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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우주 데이터센터서 ‘우주전력’ 활용 Gemini 가동 추진

√  스타트업 스타클라우드와 협력해 궤도 데이터센터 구축
√  전력ㆍ비용 효율로 폭증하는 AI 데이터 수요 대응

최한민 기자 | 기사입력 2025/08/14 [19:39]

구글, 우주 데이터센터서 ‘우주전력’ 활용 Gemini 가동 추진

√  스타트업 스타클라우드와 협력해 궤도 데이터센터 구축
√  전력ㆍ비용 효율로 폭증하는 AI 데이터 수요 대응

최한민 기자 | 입력 : 2025/08/14 [19:39]

▲ 구글과 스타클라우드가 구상 중인 우주 데이터센터 조감도(사진=Starcloud).  © 최한민 기자


(커넥트 데일리=최한민 기자) 구글이 전력 사용을 줄이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우주 데이터센터에서 자사 AI 모델 ‘Gemini’를 구동하는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차세대 인공지능 인프라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구글 미국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총괄 맷 라이더나워는 현지시각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구글 본사에서 열린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행사에서 “우주 데이터센터를 구축 중인 스타클라우드가 곧 세계 최초로 엔비디아 H100 GPU를 탑재한 위성을 발사할 예정”이라며 “구글 클라우드가 이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Gemini 모델을 우주에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글은 이번 프로젝트로 우주 공간을 차세대 데이터센터 무대로 삼아 자사 인공지능(AI) 모델 ‘Gemini’를 구동하는 프로젝트로 이를 통해 고성능 연산, 친환경 에너지 활용, 지구 환경 부담 완화까지 아우르는 AI 인프라 혁신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위성을 발사하는 스타클라우드는 지난해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에서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Y콤비네이터와 앤드리슨 호로비츠 등 유명 벤처 투자사로부터 총 2,100만 달러(약 292억 원)를 초기 투자받았다.

 

약 4km 크기의 초대형 태양광과 냉각 패널을 갖춘 5GW(기가와트)급 궤도 데이터센터를 구상하고 있으며 올해 말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으로 소규모 위성을 발사해 GPU 기반 머신러닝 작업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주 데이터센터는 지상 대비 전력이나 냉각 비용을 크게 줄이고 태양광 전력을 활용해 탄소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구글은 이러한 환경적 장점과 운영 효율성을 기반으로 대규모 AI 모델 학습과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에너지 및 인프라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상용화되면 사용자는 보다 빠른 AI 응답 속도와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을 경험할 수 있고 데이터센터 운영에 따른 환경 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특히 글로벌 대규모 연산 수요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우주 데이터센터는 새로운 차원의 확장성과 지속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다.

 

구글은 스타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 검증 단계를 거친 후 향후 대규모 궤도 데이터센터 운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라이더나워는 “4km 크기의 매우 큰 데이터센터 구축이 추진되고 있으며 정말 놀라운 팀과 함께하고 있다”며 프로젝트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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