랫폼의 베타 버전을 2026년 5월 말 출시한다고 공표하고 학계와 연구진의 AI 공간지능 연구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6월부터 학회 회원 및 대학원생들에게 30기가바이트(GB) 규격의 클라우드 인프라 공간을 무상 개방하겠다는 선제적 지원책을 발표했다.</p><p> </p><p>이지스의 이러한 행보는 기술적 고립과 데이터 확보에 난항을 겪던 국내 GIS 진영에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p><p>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size: 18px; font-family: NanumGothic;">코딩 없는 인지형 공간정보 플랫폼 공개</p><hr /><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125204564.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이지스 김성호 의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이지스가 선포한 지오 피지컬 AI 기술의 핵심적 비즈니스 가치는 기존 공간정보 산업의 최대 비용 지연 요인이었던 소스 코딩 공정을 인공지능 블록 조합 기법으로 대체한 노코드(No-Code) 기반 자동화에 있다. </p><p> </p><p>과거 3차원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데이터 가공 전문가가 투입돼 이기종 데이터의 포맷을 일일이 변환하고 매시업하는 고된 수작업이 강제됐지만 지오 피지컬 AI 환경에서는 비전문가가 자연어로 질의하거나 이종 데이터를 클라우드 화면에 드래그 앤 드롭하는 것만으로 모든 가공 공정이 자율 구동된다.</p><p> </p><p>김 의장은 “인공지능이 사용자가 던진 원천 데이터의 속성 필드를 스스로 분석하고 가상 주소와 좌표계를 추론해 최적의 3차원 공간 레이어를 자동으로 빌드하는 역량을 발휘한다”고 밝혔다.</p><p> </p><p>가령, 공공데이터포털의 ‘서울특별시 비상 소화장치 설치 현황’과 같은 비정형 텍스트 데이터를 플랫폼에 업로드하면 AI가 데이터의 성격을 판단해 관할 소방서별 밀집도를 분석하고 가장 직관적인 그래픽 형태로 가상 지구 위에 구현해 낸다는 것이다. </p><p> </p><p>김 의장은 “코딩이 필요 없이 데이터를 던지면 AI가 알아서 이 데이터가 어떤 데이터인지를 확인하고 그 데이터를 어떤 형태로 가시화시키는 가장 좋은건지 의견을 준다”며 정량적인 메세지로 명확히 규정했다. </p><p> </p><p>그는 또 “데이터도 로우 데이터를 만들어서 서비스 데이터까지 만드는 이 전 과정을 사람이 회의만 하고 다 만들 수 있는 이 체계가 어느 정도 스타일이 되어 있다면 업계에서 이런 용역을 안 하겠죠”라며 SI 기업들이 단순 하청 구조에 과업을 맡기고 있는 현실을 빗대었다.</p><p> </p><p>김 의장은 “이지스의 인지형 플랫품 AI는 지난 20년간 축적된 대규모 가시화 연구 사례를 사전 학습해 데이터 유형에 따라 가장 합리적인 가상 공간 시각화 모델을 스스로 판단해 추천한다”고 소개했다. </p><p> </p><p>격자 단위로 조밀하게 쪼개진 국토 해수면 온도 데이터나 고해상도 해저 지형 지표를 플랫폼에 던지면, AI가 원천 데이터의 특성을 파악해 그리드 시리얼 모델이나 입체 메시 지형 기법을 자율 적용하여 과학 기술 데이터를 시각화해 낸다는 설명이다. </p><p> </p><p>플랫폼이 제공하는 지능형 가이드라인을 따라 클릭 몇 번만으로 글로벌 규격의 디지털 트윈이 생성되는 구조가 완성된 셈이다.</p><p> </p><p>인공지능이 스스로 원천 데이터를 식별하고 클라이언트 스트리밍 레이어까지 원스톱으로 빌드하는 시대에 단순 수작업 용역 수주에만 목매는 기업들은 도태의 가속화를 피할 수 없게 됐다. </p><p> </p><p>결국 산업의 핵심 경쟁력은 데이터를 얼마나 성실히 가공하느냐에서 AI를 활용해 어떤 지능형 의사결정 서비스를 도출하느냐로 급격히 선회된 것이다.</p><p> </p><p>또 이지스가 무상 클라우드를 개방하면서 기술 지각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학계의 체질 개선을 촉구하는 강력한 유인책으로 해석되며 지속 가능한 포토폴리오를 마련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여진다.</p><p> </p><p>내달부터 파격적으로 제공되는 30기가바이트의 무상 클라우드 공간은 재정적 기부를 넘어 국내 연구자들과 대학원생들이 코딩의 물리적 장벽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예측 알고리즘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가상 실험실이 활발해지면 자연스럽게 구독형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MCP 표준 프로토콜 도입과 에이전틱 자동화</p><hr /><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125457089.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이지스 김성호 의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기술의 대중화와 외연 확장을 위해 이지스가 도입한 또 다른 핵심 무기는 글로벌 인공지능 연결 표준 규격인 ‘MCP(Model Context Protocol)’의 전격 수용이다. </p><p> </p><p>이지스는 오픈AI나 앤트로픽 등 세계적 빅테크 기업들이 정립한 인공지능 표준 프로토콜을 가상 지구 플랫폼에 최적화해 자체 MCP 프로토콜을 개발해 냈다. </p><p> </p><p>이를 통해 오픈AI의 ChatGPT나 앤트로픽의 Claude 등 최고 수준의 생성형 인공지능 비서들이 이지스의 디지털 어스 엔진과 실시간으로 연동되어 복잡한 공간 분석 질의를 자율 처리하는 오픈 생태계가 구축됐다.</p><p> </p><p>사용자가 대화창에 특정 지역의 개발 현황이나 도시계획 규제 정보를 요약해 달라고 자연어로 명령하면, 외부 LLM API와 연결된 이지스 클라우드의 게이트웨이가 메시지를 라우팅한다.</p><p> </p><p>이어 AI 에이전트가 플랫폼이 개방한 2,000여 개의 오픈 API 중 필요한 기능을 스스로 찾아내어 호출하고 실시간 데이터큐브를 연계해 3차원 시뮬레이션 결과를 화면에 즉각 표출한다.</p><p> </p><p>사용자는 이 과정에서 단 한 줄의 스크립트 코딩이나 전용 패키지 소프트웨어 구매 없이도 고도화된 공간지능 서비스를 웹상에서 원스톱으로 구독하게 되는 셈이다.</p><p> </p><p>김 의장은 “기존에 인공지능들은 MCP를 통해서 표준화된 프로토콜로 플랫폼을 연결하는데, 이지스의 디지털 어스에 맞는 MCP를 저희가 만들었다”며 “운영단에서 AI를 가지고 AI 에이전트가 운영까지도 대체할 수 있는 체계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p><p> </p><p>이제 공간정보 시스템이 인간의 개입이 필요 없는 완벽한 에이전틱 자동화(Agentic Automation) 단계로 접어들고 있음을 시사했다.</p><p> </p><p>이러한 기술적 도약은 가시화 된 모니터링 수준을 넘어 인공지능이 시스템 자율 구동과 사전 통제까지 대행하는 능동형 실행 플랫폼의 가치를 실증해 낸다. </p><p> </p><p>사용자가 대화창에 “이 지역의 실시간 위성 영상을 보여줘”라고 요청하면, AI가 사용자의 질의를 분석해 국가기상위성센터의 API를 자율 호출하고, 스트리밍 데이터를 실시간 변환하여 가상 지구의 정확한 좌표 위에 얹어낼 수 있다. </p><p> </p><p>이를 통해 데이터 수집부터 시뮬레이션 구동, 관리자 경보 발령까지의 전 과정이 사람의 개입 없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돌아가는 종단간(End-to-End) 운영 체계를 구현할 수 있게 된 것이다.