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영상 AI 경진대회, 총 일천만 원 상금 걸려위성영상 이미지로 선박 변화탐지 AI모델 제작 경합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위성영상 이미지에서 선박을 탐지하는 AI 모델을 제작하는 경진대회가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해 참가신청 첫날부터 참가인원이 몰려 첨예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이 주최하고 AI Factory(대표이사 김태영)가 주관하는 ‘위성영상 AI 경진대회’ 참가 등록이 9일 개시돼 이달 26일까지 접수한다. 9일 현재 22명이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이번 대회는 위성영상 활용 능력을 갖춘 AI 전문가와 최신 AI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회참가 자격은 위성영상 기반의 선박탐지 AI모델 개발에 관심 있는 만 14세 이상의 개인 또는 팀(최대 4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총 상금액은 1천만 원으로 1등 한 팀에게 5백만 원, 2등 한 팀에게 3백만 원, 3등 두 팀에게 각각 1백만 원씩 상금이 수여된다.
이달 26일까지 참가신청을 통해 등록이 완료되면 30일 온라인 설명회에 이어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 본격적인 경진대회가 치러지고, 심사평가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소정의 심사를 통해 11월 4일 입상자를 선정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AI Factory 박주영 연구원은 “참가자분에게 원본과 라벨링된 샘플만 제공하며 이외 데이터 추출과 라벨링은 참가자가 직접 진행하고 데이터는 제공되지 않으며 참가자는 반드시 Rotated Bounding Box를 사용해 라벨링을 해서 선박탐지 모델을 제출하면 실시간으로 평가 데이터에 의해 리더보드와 순위표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평가 방법은 AP(Average Precision) 메트릭, IoU(Intersection over Union) > 0.5 를 기준으로 진행되며 이에 관한 사항은 위성영상을 활용한 선박 탐지 AI 경진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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