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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확보 총력

문진석 의원, “철도ㆍ공항 연결해 중부권 시대 열어야”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5/11/28 [13:51]

여당,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확보 총력

문진석 의원, “철도ㆍ공항 연결해 중부권 시대 열어야”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5/11/28 [13:51]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전현직 의원들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교통 인프라’라는 공통 분모로 청주공항 활주로 확장 건설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당내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어냈다.

 

국회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이 충청권의 양대 숙원사업인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연계한 중부권 대도약 청사진을 제시하며 예산 확보 총력전을 예고했다. 

 

단순한 공항 인프라 확충을 넘어, 충남과 충북을 잇는 광역 교통망 구축을 통해 국토 균형 발전의 새로운 축을 세우겠다는 것이다.

 

이광희, 이연희, 이강일, 송재봉 등 충북 지역 의원들은 27일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김병기 원내대표와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를 예방하고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건설을 위한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문진석 원내수석은 김병기 원내대표와 함께 긍정적인 입장을 밝히며,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을 당의 주요 추진 과제로 삼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충북 의원들이 국토부와 예결위를 오가며 다져놓은 ‘원팀’ 행보에 원내 지도부가 힘을 실어준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현재 청주국제공항은 포화 상태로 지난해 이용객 458만 명을 기록했고 내년에는 500만 명 돌파가 예상되고 있지만 군 공항과 활주로를 공유하면서 민간 항공기 운항은 시간당 7~8회에 불과해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문진석 의원은 이 문제를 해결할 해법으로 공항과 철도를 연계하는 시너지 교통 효과를 강조했다. 

 

문 의원은 “충남의 숙원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착공되면 서해안의 물류와 여객이 철도를 타고 청주공항으로 직결된다”며 “이는 단순한 이용객 증가를 넘어 충남과 충북이 하나의 경제 생활권으로 묶이는 지방 균형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활주로가 확보되면 세종시 행정수도의 관문 공항으로서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문 의원은 “청주국제공항이 명실상부한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운항 제한 문제 해소와 예산 확보를 꼼꼼히 살피겠다”며 “하늘길과 철길을 동시에 열어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는 중부권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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