</p><p> </p><p>에이전틱 자동화는 재난 통제의 고질적 아킬레스건인 휴먼 에러와 이로 인한 골든타임 소실 리스크를 실질적으로 제어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미래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 </p><p> </p><p>김 의장은 현실 세계의 기상 및 수문 데이터를 24시간 상시 수집해 태풍이나 홍수 시나리오를 자율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인지형 AI 모델의 실전 구동 현황을 전격 공개 시연했다. </p><p> </p><p>홍수나 산사태 등 위험 수준이 높아지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최적의 조치 사항을 판단하고 지역 관리자에게 선제적 경보와 대응 지침을 즉각 송출하는 지능형 시스템이다.</p><p> </p><p>이러한 능동형 자율 실행 플랫폼은 현재 대한민국 국가 재난 통제의 핵심 보루인 한강홍수통제소의 4대강 물 관리 시스템에 실제로 적용돼 실전 운용 중이다.</p><p> </p><p>김 의장은 “현재 가장 사고의 원인은 이제 휴먼 에러가 가장 큰데 사전에 통제까지 할 수 있는 체계를 저희들이 만들어서 현재 한강홍수통제소의 4대강 물 관리 쪽에 지금 적용되고 있다”며 실전 레퍼런스를 증명했다. </p><p> </p><p>이제 지오 피지컬 AI 기술이 이론적 연구실에 갇힌 담론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국가 핵심 인프라의 중추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움직이지 않는 방증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위성ㆍ데이터 주권으로 체질 개선</p><hr /><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127499484.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이지스 김성호 의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br />특히, 김 의장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공간정보 대기업 참여론의 이상과 현실 사이의 괴리를 명확히 짚어냈다. </p><p> </p><p>국내 공간정보 시장의 규모 자체가 작다 보니 거대 자본을 보유한 국내 대기업들이 비즈니스적 매력을 느끼지 못해 관심 있게 들여다보지 않는 구조적 소외 정국이 지속되고 있어 글로벌 플레이어들과의 체급 격차가 계속 벌어지고 있는 단면을 지적했다.</p><p> </p><p>김 의장은 “작년에 우리하고 똑같이 상장한 해외 3D 시뮬레이션 회사인데 현재 그 회사 기업 가치가 3조원”이라며 “우리는 시장 규모가 작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해외를 나가야 되고 해외로 나가자니 기업의 규모가 적어서 경쟁이 안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같다”고 중소기업 중심의 국내 생태계가 마주한 글로벌 진입장벽을 지적했다.</p><p> </p><p>김 의장은 자국의 기술 기업을 정책적으로 전폭 밀어주어 글로벌 공룡인 에스리(Esri)와 대등한 체급으로 성장시킨 중국의 슈퍼맵(SuperMap) 사례를 강력한 대안 벤치마크로 제시했다. </p><p> </p><p>그는 “정부와 국회가 공언한 R&amp;D 예산 투자가 단순히 영세 중소기업들의 생계 연명용 하청 용역으로 쪼개어 낭비돼서는 안된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격돌할 수 있는 독자적인 고부가가치 원천 기술 자산에 집중되어야만 글로벌 빅테크들과 기술 종속 관계를 끊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p><p> </p><p>이러한 위기의식은 이지스가 상장 이후 소프트웨어 패키지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위성과 데이터 주권 기업으로 체질을 전면 개선하겠다고 선포한 배경과 직결된다.</p><p> </p><p>김 의장은 “이제는 데이터 쪽으로 좀 집중을 하려고 한다”면서 이지스의 전격적인 비즈니스 피봇(Pivot)을 선포했다. </p><p> </p><p>아무리 뛰어난 3차원 엔진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어도 정부나 지자체가 제공하는 공공 원천 데이터에만 의존하는 구조로는 글로벌 데이터 안보 패권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본 것이다.</p><p> </p><p>국가가 막아놓은 보안 데이터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 스스로가 우주 위성 데이터 인프라를 직접 확보하고 민간 참여형 로우 데이터 크라우드 소싱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p>]]></description>
       <pubDate>Sun, 31 May 2026 14:14: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564</guid>
     </item> 
	  <item>
       <title><![CDATA[지능형 인프라로 미래 예측형 사회 구현해야]]></title>
       <link >https://i-eumnews.net/1563</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142583024.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연구원 공간정보정책연구센터 강혜경 센터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인공지능(AI) 대전환기를 맞아 대한민국 공간정보 정책이 데이터 수집 위주의 평면적인 패러다임을 탈피해 예측과 자동화를 포괄하는 국가 전략 인프라로 전면 개편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p><p> </p><p>한국지리정보학회가 주최한 2026 KAGIS 춘계학술대회 기조강연에서 국토연구원 강혜경 공간정보정책연구센터장은 ‘국가공간정보정책과 정책지원 연구동향’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국내외 정책과 기술 동향을 심층 분석하며 인프라 지능화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p><p> </p><p>강 센터장은 공간정보가 기후위기, 초연결 도시, 미래 모빌리티 등 복합적인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동력으로 격상되었다는 것과 구체적이고 거시적 대안을 제시해 비상한 관심이 쏠렸다.</p><p> </p><p>강 센터장에 따르면, 국가 안보와 경제 주권이 직결된 공간 데이터 시장에서 한국이 글로벌 공룡 기업들에 종속되지 않기 위해서는 제도적 규제 완화와 산학연관의 전략적 동맹이 필수적이라는 진단을 내놨다.</p><p> </p><p>특히, 유실된 제도적 변천사 서두를 넘어 국토교통부의 정책 총괄 운영체계와 집행 실적 평가 등 실질적인 환류 시스템을 진단하는 것으로 시작해 정부가 관리기관별 공간정보 사업을 취합해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선순환 구조를 유도하고 있으나, 급변하는 기술 트렌드를 수용하기에는 거버넌스의 전면적 혁신이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지능형 예측으로 패러다임 전환해야</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145042624.