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봇, 검색ㆍ생성 결합한 AI로 챗봇 시장 두각월 이용자 200만 돌파…생성형 AI와 산업별 특화 솔루션 결합
14일 산업계에 따르면 AI 챗봇 전문기업 메이크봇이 월간 이용자 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챗봇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자체 개발한 챗봇 구축 플랫폼 ‘메이크봇봇빌더’가 월 100만 명의 방문자를 기록하고 대한항공ㆍCJ온스타일ㆍ강남세브란스병원ㆍ티머니 등 주요 고객사 챗봇 이용자를 합산한 수치다.
메이크봇의 기술 경쟁력은 세계 최고 권위의 AI 학술대회 ‘SIGIR 2025’에서 입증됐다.
자사 연구개발팀이 발표한 ‘HybridRAG’ 프레임워크는 LLM(대규모 언어모델)과 RAG(검색증강생성) 기술을 결합해 기존 대비 정확도를 26.6%, 응답 속도를 6.2% 향상시켰다.
여기에 할루시네이션(환각 증상) 제거 기술을 더해 생성형 AI 신뢰도를 높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봇그레이드’ 솔루션을 출시해 민원 분야의 AI 응답 품질을 크게 개선했다.
커머스 분야에서는 CJ온스타일, 공영홈쇼핑과 함께 카카오톡 기반 주문 챗봇을 구축해 연간 1천억 원 이상 거래가 이뤄지는 ‘챗봇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실시간 방송 연계 쇼핑, 해외통관부호 등록 등 크로스보더이커머스 기능으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메이크봇H’를 통해 강남세브란스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에 예약ㆍ행정 자동화, 의료진 AI 포털, 진료 AI 서비스를 제공하며 월 10만 명 이상이 이용한다.
항공 분야에서는 대한항공이 멀티 플랫폼 기반 다국어 챗봇을 통해 24시간 글로벌 고객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공공 부문에서도 청주시ㆍ부천시ㆍ정읍시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한국부동산원, 서울주택도시공사 등에 24시간 민원 챗봇 서비스를 공급하며 대국민 행정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카카오톡 기반 운영으로 별도 앱 설치 없이 이용 가능해 웹ㆍ모바일 대비 5배 이상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고, 방대한 대화 데이터와 사용자 행동 패턴을 AI 성능 고도화에 활용하고 있다.
메이크봇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초거대 AI 플랫폼 이용지원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ㆍ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회사는 특허 출원 확대와 글로벌 기술 무대 참여를 이어가며 생성형 AI의 산업별 확산과 고도화를 통해 시장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메이크봇 김지웅 대표는 “월 이용자 200만 명 돌파는 산업별 특화 기술과 빠른 커스터마이징 능력이 만든 성과”라며 “다양한 고객사 접점에서 확보한 데이터와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커넥트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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