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 브리핑으로 플레이스 체류시간 10.4% 증가리뷰 기반 AI 요약 통해 탐색 효율ㆍ예약ㆍ주문 늘어
네이버는 21일 플레이스에 AI 브리핑 기능을 적용한 뒤 사용자들의 평균 체류시간이 이전보다 1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단순히 머무는 시간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더 많은 정보를 찾아보려는 행동도 활발해졌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이 기능을 적용한 이후 사용자가 업체 상세 정보를 확인하는 ‘더보기’ 탭의 클릭률은 137% 증가했으며 메뉴 더보기 클릭률도 30% 늘어났다.
이는 AI 브리핑이 요약된 정보를 제공하면서도 이용자가 필요에 따라 세부 내용을 추가로 확인하려는 탐색 활동을 이끌어낸 결과다.
실제로 예약이나 주문 건수 역시 도입 전보다 약 8% 증가해 사업주에게도 긍정적 효과를 주고 있다.
플레이스 AI 브리핑은 네이버에 축적된 방대한 리뷰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업체의 핵심 정보를 자동으로 요약해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조용한 분위기로 비즈니스 미팅에 적합”, “루프탑석과 야외석은 반려견 동반 가능”과 같은 실제 이용 경험 기반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방문 여부를 빠르고 간편하게 결정할 수 있으며 예약 방법이나 유의사항 등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이 같은 편의성에서 차별화를 두고 있다.
기존에는 사용자가 리뷰를 직접 찾아 읽어야 했지만 AI 브리핑은 핵심만 간추려 보여줘 탐색 시간을 단축시킨다.
이는 이용자에게는 정보 탐색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사업주에게는 예약ㆍ주문 증가라는 실질적 이점을 동시에 제공한다.
다만 아직은 상호명 검색에서만 AI 브리핑이 제공되는 한계가 있다.
이에 네이버는 음식점 주차 여건, 아기 의자 제공 여부와 같은 세부 편의 정보를 묻는 검색에도 답변을 제공할 계획이다.
적용 범위 역시 음식점이나 카페를 넘어 숙박, 미용, 명소 등으로 확대하고 올해 안에 AI 브리핑이 적용되는 장소 관련 질의를 두 자릿수 영역까지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ㆍ콘텐츠 총괄 최지훈 총괄 리더는 “누적된 양질의 리뷰 데이터가 AI 브리핑의 품질과 정확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에게는 탐색 효율성과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사업주에게는 영업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커넥트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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