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국토연구원 공간정보정책연구센터 강혜경 센터장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강 센터장은 발표를 통해 공간정보기술의 패러다임이 현실 기록 중심의 정적 지도 단계에서 AI 기반의 미래 예측이 가능한 지능형 단계로 급격히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p><p> </p><p>글로벌 지리정보 시장이 자율주행,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의 융합을 발판 삼아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이며, 국가 정책적 차원에서 이러한 흐름에 대응해 실시간성과 통합성을 확보하는 지능형 의사결정 엔진 개발이 당면 과제라는 인사이트를 제시했다.</p><p> </p><p>아울러 국토교통부가 추진해 온 제7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의 이행 현황을 짚으며 데이터의 다차원적 고도화 성과를 공유했다. </p><p> </p><p>강 센터장은 “전 국토의 수치지형도 수정과 지하공간통합지도 갱신 등 정밀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확충되는 추이로 공공 주도의 데이터 자산화는 지능형 플랫폼이 작동할 수 있는 기초 체력을 다지는 핵심적인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밝혔다. </p><p> </p><p>이에 대한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한국수자원공사의 디지털 물관리 플랫폼이 공간정보의 예측 지능이 발휘하는 파괴력을 제시했다.</p><p> </p><p>수공의 디지털 물관리 플랫폼은 가상 세계에 섬진강 유역 등을 완벽히 복제한 뒤 실시간 수문 데이터 기반의 시뮬레이션을 수행하는 시스템으로 집중호우 발생 전 AI가 홍수 위험을 선제적으로 감지함으로써 재해 대응의 결정적인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혁신을 가져온 것이다.</p><p> </p><p>해당 플랫폼은 뛰어난 실효성을 인정받아 사우디아라비아 5개 도시에 기술을 수출하는 쾌거를 거두고 세계경제포럼의 글로벌 등대 사업으로도 선정됐다. </p><p> </p><p>국토 데이터와 첨단 기술의 결합이 일차적인 공공 행정 효율화를 넘어 글로벌 기술 시장을 개척하는 고부가가치 수출 자산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단편적인 사례다.</p><p> </p><p>따라서, 국가공간정보의 디지털 트윈 정책이 지닌 잠재력이 산업 전반으로 환류되는 선순환의 지표라 할 수 있다. </p><p> </p><p>하지만,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는 여전히 극복해야 할 치명적인 안보적 아킬레스건으로 지목됐다.</p><p> </p><p>조사 결과 최고 기술 보유국인 미국 대비 국내 공간정보 기술 수준은 평균 82.4%에 머물고 있으며 시간상으로는 약 3.6년의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p><p> </p><p>특히 초소형 군집 위성 활용 기술 부문은 선진국과 4.8년의 격차를 보이며 가장 취약한 사각지대로 드러났다.  </p><p> </p><p>정부는 이 같은 기술 공백을 타파하기 위해 2025년부터 10년간 총 3,635억 원 규모의 대형 R&amp;D 예산을 투입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가동하기 시작했고, 생산ㆍ관리 자동화 기술과 입체격자체계 지능화 등 차세대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재정적 펀딩이 집행되고 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대기업 중심 스케일업 처방전 제시</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118577804.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국내 공간정보 시장은 2023년 기준 매출 약 12조 원 규모를 달성하며 표면적으로는 꾸준한 양적 성장세를 이어왔다. </p><p> </p><p>전후방 산업과의 융복합 매출 비중이 2014년 33%에서 2024년 58%로 가파르게 치솟으며 자율주행, 로봇, 프롭테크 등 신산업의 모태 역할을 톡톡히 해내온 것으로 조사됐다.</p><p> </p><p>배달 앱의 라이더 네비게이션부터 대기업의 물류망에 이르기까지 공간 데이터의 사회적 침투율은 극대화된 상태다.  </p><p> </p><p>이러한 외형적 성장세의 이면에는 중소 영세기업에 편중된 기형적인 산업 구조라는 고질적인 한계가 도사리고 있다. </p><p> </p><p>강 센터장은 글로벌 무대에서 격돌하는 미국의 유니티(Unity)나 엔비디아(NVIDIA) 등 초거대 빅테크 기업들의 인지형 공간정보 기술(Physical AI) 독점 현상을 강하게 경고했다. </p><p> </p><p>이들은 거대한 자본과 압도적인 조직력을 무기로 국경을 초월해 전 세계 가상 시뮬레이션 시장을 장악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p><p> </p><p>글로벌 공룡들의 시장 잠식이 가속화되는 반면 국내 업계는 고부가가치 솔루션 개발보다 하청 위주의 영세한 구조에 안주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p><p> </p><p>자본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역량만으로는 고도화된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공간지능 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빅테크와 경쟁하기에 본질적인 체급의 한계가 명백해 보인다. </p><p> </p><p>결국 혁신적인 산업 구조의 체질 개선 없는 성장은 플랫폼 종속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p><p> </p><p>강 센터장은 현 정국을 타개할 정책적 처방전으로 “우리 공간정보 산업에도 대기업이 필요하다”는 메가트렌드급 화두를 전격 제시했다. </p><p> </p><p>규모의 경제를 확보해야만 국경 없는 플랫폼 전쟁에서 자생력을 가질 수 있다는 논리다.</p><p> </p><p>더불어 삼성, 현대 등 전통적인 제조ㆍ건설 대기업과의 유기적인 기술 협력 채널을 제도적으로 마련하는 방안이 시급한 과제로 제기됐다. </p><p> </p><p>중소 강소기업들이 개발한 최첨단 3차원 공간분석 솔루션이 자동차, 조선, 스마트팩토리 등 대기업의 실제 제조 현장에 탑재되어 대규모 실증 레퍼런스를 확보하도록 정부가 매개체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p><p> </p><p>국토교통부가 수립한 제4차 공간정보산업진흥 기본계획(2026-2030) 역시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강소기업 육성에 방점을 찍고 있다. </p><p> </p><p>일반적인 데이터 유통을 넘어 맞춤형 미래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Prediction as a Service’로 진화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공간정보 글로벌 외교와 로컬 거버넌스의 단상</p><hr /><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6/2026060121288783.jpg" alt="" width="750" border="0" /></div></td></tr></tbody></table><p><br />강 센터장의 기조 강연 중 국제 협력 체계에 우리나라 채널 부재로 인해 발생하는 공간정보 주권의 공백 리스크가 부각됐다. </p><p> </p><p>강 센터장은 “글로벌 오픈소스 지도 생태계를 주도하는 UN Mappers나 오픈소스 교육 네트워크 Geo for All 플랫폼에 한국의 대학 연구소나 시민 커뮤니티의 공식 참여 사례가 전무하다”며 “국제적인 지리정보 의사결정 체계에서 우리나라의 목소리가 소외되어 있다”고 지적했다.