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당대표 장동혁 당선…당심이 왜곡된 여론 삼켜

기성 정치 문법의 종언 시대 열어 ‘탄핵 찬성파’ 몰락 위기 맞아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5/08/26 [13:32]

국민의힘 새 당대표 장동혁 당선…당심이 왜곡된 여론 삼켜

기성 정치 문법의 종언 시대 열어 ‘탄핵 찬성파’ 몰락 위기 맞아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5/08/26 [13:32]

▲ 국민의힘은 6차 전당대회를 통해 장동혁 후보자를 신임 당대표로 확정했다.  © 커넥트 데일리


(커넥트 데일리=김영도 기자)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결선 투표 결과 장동혁 후보가 22만 3백 표로, 21만 7935표를 받은 김문수 후보를 2366표라는 근소한 차이로 당대표 당선이 확정되면서 정치 구조 개편의 새로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2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한 달여 간의 긴 레이스를 마감하고 1차 본경선 투표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결선에 오른 장동혁, 김문수 후보자에 대한 최종 선거 결과로 장동혁 후보자를 새로운 제3대 당대표로 당선을 확정했다.

 

이번 결선 투표는 총 선거인단 75만 3076명 중 35만 590명이 참여해 46.55%의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많은 이변과 더불어 새로운 정치 질서를 예고했다.

 

기존의 정치적 문법에 기대거나 야합으로 모호성을 강조하던 후보자 보다 선명성과 전투력이 담보된 후보자가 당락을 결정짓는 새로운 질서로 확립되었고, 기성 언론에 의해 편향되고 조작 왜곡된 여론 보다 당심이 앞서는 질서로 자리 잡게 됐다.

 

이미 1차 본경선 투표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찬성하는 그룹과 탄핵을 반대하는 그룹으로 구분되면서 탄핵 찬성을 준동한 안철수, 조경태 후보자는 저조한 결과를 맞았다.

 

1차 본경선 투표에서 장동혁 후보자가 15만 3958표, 김문수 후보자 13만 1785표, 조경태 7만 3427표, 안철수 5만 8669표로 표심이 엇갈리면서 정치적 선명성을 드러냈다.

 

특히, 1차 경선에서 결선 투표에 오른 장동혁, 김문수 후보자의 여론조사에서 김문수 후보가 60%가 넘는 지지율로 39.8% 지지율을 받은 장동혁 후보를 압도했지만, 최종 결과 정반대로 나와 다수의 편향된 기성 언론과 여론을 되치기하면서 당원 주권 회복의 시대를 열었다.

 

김문수 후보자는 승복 연설을 통해 “자랑스러운 우리 국민의힘이 대한민국을 구하고 국민을 구하고 또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훌륭한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장동혁 대표님과 우리 최고위원님들께서 정말 단결해서 이재명 독재 정권과 힘차게 싸워 승리할 수 있는 그런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제가 짊어져야 될 큰 짐을 대신 짊어지시는 우리 장동혁 대표님 여러 가지로 크게 성공하시고 앞으로 큰 정치적인 발전과 나라를 구하는 훌륭한 리더십을 보여주실 것이라고 믿으며 뒤에서 강력하게 잘 도와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임 당대표로 당선된 장동혁 당선자도 수락연설을 통해 철저히 당원 중심과 선명한 이념을 바탕으로 강력한 대여 투쟁 정당으로 국민의힘을 탈바꿈시키겠다는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오늘의 승리는 당원 여러분들께서 만들어 주신 승리이며 새로운 미디어 환경이 만들어낸 승리”라고 정의하면서 “당원들께서 저를 당 대표로 선택해 주신 것, 저는 그것이 혁신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이번 전당대회에서 그랬듯이 앞으로 바른 길이라면 굽히지 않고 전진하겠다”고 강조하면서 “모든 우파 시민들과 연대해서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리는데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선명성 있는 전투력을 드러냈다.

 

이어, “당원들의 염원을 담아 이제부터 국민의힘을 혁신하고 미래로 나가겠다”고 다짐하면서 “당원들께서 국민의힘을 이기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해달라”며 참여와 지지를 천명했다.

 

▲ 새롭게 전열을 갖춘 국민의힘 신임 집행부  © 커넥트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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