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원, 산업계와 함께하는 국가기본도 고도화 포럼 개최

정확성과 효율성 높이는 지도 제작 혁신 전략 방안 논의

최한민 기자 | 기사입력 2025/09/26 [12:00]

지리원, 산업계와 함께하는 국가기본도 고도화 포럼 개최

정확성과 효율성 높이는 지도 제작 혁신 전략 방안 논의

최한민 기자 | 입력 : 2025/09/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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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지리정보원 전경.     ©커넥트 데일리

 

(커넥트 데일리=최한민 기자) 국토지리정보원이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지도 제작 혁신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 주목된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 103, 104호에서 ‘산업계와 함께하는 국가기본도 고도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지도 제작 체계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그동안 국가기본도 제작은 공공 주도로 이뤄지면서 최신성 확보와 다양한 민간 기술 반영에 한계가 있었고, 중복 작업과 비용 낭비 문제가 꾸준히 지적돼 왔다.

 

이번 행사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행사 1부인 ‘지도제작 효율화 세미나’에서는 이노팸 박찬혁 부사장이 ‘AI기반 정사영상 실감화 및 국토변화 모니터링’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삼아항업 김진광 전무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성과를 공유한다.

 

이어 그린공간정보 이성우 부사장이 전자야장을 이용한 지리조사 개선 방안을, 태영정보시스템 민태호 사원이 전자야장 앱 시스템 도입 및 활용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전자야장은 모바일 기기에서 바로 측량 결과를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술로 현재 일부 지자체와 기업을 중심으로 시범 적용이 이뤄지고 있으며 종이 야장을 대체해 자료의 신속한 입력과 오류 감소를 가능하게 한다.

 

향후에는 현장 조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데이터베이스에 연계함으로써 지도 제작의 최신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핵심 도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1부 마지막 순서로는 지오캡쳐 김동욱 대표가 국내개발 3차원 스테레오 스코픽 모니터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AI와 영상 실감화 기술을 활용한 지도 제작 효율화의 구체적 사례가 공유된다.

 

이어지는 2부 ‘국가기본도 고도화 간담회’에서는 국토지리정보원 김규태 주무관이 국가기본도 생산관리체계 고도화 방향을 소개하고 공간정보품질관리원 권지순 처장이 기본측량성과 검증현황 및 발전 방향을, 국토연구원 윤서연 연구위원이 세움터 기반 지도 최신성 확보 연구 결과를 각각 발표한다.

 

세움터는 건축허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를 지도 제작 과정에 접목하면 최신성 유지 등에서 큰 장점이 있다.

 

2부에서는 국가기본도 제도의 현황과 개선 방안이 논의되며 향후 국가공간정보의 신뢰성과 활용성을 높일 전략이 제시된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단순한 제도 개선을 넘어 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 구조를 구축하고 국가 차원의 공간정보 생산 및 관리 혁신을 도모할 방침이다.

 

공공과 민간이 함께 지도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체계가 확립되면 국토 관리와 정책 수립은 물론, 민간 서비스 혁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포럼은 국가기본도의 미래 발전 방향에 관심 있는 전문가와 업계 종사자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석자들은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를 통해 국가 공간정보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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