</p><p> </p><p>실제 오픈스트리트맵(OSM) 등 글로벌 오픈소스 지도 플랫폼에서 우리나라의 핵심 국가 보안 시설이 여과 없이 노출되는 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위기 상황이 터졌을 때 우리 정부가 즉각적으로 해당 플랫폼에 수정이나 보안 조치를 요구하거나 조율할 수 있는 공식적인 기술 외교 채널 자체가 마련돼 있지 않다.</p><p> </p><p>또, 우리가 일방적으로 요청한다고 해서 글로벌 오픈소스 커뮤니티가 우리나라의 보안 특수성을 즉각 반영해 줄 명분도 찾아보기 어렵다.</p><p> </p><p>강 센터장은 “과거 일본 정부가 글로벌 거버넌스 출범 초기 단계부터 UN 본부에 자국의 지리정보 전문가들을 선제적으로 파견해 강력한 리더십과 국제적 채널을 확보했던 외교 전략을 벤치마크해야 한다”면서 “민관학이 연대해 글로벌 지도 생태계에 참여하는 전담 거버넌스 단체를 육성하고 예산을 매칭하는 제도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p><p> </p><p>더불어 글로벌 차원의 안보 공백 못지않게 국내 지방 행정 현장에서 벌어지는 로컬 거버넌스의 단절 역시 심각한 구조적 모순으로 지목했다. </p><p> </p><p>강 센터장은 창원시나 안성시 등 주요 지방정부들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무더위쉼터나 보건진료소 위치 등 생활정보 플랫폼의 지도가 공공 플랫폼이 아닌 민간 대기업의 카카오 지도 API에 전적으로 종속되어 운영되는 실태를 조명했다.</p><p> </p><p>정부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구축한 브이월드(V-World)나 지오스페셜 플랫폼(Geospatial Platform)이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는 구조적 단면을 들여다 본 것이다.  </p><p> </p><p>강 센터장은 “중앙정부가 국가적 차원에서 방대한 정밀 3차원 공간 데이터의 동맥과 정맥을 뚫어놓아도 지역 행정을 책임지는 지자체와 말단 행정 조직에서 이를 활용하지 못한다면 공공 데이터 인프라의 무용론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p><p> </p><p>또 “이러한 모순이 발생하는 근본 원인은 지역 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지방정부, 지방대학, 지역 기업, 시민이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모세혈관식 로컬 거버넌스 채널이 전무하기 때문에 지자체 행정에 지역 학계와 시민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거버넌스 혁신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p>]]></description>
       <pubDate>Sat, 30 May 2026 06:37: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563</guid>
     </item> 
	  <item>
       <title><![CDATA[공간정보품질관리 AI 협의체 출범]]></title>
       <link >https://i-eumnews.net/1561</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3133182265.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공간정보품질관리 AI 협의체 1차 회의가 공간정보품질관리원 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공간정보품질관리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br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국가 공간정보의 신뢰성을 담보해 온 품질관리 체계가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하면서 산업 생태계의 전면적인 체질 개선이 예상된다.</p><p> </p><p>공간정보품질관리원(원장 정형교)은 26일 ‘공간정보품질관리 AI 협의체’를 공식 출범시켜 지엽적인 기술 도입을 넘어 국가 디지털 인프라의 패러다임 전환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p><p> </p><p>산학연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협의체는 정책과 기술, 산업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AI 대전환 시대에 걸맞은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조직됐다.</p><p> </p><p>급변하는 글로벌 기술 지형 속에서 공간정보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품질관리의 고도화가 필수적이라는 공감대가 마침내 제도적 실천으로 이어진 셈이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AI 기반 검수 체계로의 패러다임 시프트</p><p>이날 출범식과 더불어 열린 1차 협의체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들은 그동안 수작업과 인력에 의존해 온 공공측량 및 기본측량 분야의 대대적인 혁신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했다.</p><p> </p><p>1차 협의체 회의에서는 공간정보 분야 AI 역량 강화를 위해 ▲공간정보 업계의 AI 활용 현황 및 당면 과제 ▲공공측량 및 기본측량 분야의 AI 적용 가능 업무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의 AI 활용도 진단 및 향후 방향성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p><p> </p><p>이 자리에서 품관원은 영상 기반 AI 품질분석 기법을 이용해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데이터 검수 시간의 획기적인 단축과 정밀도 향상이라는 두 가지 상충된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밝혔다.</p><p> </p><p>방대한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폭발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기존의 인력 검수 방식이 지닌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인공지능 도입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직결된다.</p><p> </p><p>정형교 원장은 “인공지능 기술력을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규정한 배경에는 이러한 정량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p><p> </p><p>공간정보 데이터의 품질관리 자동화와 지능화는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본연의 목적을 달성함과 동시에 민간 기업들이 고품질 데이터를 시차 없이 즉각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토양을 제공한다.