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평균 7만 6천대 달리는 43번 국도 ‘오아시스’ 오픈수원국토관리사무소, 길음졸음쉼터 14일 오픈해 총 9개소 확충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서울에서 평택ㆍ아산 방면으로 국도 43호선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숙원이었던 휴식 공간인 졸음쉼터가 마련되면서 사막 한가운데 오아시스가 될 전망이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소속 수원국토관리사무소(소장 남경웅)는 하루 평균 7만 6천여 대의 차량이 오가는 국도 43호선 평택시 오성면 길음리 구간에 ‘길음졸음쉼터’를 상하행 양방향으로 조성해 오는 14일 전면 개장한다.
그동안 해당 구간은 서울에서 출발한 운전자들이 마땅한 휴게소나 쉼터 없이 장시간 운전해야 하는 불편이 컸던 곳으로, 이번 졸음쉼터 개장으로 운전자의 안전한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마련된다.
수원국토관리사무소 남경웅 소장은 “만성적인 교통정체와 높은 통행량에도 불구하고 휴게시설이 부족했던 43번 국도에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운전자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148억 투입, 주차 공간 넉넉…운전자 편의 대폭 개선 총사업비 148억 원이 투입된 길음졸음쉼터는 운전자들이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상행(서울 방향) 쉼터는 5,237.7㎡, 하행(평택 방향) 쉼터는 5,224.7㎡ 규모로 조성됐으며, 각각 소형차 20대(장애인 주차구역 2대 포함)와 대형 화물차ㆍ버스 8대를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주차 공간과 화장실 등 필수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이번 길음졸음쉼터 개장으로 수원국토관리사무소가 관할 구역 내에서 운영하는 졸음쉼터는 ▲국도3호선 도봉(상·하행) ▲국도37호선 천남(상·하행) ▲국도39호선 자안(하행) ▲국도43호선 안녕(상·하행)을 포함해 총 9개소로 늘어났다.
■ 지속적인 졸음쉼터 확충으로 ‘안전 국도’ 마련 수원국토관리사무소는 앞으로도 운전자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휴게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일반국도 졸음쉼터 5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다음 사업으로 국도 3호선 이천시 부발읍 죽당리 일원에 ‘부발졸음쉼터’ 2개소(상하행)를 추가 증설할 계획이다.
교통사고 사망 원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한 국토관리기관의 노력이 계속되면서, 국도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저작권자 ⓒ 커넥트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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