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드론으로 물길 탐지…예측 가능한 미래 제시스카이라크ㆍWELL Labs 초정밀 맵핑 기술과 수문학 결합
인도 최고의 드론 기술 기업 스카이라크 드론스(Skylark Drones)는 4일, 수자원 및 토지 시스템 혁신 연구소 웰 랩스(WELL Labs)와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데이터 기반의 차세대 물 관리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기술을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인도의 복잡한 수자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학적 정밀함과 과학적 통찰을 통합했다는 점에서 다학제적인 공간정보 융합기술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도시와 농촌을 아우르는 고정밀 수자원 데이터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배포하기로 했다.
그동안 인도의 수자원 관리는 주로 위성 데이터에 의존해 왔지만 웰 랩스의 비벡 스리니바산(Vivek Srinivasan) 관리 파트너는 “위성 데이터는 거시적인 흐름을 보는 데는 효율적이지만, 실제 물 관리가 이루어지는 마을 단위나 좁은 수로의 미시적인 변화를 포착하는 데 한계를 보여왔다”고 말했다.
이러한 데이터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 바로 스카이라크 드론스의 역할이라는 설명이다.
스카이라크는 대규모 드론 매핑 인프라를 활용해 지형과 수로를 ㎝ 단위의 정밀도로 시각화하고 수집된 공간 정보에 웰 랩스의 수문학적 전문 지식을 더하면 빗물의 흐름부터 지하수 수위 변화까지 예측 가능한 ‘디지털 물 지도’가 완성되어 유역 관리, 홍수 회복력 강화, 도시 계획 수립에 있어 결정적인 근거 자료가 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물 거버넌스를 위한 ‘공유된 진실 시스템(Shared Truth System)’을 구축하는 것이다.
무길란 티루 라마스와미(Mughilan Thiru Ramaswamy) 스카이라크 드론스 CEO는 “인도는 현재 기후 회복력을 확보해야 하는 결정적인 10년을 맞이하고 있다”며, “과거의 불확실한 추측 대신 과학적 깊이와 기술 인프라가 결합된 명확한 데이터를 통해 공공 기관과 지역 사회가 더 빨리 행동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이번 솔루션이 도입되면 정부와 기부자, 도시 계획가들은 홍수나 가뭄이 발생한 뒤에야 대응하던 수동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에 기반한 선제적이고 증거 중심적인 개입(Evidence-based interventions)이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스카이라크 드론스는 인도 최초의 풀스택 드론 기술 기업으로, 드론 미션 옵스(Drone Mission Ops)와 스펙트라(Spectra) 등 독자적인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포춘 500대 기업을 포함해 175개 이상의 고객사에 광업, 인프라, 유틸리티 분야의 항공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웰 랩스(WELL Labs)는 인도 재무경영연구소(IFMR) 산하의 혁신 센터로, 물ㆍ환경ㆍ토지ㆍ생계의 상호 연결성을 연구하며 특히 연구실에 머무르지 않고 정부 및 민간 부문과 협력해 실제 현장에 솔루션을 적용하는 실행력 있는 연구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사는 향후 공동 연구와 파트너십 활동을 통해 인도 전역으로 해당 솔루션을 확장, 기후 위기 시대의 새로운 물 관리 표준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커넥트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스카이라크 드론스(Skylark Drones), 웰 랩스(WELL Labs), 수자원관리, 드론 매핑, 기후회복력, 수문학, 인도 물 부족, 데이터 인프라, 유역 관리, 홍수예방, 공간정보 관련기사목록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