</p><p> </p><p>지능화 체계로의 패러다임 변화는 궁극적으로 국가 공간정보의 신뢰도를 한 차원 높은 단계로 끌어올리는 초석인 동시에 지속 가능한 기반이 된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온프레미스형 기술과 데이터 보안의 융합</p><p>이러한 영상 분석 분야의 고무적인 성과에도 불구하고 공간정보의 특수성을 고려한 메타데이터 기반 공간분석 AI 기술의 확보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p><p> </p><p>공간정보품질관리 AI협의체 김태정 위원장(인하대 교수)은 “영상 기반 AI 품질분석은 성과가 고무적이나, 메타데이터 기반 공간분석 AI와 내부망에서 구동 가능한 온프레미스형 기술의 조속한 개발과 적용 및 사업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p><p> </p><p>온프레미스형(On-Premise) 시스템은 기관 내부 서버와 전산환경에 직접 구축ㆍ운영하는 방식으로, 외부 네트워크 의존도를 최소화하고 데이터 보안성과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는 구조이다.</p><p> </p><p>국가 보안 및 기밀사항과 밀접하게 연계된 지도 데이터의 특성상 외부 네트워크 의존도를 완전히 차단하는 기술적 안전장치 없이는 전면적인 AI 확산이 불가능하다.</p><p> </p><p>기관 내부 서버와 전산 환경에 직접 구축되어 외부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격리하는 구조의 확립은 민감 정보의 유출 우려를 근본적으로 불식시키기 위한 선결 조건이 된다.</p><p> </p><p>학계와 연구계가 요구하는 차세대 보안형 인공지능 기술의 조속한 상용화는 공공 자산을 안전하게 개방하여 민간의 2차 부가가치 창출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p><p> </p><p>보안과 효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는 공공 영역의 입장에서 온프레미스 기반의 독자적 인공지능 기술 자립은 양보할 수 없는 핵심 이정표로 보인다.</p><p> </p><p>또 회의에서 기술 개발의 속도만큼이나 파급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는 새로운 기술적 성과를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는 법제도적 기반의 신속한 정비와 진입 장벽 완화가 대두됐다.</p><p> </p><p>협의체가 향후 주요 의제로 설정한 인공지능 확산 저해 규제 개선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활로를 열겠다는 실천적 의지 표명으로 풀이된다.</p><p> </p><p>다가오는 지능형 사회에서의 품질관리는 단순히 오류를 잡아내는 사후 검증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유도하는 파트너의 역할로 거듭나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605/2026053134307858.jpg" alt=""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참석자들이 다같이 기념촬영에 나섰다(사진=공간정보품질관리원).  ©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description>
       <pubDate>Thu, 28 May 2026 20:26:00 +0900</pubDate>
	    <section>sc2</section>
	   <section_k><![CDATA[Geo A.I]]></section_k>
	   <section2><![CDATA[공간정보]]></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guid>https://i-eumnews.net/1561</guid>
     </item> 
	  <item>
       <title><![CDATA[[전문가 칼럼] 도면은 말 없는 명령서]]></title>
       <link >https://i-eumnews.net/1559</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508/2025080827596971.jpg" alt="본문이미지" width="7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효명이엔씨 박종해 대표이사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 </p><p>(커넥트 데일리=박종해 측량및지형공간정보기술사) 도면은 말 없는 명령서다. 전쟁터에서 하달된 명령서를 두고 수행원들이 제각각 다르게 해석한다면 그 결과는 참담할 것이다. 지금 우리 건설 현장의 도면이 딱 그 꼴이다.</p><p> </p><p>최근 현장에서는 협력업체 직원부터 감리원까지 모두에게 생소한 ‘2-bundle(이형 다발철근)’이라는 용어가 등장했는데 도면에는 철근 하나만 그려놓고 2-bundle 이라고 표기해 놓고 있다.</p><p> </p><p>정작 현장에서 배근할 때 이형 단면의 긴 쪽을 기준으로 삼아야 할지, 짧은 쪽을 기준으로 삼아야 할지 상세한 설명이 없다. 최일선에서 도면이라는 명령서를 받아 든 근로자들이 혼돈에 빠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 아닌가.</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도면에도 ‘눈높이’가 필요하다</p><p>현행 교육계에서는 눈높이 학습을 그토록 강조한다. 그렇다면 건설 현장은 어떠한가. </p><p> </p><p>현재 대한민국 건설 최일선은 기술력이 부족하거나 월등히 떨어지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한국인 철근 반장들은 말이 통하지 않는 이들을 지휘하느라 하루하루 고생하며 사투를 벌인다. 원청사와 감리원 역시 고생하기는 매한가지다.</p><p> </p><p>도면은 현장의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공통된 용어로 설계되고 작성되어야 한다. </p><p> </p><p>설계자 본인 기준이 아니라, 최일선 근로자가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그려야 한다. 아무리 완벽하고 멋진 도면을 작성했다 한들, 최일선에서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쓸모없는 쓰레기 도면에 불과하다. </p><p> </p><p>현장 실정은 안중에도 없이 표현을 홀랑 생략해 버린 도면을 과연 완벽한 도면이라 부를 수 있겠는가?</p><p> </p><p>소통조차 힘든 외국인 근로자들이 철근을 직접 조립하고 배근하는 이 냉정한 현실 속에서, 화려한 BIM과 스마트 건설이 정말로 가능하다고 믿는가?</p><p> </p><p><span class="bold" style="font-size: 18px; font-family: NanumGothic;">AI 검측과 스마트 기기로 대체하자고?</p><p>최근 사람(감리원) 대신 AI나 패드, 스마트폰을 이용해 건설 현장을 검측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묻고 싶다. 교량의 기초 철근 배근 상태를 단 한 번이라도 직접 보고 하는 소리인지 말이다.</p><p> </p><p>철근이 빽빽하게 얽혀 있어서 뒤쪽과 속 안은 사람 눈으로도 보이지 않는 현장 실정을 알기나 하고 하는 말인가 싶다. 사람 눈으로 아무리 살펴도 보이지 않는 구조물을, 사람 눈을 대신한 스마트폰 카메라로 비춘다고 해서 안 보이던 속 내부가 갑자기 보인다는 것인지 현실을 무시한 생각들을 앞세운다.</p><p> </p><p>스마트폰이나 패드로 종이 도면을 대체하면 된다는 논리 역시 현장을 모르는 이들의 착각이다. 그런 작은 화면으로는 구조물의 전체 윤곽과 개념을 파악할 수 없다. 그렇다고 종이 도면 대신 A1 사이즈의 대형 모니터를 현장까지 들고 다닐 인간이 어디 있겠는가.