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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서울서 미래 모빌리티 전략 논의

√ 9~10일 ‘2025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 개최
√ 자율주행ㆍUAMㆍAI와 이동 기본권 조망

최한민 기자 | 기사입력 2025/09/08 [11:36]

국토부, 서울서 미래 모빌리티 전략 논의

√ 9~10일 ‘2025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 개최
√ 자율주행ㆍUAMㆍAI와 이동 기본권 조망

최한민 기자 | 입력 : 2025/09/08 [11:36]

▲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OECD 국제교통포럼과 함께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5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열렸던 ‘2025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 행사 모습(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 최한민 기자


(커넥트 데일리=최한민 기자) 자율주행차들이 거리를 달리고 하늘을 나는 택시가 도심을 누비는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가 서울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OECD 국제교통포럼과 함께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5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율주행과 도심항공교통(UAM), 인공지능(AI), 이동 기본권 보장 등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의제를 한데 모아 글로벌 협력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주제는 “함께 만드는 미래: 혁신으로 여는 새로운 가능성(Futures Together: Innovation for Unlocking Progress)”으로 모빌리티 혁신의 혜택이 누구에게나 돌아가도록 사람 중심의 정책을 강화하고 국가 간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를 통해 모빌리티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사회적 격차를 줄이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임을 재조명한다.

 

첫째 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UNECE(유엔 유럽경제위원회) 드미트리 마리야신(Dmitry Mariyasin) 사무차장과 현대자동차 송창현 AVP본부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의 비전과 정부의 역할을 제시한다.

 

이어 우스터공과대 미미쉘러(Mimi Sheller) 교수가 직접 정의한 ‘모빌리티 정의(Justice)’ 개념을 주제로 사회적 불평등 해소 방안을 발제하고 MIT 미디어랩의 가브리엘 마치니(Gabriele Machini) 박사가 AI 규제와 기술 혁신의 균형에 대해 논의한다.

 

비야디(BYD),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등 글로벌 기업도 참여해 자율주행과 UAM 등 최신 기술 발전 현황을 공유한다.

 

둘째 날에는 동아시아 모빌리티 연구기관 세션을 통해 한중일의 연구 동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UN ESCAP(유엔 아시아ㆍ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과 ITF(국제교통포럼)가 공동으로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간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오후에는 ▲미래 모빌리티 안전과 보험 ▲모빌리티와 인문학 ▲지속가능 물류 혁신 ▲수요기반 서비스 등 주제별 세션이 이어진다.

 

국토교통부 강희업 제2차관은 “미래 모빌리티는 이동 격차를 줄이고 이동 기본권을 보장하는 수단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콘퍼런스가 대한민국의 전략을 세계와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최신 모빌리티 기술과 정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이자 국제 협력과 산업 발전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자, 기업, 정책 담당자들에게는 글로벌 네트워킹의 장이 열리고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는 미래 교통 혁신이 가져올 변화를 직접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 ‘2025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 행사 포스터(사진=국토교통부).  © 최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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