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 내달 11일 코스닥 입성...이달 21일 수요예측 돌입

GIS 데이터 기반 디지털 트윈 핵심기술로 글로벌 시장 도전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5/11/18 [14:11]

이지스, 내달 11일 코스닥 입성...이달 21일 수요예측 돌입

GIS 데이터 기반 디지털 트윈 핵심기술로 글로벌 시장 도전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5/11/1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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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스 대구 본사 전경(사진=이지스).     ©최한민 기자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공간정보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이지스(대표 김성호ㆍEGIS)가 내달 11일 코스닥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진다. 희망 공모가는 13,000원에서 15,000원이다.

 

이지스는 대구 ICT 기업 1호 상장사로 주목받으며 이달 21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이지스는 ‘XDWORLD’라는 자체 개발 국산 GIS 엔진을 보유한 강소기업으로 현실 세계를 가상 공간에 그대로 복제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핵심으로 재난 안전, 스마트시티, 시설물 관리,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홍수 예측(XDFlood), 유해화학물질 확산 분석(XDWind), 통합 재난관리(XDDisaster) 등 공공 안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규모 국가 물관리 통합 플랫폼 사업을 수주하는 등 굵직한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이지스의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2022년 125억 원, 2023년 214억 원, 2024년 303억 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23년 30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으나, 2024년에는 매출이 41.4% 증가했음에도 외주용역비 및 인건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23.9억 원으로 다소 감소했다.

 

올해, 2025년 상반기(반기) 실적은 매출액 85.7억 원, 영업손실 32.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증권신고서상 주요 프로젝트의 발주 시기 연기와 공공기관 매출의 계절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지스의 희망 공모가 밴드는 13,000원에서 15,000원으로 지난 2월 프리IPO(상장 전 지분 투자) 당시 약 13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1천억 원대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이번 공모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이지스는 오는 11월 21일부터 27일까지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내달 1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일과 3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청약을 거쳐, 12월 11일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 세레머니와 함께 매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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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스(EGIS) 김성호 대표이사     ©커넥트 데일리

 

김성호 대표이사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R&D 인력 확충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XD CLOUD) 고도화에 투자할 계획으로 국내 1위 GIS 디지털 트윈 솔루션 기업을 넘어 글로벌 디지털 트윈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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