</p><p> </p><p>어쩌면 아주 복잡한 구조물의 철근 배근을 정확히 검측하는 방법은 역설적이게도 현장에서 사라진 A1 사이즈의 종이 도면을 다시 꺼내 드는 것이다. </p><p> </p><p>현장에 배근된 철근을 석필(분필)로 하나하나 마킹해 가며 종이 도면과 대조하는 아날로그 방식이 첨단 스마트폰 시대에도 여전히 필요한 이유다. </p><p> </p><p>최악의 조건에서는 최신식 기술이 아니라, 가장 원시적이고 확실한 방법으로 해결해야 하는 것이 현장의 현실이다.</p><p> </p><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진정한 스마트 건설의 시작은 설계자의 연구로부터</p><p>설계를 담당하는 엔지니어는 최일선 현장에 종사하는 철근공이나 반장, 현장 기술자보다 앞서 연구하고 고민하는 전문가들이다.</p><p> </p><p>그렇다면 이 전문가들이 진정으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최일선 현장의 애로점과 문제점을 한 걸음 더 들어가 생각하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시공 오차가 발생하지 않을지, 기술력이 부족한 작업자도 혼돈 없이 한눈에 이해할 수 있을지 고민하여 친절한 도면을 작성하는 것. 그리하여 도면이라는 명령서를 받아 든 최일선에서 누구나 똑같이 이해하고, 누구나 똑같은 완벽한 시공 결과를 만들어내게 하는 것이다.</p><p> </p><p>현장과의 혼돈을 없애는 설계, 그것이 바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진짜 스마트 건설이자 BIM의 본질이다.</p>]]></description>
       <pubDate>Tue, 26 May 2026 18:50: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명사칼럼]]></section2>
	   <author><![CDATA[박종해 측량및지형공간정보기술사 ]]></author>
	   <guid>https://i-eumnews.net/1559</guid>
     </item> 
	  <item>
       <title><![CDATA[[창간 3주년 데스크 칼럼] ‘영원한 것은 없다’]]></title>
       <link >https://i-eumnews.net/1558</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30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www.i-eumnews.net/imgdata/i-eumnews_net/202306/2023062250115945.jpg" alt="본문이미지" width="30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김영도 편집국장     ©커넥트 데일리</p></td></tr></tbody></table><p>(커넥트 데일리=김영도 편집국장) 인류는 내연기관이 나오기 전까지 약 5400년 동안 수레바퀴에 의존해 살아왔고, 100년 전까지만 해도 마차가 사라질 것이라고 그 누구도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 </p><p> </p><p>인류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육상 이동의 핵심 인프라 지위를 독점해 온 역사적 대장정이 1차 산업 혁명에 의해 무너지면서 어제의 당연함이 오늘의 당연함이 아니라는 것을 새롭게 인식하게 되는 전환점을 맞은 것이다.</p><p> </p><p>이제 우리는 또 다른 시대적 변화라는 거대한 문명의 쓰나미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p><p> </p><p>과거 과학관에서나 볼 수 있었던 영상통화가 일상화된 지 불과 15년 만에 이제는 스마트폰이라는 플랫폼 자체를 벗어난 세상이 도래하고 있기 때문이다.</p><p> </p><p>지상 기지국은 점차 사라지고 우주 저궤도 통신위성을 통해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진 시대로 전환되면서, 스마트폰이 아닌 웨어러블로 스마트 글래스를 통해 컴퓨팅이 가능한 세상으로 역동하고 있다.</p><p> </p><p>우리가 지도의 정확도와 갱신주기를 따지고 있는 동안 시대의 문명은 급변했다.</p><p> </p><p>마차의 바퀴 모양이나 피처폰의 버튼 배열을 다듬고 정교함에 집착하다 정작 미래 동력원 자체가 완전히 바뀌는 기술과 문명의 쓰나미를 보지 못한 것이다.</p><p> </p><p>우주 위성이 실시간 데이터를 공급하고 인공지능이 맥락과 의미를 분석하는 시대에 고착된 정적 수치지도는 글로벌 빅테크 생태계에서 소외되거나 도태될 수밖에 없는 환경을 직면했다.</p><p> </p><p>하지만 이미 이러한 사전 징후는 오래전부터 예견돼 있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닭이 먼저인가, 알이 먼저인가?</p><hr /><p>네이버 지도와 국가기본도 기반의 브이월드를 비교할 때, 대중적 인지도와 이용률 측면에서 네이버 지도의 의존성은 당연히 압권이다.</p><p> </p><p>플랫폼 목적에 따른 필연적 결과이지만 행정 주체들이 전문가적 견지에서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민의 실질적 요구 사항에 맞춘 인터페이스 혁신을 이루지 못해 대중적 이용 확장 한계에 봉착하고 말았다.</p><p> </p><p>아이러니하게도 네이버 지도 역시 국가기본도를 기반으로, 상업적 목적에 맞게 구축하여 확보한 대중적인 인지도를 활용해 각종 위치기반 서비스(LBS)를 구현하면서 실질적인 상용성을 확보했다.</p><p> </p><p>사람들은 자기가 필요한 것에 대해 생활의 의미를 부여하면서 종속되는 패턴을 보인다.</p><p> </p><p>위치기반 서비스(LBS)는 일반적으로 지도상의 위치를 중심으로 배달, 버스 이동, 택시 호출, 중고거래 등 일상 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가 원하는 니즈를 반영해 데이터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p><p> </p><p>현재 한국인터넷진흥원의 ‘2024년 위치정보사업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위치정보(LBS) 시장 규모는 3조 6,822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8.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p><p> </p><p>전 세계 LBS 시장 규모는 2025년 372억 2천만 달러(약 56조 5,744억 원)에서 2026년 446억 3천만 달러(약 67조 8,376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는 예측했다.</p><p> </p><p>그럼에도 B2G 기반의 국내 공간정보산업은 국가 재정 상태와 정부 예산 편성 추이에 따라 산업 전체의 활력이 직결되는 영세한 한계를 구조적으로 지니고 있다.</p><p> </p><p>공간정보산업 매출규모가 12조 원 시장이라고 하지만 속살을 들여다보면 무려 5,955개의 기업이 난립해 있고 이를 단순히 환산하면 회사당 평균 매출은 약 20억 원, 평균 직원 약 12명에 불과한 영세한 모래알 구조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p><p> </p><p>전체 시장 매출 구조를 확대해 보면 일부 선도 기업들이 글로벌 조류에 발맞춰 거대한 시장 외형을 견인하고 있지만, 이면에는 생태계 전반이 마주한 구조적 비대칭성이라는 과제가 숨어 있다.