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밀 전자지도 사업 지자체 참여 ‘러시’… 경쟁률 1.7:1 기록내년도 사업 공모 36개 지자체 210억 신청… 가용예산 한정으로 치열한 경합 예상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내년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가 늘어나면서 1.7:1이라는 경쟁률을 나타내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지자체들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 지리정보과는 8일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6년 국비매칭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 참여 공모를 실시한 결과, 36개 지자체가 210억 원의 사업 수요를 신청해 1.7: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내년도 정부안(예정) 126억 원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은 국가 재원 50%와 지자체 재원 50%가 합산되어 추진되는 사업이다.
내년도 정부안(예정) 126억 원을 훌쩍 넘긴 210억 원의 지자체 신청 재원이면 국가 재원과 더해질 경우 총 420억 원 규모로 커지지만, 가용예산 증액은 사실상 불가한 상황이어서 내년도 대상 사업지 선정을 놓고 지자체의 치열한 각축전이 전개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지리정보과는 예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사업 대상지를 조기 선정할 수 있도록 지자체를 대상으로 참여 공모를 시행해 지난 5월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일반 적격 및 챌린지 방식에 따른 사업계획서를 접수했다.
접수한 결과, 내년도 일반 적격 사업은 22개 지자체가 신청해 전체의 28%를 차지했으며 총 58억 6천만 원 규모의 사업 예산 신청안이 나왔다. 일반 적격 사업 예산은 평균 2억 8천만 원으로 최대 19억 원에서 최소 6천만 원 규모로 파악된다.
특히, 챌린지 사업은 예산의 50%를 부담하는 지자체에서 원하는 기술과 방법, 장비 사용이 허용되는 사업으로 지자체 특성이나 수요자의 니즈를 담을 수 있어 참여도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내년도 챌린지 사업에 총 14개 지자체가 참여를 신청해 전체 사업의 72%를 차지하는 151억 8천만 원의 사업 규모로 늘어났으며, 사업 예산은 평균 10억 9천만 원으로 최대 30억에서 최소 2억 3천만 원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챌린지 구축 사업에 참여를 신청한 광역 지자체는 ▲울산광역시 27억 원(3152도엽) ▲서울특별시 12억 원(2460도엽) ▲인천 7억 원(1852도엽) ▲제주 8억 5천만 원(303도엽)이다.
또, 경기도 ▲포천 30억 2천만 원(1208도엽) ▲성남 11억 원(440도엽) ▲고양 6억 6100만 원(1102도엽) ▲광명 5억 7천만 원(192도엽) ▲안산 5억 원(186도엽)이다.
그 외 강원도 ▲철원 2억 2500만 원(90도엽), 충청도 ▲아산 7억 원(611도엽), 전라도 ▲남원 10억 원(270도엽), ▲광양 4억 5900만 원(123도엽) 경상도 ▲영주 14억 9800만 원(661도엽)이다.
더불어, 일반 적격 사업은 22개 지자체가 참여를 신청했으며, 광역지자체는 ▲대구 19억 원(714도엽) ▲광주 5억 원(200도엽) ▲부산 1억 5천만 원(45도엽)이다.
경기도는 ▲남양주 1억 7500만 원(70도엽) ▲광주 1억 6천만 원(32도엽) ▲군포 1억 2100만 원(49도엽) ▲화성 1억 3백만 원(23도엽) ▲구리 7800만 원(99도엽)이다.
강원도는 ▲원주 3억 원(60도엽) ▲횡성 6천만 원(12도엽), 충청도 ▲청주 2억 원(77도엽), 전라도 ▲김제 6억 1500만 원(123도엽) ▲장성 1억 8800만 원(49도엽) ▲전주 1억 5천만 원(49도엽) ▲장흥 1억 4500만 원(29도엽) ▲고흥 6천만 원(13도엽), 경상도 ▲김해 2억 5천만 원(50도엽) ▲진주 2억 1500만 원(59도엽) ▲함안 1억 5900만 원(43도엽) ▲창녕 1억 4천만 원(56도엽) ▲창원 1억 1천만 원(33도엽) ▲봉화 8700만 원(24도엽)을 신청했다.
지리정보과는 지자체가 신청한 사업계획서를 이달 15일까지 검토하고, 챌린지 사업 희망 지자체는 16일 발표와 평가를 실시한 후 17일 선정된 일반 적격 및 챌린지 사업 참여 지자체를 발표할 계획이다.
지리정보과 김창우 사무관은 “여러 지자체들이 고정밀 전자지도 챌린지 사업의 정책 변화와 발맞추어 긍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챌린지 사업은 시대의 흐름과 수요에 따라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지리정보과는 고정밀 전자지도에 대한 공모설명회, 성과공유대회 등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지자체의 자발적인 참여 확대와 기술 다양성 확보,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커넥트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고정밀전자지도, 국토지리정보원, 지리정보과, 지자체공모, 국비매칭사업, 챌린지사업, 일반적격사업, 공간정보인프라, 고도화된지자체정책, 예산경쟁률, 도엽기준, 공간정보기술, 지자체수요, 사업선정평가, 공간정보활용, 공공데이터고도화, 스마트시티기반시설, 국토정보정책, 예산초과수요, 지역맞춤형전자지도 관련기사목록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