</p><p> </p><p>12조 원이라는 전체 규모에 가려진 중위 지표에는 생태계 하단을 지탱하는 상당수 중소 사업체가 여전히 소액 공공 발주나 단순 데이터 구축 용역에 의존하면서 고부가가치 솔루션 개발로의 전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p><p> </p><p>결국 업체당 평균 매출 약 20억 원이라는 산술적 수치는 생태계의 건강성을 증명하는 지표라기보다 상하부 레이어 간의 격차를 가리는 장막에 가깝다. </p><p> </p><p>선도 플랫폼의 양적 성장이 생태계 허리 계층의 질적 도약으로 확산되지 못하고 파편화되어 있는 현 구조는 도래한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산업 전반의 자립 기반을 약화시키는 구조적인 병목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p><p> </p><p>건강한 산업 생태계라면 중견기업들이 산업의 허리인 정중앙(중위값)을 두터운 항아리 모양으로 구조를 단단히 잡아준다.</p><p> </p><p>반면, 공공 발주 의존도가 높은 공간정보 시장은 선도 기업들의 견인력(Head)과 하청 구조에 갇힌 영세 기업들(Tail)로 양 끝단이 찢어지는 양극화가 고착되면서 꼬리가 길어지다 못해 모래알처럼 얇게 으스러지는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p><p> </p><p>최근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기업들도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관심을 갖고 특화된 연구소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지만 활용성에 있어서 여전히 행정 니즈에 맞춰져 있고 시장 구조도 획기적으로 개선되지 않고 있다.</p><p> </p><p>산업 현장에서 만난 한 CEO는 “회사 대표를 그만두고 싶다”며 “이러다가 2~3년 뒤에 소멸하지는 않을까 하는 위기감이 든다”고 말해 공간정보산업이 처한 심각성과 위기감을 단편적으로 읽을 수 있었다.</p><p> </p><p>B2G에 매몰돼 달콤한 열매만 취하다 보니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대한 면역력이 취약하고 기업의 경쟁력은 정부 예산 집행 상태에 따라 일희일비하는 타성에 젖어 결과적으로 기업과 전체 산업의 위기를 초래한 것이라는 분석이다.</p><p> </p><p>부처 간 칸막이를 깨고 실시간 행정 데이터 연계망을 민간 LBS 영역에 침투시켜 자생적 수익 구조를 창출하는 것만이 글로벌 자본에 안방을 통째로 내주지 않을 유일한 생존 전략이다.</p><p> </p><p>하지만, 한편으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그럴만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느냐는 것에 대해서는 여전히 물음표이고 회의적이다. 그만큼 경쟁력을 찾아보기 어려워 대기업 진입을 한시적으로 허용해서라도 물꼬를 터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p><p> </p><p>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브이월드가 고도화되고 독자적 지위를 유지하려면 지금과 같은 연구기관이나 개발사들의 전유물로 폐쇄적인 데이터 공급처 역할에서 벗어나 글로벌 지식 인프라 기반의 데이터 허브가 되어야 한다.</p><p> </p><p>일반 국민이 자연어로 공간정보를 묻고 답할 수 있는 대국민 인터페이스 혁신을 단행하고, 국가 단위의 지능형 시스템 체계와 양질의 데이터 연계망을 확보해야만 미래 예측이 가능한 플랫폼의 실질적 가치와 혁신적인 이용률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다.</p><p> </p><p>더 나아가 동북아, 중앙아시아 등을 연결하는 글로벌 공간정보 데이터 허브 역할에 대한 성장 가능성도 모색할 수도 있다.</p><p> </p><p>하지만, 현실은 지향하고 있는 이상과는 너무나 동떨어져 있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혁신성을 앞세우기에는 재무적인 자주성을 갖지 못해 본연의 기능을 다할 수 없는 태생적인 한계와 구조가 크게 작용하고 있어 여러 부처 진흥원들과 비교조차 하기 어려운 실정이다.</p><p> </p><p>애초 공간정보산업의 미래를 논하기에 산업구조의 기초가 모래 위에 성을 지은 것과 다를 바 없어 구조적인 대혁신 없이는 지속 가능성을 그릴 수 없는 지경에 도달했다.</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공간정보 복지 사회로 가는 길</p><hr /><p>우리는 이태원 참사의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하는 데 있어 현장 실무자의 안일함이나 특정 기관의 행정적 태만이라는 표면적 진단을 넘어 이면에 감춰진 본질을 직시해야만 한다. </p><p> </p><p>이 참극은 대한민국이 최고 수준의 스마트시티 인프라와 고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정작 공공 안전망 확립에 융합하지 못해 발생된 전형적인 인재(人災)이다.</p><p> </p><p>참사 당시 현장과 행정 시스템에는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경고할 수 있는 원천 데이터가 이미 충분히 존재했다.</p><p> </p><p>지하철 하차 인원을 실시간으로 집계하는 교통 카드 데이터, 현장 상황을 고스란히 비추던 시각(CCTV) 데이터, 압사당할 것 같다며 정점으로 치닫던 시민들의 음성(112·119 신고) 데이터들이다. </p><p> </p><p>각 기관은 저마다의 영역에서 강력한 현장 분석 기능을 작동하고 있었지만 이 우수한 데이터들은 철저히 파편화된 채 데이터 사일로(Silo, 장벽)에 갇혀 연계되지 못했다.</p><p> </p><p>결과적으로 파편화된 정보들을 하나로 모아 실시간 밀집도를 계산하고 이를 기반으로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나 보행자 일방통행 제어와 같은 시나리오별 리스크 대응 매뉴얼(알고리즘)을 자동 구동할 디지털 통합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는 사실만 인지하게 됐을 뿐이다.</p><p> </p><p>최근 정부 차원에서 데이터 통합을 위한 움직임이 급격히 추진되고 있지만 여전히 미숙함을 면치 못하는 이유도 여기서 발현한다.</p><p> </p><p>현재의 정책은 각 기관의 파이프라인을 단순히 연결해 두는 느슨한 연계에 불과하며, 정작 그 관로를 흐르는 원천 데이터(Raw Data)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인지 가늠할 수 없는 품질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 </p><p> </p><p>데이터의 정제(Cleansing)와 표준화 체계가 아키텍처 내부에서 완벽히 작동하지 않는다면, 방대한 데이터는 그저 사후 기록용 노이즈에 불과할 뿐이다.</p><p> </p><p>결국 159명이라는 희생자가 남긴 기술적 교훈은 명확하다. </p><p> </p><p>진정한 의미의 사회 안전망 확립은 기술의 유무가 아니라 데이터의 유기적 연계성과 실시간 자동 품질 스크리닝 시스템에서 나오는 신뢰성에서 출발하며, 공간정보 복지사회 구현이라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현실화하는 지점에서 완성된다. </p><p> </p><p>공간과 인간, 그리고 실시간 데이터가 안전이라는 하나의 체계로 융합될 때, 공간정보 기술은 사후 기록의 도구를 넘어 선제적인 예방 및 사전 예측 관리로 인간의 생명을 지키는 진정한 복지 도구로서 가치를 지니게 될 것이다. </p><p> </p><hr /><p><span class="bold" style="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18px;">포기하지 않고 버티는 힘</p><hr /><p>공간정보 선한 영향력은 수치화된 데이터를 인간의 삶을 이롭게 하는 따뜻한 지식 인프라로 전환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힘이자 인류의 보편적 지속 가능성을 유지해 주는 미래 기술이다.</p><p> </p><p>이러한 기조 아래 전 직장이었던 국토매일에 재직하면서 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1.0을 기획하게 되었고, 2022년 9월 조명희 국회의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공간정보산업 인력 창출이라는 주제로 첫 걸음을 뗄 수 있었다.</p><p> </p><p>국토부와 법무부, 고용부 3개 부처가 자리한 가운데 외국인 전문인력 E-7 비자 검토 등을 전향적으로 이끌어 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인력 창출을 위한 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모멘텀을 마련하게 됐다.</p><p> </p><p>이어, 2024년 8월 본격적인 AI시대를 맞아 커넥트 데일리 주최,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인공지능 시대의 스마트 공간정보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2.0을 ChatGPT 활용 기술 세미나로 개최했다.</p><p> </p><p>인공지능 분야가 더 이상 개발자 전유물이 아닌 대중화를 선언하고 공간정보인들에게 Geo AI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증폭시켰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을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강연과 토론회 자리를 마련했다.</p><p> </p><p>GeoAI 구축을 위한 데이터 공유 등 공간정보 분야의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다채로운 시각에서 지속 가능한 공간정보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과제들이 제시됐다는 점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로 꼽힌다.</p><p> </p><p>특히,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공공기관을 비롯한 협단체 및 산업계 등 관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지리원 대강당을 채울 만큼 호응도가 높았다. </p><p> </p><p>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2.0의 좋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커넥트 데일리 창간 3주년을 맞이하면서 다시 한 번 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3.0으로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p><p> </p><p>이번 공간정보 선한 영향력 3.0은 “내일의 좌표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6월 10일 공간정보품질관리원 회의실(7층)에서 ‘온톨로지 기반의 공간정보 구축’이라는 대명제를 두고 4대 핵심 의제가 다뤄질 예정이다.</p><p> </p><p>공간정보 분야의 미래를 타진하고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열리며, 행사를 위한 행사가 아닌 내일이라는 희망과 비전을 가진 공간정보인들이 모여 실질적인 논의가 활발하게 피어나는 공론의 장이 될 것이다.</p><p> </p><p>이 자리에서 공간정보 분야의 현실을 각계의 토론 패널들과 참석자들이 함께 진단하고 미래를 타진하며 방향성을 모색하고 도출된 내용들은 커넥트 데일리의 연중 기획으로 기사화하고 언론으로서 여론의 구심점 역할을 다할 생각이다.</p><p> </p><p>무엇보다, 내일의 좌표를 그리기 위한 기준점으로 11명의 커넥트 데일리 편집위원회가 구성되어 이날 정식으로 출범한다는 점이다.</p><p> </p><p>위촉된 11명의 편집위원들의 깊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출된 구체적이고 명확한 인사이트가 커넥트 데일리의 편집 방향성에 반영되어 건강한 공간정보 언론으로 나갈 수 있는 기준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p><p> </p><p>지난 3년이 공간정보 산업의 목소리를 기록하고 연결하는 뉴스 채널로 기능해 오며 생존력을 검증하는 시간이었다면, 이제 앞으로 2년은 커넥트 데일리가 존재하는 이유를 증명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p><p> </p><p>커넥트 데일리는 시대와 공간의 한계를 넘어 서로가 소통을 통해 이해의 접점을 찾아가고 연결해 주는 미디어로서의 존재적 가치를 지향한다.</p><p> </p><p>어떤 사안을 두고 어떤 가치를 부여하며 만들어갈지,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력을 줄 수 있는지 등을 함께 증명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간정보 전문 언론으로 공간정보가 가진 선한 영향력을 세계 속으로 확장해 나가는 것에 집중할 것이다.</p><p> </p><p>반면에 공간정보 분야의 발전과 지속 가능성, 국민의 편익성 제고를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목표로 가져가기 위해서는 현재 보다 굳건한 조직 체계와 비상할 수 있는 디딤돌이 분명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p><p> </p><p>확고부동한 공간정보 전문 언론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내외적인 브랜드 강화와 유지가 필연적이지만 1인 미디어의 한계성을 뚫고 나가기에는 현재로서는 역부족이다.</p><p> </p><p>공간정보가 나갈 방향성은 확고해도 기본적인 뉴스 생산 인력 기반이 열악하다 보니 주류 언론에 편승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와도 현재의 인력구조로 감당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하고 있다.</p><p> </p><p>글로벌 공간정보 뉴스 채널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로컬 중심이 아닌 글로벌 네트워킹 그룹 구축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싶어도 태생적인 한계로 주저앉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 답답하기만 하다.</p><p> </p><p>앞으로 지속 가능성을 염두하고 2030년 그 너머를 바라보며 집중적으로 확장해 나갈 분야로 해양과 우주산업 주요 거점에 각각의 취재기자를 상주시켜 미래를 만들어가야 하지만 아직까지는 현실이 아닌 꿈이자 이상에 불과하다.</p><p> </p><p>그럼에도 늘 그래왔듯 바라는 꿈을 통해 목표를 세우고 로드맵을 수립하면서 진심과 정성을 잃지 않고 한 걸음씩 내딛다 보면 정말 많은 일들이 전개될 것이라는 희망과 비전을 무기 삼아 신체적인 총량제에 걸리기 전까지 잰걸음을 재촉하려고 한다.</p>]]></description>
       <pubDate>Sun, 31 May 2026 11:58:00 +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font name=궁서체><b>시대공감</b></fo]]></section_k>
	   <section2><![CDATA[데스크 칼럼]]></section2>
	   <author><![CDATA[김영도 기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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